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자주 들렀던 소지로군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컴퓨터에 많은 일이 있어서(포맷이라고..-_-;) 그리고 또 제가 수험생(;;)인 관계로
많이 들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해요.
포맷 때문에 모든 즐겨찾기가 날아갔고 컴퓨터 할 시간이 너무 줄어버린 바람에...
(라지만 너무 궁색한 변명인가요?;; - 퍼퍼퍽!!!!)

오랫만에 들러보니까 홈페이지 리뉴얼도 하셨고, 더욱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답글 토론(?)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
제가 본 몇몇분들의 기억나는 닉도 있어서 친근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정봉용님의 스토리 연재^^
갈수록 글솜씨가 늘어나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언제나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이 좋구요.

기억 못할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끄적이고 있는것은;
글은 남기지 않더라도 언제나 이곳에 들러서 글을 읽고 가는 저같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적어도 이곳에 들른다는 건 이곳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요.
그렇지 않나요?^-^(왠지 김대중 버전 같은..;)
그러니까.. 글이 없다고 열혈강호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거나 그런 섭섭한 생각은... 안하실거죠?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은 운영자님들(두 분 같아서;)의 모습이
오랫만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편해서 좋았고, 그 모습 계속 이 홈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그곳은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은데;
(...그곳에 맞춘 인사;)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덧.
표지만 올렸는데.. 이거 어디 걸리거나 뭐 그런 거 아니죠?;;;
어차피 27권도 나왔고, 이곳에 오시는 팬들은 소위 말하는 '왕팬'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봤다고 생각해서 올리는 건데;
(오랫만에 와서 올리는 선물(어이;;)이라 생각해도 상관은 없지만요;
....맘에 안들면 지워주세요;;;



주영: 정말 멋지네요. 27권 단행본으로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표지라도 보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멋진 선물 정말 감사해요.^^ [04/14-09:37]
주영: 아참.... 저도 소지로 님을 기억합니다. 쥔장님이야 당연히 기억하시겠죠??? 헤헤... 보기보다 머리좋은(?) 가족입니다.^^* [04/1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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