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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화룡 기혼진 냠냠.. 한비광은 검황을 넘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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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0-15 10:36 조회9,313회 댓글21건

본문


 
검황도 통과하지 못한 최고의 절진이라는 기혼진.
지옥화룡을 소환하여 기혼진을 송두리째 날려버린 도존 한비광.
기혼진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한비광은 검황을 앞선게 되나?
신물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뚫지 못할 기계진이였나?
아니면, 검황이 뚫지 않은게 아니라 정말 뚫지 못한건가?
여러 생각이 드네요.
 
손속에 정을 남겨두어 자신들을 살려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신지 입구 지킴이 무사들에게
한비광은 인간미를 보이며 대문을 향해 걸어가네요.
이 장면을 보고 한비광은 신지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존재임을 암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힘으로 제압하는게 아닌 포용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 그를 따르는 신지 타 종파들... 뭐 이런 시나리오가 예상되는...ㅎ
 
 
기혼진 돌파법에 관한 예상 글들을 보면,
한비광은 기혼진 앞에서 도존임을 입증하는 자리기 때문에 벽력자의 도움 보다는 지옥화룡 소환으로 많이들 예상 하셨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혼진 파괴에 쓰일 무공으로.. 괴개의 무공을 언급하셨는데
오히려 작가님께선 심플하게 독자를 제압해주셨군요 :)
 
 
그나저나 신공은 어떻게 될까요? 정신차리고 검황에게 고해성사하러 가려나..

댓글목록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황이 안뚫은게 아니라 못뚫은게 맞습니다. 안뚫은거라면 신공이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검황이 못뚫었다고 말할리가 없죠.
그리고 작가는 한비광이 이제 검황이상급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기혼진을 뚫기전에 검황을 언급한 것 같구요.
제 추리력에 놀랐나요? 이정도는 기본이랍니다.
그리고 아마 검황도 복마화령검있었으면 뚫었을듯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는 왠지 검황이 중도 포기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느낌이 그래서요.
등장 인물들이 하는 말을 100% 신뢰 안하는 제 착오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검황이 신지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무림점령을 하러 나가는 것을 막을 뿐이라는 검황의 발언이 계속 여운이 남습니다. (아.. 근데 이러면 검황말은 100%신뢰하는 꼴이 되네요..ㅋㅋ)

물론 우리의 주인공 한비광이 검황보다 성장해야 보기 좋은거죠!
저 역시 한비광에게 바라는 점도 무림 최고가 되는 것이니까요.
근데 한비광이 아무리 천재적인 무공 습득 능력을 지니고 있어도, 검황을 뛰어넘을 만한 성장 계기가 연출되지 않아 보입니다. 한비광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적을 이기면 회복 후 능력치가 예전에 비해 상승하는 사이어인도 아니고... 괴개 이후 딱히 무공을 연마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검은 망토와의 대결을 앞두고 검황과 천마신군의 대결을 되짚어보는 것 외엔 성장 버프가 없습니다. 이 흐름 때문에 현재의 한비광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있는 모습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도 있구요.

검황이 못뚫었다 치더라도..
검황도 못뚫은 기혼진을 도존인 한비광이 지옥화룡을 소환해서 뚫어버린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다만, 지옥화룡 없이 기혼진을 파괴했다면....? 많은 혼란이 예상되네요.

P.S 님의 추리력에 놀라고 갑니다.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담화린이랑 천마신군vs검황 대결을 되집어 보는 수련이 굉장한 성장 버프인데 그걸 너무 가볍게 보시는군요.
그 전,후랑 한비광이랑 담화린의 위력은 어마어마하게 달라졌습니다.

물론 검술의 초식이나 뭐 그런것들은 검황의 연륜에 밀릴지 몰라도

지금 화룡도의 힘이 플러스된 상태의 한비광은 기혼진도 뚫은 최초의 1인으로

검황보다 밀려보이지 않네요

또한, 화룡도와 합쳐짐으로써 화룡도의 무공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니 이또한 성장 버프!
(땅속으로 화룡을 집어넣는 무공을 어디서 배운게 아니자나여? 그냥 화룡도랑 교감하면서 아는거져)

물론, 검황+복마화령검이면 검황이 이길것 같긴합니다

결론 : 순수 파워로는 검황>한비광,  현재 복마화령검 없는 검황< 한비광+화룡도
검황+복마화령검>한비광+화룡도

ps : 검황이 좀 더 젊었을땐 지금보다 더 강하지 않았을까여 ㅎㅎ 저도 검황이 지금 쉽게 한비광에게 밀릴것 같진 않은데 작가가 지금 검황도 못뚫은 기혼진을 한비광이 뚫었다는걸 자꾸 각인시키네여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리고 일단 천하오절 중 1인인 신공은 한비광에게 확실히 졌네여^^
고로 일단 천하오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나 그 이상은 충분히 됩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천마신군vs검황 대결을 따라해보는 건 스킬적 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즉, 싸움 패턴은 충분히 도움될만한 학습이였지만, 지금의 내공 수준보다 더 업그레드되는 내공 증진이라든가 스킬에 적절한 내공운영에 대한 학습은 다뤄지지 않아서 가볍게 본 것입니다.
(담화린은 패왕귀면갑빨 제대로 받게되는 계기였죠. 하지만, 한비광은 글쎄...)

여하튼 ds1asu님께서 결론내어 주신 기보 유무에 따른 서열은 확 와닿네요.

검황 > 한비광
검황 < 한비광 + 화룡도 각성

하지만, 검황 손에 마령검이 들려 있다 하더라도 그저 잘 드는 칼일 뿐일테니.. (마령검의 특성을 알고 있는 검황이 마령검과 각성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검황+마령검 조합을 제외한  지옥화룡을 꺼내 든 한비광은 검황보다 쎌 수 있다 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Good~~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꾸 딴지거는것 같아 죄송한데 생각하는거 좋아하시는 분인거 같아서 얘기드립니다.

스킬적인 부분이라는거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검황vs천마신군 대결을 따라하면서, 한비광과 담화린은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던 그들의 움직임을 이해하며 기의 흐름? 기의 운용? 그런것들을 깨우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보여도, 이걸 깨우치기전엔 복면남한테 개발리다가
이걸 깨우치고 복면남을 어느정도 상대할 수 있었습니다. (복면남이 천마신군vs검황 대결을 그대로 한것도 아닙니다. 중간중간 변화를 주었지만, 기의 흐름을 깨우친 담화린은 그 변화에도 따라갈 수 있었죠, 그리고 한비광의 말처럼 이런식의 대결은 결국 진기싸움으로 끝난다고 말한걸로 봐선 단순히 천마신공vs검황 대결만따라한 것이 아닌 여러 변화를 준 싸움 연습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론, 내공, 무공, 기의 흐름 등 무지막지한 위력을 제대로 쓸줄 모르던 한비광이, 이 훈련을 통해 제대로 쓸줄 알게 되었다 = 총쏘는 법을 모르면 아무리 총의 위력이 좋아도 명중을 못시켜 상대를 쓰러트리지 못함 -> 조준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정도로 정리가 될듯,

고로 그 훈련은 굉장히 큰 성장버프라생각합니다.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 물론 검황은 복마화령검을 각성시키지 않겠죠

전 걍 각성시켰다고 가정하여 동등하게 둘다 각성시켰다 라는 조건으로 비교한건데 이 말을 빠트렸네요!

각성 안시킨다는 거에는 동의합니다. ㅎㅎ

열혈정인님의 댓글

열혈정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결제해서 보고있는데...다음화가 더 기대되네요..지옥화룡의 무시무시한 공격..

신지 입구 지킴이 무사들에게 인간미를 보이는 그 모습에.. 향후 한비광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아울러 흑풍회의 등장도 언제쯤 될지 궁금하네요..신공도

무언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가끔 단행본 1권부터 읽고있는데...경공만 뛰어나고 초식 흉내내기에만 불과했던 한비광이..

지금은 천하오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존이라니..94년부터 20년간 지켜본 저로선..

한비광의 성장에 독자로서 뿌듯합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천하오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비광.. 어쩌면 그 이상으로 성장해있을 한비광..
한비광이 무림 최고의 천재적 고수로 성장해야 하는 바람은 저를 포함한 전 독자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의 한비광이 검황을 넘어선게 조금 이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더욱 쩔어지는 한비광이 되길 바랍니다 ^^

qlcndjf님의 댓글

qlcndj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비광은 결국 주인공...

검황이건 천마신군이건

결국에는 한비광보다 강할수 없다는게 저의 결론이네요

주인공을 이기는 영화나 만화 보신분 ㅎㅎㅎ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딴지는 아니지만,
주인공을 이기는 만화 : 크로우즈, 워스트

① 크로우즈 - 주인공 : 보우야 / 라이벌 : 린다만 / 보우야vs린다만 : 1무 1패로 린다만 승 / 린다만 졸업..ㅋ
② 워스트 - 주인공 : 하나 / 라이벌(?) : 구리코 / 하나vs구리코 : 2패. 구리코 두번 모두 승 / 구리코 레전드..

한비광이 짱이 되어야 맞는 거지만, 결과보다는 현재 진행형이여서 한비광과 검황에 대한 우열을 가려봤어요.
위에서 언급된  순수 파워로 : 검황>한비광 / 검황 < 한비광+화룡도 가 설득력이 있네요 ^^;;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제 화룡과 한비광을 따로 떼어놓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마령검의 무공을 비급으로 써놓아 마령검의 힘을 일부 소환가능하다는 사실로 볼 때,
화룡과 합체(?) -신도합일 이겠죠- 경지에 이른 한비광은
화룡도가 없더라도 화룡의 위력을 가진 무공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림팔대기보의 진각성이란...
바로 그 기보가 가진 능력을 스스로 무공의 일환으로 구현할 수 있느냐 여부인거 같거든요.
기혼진 편에서의 각성은...
한비광 개인의 능력이 곧 화룡의 능력이란 것을 의미하고,
이렇게 볼 때 한비광의 힘은 이미 천하오절을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군요.. 신물의 힘을 진각성한 부분과 한비광의 개인 능력치를 구분해서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럼 자담과의 대결 때 한비광은 이미 화룡도와 진각성한 상태였는데도 많이 고전했잖아요..?
제가 천하오절의 힘을 지나치게 과대 평가한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곤고오소하님의 댓글

곤고오소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음...자담과의 싸움때는 진각성을 했고 화룡을 너무 믿고 화룡도에 의지한 싸움을 했지만 결국 무기는 무기일뿐 시전자의 능력과 무공에 따라 대결이 결판난다고 깨달은 것 같고,

이번 기혼진편까지는 그 생각을 고수하며 수련하면서 무기로써의 화룡도만을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다시금 화룡도는 그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나의 일부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자담땐 무기에 의존
기혼진전까진 자신의 무공에 의존 화룡도는 그저 무기정도일뿐 .
하지만 이번화는 화룡도는 무기가 아닌 자신, 그렇기에 한비광과 화룡도는 하나다.
라는 것을 깨닫는 화 인것 같습니다.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검황은 최선을 다해서 기계진을 상대하지 않았다에 한표입니다.

첫째로 어떻게 보면 기계진때문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신공인데, 친구인 검황이 그걸 뛰어넘어버리면 신공이 신지에서 버림받을 게 뻔하므로 신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로 현재의 검황은 내공과 경험치에 있어서는 현재 절정에 있을지 모르나, 체력과 열정은 한비광에 비할 바 못될 듯 합니다. 힘을 다해 기계진을 상대하여 통과하였다손 친들, 또 다른 신지의 고수에 의해서 공격받게 될 터인데, 그런 무모한 싸움을 할 리 없습니다. 현재로써 최선의 방법은 지금까지처럼 굴을 지키고 서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진에 도전한 것은 무인으로서 자신의 한계와 능력을 한번 시험해보기 위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검황이 기계진을 처리하면 신공이 신지에서 버림받을게 뻔하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근거가 뭐가있죠?
무슨 확신으로 버림받을게 뻔하다고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지금 한비광이 기계진 부셨으니 신공은 신지에서 버림받겠네요??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검황이 기계진을 뛰어넘으면 신공이 신지에서 버림받을게 뻔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근거가 없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같네요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수민수만님의 검황이 기계진을 처리했을 경우, 신공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는 말씀은 주관적인거 맞습니다.
그리고 수민수만님은 확신에 차서 하신 말씀 보다는 왠지 검황이 옛정에 그럴 수도 있다는 추정을 말씀하신 겁니다.
버림받는다에 대한 근거는 없지만, 신지는 오직 강한자만이 살아 남는 단체임이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검황이 기혼진을 못 뚫은게 아니라 중도 포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검황이 앞서 말한 "신지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발언에 무게를 싣고 파생된 생각일 뿐입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겠죠.. 앞으로의 스토리를 좀 더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진 신공은 자존심 빼면 시체인 인물이고, 남의 깊은 속내를 헤아릴려고 하지 않는 인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검황이 기혼진 파괴를 중도 포기했어도 못했다 라고 생각할 만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으로선 검황이 기혼진에서 물러났다는것 외엔 못 뚫은거다 안 뚫은거다에 대한 정확한 팩트가 나온건 없지 않나요? 검황이 직접 실패했다고 말한것도 그만큼 위험한 진이라는걸 한비광 일행에게 강조하기 위함인건지, 진짜 못뚫어서 실패했다고 말한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아닌가요?

실제 검황이 뚫지 못한게 맞더라도, 다양한 사고를 하는 독자들에게 다소 날카로운 반응을 하시는건 지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민수만님의 댓글

수민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가능성이라고 했습니다.
검황의 신공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모든 대사가 '사실'과 다른 면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검황의 대사 또한 그렇게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 근거를 두고 가정한 겁니다.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세리자와님 ^^
새로운 회가 나올때마다 언제나 등장하시는 당신은 진정한 열폐이십니다.^^

작가님이 심플하게 독자들을 제압했다. ㅎㅎ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465회가 나올기전 결판나지 않고 회피할거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보기좋게 틀렸네요.
스토리 진행은 계속 되어야 하고.. 언제까지 입구에서만 삐댈순(?) 없을테니까요.

 또한 말씀하신 죽음의 고비를 넘긴후 급성장하는 사이아인의 예시에 대해서 급공감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고수와의 대결후 급성장한 한비광..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니 별 부담없이 독자들은 한비광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였구요.

한비광의 성장을 위한 매개체가 분명히 있어야 하겠죠.
지금까지는 1씩 차근차근 성장하였다면 망또남과 대결이후 담화린과의 수련으로로 10이 껑충 뛰어오른느낌입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한비광과 담화린이 천마신군과 검황의 대결을 재현한것은 한비광이 천마신군급으로 성장을 의미하고

한비광이 진혼진을 깬것은 진혼진을 못깬 검황을 능가하였음을 의미하는것이 아닌가....

한비광의 성장의 끝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듯이 신지주인인 검존일 겁니다.

 무림4할을  지배하는 천마신군.. 절대고수들 천하오절인 신공,검황도 두려워 하는 그의 능력치..

도대체 검존의 능력치는 어디까지인가?  그의 능력치를 간접적으로나마 가늠할수 있는 매개체는 바로

그의 절대적 라이벌관계인 도존이 아닐까생각이 드네요.

즉, 화룡도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한비광을 진정한 도존으로 성장 시켜놓은게 아닐까요.

결론은  한비광은 담화린과의 수련으로 검황급으로 성장 하였고, 진혼진을 능가하면서 검황을 능가하였고,
도존이 됨으로써 검존과 대결할만큼 성장하였음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반면에 한비광을 제외한 인물들은 한비광의 성장을 도와주는 매개체요, 그리고 그의 능력치의 수준을 알려주는 도구일 뿐... 

오랜만에 들어와서 두서없이 글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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