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수련을 하게 되었네요.........

지난시간까지 배운 것을 간단히 복습하겠습니다

1. 체력단련
: 모든 운동은 유연함과 균형을 중요시 하지요..
검도역시 예외는 아니지요...
그러나 병기를 들고 하는 운동은 근력과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유연함과 균형도 쉽게 잡을 수 있
어요...힘없고 비리비리 한데 균형을 잘 잡을리 없겠죠

2. 수련
-1- 몸통베기
-2- 좌우몸통베기
-3- 죄우올려베기
-4- 목, 몸통, 다리 밀어베기

오늘은 찌르기를 배우겠습니다

찌르기로 타격하는 부위는 크게 3가지가 있죠...

목, 심장, 복부

목은 숨통이 끊어지고...심장은 숨이 멎고...복부는 장파열....

검과 도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은 오프닝에서 설명드렸죠

검은 찌르기 위주의 초식..도는 베기 위주의 초식

도로 찌르기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술입니다...

일직선으로 검이 움직인다는 것은 그만큼 빈틈이 많기에 상당히 힘들죠

직도형이 아닌 반월형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죠

그럼 간단히 찌르기를 배워봅시다

우선 기본자세를 정확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끝이 가리키는 부위는 목이나 가슴이 보통입니다

이 기본자세에서 검끝이 움직이면 안됩니다....

기본자세에서 상대방이 스텝(보법)을 밟기 위해 발을 움직이는 순간 큰 보법으로 두 팔을 앞으로
쭉 펴면서 그대로 찔러야 합니다...

그 검게도가 가장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궤도니까요....

찌르기는 그야말로 도법 중에서 가장 신속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이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을 이용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상대방이 공격할때 비껴막기(나중에 다시 배웁니다)로 몸을 옆으로 틀면서 막습
니다

이러면 자신의 몸 옆구리가 상대방을 향하게 되고 검끝 역시 옆으로 상대방을 향하게 되지요...

이상태에서 검을 옆방향으로 하여 상대방의 눈이나 목을 찌름니다....

어색하고 균형잡기 힘든 기술이지만 방어와 공격을 같이 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입니다

"찌르기"라는 어려운 기술을 배웠습니다

다음에는 방어법을 배워보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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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오랜만에 나들이하셨군요 ^^; 이게 몇년만이에요? 하하~ 잘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베가본드"라는 만화가 떠오르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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