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유는 검황을 찾는것과 현음독고의 치료제를 찾는거였지만
검황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여기까지 온게 아깝다. 온김에 구경이나 하고 가겠다' 라고 했죠....
근데 사실 그걸로는 명분이 좀 약하긴 한데.....흠..

근데 한비광 스스로가 자신의출생에대한 관심을 가지게되어서 쉽게 돌아갈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한비광의 업그레이드는 이제 2번정도면 끝나지싶은데 자하신공의비밀+혈뢰가말한 도종의정수 이정도하면 아마 현신지수장과 붙어볼만할거같구요 ㅎㅎ
그리고 남은 팔대기보하나는 아마도 스토리와 인물의비중으로 봤을때 풍연이 가져야할게 맞지않을까싶습니다 분명 얘도 뭔가 출생이라든지 잠재력에 관한비밀이 있을것으로 판단되네요 신지수장이 괜히 후계자로 찍어둔것도 아닐테고말이죠!

현음독고는 동령에서 이미 완치된걸 알았고.. 그후 신지 입구서 검황까지 만났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단지 호기심때문에 들어가는게 동기가 약할 수 도 있죠...
하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신지로 들어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일단.. 그동안 만난 신지 무사들이 하나같이 한비광을 죽이려고 안달났죠....
위지흔 같이.. 한비광이 가만있어도 죽이려고 찾아 왔고...
종리는 죽었다고 믿는 아버지 얘기까지 꺼냅니다...
사음민이나 환영문 전문주는 신지편이 될거라고 합니다..
괴개사부의 원수를 갚을 이유도 있네요...
검황만 보고 그대로 돌아가는게 더 어색할듯 합니다....

한비광을 따르는 세력을을 계속 만들면서
어떻게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동기가 만들어지고 있죠
좋든 싫든 이젠 천마신군 6번째 제자가 아닌
도존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으니까요

사소해 보이지만 어쩌면 핵심일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런부분까지 집어주시다니.. 정말 예리 하십니다.

공감 200% ~

괴개가 신지애덜 계략으로 죽어서 열받아있습니다

현음독고 치료되었다는 걸 한비광은 이미 동령에서 신녀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음
즉, 검황도 찾고 현음독고도 이미 치료된 거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한비광은 신지에 가보기로 이미 결정했음
검황도 그게 네 운명인지도 모르겠다며 더이상 만류하지 않았고...
아마도 한비광에게는 담화린과 둘이서 어디 간다는 게 즐거운 일인 듯... 게다가 매유진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