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풍백은 천마신군의 제자다.
천마신군이 진풍백을 제자로 삼을 때 그의 체질을 못 알아봤을까?
풍백의 그 체질이 최근에 갑자기 바뀌어 버린 체질이 아닌 이상 말이다.

검마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비광을 제자로 삼은 천마신군이다.
아무 생각없이 잠재력은 상당하지만 얼마 못살고 죽을 인물에게 자신의 무공을
전수 할리는 없지 않을까?
뭐~ 단순이 살인도구로 취급하고 쓰다가 버릴 정도의 인물로 키울려고 했다면 모를까?
하지만 천마신군이 그동안 보여준 성품으로는 그런것은 아닌것 같다.

이번에 진풍백이 송무문으로 가게 된 것도 다 천마신군의 뜻인것 같이 느껴진다.
도월천이 한몫을 하기는 했지만 천마신군이 무공만으로 사파의 태양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
굉장한 책략가임이 분명하다. -_-^
아직도 난 패왕귀면갑의 능력 중에 내상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이 생각도 그 가정하에 나온 것. ^^
만독왕도 치료하지 못하는 그의 불치병을 패왕귀면갑으로 고칠 수 있기에...
패왕귀면갑이 있는 송무문으로 그를 보낸 것은 아닐까?

'풍'이 들어가는 이름을 지닌 캐릭터는 거의 목숨을 잃었지만
천마신군이라는 든든한 빽을 지닌 진풍백에는 해당이 안될거라 믿으며 글을 접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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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바람: I agree on your speech.... ^________^ --[07/2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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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강호: 진풍백이 눈을감고 운기조식에 들어간것... 유원찬이 패왕귀면갑을 "벗어"놓은것... 모두다 연결이되네요. 아무래도 진풍백과 패왕귀면갑 사이의 교감이 있지않을까요? --[07/29-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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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백칭구: 제발 그렇게 됬음 좋겠네요. --[07/2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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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강호: 하지만 진풍백이 살게된다면 송무문에겐 너무 큰 치욕이 될것같네요. 진풍백 한명으로인해 송무문은 추혼관주와 옥심단주를 잃었고, 일반 제자들의 희생은 헤아릴수 없을정도인데 진풍백이 멀쩡히 살아돌아간다면... 조금 거시기 할듯 ㅡ.ㅡ --[07/2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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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용: 고민입니다. 과연 진풍백의 거취를 어찌 확정지을지요.... 작가님의 허를 찌르는...정교한 매듭을 기대해볼 수 밖에요..... --[07/29-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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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rock13: 오오오 정말그럴것같아요 사신님의 가정에 올인!!!! --[07/3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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