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이하고 엽민천이가 싸울때.,
화린이하고 비광이가 이렇게 얘기를 주고 받죠.
"넌 내게 있어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람이니까!"
"바보야!난 너를 잃고 싶지 않단 말이야!"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최상희가 겁을 내며 하는 말이.
"이거,사제가 남자를 좋아하는 취향이었나?괜히 말리러 갔다가 나한테 달라붙으면 어떡하지?"
이 때 현배의 대답이 가관입니다.
"걱정마십시오.만약 남자취향이라면 절대 도련님께는 관심 가지지 않을테니까요..."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치밀한 논리를 기반으로 한 현배의 날카로운 분석이 유머가 되어 돌아오다
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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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 ㅋㄷㅋㄷ --[12/23-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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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850: 23권 초반에보면 엽민천이 비광이 때릴려고 할떼 엽민천 팔뚝이 터져버렸을데 비광이 약올릴떼도 재미있던데.;;;^^ 명장면 참 많이있죠 --[12/2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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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명대사 못지 않게 명코믹대사 역시 무지하게 많죠? ^^ 그런것만 따로 정리해도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암튼 메리 크리스마스~~~ --[12/2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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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강호: 전 비광이가 자섬풍에게서 도망치다가 폭독이 터져서 잡힌 후에 "잠깐! 한마디만 하자!"하고 비장하게 말한 후, 무지 심각한 얼굴로 "아이고 잘못했어요! 한번만 봐주세요!"하는게 너무 웃기던데 ^^;; --[12/2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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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도짱: 저두 냉혈강호님 의견에 동의 한표.. 정말 재미있었던 장면과 명대사만 모아도 멋진 collection이 될거 같네요 --[12/25-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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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용: 게임에서는 이런대사가나오죠.. 신검교인들이 쳐들어와서 복마화령검을 내노라고설칠때.. 거기에 두목끕인 녀석이 나와서 '순순히 복마화령검을 내놓는다면 목을 배는 정도로 그치갰지만 그렇지않으면...?' '그렇지안으면?' '.......(할말이없다는 목소리로)목을배겠다...;;;;' '바보냐넌!!!' 이대사가 가장 웃겼었죠..^^; --[12/2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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