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군의 '그 바보같은 녀석의 핏줄'에서 '바보같은 녀석'은
미운정 고운정을 담고 있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천마신군이 검마의 핏줄을 언급한 걸로 봐선, 검마와 천마신군은 아들과 아버지 사이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검마가 사위일 가능성이 좀 더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딸과 결혼한 남자를 미워할 수 없는 바보같은 녀석으로 표현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천마신공 중 천마탈골흡기공과 신지에서도 그 분만 쓸 수 있는 흡기공이 동일 무공으로 보이는데,
저 무공은 특이체질(?)만 쓸 수 있다는 공통 분모를 지니고 있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천마신군과 검마는 아버지와 아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군요...

근데, 천마신군이 아들을 언급한 적이 있나요? 백강이 천마신군의 아들이였나요??

동혁이님의 댓글

동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4-16 18:46

초운현인가요? 나도 아직 배우지 못한 사부님의 비기... 뭐 이런 표현이
있었던거 같아서요... 학년이 올라가면 천마신공 교과서에 나와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 해서요... 그럼 굳이 흡기공으로 안 엮어도 될것 같다는ㅎㅎ

ds1asu님의 댓글

ds1a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4-18 00:51

검마와 천마신군은 아들과 어비자 사이가 아닌것 같다고 하시다가 다시 또 아버지와 아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니..도대체 뭔말인가요?

세리자와님의 댓글

세리자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4-19 01:07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단 얘기죠.

이번화가 나오고 나니 비광이 엄마가 천마신군의 딸... 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그럴듯하게 만들어지네요... 가족사가 꼬이면 정신없어지긴 하하지만
그만큼 재밌어지는것도 사실이구요ㅎㅎ

이 족보대로라면 천마신군 할아버지
백강이랑 비광이 엄마는 남매
백강이랑 검마는 매제
비광이랑 백강은 삼촌
뭐 이렇게 되는건가요ㅎㅎ

언능언능 다음회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