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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신군과 환종의 관계 그리고 웅영과 심설로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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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5-12-16 09:53 조회9,344회 댓글6건

본문

천마신군은 과연 신지출신인걸까요? 아니면 단지 신지 환종의 후예인 백강을 노비(?)로 거둔것 뿐일까요?

그리고 이번화에서 담화린한테 극딜당하고 당황하는 웅영 그리고 신선로(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짐 한정식집 고급코스메뉴의

화룡점정ㅋㅋ)는 왠지 나중에 담화린편에 서게 될 것 같은데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담화린을 지칭하는 태도를 보아 웅영은

몰라도 심설로 만큼은 담화린을 도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가필드님의 댓글

가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천마신군의 출신? 백강은 어떻게 제자가 되었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상 그게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요...
천마신군의 신지출신여부는 만화가 끝날 때까지 나올지 걱정입니다.

다만, 검황이 어릴 적 천마신군과 절친이었다고 한 걸로 봐서 신지출신인 확률이 더 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것보다는 환영문처럼 등 무림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환종과 인연이 닿았다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화룡도를 소지한 천마신군을 '도존'이 아닐까 생각한 환종에서 먼저 접근을 했을 수도 있고,
정보수집 또는 권력다툼 속에 환종의 후계자로서 무림에 있던 백강을 우연한 기회에
천마신군이 제자로 거두었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렇다면 환종 소속인 백강이 어떻게 천마신군의 제자가 되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남습니다.
백강이 천마신군의 꿈에 감명을 받았을 수도 있고,
정말로 천마신군이 신지출신일 수도 있겠죠.

아마도 백강이 천마신군 제자가 되는 과정에서 환존과의 교감이 있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어떤 일로 신지에서 떨어져 나와 소속을 잃고 도피중인 백강을 천마신군이 받아들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쫓기며 위기에 처한 백강을 천마신군이 구해줬을 수도 있고요.
나중에 천마신군이 제자인 백강을 신지로 파견하며 환종과 연계를 추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2. 담화린과 웅영+신선로

웅영은 마령검 때문에 회복이 더디게 되자 마령검 탓을 하지만,
신선로(?)는 담화린의 순수한 실력에 감탄하게 되지요.
나중에 아마 검황의 무공임을 알아보겠죠?

제 생각엔 순수하게 담화린의 실력에 감명받아 담화린 편에 선다기 보다는
한비광의 진정한 위력에 감명받고,
처음에는 신지수장의 아들이라 그 편에 서지 않을까 우려하였지만,
이제는 신지수장에 맞서는 도존임을 확신하고,
다른 팔대기보 소유자들과 함께 신지수장에 대적하지 않을까 싶네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엄청나게 투척된 떡밥....들이 해결되려면
아직도 연재가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정파의 인물들, 팔대기보 소유자들, 나머지 흑풍회와 제자들, 벽력자 등등
어떤 형태로든 출연하며 마무리가 되어야겠죠.

용비불패 외전처럼, 각각의 주요 캐릭터의 상황들도 나중에 그려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마등공님의 댓글

천마등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 가필드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ㅎㅎ

 환종에서 천마신군을 도존으로 착각해서 접촉을 시도하다가 인연을 맺게 되었을거라는
추측 저도 언젠가 해본적은 있지만 너무 앞선 추측일까 싶었는데 역시 비슷한 예상을 한
분이 계실줄 몰랐네요.
 
 심설로의 경우는 담화린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때문에 그렇지 않을까라고 추측 했었는데
가필드님 글을 읽고보니 심설로가 한비광 편으로 돌아선다면 그 배경 역시 주인공인 한비
광을 통해 감화되는게 흐름상 맞을 것 같기도하네요.
 
 그리고 용비불패라면 열혈강호의 도제.....그분이 그렸다는 그작품 맞죠?ㅋㅋ
언젠가 작가님이 열혈강호에 풀린 떡밥이 너무 많은 관계로 본편에서 다루지못한 것들
(천마신군, 흑풍회와 정파오절 이야기 제자들 스카웃 에피소드 등)은 용비불패 처럼
외전에서 다룬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에피소드인 주인공의 가족사가 풀리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여태껏 던져놓은 떡밥들 중 본편에 풀릴 의혹들은 얼마 안 남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외전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ㅎㅎ

옹박님의 댓글

옹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황과 천마신군은 어렸을 적 굉장히 친한 사이.
검황은 정파 명문이였지만 천마신군은 아니였을 가능성이 있음 (사파로 추정)
어떠한 계기로 (힘없는 사파를 벌레잡듯 죽이는 정파의 만행으로 추정) 검황과 천마신군이 이별(?)하는 상황이 생겼을 것 같고, 아무 힘이 없었던 천마신군은 힘을 키워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로 무공을 연마하러 어디론가 떠남. (신지로 추정)
신지에 도착한 천마신군은 본인도 몰랐던 내공 운영에 최적화된 체질이였음을 발견하고 기공술을 배웠을 가능성이 큼. 그때 백강과도 인연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환존이 될 정도의 급으로 성장한 천마신군은 신지에 남지않고 무림에 나와 아무도 길들이지 못하는 독고결, 황보웅을 부하로 삼고 흑풍회를 결성, 억울한 사파를 위해 정파를 점차 섬멸해가며 사파 세력을 넓힘.

....뭐 이렇게 과거 스토리를 짜도 되지 않을까요?
하여간 저는 천마신군도 신지 환종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7성내공님의 댓글

7성내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일 중요한 화룡도의 입수입니다
포문걸하고도 분명 연관이 있겠지요 팔대기보주인이니 당연 신지랑 연관있을터인디
도종과 환종의 만남으로 풀이를 하는게 순서가 아닐지

죽순님의 댓글

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마신군 - 환존 - 선대 신지수장 : 같은 세대
백강 - 검마(한비광 아버지) : 같은 세대

이렇게 같은 세대의 막역한 사이가 아니지 않았을까요.
라이벌이자 동문 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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