검마가 도존이 아닌 검존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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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줴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09-09 01:31 조회10,402회 댓글15건본문
댓글목록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당히 논리 정연하고 좋은 글이라 생각 됩니다.
반박의 여지가 없네요.
저 또한 검존의 핏줄이라 생각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책을 보는 독자입니다.
도존의 핏줄 일 수 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만화를 보죠.
대부분이 천줴님 과 같은 생각일 겁니다.
다만 다른 분들이 도존의 핏줄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검존이 아니다 라는 말보다는,
한비광의 일족(직계 가족)들은 어떤 분파로 가도 존으로 성장 할 만큼의 특수한 체질과 무공을
지닌 일족이기에 8분파에 얽매이지 않고 지존이 될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원래는 어떤 종의 후예들인지를 봤을때는 수 많은 떡밥과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혹은
추측을 통해 검종의 후예 일 확률이 높다는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한비광의 일족 자체가
어떤 종으로 가도 그 종의 지존으로 될 능력이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가진 종이라고 생각됩니다.
졸린님의 댓글
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이 다른 상상을 할수 있는부분은 과연 그분이라고 지칭하는게 과연 한사람인가..에서 오는거 같네요.
그분이 도존을 지칭하는지 검존을 지칭하는지.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무림진님의 댓글
무림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반박글 올립니다.
제가 볼떄 확실히 한비광 아버지 분은 도를 쓰는 분입니다. 그러다 마령검으로 인해 검마로 되어 검종으로 바꾼 인물이죠.. 신지세력에서 혈뢰랑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너와 같은 검종으로 안바꾼게 후회 한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즉... 도를 쓰시는 분이고... 처음장면에서도 .. 검마가 되시기전 이라는 뜻... 복마화령검을 안쓸떄 그시기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마의 후예는 유세하 입니다..
알다시피 유세하는 검마의후예라는 단어가나옵니다. 보시면... 즉 검존이 될수도 있다는 뜻이죠...
마령검은 검마의 검인데.. 왜 다른 인물이 마령검에 홀려서 모든 힘을 다쓰고 사라지는데 왜 유세하는 안사라 질까요 ??? 뭔가 의심 스럽지 않나요 ??
그리고 유세하도 한비광 그리고 지금 신지 우두머리분도 같은 경공을 쓸까요???
그리고 천마신군은.. 확실히 환종 계열이고.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 아버지가 도를 쓰는 장면, 마령검으로 인해 검종으로 바뀌는 장면이 몇화 혹은 단행본 몇권에서 연재되었는지 말씀해주시면 이 글을 지지하겠습니다.
증명이 안된다면, 이 글은 반박이 아니라 상상속 어느 불씨가 오랜 시간이 지나며 사실화가 되어버린 허구가 되어버릴거예요. 꼭 근거를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론은 조금 다르나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세요.
띠로리님의 댓글
띠로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보았습니다...
다만.. 님의 글은 전제조건이 하나 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 == 신지수장"
이라면 충분히 모두 맞는 말이 되겠네요...
왜.. 등장 인물들은.. 신지수장을 두고.. 중의적인 말인 그분이란 말을 쓸까요....
풍연을 소지주라고 하는걸로 봐서...
신지 수장을 말할때... 지주님! 그게 아니라면.. 검존님! 이라고 하면 아주 정확할텐데 말이죠...
작가님께서 왜 그런 설정을 하셨을까요??
혈뢰편에서는 그분은 분명 도존을 가리킵니다..
혈뢰의 입에서 나오는 그분은 모두 도존을 가리킨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최근화를 보면.. 혈뢰한테 지금의 신지수장은 안중에도 없으니깐요...
비중 문제 때문에 그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갈순 없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 = 신지수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자섬풍의 유세하 경공 언급만 놓고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혈뢰는 도종이지만, 신지수장의 명에 살고 있는 신지 인물입니다.
따라서 혈뢰편에서 혈뢰가 말한 그분은 신지수장입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넘의 열강..
님 말씀대로 중의적인 표현들이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열강이 끝날때가 되면 그 중의적인 표현들의 진짜 의미를 알수 있겠지요.
혈뢰의 도존발언
공감표 던지고 갑니다.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췌님의 논리정연한 근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그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20년간 풀어놓은 이야기들인데 여기서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개가 되면 안되겠죠.
다만 위 무림진 님 글 중 현 신지수장이 원래 검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도종이었는데 마령검을 얻고 폭주한 후 깨어나 마령검 무공을 비급으로 적어서 마령검 없이도
쓸 수 있는 상태가 된 후 신지로 돌아가 모두 제압하고 수장이 된다... 는 가능성이요.)
위 글 중 무림진 님과 띠로리님 글 중 일부에는 다른 의견을 드리고 싶네요.
[무림진 님 의견에 대한 다른 의견]
1. 마령검을 쓰고 안 죽은 유세하가 검존의 후예다.
- 유세하의 혈육관계는 아직 나온게 없어서 저도 모르겠고요, (밝혀진 사실에 의한 근거가 전혀 없어요)
마령검 쓰고 안 죽은건 공력이 다 떨어지기 전, 한비광의 화룡도와 맞부딪히면서
마령검이 활동을 중지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 폭주했으면 죽었을 수 있죠)
2. 검마의 후예라는 말...
- 당시 무슨문파죠? 옛날 검마와 싸워 팔이 잘린... 그 문주가 검마의 후예라고 한 거구요,
그건 과거 마령검과 함께 폭주한 검마의 무공이 유세하를 통해 나타났기 때문에
그걸 보고 한 말인거죠. 다시 말해 검마의 핏줄/후예라는 객관적인 팩트로 나온게 아니라,
단지 과거의 그 무공을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그 외에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유세하가 검마의 무공을 썼던건, 비급과 마령검 때문인 거죠.
따라서 유세하가 검마의 후예라는 객관적 근거는 아직 나온게 없다...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 아... 그리고 한비광 아버지가 확실히 도를 쓴다고 하셨는데 과거 만화에서 그런 근거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띠로리 님 의견에 대한 의견]
* '그 분'이라는 호칭
왜 신지 사람들은 신지 수장을 검존이나 지주라고 안 하고 '그 분'이라고 하는가...
열혈강호 초기 천마신군에 대해 한비광이 늙은이라고 하자 사냥개 지연운이 한 말 중
"천마신군은 사파에선 별호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는 절대지존인데..."
라는 말이 있죠.
신지도 이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 그 분'이라는 건 신지수장이 절대군주이기 때문이 아닐까...
따라서 정해진 호칭으로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가 불경을 저지르는 것은 아닌지...
또한 '검존'이라는 호칭도 신지 8대세력의 일부인 검종의 수장이라는 의미이라서
현재 신지 전체를 다스리는 신지 수장의 역할을 제한하므로 낮춰부르는 호칭이 되어버리죠.
따라서 '검존' 호칭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확답을 드릴 수 없는 것은 신지 수장 앞에서 대면했을 때,
수하들이 '지주', '주군'이란 말을 쓰는게 한번도 안 나왔다는 거죠. (작가님의 의도인지?)
천신각주나 지신각주 등 신지 사람들이 모두 '그 분'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제가 봐도 좀 특이한 요소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띠로리님 말처럼 뭔가 중의적인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림진님의 댓글
무림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열혈강호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적이 있엇죠...
아시는분들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제가 기억상으로... 애니메이션은 과거시절떄 부터 해서 지금 만화로 나오는 천운악 공자와 한비광 대결 하는대까지만 들엇으니.. 회사 투자금으로 인해 더이상은 제작을 못해 중지된적이 있엇죠..
거기서 보시면 스샷이나 자료가 있는지 몰라도 첫장면에 (그떄 한비광은 어린아이시절때임) 한비광 아버지의 모습이 있는데.. 거기서 한비광한테 경공을 가르치고 난후 누군가 찾아오는걸 아는지 집에 검모양이 아닌 도 모양이된 것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한비광은 완전 갓난 아이 였죠.
그리고 만화에서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한비광이 유세하 폭주 하는 장면 보고 옜날 기억을 떠오르죠 이장면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면서 검에 취한 검마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장면... 즉 이장면은... 한비광의 아버지 이죠 ... 그리고 애니에서는 도를 가지고 가셨는데 다시 돌아올떄 검을 들고 오는걸 보이죠.. 그리고 검에 취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한비광을 죽이려고 했겠죠.
그런데 만화에서 한비광 을 죽이려고 하다가 그 장면이 없어지고 다시 원래 현 상황 장면으로 돌아오죠..
거기서 제 생각은... 한비광을 죽이려고 했으나.. 그때 천하오절 분들이 와서 격퇴 시킬수도 있고
두번쨰는 자기 아들인걸 생각 해서 마지막 제지를 해서 안죽이고 그냥 갈수도 있고
아니면 천마신군이 나타나서 검마를 설득 햇을수도 있고...
그리고 의문증을 하나 인데 한비광이 자기 아버지가 죽었다고 했는데..
이게좀 의문이 스럽네요... 그냥 제생각으로
한비광의 어머니가 있엇겟죠...? 아마 어머니는 그상황을 알아서 아버지가 살인자인걸 덮을려고 한비광한테 돌아가셨다고 거짓을 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검마가 한비광을 죽이려고 할때. 겁먹은 장면 보니그떄 어린 아기 시절이라서 기억이 안나거나 잊어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줴님 닉넴값 하시네요 ㅎㅎ 글 솜씨가 천재적입니다!!
본문을 절대 지지하는 1人입니다.
신지수장이 한비광을 모르는 장면, 처단하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대단한 함정같아 보입니다.
작가님이 이 수수께끼의 해답을 어떻게 연출해주실지 두고 봐야겠지만..
천신각, 지신각 主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핏줄을 모르는체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지에 올 깡따구와 실력이 있는지를 검증해봐야 하기 때문에 일종의 테스트삼아 처단하라는 명을 내린지도 모를 일이지요.
(근거는 전혀 없지만 왠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글솜씨와 논리 한수 배우고 갑니다. 굿이네요.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리자와 님 의견(함정관련) 에 저도 동의합니다.
격주 연재본에 "즉시 처단하라"라는 표현이
단행본에서 완화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비광이 아들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들임을 숨기려고 거짓연출을 하는 수준으로는 너무 과격하다고 판단해서
단행본으로 편집 시 변경한 것으로 저는 생각해봅니다.
천줴님님의 댓글
천줴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댓글분들도 많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열혈강호를 정말 많이 아시는분들이기 때문에 반론 들어오면 꽤 무섭거든요..ㅋㅋㅋ
작가님들이 내주신 가설과 추측으로는,
저는 이게 가장 맞는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작가님들이 중간중간 햇갈릴말한 부분들을
많이 뿌려왔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생각 또한 맞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식이대장님의 댓글
만식이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줴님 말씀처럼 비급은 검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저는
검마(20년전 살육을 했던) = 검존(현 신지 대빵) = 한비광 아빠
위에 3명이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검마 = 검존 (동일인물) / 한비광 아빠 다른인물
검마 = 한비광 아빠 (동일인물) / 검존 다른인물
검존 = 한비광 아빠 (동일인물) / 검마 다른인물
한비광이 회상 하는 장면에서 검마로 보이는 검객이 살육을 할 때 그걸 보고 한비광이 말합니다.
"누구야?"
"저 사람은...."
"왜 사람들을....."
"아..!!"
"저 사람은....!!"
"아........안돼! 안돼!"
"살려줘요!!"
검마가 비광이의 아버지 였다면.... 아...!! 저 사람은!! 이런 말을 했을까요??
"누구야?"
"저 사람은...."
"왜 사람들을....."
"어..??"
"아빠가 왜???"
"아........안돼! 안돼!"
"아빠...살려줘요!!"
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또 종리우가 무림에서 비광이와 처음 만났을때 비광이 아빠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동문서답이긴 하지만 그때 비광이는 아빠는 돌아가셨다고 말하죠..
혹은 20년전 검마는 검존(현신지 두목)도 아니고 비광이 아빠도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너무 산으로 가나;;;;)
화린이짝궁님의 댓글
화린이짝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신지대빵을 한비광이보게 돼면 100프로 아는사람임 아버지아니면직계가족일겁니다 근거는 호협곡에서 한비광이 머리을관통당하고 어릿실을 회상하며 나이렇게 죽는거야 하는대사가 나오면서?대사가맞나ㅋ 암튼 한비광 꼬마가 숨어있고 다가오는검마 한비광 왈 아 저사람은 하고 애길하죠 이때 검마가 지금신지대빵이면 분명 비광이가 알아볼거임 여러분생각은 ? 설마 그때폭주한 검마가 지금신지그분아니라구 하는분없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