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입성까지 보면서 지금까지의 의문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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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1-18 01:30 조회9,507회 댓글10건본문
댓글목록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륜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수레바퀴 모양의 무기로 원형의 테두리에 예리한 날이 서있다.'로 나오네요.
화룡도 옆에 있는게 륜 맞는거 같네요. 혈우폭풍님의 예리한 관찰력 정말 놀랍습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지의 머리에 해당한다던 천신각의 각주 사음민이 도존으로 인정하며 안내하겠다고 했지요.
만일 한비광이 신지수장 아들이 아니라면 천신각주 신분으로서 그런 행동은 신지수장한테 대반역이죠.
천신각주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는진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한비광이 아직 도존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한 지금 시점에서 저렇게 공개적으로 도존을 인정하고 안내하겠다고 나서지는 못할 겁니다. 신지수장의 실력과 무서움을 잘 아는 사음민이...
도존이 왔다고 기뻐하면서 반갑게 몰려나온 다른 종파 수장들이
한비광을 보고 얼굴이 굳어지면서 지켜보자고 돌변한 것만 봐도 한비광이 신지수장의 아들임을 암시합니다.
과거 혈뢰가 한비광 얼굴을 첨 보았을 때 누군가를 닮은 걸 보고 놀라죠
그것때문에 한비광이 도존 얼굴을 닮은 게 아니냐고 독자들이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혈뢰도 알고 있습니다.
한비광이 신지수장 아들이면서 도존의 후예가 되었다는 걸...
사악한 사음민과는 달리 혈뢰는 한비광이 도존이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죠.
그런데 천신각주가 저렇게 나오니 혈뢰도 뭔가 기분이 안 좋고요.
저는 한비광이 사음민을 그냥 따라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혈뢰와 도종들이 뭔가 막아서겠죠
도존님은 우리와 함께 가셔야 한다고...
사음민도 명분상 그걸 막을 수는 없지만 자기가 도존으로 인정해버렸으니 어떤 타협을 보겠죠?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전체적인 댓글을보니 저와 상당히 비슷한 생각이신것같네요
어느하나 반박할것이 없을정도로 일치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역시 사음민은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분명 검존편은 아닙니라고 생각은 됩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면상으로는 검존편이지만 뭔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신지수장과의 실력차이가 워낙 엄청나서 감히 엄두를 못내는 듯...
감히 대권을 노리는 정도는 아닌거 같고
한비광을 차기 권력으로 세워서 자기 입지를 강화하려는 정도의 부류로 보입니다.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신지수장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한비광이 자기 아들이라는 걸 정말 모르고 있을까요?
이제까지는 마령검에 취한 기운이 있어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모르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몇화를 보고 신지수장도 한비광이 자기 아들이란 걸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왜 모르는 척하면서 제거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을까요?
그건 아마도 자기 핏줄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 아닐까요?
언젠가 자섬풍과의 대화에서 니들과는 종자가 다르다는 걸 노골적으로 말했죠.
천마신군도 그걸 알고 화룡도를 한비광에게 억지로 떠맡기다시피 맡겨버린 걸테고...
지옥화룡도 첨엔 긴가민가하면서 지켜보다가 결국 한비광을 도존으로 인정하죠.
신지수장의 계획은
신지내에 많은 종파들이 도존의 출현을 기다리면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걸 알고
자기 아들이 도존으로 출현하도록 해서
도존인 아들과 손잡아버리면 신지의 다른 종파들이 완전 항복해버리는 그런 계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첨엔 아들을 데려올려고 하다가
도존의 후예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계획을 바꾸었겠죠.
사음민은 첨부터 알고 있었고...
좀 아쉽지만 풍연은 검마의 핏줄이 아닌거 같습니다.
핏줄이라도 모계의 영향을 받아 검마의 혈통을 타고 나지 못했거나...
그래서 한비광의 존재를 알고나서부터 사음민은 풍연을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았겠죠
풍연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나서서 도존으로 인정하면서 정리한다는 건
소지주 풍연을 물로 보고 있다는 말이 되니까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지신각주 종리우는 신지수장 계획에 놀아난 건데
눈치빠른 사음민은 벌써 진작에 알아차렸고
신공도 한비광의 얼굴과 무공을 보고 바로 알아차리는데
멍청한 종리우는 풍연 소지주 연줄을 놓지 못하고 계속 헛발질중이네요.
그게 종리우의 역할이라면 얼마안가 제거될 가련한 인생이겠죠?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인공 한비광을 놓고서
제각기 다른 비전과 꿈을 꾸고 있는 인물들....
천마신군, 검황, 신지수장, 사음민, 혈뢰 등등....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정말 기대됩니다.
물론 담화린이 가장 결정적이겠지만...
아버지보다도 애인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북따닥따닥님의 댓글
북따닥따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짜 공감합니다.. 자섬풍이 말했죠 그분의 핏줄은 하나뿐이라고 현 신지의 수장이 한비광의 아버지라야 스토리가 자연스럽지 아니라면 진짜 오류에 억지라고 밖에 여러정황들상 보여지네요 신지내에서 언급한 그분은 하나뿐이어야 합니다. 왜 그분을 둘로 나눠서 그분그분 파악해야 할까요
혈우폭풍님의 댓글
혈우폭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가님들께서 처음부터 무언가 스토리를 짜놓고 반전을 주며 차근차근 틀어진내용을 풀어가신다면 독자입장에선 이해할수밖에 없는 내용이긴하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봐선 무조건 한비광은 검존의 아들이 맞습니다. 포문걸의 핏줄이니 천마신군의 손자니 이런 내용이 있긴했지만 이건 검존의 자식일수밖에 없는 의견에ㅓ대해 반박하기로는 상당히 증거가 부족합니다. 도종(도존)이나는것 말고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생각합니다
길자님의 댓글
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뜬금없지만 전 유세하가 현재 신지수장(검존)의 핏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비광의 아버지(검마)는 도존(or도종)일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