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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화, 그리고 46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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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2-02 13:51 조회6,328회 댓글1건

본문

평소 여러분들의 고견은 잘 읽고 있습니다.


467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대부분은

신공이 약할 거다.

종리우가 신공을 바를 것이다.

심지어 신공이 종리우에게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라는 추측을 했었죠?


하지만 그 추측은 보기 좋게도(작가님의 팬서비스)

467화에서 종리우도 당황할 정도의 맨몸 무공을 신공이 펼쳤고

사음민 조차 살짝 놀랐었죠.

한비광의 입장에서 그것이 대단해 보였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딱 BJ열혈강호에서 신공의 수준, 오절에 대한 순위 추측이 난무할때

신공의 힘을 보여주었고

그에 대한 사음민의 생각(설명)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신공이 기계진 만드는 것에 비해 무공이 떨어질 뿐,

그리고 다른 오절에 비해 떨어질 뿐

오절임은 틀림없다고.


쉽게 설명해 이런 것이죠.

격투기든 다른 무엇으로 비교하든

세계 5위권 선수가

1,2,3,4위 선수와의 차이는 작거나 아주 클 수도 있지만

결국은 세계 5위권 선수라는 것이죠.


그리곤 짧은 분량이었지만

확실하게 생각이 들었던 건,


BJ열혈강호에서 어떤 추측을 하든

작가님은 전부 다르게 만들어주신다는 겁니다.

한 화가 나오면

그에 대한 엄청난 추측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제대로 맞지는 않았죠.


여느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정말 작가님이 이곳에서 독자들의 의견을 탐독하시며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468화에서는.

오랜만에 만족스럽게 본 화였습니다.

기나긴 기혼진 에피소드와

467화의 아쉬움을 다 날려줄만한..!

종리우가 신공에게

자신의 실패를 회피하긴 어려우니 기혼수문대에게 책임을 물어

일을 처리하려고 한 것이

저는 작가님이 신공을 계륵처럼 어찌하기 어려우니

분노와 갑작스런 공격, 그를 통해 신공의 능력과 수준을 보여주고

적당한 선에서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468화를 추측할때

한비광 vs 신공

괴개의 무공, 신공의 놀람.

신공의 회개, 도움 등을 추측하셨지만


결과는 멋지게도 빗나갔네요.

신공과 한비광의 짧은 격돌.

신공도 강하지만

현재의 한비광은 그보다 훨씬 강해졌다.

결국 한비광은 오절 중 한 명은 넘어선 걸로 결론이 났네요.

완전히 끝을 본 건 아니지만

화룡도의 힘을 빌리든 그냥 싸우든 신공보다는 우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혼수문대의 처분도 보류로 되었고..


한비광의 비약적인 성장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기절한 상태에서만 천마탈공흡기공이 나왔는데

지난번에 이어서

이제는 의식적으로도 천마탈공흡기공을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신공은 당연히 천마탈공흡기공을 알아봤다는 점.


정말 흥미롭네요.




469화라고 단정은 못하겠지만

제가 감히 예상해보자면

한비광의 폭주는 많이 나왔으니

담화린의 폭주가 나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에피소드 진행 중,

한비광이 현음독고 혹은 다른 것으로 전투불가 상황이 되고?

최근 굉장히 성장한 담화린이

예전의 한비광처럼 폭주를 해서

한비광보다 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음독고는 동령에서 신녀가 회복해줄때 치료되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 하시지만 저는 조금 다릅니다.

그런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순 없지만

현음독고의 특성, 그리고 만화에서의 현음독고의 비중을 봐서는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던 종리우가

갑자기 져가는 막판에 춘연향 딱 꺼냈더니만

한비광이 다 나았다고하면서 종리우를 바보만들면

무게감이 너무 없을 것같네요.


468화에서의 마지막 장면

종리우의 표독스러운 표정을 보니

마지막에 뭔가 큰일 저지를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사실 저는 열혈강호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지 에피소드가 마지막인 건 알겠지만

여타 이야기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외전 식으로든,

수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

이거 끝나면 더 이상 볼 만화책이 없거든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두서없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댓글목록

amicus님의 댓글

amic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딱 제 생각이네요.

작가님 팬서비스나  현음독고등..

저도 이렇게 논리적으로 쓰고 싶은데 졸필이라ㅋ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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