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과 신지수장의 관계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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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로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03-04 00:02 조회10,182회 댓글1건본문
지금부터 말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순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임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1. 저는 여기서 핏줄이라는 의미를 다르게 해석해보았습니다. 한비광의 아버지가 신지수장이 아닌 한비광의 아버진 따로 있고,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 같은 형제관계의 핏줄이라는 의미로 말이죠.
2. 신지수장도 의문을 답니다. 저놈이 내핏줄이라는 근거를 사음민에게 대라는 것이죠. 더군다나 한비광의 아버지가 신지수장이라면 부자상봉이 이렇게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모습에서 부자관계가 아니라는것에 한표주고 싶었습니다.
3. 사음민은 많이 닮아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꼭 부자관계만이 많이 닮을까요? 또한 흡기공도 부자관계만 이어지는 전통일까요? 다른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4. 흡기공에 대해 언급하자 신지수장은 놀라움을 표현합니다. 부자가아닌 자신과 닮은 혈연관계가 될수도 있다고봅니다.
5. 주인공은 깊은한숨과 완전히 헛다리를 짚고있다고 강하게 부인합니다. 설마 자식이 아버지를 못알아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사음민은 당황해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6. 마지막으로 신지수장은 재미있는 얘기라고 정리를 해버립니다. 두사람이 정녕 부자관계라고 한다면 서로 못알아보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라고 봤습니다. 어느 한쪽은 알아봐야 하는데 말이죠. 물론 모르는척 한다거나 기억력에 어떠한 조작을 걸었다던지 그럴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이미 주인공의 말대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저 신지수장의 손아귀에 말이죠.
댓글목록
J로렌스님의 댓글
J로렌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지더 정리하려했던 글을 적지않았네요.
메인글은 주인공에만 초점이 맞춰줘 간과하고 있었지만, 그에반해 현재로서 큰비중을 드러내고 있지않은 담화린의 존재입니다.
만약 1~6의 가설이 틀리게 된다면 담화린이 신지수장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담화린과 유세하가 신지에 있고, 최근들어 담화린이 부각된점과 마령검을 사용하고, 신지수장 또한 검마 검존을
수식한다는부분도 의미심장하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이 반전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가능성있는 스토리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