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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화 스토리 === 신묘각주의 니킥에 눈이 뒤집히는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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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5-25 12:47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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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591화 스토리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프롤로그>
 
이번 이야기도 역시 한비광과 신공이 쇄절옥에서 싸우는 장면들고 가득합니다. 이제나 저제나 이 싸움이 언제 끝나려나 하고 손가락 깨물고 계신 우리 회원님들도 많으실 것만 같습니다. 느낌상 곧 끝납니다. 쇄절옥에 왜 굳이 들어가서 저러고 땀 내고 계신지 원... ^^
 
 
 
 
<종리우가 신공을 포섭하다>
 
 
주점이다.
신공이 한가로이 술을 마시고 있다.
그는 한창 백리우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는 중이다.
그때 술잔 앞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하나... 종리우다.
음흉하기가 이루 말할 바 없고 은밀히 계략을 꾸미는 일에 탁월한 재주를 보이는 자다.
 
신공 앞 자리에 조용히 앉더니 말한다.
 
 
“확인은 끝나셨는지요?”
 
“내게 그런 정보를 준 의도가 뭐냐?”
 
 
이들이 지금 나누는 대화는 결코 가볍지 않다.
종리우는 지속적으로 신공에게 정보를 넘겨주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현존하는 절대강자, 그분의 행적에 대한 정보다.
바로 검마다.
 
검마의 뒤를 캐고 있음을 간파한 종리우가 나서서 검마의 정보를 수집해서 신공에게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종리우는 신공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보고 있었던 것이다. 즉, 가장 강한 무공을 찾아 그것을 익히고 싶어하는 신공의 마음을 말이다. 누구보다도 강해지고 싶은 열망을 말이다.
 
 
“결국 얻고 싶은신 것 아닙니까? 그분의 무공을! 그렇다면 저희와 함께 하시죠.”
 
 
바로 이 장면이었다.
무림 천하 5절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그 다섯명이 검마를 무찔렀던 업적을 남긴 신공이었다. 그러나 하층 계급 출신에 변변한 무공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그저 기계 장치의 도움을 통해 겨우 생색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자격지심의 신공이었다. 그런 그의 마음을 파고들어 회유와 포섭에 성공하는 순간인 것이다. 신지의 세력이 무림에 얼마나 파고들어 있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천하오절 중의 한 사람을 이렇게 신지로 끌어들이는 공작을 대담하게 해내고 있으니 말이다.
 
 
<신묘각주>
 
 
그렇게 신공은 천하오절의 영예를 버리고, 신공이란 이름도 버리고 신지에 들어가게 된다. 신지에서 얻은 칭호인 신묘각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기혼진과 쇄절옥이라는 걸출한 작품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른 것이다. 한비광에 의해 기혼진은 박살이 났고 그래서 더욱 더 자존심과 자격지심이 꿈틀거리는 신묘각주다. 그가 굳이 쇄절옥에 스스로 들어가 이렇게 한비광을 몰아붙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신이 그토록 강해지고 싶었던 이유...
무림인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가면서도 인내할 수 있었던 이유...
신공이란 명예로운 칭호를 포기하고 신지편에 서게 된 이유...
신묘각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신지에 충성하고 있는 이유...
그래도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주던 단 하나의 친구를 배신한 이유...
백리우를 단 한 번이라도 대결하여 이기고 싶었던 이유...
괴개의 죽음을 전해듣고 너무도 슬펐던 이유...
지금 괴개의 제자인 한비광을 기필코 이겨야만 하는 이유...
 
 
 
신묘각주는 어쩌면 불쌍한 사람이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거나 백리우의 진정성에 마음을 열었더라면...
자격지심을 조금만 덜어낼 수 있었더라면...
무림을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지금 어땠을까?
지금보다는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일진일퇴>
 
 
쇄절옥에서의 이 두 사람의 대결은 과연 언제 끝이 나려는가? 배고플때도 된 것 같은데... 오줌 마려울 때도 된 것마 같은데...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두 사람이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한비광이 밀리는 국면이다. 신묘각주의 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반면, 한비광은 아까부터 기혈이 좀 뒤틀리는 바람에 점점 힘이 부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 맨주먹이 아닌가. 화룡도는 아까 빼앗겼고 어딘가에 패대기쳐져 있으니 말이다.
 
 
어?
저기 있다.
 
 
마침내 한비광의 눈에 들어온 화룡도.
한 20여미터쯤 되려나.
그래, 화룡도만 다시 쓸 수 있다면 이 답답한 국면을 바꿀 수 있겠어.
한비광은 힘껏 화룡도를 향해 쇄도하기 시작한다.
손을 뻗어 화룡도를 집으려는 바로 그 찰나, 뭔가 귓가를 스쳐 전해지는 싸늘한고 섬뜩한 느낌 하나! 어느새 따라붙은 신묘각주의 공격이 그의 머리통을 향해 날아드는게 아닌가!
 
 
머리통을 내주고 화룡도를 취할 것이냐에 대한 선택은 당연하다. 머리통을 일단 지켜내고 봐야 한다. 그래서 일단 화룡도를 주워드는 것은 실패다.
 
 
“아니, 아니지... 이건 아니지... 무기를 들고는 백리사우의 무공을 쓸 수 없지 않느냐?”
 
 
아쉬움의 한숨을 쉬며 한비광은 뭔가 승부수를 생각한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점점 불리해지니 말이다.
 
 
스윽 스윽 스으윽
 
 
양 팔을 위 아래 양 옆으로 번갈아 휘적거리며 허공에 원모양을 그려내는 동작을 하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순간 신묘각주는 ‘청운회풍’ 초식임을 알아챈다. 그순간 한비광은 훌쩍 도약하여 신묘각주를 향해 무공을 시전한다. 아니.... 시전하려고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속임수였다.
 
 
재빠르게 착지하면서 이번에는 다리를 이용한 무공을 준비한다. 오른발로 바닥을 한 번 쿵 디디는가 싶더니 마치 축구 선수가 강하게 공을 차듯 그대로 발을 휘두르며 신묘각주에게 슈팅!!!
 
 
“천 검 지 각!!”
 
 
이번에도 신묘각주는 자신을 향해 시전되는 무공을 단숨에 간파한다. 그것은 즉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렵지 않게 천검지각의 기운을 자신 또한 오른발을 들어 그대로 바닥을 내리찍으며 가볍게 막아낸다. 그러나 그것 또한 한비광의 노림수였으니...
 
 
신묘각주가 청운회풍과 천검지각을 신경쓰느라 잠깐 정신이 팔리는 그 틈을 노리고자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작전은 유효했다. 어떻게든 거리를 좁혀 최대한 접근하는 것이 이번 속임수 작전의 목적이었으니 말이다. 근접거리에서라면 승산이 있다고 보았고 그 결정타는 바로 이거다. 이 거리에서 터지면 절대 못 피해!!
 
 
“백 열 권 풍 아 !!”
 
 
하나 둘 셋 넷.... 열 하나!
 
무려 열한 개의 백열권풍아 기운이 맹렬하게 신묘각주를 향해 발산되기 시작한다. 불과 2m 남짓의 엄청 근접 거리다. 그리고 열한 개다.
 
 
쩌 저 저 쩌 저 정 쩌 적 쩡 쩌 정
 
 
그러나...
신묘각주는 한비광의 예상보다 훨씬 더 강했다.
그 모든 공격에 대해 몇 개는 적중당했으나 대부분 막아낸 것이다. 동시에 가까웠던 둘 사이의 간격을 더 좁히며 다가서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마지막의 백열권풍아를 슬쩍 피해내더니 왼손 스트레이트를 날린다.
 
그것은 한비광의 복부에 정확히 꽂힌다.
 
 
쩌어엉
 
 
더할 나위 없이 제대로 적중했다.
한비광은 덕분에 훌쩍 나동그라진다. 오륙 미터는 족히 뒤로 날아간 듯하다. 그러더니 그쪽에 벽에 몸을 부딪히며 주르륵 바닥에 주저 앉는다. 충격이 엄청났을 것 같다. 어디 그뿐이랴. 정신이 살짝 흔들리고 있는데 어느새 신묘각주의 니킥이 날아들더니 한비광의 턱을 강타한다. 오른발을 접어 무릎을 날려 턱을 맞춘 것이다. 격투기에서 이런 공격 한 방이면 그냥 상대는 기절하거나 최소한 바닥에 쓰러질 수밖에 없다. 턱에서의 충격이 고스란히 뇌로 전가되기 때문에 정신을 잃기 십상이다.
 
 
역시 충격은 상당했다.
한비광의 두 눈이 스스르 풀리고 있으니 말이다.
이대로 정신을 놓치면 승부는 끝이 난다.
결정적 순간이라 생각한 신묘각주는 이번에는 두 손을 높이 들더니 그대로 한비광의 머리통을 향해 힘껏 내리친다. 마치 머리통을 부술 작정인 듯하다.
 
 
콰 아 앙
 
 
 
 
 
<에필로그>
 
이렇게 또 하나의 싸움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한비광이 막아내지 못했다면 머리통이 깨지며 열강은 연재가 종료되었을지도 모르죠. 한비광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맺집인 거 다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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