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뭔가 좀 어색하네요
본문
대체 누가 그렇다는 건지?
그냥 진풍백과 말장난?
게다가 풍백의 발길질과 천마대멸겁 한방에 그 강하다는 묵룡이 땅에 파묻힌 것도 모자라
넷이서 노닥거리고 있는 동안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니...
도월천은 백강의 말한마디에
대사형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하면서 몸을 조아리고...
갑자기 뭔가 참 어색해지는 거 같네요.
그나저나
도월천의 일월만천하에 제대로 걸려든 신지수장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되나 봅니다
신지수장은 이제까지 3할 공력 이상은 쓰지 않는 걸로 보이는데
이제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뭔가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제 생각에도 내내 갸우뚱~ 한 회차였어요.
작가님이 잘 풀어주시길 바래야겠죠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야님 댓글 감사^^ 그렇게 북적대던 이곳이 요즘 너무 썰렁한 거 같네요
맞아요 이야기를 풀어가는 건 작가님이시죠
반전도 항상 있는 거고...
'형편없다 정말' '최저'는 자기 목숨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는
진풍백에 대한 질책이었는 듯...
그리고 퇴각 명령 떨어졌으니 본진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거 보면
매유진의 마음속에는 이미 진풍백이 의미있는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 같은 느낌
정말 귀찮은 빚쟁이를 만들었다고 투덜대면서도 매유진 말대로 퇴각하는 상남자 진풍백
그 뒤를 따라 총총히 퇴각하는 매유진
아무래도 로맨스의 시작 아닐까요?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보면 북적대지만 싸움이 잦던 곳이었는데~
평화로운 시기인 것 같아요~ 다시 긍정적으로 북적이길 기다려봐야죠~
매유진, 진풍백! 그쵸? 제가 봐도 둘이 인연으로 이어질 것 같다니깐요 ㅎㅎ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는 도월천
과거 지신각주를 통해 신지와 뭔가 비밀관계가 있었던 거 같았었는데...
도월천이라는 이름을 듣고 신지수장이 잠시 생각에 잠기는 걸 봐도 뭔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대사형의 명 어쩌고 하면서 오버하는 것도 좀 찜찜하고...
선입견이라는 게 참 무서운거 같아요
한번 저넘 나쁜 놈이다라는 인상을 받게 되면 그거 불식시키는 게 쉽지가 않으니..
아마도 자기 소개대로 대사형을 주군처럼 존중하는 천마신군 두번째 제자 도월천이겠죠?
지금처럼 궁지에 몰려 있는 상태에서 만의 하나 도월천이 신지편이라면 그야말로 풍비박산일테고
이야기가 완전히 산으로 갈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다음 화에서 이런저런 의문점들이 밝혀지게 되겠죠?
고독한호야님의 댓글
고독한호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ㅋ
게다가 그 인식이란게 만화 속에서는 몇 개월 밖에 안되니 쉽게 풀 수도 있겠지만~
실제 우리 독자들은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렇게 생각해왔으니까요 ㅎ
근데 사족이지만..
주인공이 한비광이라 그가 사파임에도 불구하고 응원하고 있잖아요~ㅎ
웬만하면 정파인이 주인공인 무협지가 대다수인데 재밌는 상황이죠~
신지는 열혈강호 내에서는 악의 축이지만~ 중원(중국)에서 보는 입장에서 그렇고~
냉정하게 보면 신지가 바로 우리나라 반도 북쪽이잖아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 그렇군요 만화속에서는 몇개월이지만 독자들에게는 24년
그것때문에 굳어진 선입견일 수도 있겠네요
무공에 관심도 없던 한비광이
담화린을 만나고 나서
무공에 관심을 갖게 되고
강적을 하나하나 꺽어가며 성장해서
지금은 어느덧 졍파와 사파를 초월한 도존
이제 마지막 남은 관문이 신지수장이겠죠?
어떻게 그를 넘어서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