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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민 잔머리가 이것밖에 안되다니 실망입니다.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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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3-02 11:46
조회7,09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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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로 사음민의 계획이 밝혀졌는데요,
1. 한비광의 외모와 능력으로 신지수장 아들임을 확신(이때만해도 아무도 모름)
2. 홀로 한비광이 오면 영접해서 신지수장에게 데려가 아들임을 인정받고
후계자로 삼음
3. 한비광을 이용하고 검황을 처치해서 신지 무림정벌을 용이하게 하고자 함.
4. 결과적으로 신지의 무림정벌을 성공시키고 아들을 직접 찾아옴으로써
신지의 군사 및 참모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함.
이런건데... 만약 사음민의 계획이 이게 다라면...
그동안 환존을 찾아가서 신지수장과 팔대기보의 관계를 묻는다던지,
팔대기보가 신지로 모여들도록 잔머리를 굴린 듯 한 흔적이라던지...
이런 복선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움...
한비광이 아들임을 숨긴 것은 아직 확신을 못가져서 그랬다고 생각하더라도...
뭔가 좀 찜찜합니다.
전 사음민이 잔머리의 최고수라면 뭔가 신지의 비밀과 관련된 음훙한 계획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사음민의 계획이 이게 다일까요? (아직도 못 믿겠어요... 그간 먹밥을 너무 한방에 보내버려서... ㅠㅠ)
아무튼 뭐 검마-신지수장-한비광-천마신군의 가족사는 둘이 만났어도 다시 미궁으로... ㅠㅠ
많은 분들이 아직 검마=신지수장=한비광 아버지라고 보시더군요.
작가님이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그렇게 얘기했다고도 하고...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한비광 아버지가 곰에 죽었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한비광이 부분 기억상실증이라고 작가님이 그랬다는 얘기도 있군요.
원래 친아버지는 신지혈족으로 무공고수가 맞고 (어릴적 경공을 가르쳐줌)
무공고수라면 곰한테 죽을리가 없지요.
한비광이 알고 있는 아버지는 친아버지가 아닐 수도 있고,
눈치챘음에도 담화린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도 있고...
아직도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네요.
다음화를 기대해봅니다.
댓글목록
야래향나무님의 댓글
야래향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열혈강호 게임에 구천지하라는 곳이 있었다가 현재 없어졌는데 결국 만화에서도 등장하는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