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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화 스토리 === 갈뢰의 귀싸대기를 때리는 자하마신 놈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4-07-21 11:51 조회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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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화 열혈강호 스토리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프롤로그 1>
 
재미있었지만 다소 지루했던 봉신구 괴물 4인방 에피소드가 끝이 났는데 곧바로 반가운 얼굴 유세하가 나타나 주어 기분이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예쁘고 잘생긴 것만 보고 싶은데 봉신구가 만든 사생아들의 흉측한 몰골을 봐야만 해서 심기가 그리 편치는 않았었거든요. ^^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비싼 이유는 딱 하나, 바로 희소성입니다. 예쁜 여자나 잘생긴 남자를 통틀어서 외모가 훌륭한 사람이 대접받고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돈도 많이 벌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을 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 역시 희소성이라고 봅니다. 다이아몬드가 길가에 돌맹이처럼 흔하다면 그 누가 다이아몬드를 엄청난 큰돈을 주고 사겠냐고요. 아무튼 우리 담화린의 얼굴을 살짝궁 붉게 만드는 유세하 도령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 한창 대결에 열중인 천음마녀 갈뢰의 얼굴도 좀 보고 싶습니다. 면사포를 벗어버린 맨얼굴 말입니다. 한상우가 잘생겼고 풍연도 잘생긴 것을 보면 분명히 갈뢰도 굉장한 미인일테지요?
 
 
<프롤로그 2>
 
도제 vs. 절대일검 묵령
도제 vs. 천음마녀 갈뢰
도제 + 약선 vs. 천음마녀 갈뢰
 
 
이런 흐름으로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딱 봐도 우리 도제 어르신이 얼마나 지쳐있는지가 느껴진다. 정말 이 어르신의 체력은 좋다. 그치만 아무리 좋아도 인간이니 한계가 있는 법이다. 묵령과 한 판, 갈뢰와 또 한 판, 그리고 그나마 약선 어르신이 합세해 줘서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힘이 부치는 것은 사실이다. 갈뢰도 대단하지만 도제는 더 대단하다.
 
 
 
 
<협공 그리고 반격>
 
 
스  슷
 
 
약선이 가세하면서 판세는 미묘하게 변하고 있다. 도제가 하던대로 공격을 하고 약선이 측면에서 빠르게 접근하며 빈틈을 노린다. 그걸 간파한 갈뢰는 괴명검 칼집을 발진시킨다. 그런 동작들이 거의 시간차 없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0.1초의 지체함도 용납되지 않을 긴박한 순간들의 연속이다.
 
갈뢰가 발진시킨 칼집은 정확히 약선의 몸통을 겨냥했고 관통했다. 그러나 약선의 몸은 그 자리에 없었다. 분명히 있었는데 칼집이 닿을 그 순간에 사라졌다.
 
 
.......... 환영? ..........
 
 
갈뢰는 순간적으로 그 상황을 파악한다. 눈을 홀리는 무공인 환영이다. 그렇다면 본체는 어디에 있을 것이고 또 다른 방향에서 나를 노리고 있다. 측면에서 사라졌다면 본체는 후면이다. 대결 중에 상대방의 등을 확보한다는 것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 역시 약선은 갈뢰의 뒤쪽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와 동시에 초식 하나를 시전한다.
 
 
“천지역전세!”
 
 
후 웅
                         후 우 웅

 
 
그 후폭풍이 어찌나 대단한지, 후방 저 멀리에서 참관 중인 무사들이 다급히 몸을 웅크리며 몸의 균형을 가까스로 유지해야 할 정도다. 그렇게 천하오절 약선의 천지역전세가 시전되었다. 그러나 상대는 신지 무공 서열 1.5위 이상의 수준인 갈뢰다. 어느새 갈뢰는 약선의 손아귀에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게 아닌가! 만일 0.01초만 늦었더라면 약선의 천지역전세에 의해 땅바닥에 거꾸로 패대기쳐졌을 것이고, 최소한 기절이었을 것이다.
 
 
약선의 천지역전세도 피하면서 동시에 날아든 도제의 한 칼도 유연하게 피하면서 갈뢰는 빠르게 몸을 날려 그들에게서 멀어진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냥 피하기만 하는 갈뢰가 아니었던 것이다. 사정권에서 벗어나자마자 갈뢰는 몸을 후퇴시키면서도 괴명검을 적들에게 향하게 하고는 왼손가락으로 괴명검을 타격하여 살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는 곧장 적들에게 발진시킨다.
 
 
타 타 타 땅
 
           파 파 파 파 팡

 
                                          쿠 콰 콰 콰 쾅
 
 
약선과 도제가 회심의 일타를 날렸건만 무위로 끝났고 이젠 오히려 갈뢰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바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갈뢰는 다시 그들에게 돌진하며 한바탕 어지러운 공방전이 벌어진다. 약선과 도제를 상대로 갈뢰는 조금도 밀리거나 약세를 보이지 않고 사실상 대등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천하오절 두 명을 동시에 상대하는 갈뢰라는 여자의 실력이 정말 기가 막힐 지경이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미묘한 차이는 생길 것이지만 말이다. 초고수들의 대결이라는 건 찰나의 미묘한 빈틈을 누가 먼저 차지하느냐의 싸움이다. 그 빈틈은 체력의 크기로 생긴다. 시간이 갈수록 갈뢰가 불리해질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다.
 
 
<도월천의 생각>
 
 
잔머리라고 해도 좋고 모략가라고 해도 좋을 도월천의 머리는 어쨌든 비상한 면이 분명히 있다. 이 모든 판세를 지켜보며 머리를 굴리고 있는 도월천은 사실은 아까부터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냥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자하마신도 살짝 불만족스럽고 갈뢰가 저렇게 지루하리만큼 싸움을 끌고 있는 것도 못마땅하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초초한 마음의 도월천은 결국 그동안 그렇게 우려했던 장면을 보게 된다.
 
 
............. 저들은? 송무문? ..............
 
 
저멀리 협곡 중간쯤에 한 무리의 무사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세히 보니 맨 앞에 선 자는 송무문주 유원찬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권동희 장로가 특유의 긴 칼을 들고 우뚝 서 있다. 느낌이 좋지 않은 도월천은 또 다른 곳을 둘러본다. 역시 나쁜 예감은 맞았다. 정파 무림의 다른 문파 무사들이 여기저기에서 진을 치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대충 봐도 1,000명은 넘어 보인다. 이게 바로 그동안 도월천이 우려했던 부분이었다. 그에 반해 신지의 병력이라는 것은 현재 묵령이 이끌고 온 절대천검대가 전부인 상황이다. 물론 그들 개개인의 실력은 출중하지만 압도적인 병력 숫자를 일거에 뒤집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진작에 손을 썼더라면 벌써 승세를 잡았을텐데 하고 속으로 투덜거리는 도월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클클클... 이제야 슬슬 몰려오고 있는 건가?”
 
“그렇습니다. 어르신! 지금이라도 당장 조치를 취하심이...”
 
“그래. 조치라... 그렇다면 이 지루한 장난질부터 집어치우도록 할까?”
 
“예?”
 
 
<난입>
 
 
약선과 도제는 나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여자는 어쩐지 온힘을 다하는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다. 우선 이렇다 할 공격이라기보다는 회피하고 방어하는 데 더 치중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도제는 그래서 자꾸 화가 치밀고 있다. 제대로 붙어야 승부가 날 텐데 피하기만 하면 시간만 갈 뿐이라서다. 그렇다고 빈틈을 드러내 가면서 공격해 들어가기엔 사실 부담스럽기도 하니 도제로서는 답답하다.
 
 
“대체 승부를 낼 생각이 있기는 한 건.... 응?”
 
 
그렇게 투덜거리며 갈뢰에게 좀 제대로 해보라는 주문을 넣는 찰나에 도제는 뭔가 몹시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다. 그 기운은 약선도 갈뢰도 동시에 느끼는 커다란 기운이다. 게다가 그 기운은 그들 셋이 어지럽게 어우러져 대결 중인 한 복판을 향하고 있다. 이대로 있다가는 셋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낀 세 사람은 동시에 뒤로 크게 물러난다.
 
 
번 쩍
               꽈 우 웅
                                     콰 르 르 르

 
 
그동안 구경하거나 경험했던 폭풍과는 차원이 다르다. 누군가 나타났고 그래서 엄청난 기운이 발산되면서 마치 폭풍이 휘몰아치듯 사방으로 거센 바람과 기운이 무섭게 퍼져나간다. 저 멀리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혈뢰는 입이 딱 벌어지며 일종의 공포가 엄습함을 느끼며 중얼거린다.
 
 
“드디어 직접 나서는 건가? 이 모든 일을 시작하신 저 분이...!”
 
 
<자하마신 등장>
 
 
황급히 피한 갈뢰와 약선과 도제는 중간에 딱 나타난 자하마신을 쳐다보고 있다. 갈뢰와의 거리는 약 7미터, 도제와 약선과의 거리도 약 7미터, 그들의 중간에 자하마신이 등장했다.
 
 
이 장면을 보며 은총사는 기겁을 한다. 서둘러 명령을 내린다.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서 전열을 가다듬으라고 말이다. 이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소리치며 은총사는 최대치로 긴장도를 높인다. 사실은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을 숨길 수 없다.
 
 
도월천의 생각은 역시 복잡하다. 이해가 안 된다. 지금껏 보고만 있다가 갑자기 대결중인 자들의 가운데에 난입을 하다니... 이것은 전면전으로 가기 위한 단계가 아닌가... 하지만 지금 전면전에 돌입한다면 신지가 무조건 불리하다. 병력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르신이 고수라 해도 여기 있는 저렇게 많은 숫자의 병력을 전부 다 상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도월천이다.
 
 
갑자기 난입한 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무시무시한 기운을 느끼며 어떻게 인간이 저런 기운을 낼 수 있는지가 의아스러운 도제다. 그런 도제에게 약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한다. 그렇다. 약선의 눈에 지금 저 자는 한때 무림을 피바다로 물들인 ‘검마’로 보이기 때문이다. 천하오절이 모두 협공해서 겨우겨우 패퇴시켰던 그 무시무시했던 인물이 바로 검마가 아닌가? 다섯 명이 나서서 겨우 물리쳤는데 지금 두 명이 상대할 수 있을지.... 또한 조금전에 싸웠던 저 여자의 실력도 결코 쉽게 이길 상대가 아닌데... 이렇게 2 대 2 대결을 한다면 승산이 많지 않음을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짜 악 ~
 
 
이건 또 무슨 소리?
그 소리에 눈을 돌려보니 난입한 저 자가 저 여자의 뺨을 갈기는 소리다. 그냥 ‘찰싹’이 아니다. ‘짜악’은 찰싹의 최상급이랄까? 저정도의 타격음이면 맞은 사람은 풀썩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데 역시 고수라 그런지 저 여자는 고개만 돌아갔을 뿐 자세에 흐트러짐은 없다.
 
 
“그런 안일한 장난질로 언제까지 시간을 끌 생각이냐? 진심으로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여기서 물러나라. 두 번째의 장난질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테니!”
 
 
자하마신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갈뢰가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 이유도 알고 있다. 이렇게 시간을 끌다 보면 봉신구에 있던 한비광이 이곳에 도착할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임을 말이다. 과연 그래서 그런 이유로 갈뢰가 시간을 끌고 있었던 것인지는 두고 보면 알 일이다. 어쨌든 귀싸대기를 한 대 맞은 갈뢰는 자하마신이 시키는대로 따른다. 이 싸움에서 일단 물러나기로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저게 지금 뭐하자는 건지 의아해하는 도제와 약선은 그런 생각도 잠시... 퍼뜩 고개를 돌려 도월천 쪽을 바라본다. 사실은 도월천이 서 있는 그 뒤쪽을 향한 시선이다. 자신 쪽을 바라보는 약선과 도제가 이상하긴 하지만 뭔가 있나? 하고 도월천 또한 뒤를 돌아다본다. 그제야 도월천은 그 이유를 알아챈다.
 
 
약선과 도제는 몹시 당황스런 표정이다. 낮은 한숨을 쉬며 약선은 “학산 장문...” 하고 도제를 부른다. 뭔가 깊은 체념이랄지 걱정이랄지 뭐 그런 복잡한 감정이 섞인 부름이다. 이제 우리 큰일 났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달까? 그에 화답하듯 도제는 “제기랄!” 하고 그 성질대로 한 마디 내뱉고는 무림 진영을 바라보며 소리를 지른다.
 
 
“다들 전열을 가다듬도록 하시오! 곧 대규모의... ”
 
 
도제의 다급한 외침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산해곡 전체를 진동시킬 정도로 쩌렁쩌렁한 함성이 울려 퍼진다. 쩌렁 쩌렁하다.
 
 
“광혼천검대! 어르신을 뵙습니다!!”
 
 
“진웅천검대! 어르신을 뵙습니다!!”
 
 
“귀면천검대! 어르신을 뵙습니다!!”

 
 
천검대들의 도착 보고를 접한 자하마신은 표정이 심드렁하다. 뭔가 못마땅한 거다.
 
 
“흥! 한심한 놈들! 이제야 허겁지겁 도착하다니... 뭐 어쨌거나... 이제, 저 무림에서 온 쓰레기들부터 정리를 해보자꾸나!”
 
 
“존 명 !!”
 
 
다시 한번 산해곡 전체가 쩌렁쩌렁 울린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함성을 지르고 있는 것일까?
도월천은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그의 뒤쪽 바닥에서 통로가 입을 벌리고 있다. 신지의 지하 동굴이 산해곡까지 연결된 지점의 출구다. 그래서 검황이 그동안 그토록 신경을 쓰며 이곳을 지키고 있었던 거다. 신지에서 무림으로 나올 수 있는 가장 최단거리 통로가 바로 산해곡으로 이어지는 동굴이기 때문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동굴을 파괴한다면 신지 병력은 무림으로 가기 위해 다른 길을 택해야 하기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도월천의 뒤에서 천검대 병력이 새까맣게 튀어나오고 있다. 도월천의 병력 부족 염려는 기우가 되었다. 이제는 그야말로 무림과 한바탕 전면전을 치러도 된다. 이렇게 전면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될 수도 있는 전면전 말이다.
 
 
 
 
 
 
<에필로그>
 
스토리 편집 내내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꼈습니다. 전면전이 시작되려 하는 상황에 혈류 속도가 빨라지는 듯한 이유는 뭘까요? 고수들의 한 합 한 합 대결도 흥미진진하지만 고수들의 실력이 비슷하면 자칫 지루한 공방전이 되거든요. 그냥 병력 대 병력이 마구잡이로 전투를 벌이면 숫자가 많던지 실력 좋은 놈이 많든지 하여간 싸우다 보면 시간이 갈수록 승부는 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때 자하마신의 역할은 어떻게 보일지가 사실은 더욱 궁금합니다. 장수들의 대결로 승패를 볼지... 병사들의 개싸움으로 최후의 병사 하나가 남을때까지 죽고 죽이는 살육전으로 승패를 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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