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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469화 = 환골탈태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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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2-20 23:41 조회10,689회 댓글4건

본문

열혈강호 469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41220

 

 

 

 

 

<프롤로그>

 

이달 말에 단행본 65권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 벌써 65..

... 이제 겨우 65..

연재시작부터 지금까지 20...

강산이 두 번, 아니 서너 번은 바뀌었을 세월이군요.

1년에 3권씩 나오는 셈이니 앞으로 100권을 채운다면 예상컨대 적어도 10년은 더 있어야 하겠습니다.

완결의 그날이 이젠 기다려지지 않습니다.

두둥~~ ^^

 

 

 

 

<지신각주와 한비광의 대결>

 

 

얼마전에 두 사람은 겨룬적이 있다.

종리우가 꽁무니를 슬그머니 뺐기에 승부는 유보된 상태랄까?

이제 다시 그들이 격돌하려 하고 있다.

종리우가 한비광을 막아서며 설전을 시작한다.

 

 

그가 주목하고 있는 대목은 바로 도존!

신지는 이미 검종에 의해 통일되었으며 그 이외의 종단은 불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그런 곳에 들어서면서 감히 도존이 어떻고 도존을 따르는 세력이 어떻고 하는 말은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얘기다. 도존이란 타이틀을 걸고 신지에 들어선다는 것은 마치 검종으로 일통된 신지와 한판 전쟁을 벌이기라도 하겠다는 뜻으로도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 종리우는 지금 그것을 거론하고 있는 거다. 종리우는 살짝 비아냥거리며 주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특유의 심리전이며 선동전이다.

 

 

좋습니다. 한번 해보시지요. 어르신께서도 무척 좋아하실겁니다. 가뜩이나 무림 놈들이 이 신지를 치겠다고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그 한 마디는 그대로 적중했다.

순식간에 주변은 술러이기 시작한다.

무림 세력이 신지를 치겠다고 몰려오고 있다는 그 발언.

그 멘트는 담화린에게도 금시초문인 모양이다. 기혼수문대도 풍연도 혈뢰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종리우는 역시 모략가의 고수다. 군중의 심리를 정확히 파고드는 전략이다. 그는 외친다.

 

 

여러분은 신지의 일원인가? 아니면 배신자인가?”

 

 

천검대 무사들 또한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신지에서 한 평생을 살고 있는, 오로지 주군의 명에 의해 무림 정벌을 꿈꾸고 있는 신지의 무사들이 아닌가! 신지를 통일한 검종에 대적하고 싶은 자는 현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록 갑자기 도존이라 여겨지는 인물이 튀어나오기는 했지만, 그래서 지금 그를 도존이라 믿고 따르려고 하고는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들은 태생이 신지 무사들인 것이다.

 

 

이런 돌발 상황에 가장 당혹스러워 하는 자는 바로 혈뢰다.

종리우의 심리전에 말려드는 기분에 울화통이 터지는 혈뢰는 그를 막아서기 위해 나서려 한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철혈귀검은 혈뢰는 제지시킨다. 역시 냉철한 사나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는 명성에 걸맞게 말이다. 그는 혈뢰를 진정시키려 애쓴다. 그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 또한 판단하고 있다. 여기 모인 사람들 누구도 한비광이 도존이란 사실을 의심하지 않지만 평생을 신지에서 갇혀 자란 저 무사들이 지금 아무런 혼돈 없이 이 모든 상황과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쩌면 무리라는 판단인 것이다. 어느 정도의 진통을 있어야 하며 그것을 감내하고 넘어서야만 함을 철혈귀검은 직감하고 있다. 혈뢰를 극구 말리고 있는 까닭이다.

 

 

한비광의 잔머리는 지금 광속으로 돌고 있다. 얼굴에는 여전히 식은땀을 송글송글 맺혀가며 말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사실 잔머리가 아니다. 무식하게, 돌직구로 승부를 내는 것이 최선이다. 한비광은 즉각 행동에 옮긴다. 한 판 뜨자는 거다. 구질구질하게 주둥이로 나불대지만 말고 정면 승부로 이야기를 맺자는 거다. 지금 한 판 대결에 응하지 않을 거면 구석에 찌그러져 있으라는 거다. 그것이 한비광의 방법이다.

 

 

허나, 그것이야말로 종리우가 바라고 있는 그대로다. 치밀한 계산에 의해 종리우는 지금 도발을 하고 있었으며 한비광은 보기좋게 걸려든 모양새다. 지신각주가 누군가? 천신각주 사음민도 인정하는 이간질의 대마왕이 아니던가! 탁월한 선동가가 아니던가 말이다. 지금 지신각주 종리우의 손아귀에는 그가 철썩같이 믿고 있는 비밀 병기가 있으니 바로 춘연향이다. 그거 믿고 지금 감히 도발을 저지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략은 성공이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저를 상대하셨다간 목숨을 잃을 텐데 말입니다.”

 

 

음흉한 미소가 종리우의 입가에 번지고 있다.

그의 계산된 발언에 기혼수문대도, 풍연도, 천검대도 모두모두 술렁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조금전까지 한비광의 활약과 실력을 봐왔으면서도 저런 호언장담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혹시 지신각주의 실력이 조금 더 낫다는 뜻인가? 정말 일대일로 대결을 하려는 건가?

 

 

그 제안을 마다할 한비광이 아니다.

즉시 수락하며 칼을 들으라고 재촉하는 한비광이다. 그는 지금 종리우와의 정면승부가 또 하나의 필연성이 있다.

 

 

안 그래도 네 놈을 만나면 어떻게든 복수해주겠다고 어떤 놈과 약속을 했으니 말이야!”

 

 

복수의 약속이라... , 생각이 가물가물... 누구에게 한 약속이지?

(아시는 독자분은 댓글에 남겨주셔용 ^^)

 

 

종리우의 눈빛이 돌연 독사처럼 변한다.

마치 먹이를 눈앞에 두고 금방이라도 삼켜버릴 듯한 표정이다.

그리고 내심 쾌재를 부른다.

현음독고에 이미 중독된 상태인 상황이며 지금 내 손에 춘연향이 있다. 이 춘연향이 터지는 순간, 저 녀석의 몸뚱이는 한줌의 핏물이 되어 사라질 것이다.

 

 

 

<풍연의 갈등>

 

풍연 또한 알아챘다.

지금 종리우가 왜 저렇게 허풍을 떨고 있는지를....

춘연향의 존재를 익히 알고 있는 풍연이기에, 그 위력을 알기에 풍연은 지체없이 한비광에게 그 상황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이대로 대결을 한다면, 그래서 종리우가 춘연향을 터뜨린다면 저 녀석은 단숨에 목숨을 잃게 된다. 거기까지는 순진한 풍연의 순박한 생각이었다.

 

 

허나, 그의 옆에 있는 담화린의 이 한마디...

아무것도 모르면서 한비광을 걱정하고 있는 그녀.

종리우가 왜 저렇게 자신만만한지에 대한 까닭모를 불안감...

뭔가 비장의 무기가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은 모르니 불안해하는 담화린...

그런 그녀의 얼굴을 옆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 풍연이다.

그녀가 흠모하고 있는 풍연이기에, 지금의 심경은 무척 복잡하다.

이대로 놔둔다면, 종리우의 계략을 한비광에게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러면 춘연향에 의해 한비광은 죽게 될 것이다.

그렇게 저 녀석이 죽는다면... 그러면 담화린 이 여자는...

 

 

풍연의 머릿속은 지금 어마어마하게 혼돈스럽다.

친구와의 정인가 여자와의 사랑인가!

티끌만큼의 무게가 담화린에 대한... 이성에 대한 연정에 쏠리고 있는 순간!

이미 그들의 대결은 시작이 되고야 만다.

 

 

<격돌>

 

 

퍼 엉

 

 

늙은이! 그때의 빚은 확실히 갚아주겠어!!”

 

좋습니다. 이 늙은이도 오랜만에 손을 좀 풀어보도록 하죠

 

 

격돌이다.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대결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종리우는 지금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다.

도발이 멋지게 성공했고 게다가 저 뒤에서 뒷짐 지고 구경만 하고 있는 사음민 녀석은 한비광이 현음독고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모양이 아닌가! 그렇다면 저 놈이 눈치 채고 나서기 전에 속전속결로 해치운다.

 

 

비적유성탄!!”

 

 

선제공격은 종리우가 먼저 시작한다.

검을 날카롭게 지르며 쇄도한다.

단숨에 대여섯 합의 공격을 퍼부으며 마치 밤하늘에 유성우가 쏟아지는 듯하다.

 

     슈쾅 투 쩌 쩡

                                콰 광

 

득달같이 달려들며 공격을 퍼붓는 종리우.

한 걸음 두 걸음 뒤로 물러서며 하나씩 하나씩 맞받아치는 한비광.

그리고는 종리우는 돌연 몸을 180도 회전시키더니 뒤로 훌쩍 물러선다.

들이대던 늙은이가 몸을 뒤로 빼니 한비광은 이를 놓칠세라 달려든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13년 전 몬트리올 열혈강호 시절부터 계속 봐왔는데 이렇게 일찍 확인한 적은 처음이라 수년만에 아이디찾기 해서 답글 달아봅니다...하하하하-_-.. 조회수 3이라니! 감사인사 늦게 드려 송구합니다 히히.

비줴이님의 댓글

비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몬트리올때부터 회원이셨군요. 반갑습니다. 더더욱 ^^
저도 그래서 얼른 댓글 답니다. 잘지내시지요?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리우에게 죽어가던 신지 척결대장 위지흔이었네요.
'죽기 전에 신지 위치나 말하고 가라. 알려주면 나도 힘껏 네 복수를 해 주마'
죽어가면서 신지로 가는 방법을 말해줬으니 복수는 해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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