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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 448화 --- 천검대와 한비광의 격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4-01-04 23:27 조회8,065회 댓글3건

본문

열혈강호 448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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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작년 이맘때 그랬던 기억이 스멀거립니다.
새해에는 어쩌구 저쩌구 했던...
이번에도 반복합니다.
2013년에 했던 일들을 2014년에도 잘 해낼 수 있게 해달라고...
작년에 하려다 못했던 일들을 올해엔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열강 회원분들 모두에게 큰 행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출발!!!
 

 

 

 

<십대검존의 실력>
 

당돌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히 자신을 몰라보고 덤벼드는 하룻강아지로 보인다.
무사로서의 호의를 보기좋게 무시고 있는 이 어린놈을 어쩌나...
한비광의 노골적인 도발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이 사람.
그는 바로 신지의 십대검존이다.
 

 

잔뜩 열 받은 표정의 그는 참지 못하고 드디어 먼저 칼을 뽑는다.
얼핏 보기에는 한비광의 도발에 보기 좋게 걸려든 꼴이다.
빠른 속도로 한비광에게 일격을 가한다.
 

쩌 어 엉
 

그러나....
너무도 가볍게 제압당하고 만다.
한비광은 그저 화룡도를 내밀어 툭~ 받아냈을 뿐이다.
그런데도 십대검존이라는 이 사람은 보기 좋게 뒤로 밀려나는 게 아닌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반면에 한비광은 득의양양하다.
오히려 도발의 수위를 조금 더 높인다.
 

 

무리하지 마라. 네게는 날 시험할 실력 따위는 없으니까.”
 

 

그 말에 확~ 꼭지가 돌아버리는 이 사람 콧수염 아저씨.
울그락 불그락 표정으로 다시 쇄도해 들어간다.
이번엔 조금 전에 비해 더 매서운 기세다. 칼끝은 곧장 한비광의 심장을 향하고 있다. 허나, 마찬가지다. 기다렸다는 듯 한비광은 그 칼끝을 화룡도로 톡 막아내더니만 가볍게 위로 쳐올린다. 그와 동시에 왼발로 땅을 힘차게 디디고는 냅다 화룡도를 크게 휘두른다.
 

 

쩌 어 엉
 

 

아까보다 더 크게 몸이 튕겨나며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는 십대검존이다. 간신히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그 사이에 한비광은 이미 도약하여 허공에 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힘차게 그리고 크게 화룡도를 내리 긋는다.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그리고 다섯 번의 공격이 연거푸 들어간다. 번번이 막아내고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뒤로 크게 밀려나고 있는 형국이다. 누가 보아도 한비광이 이 대결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런 두 사람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 중에 풍연이 있다. 그는 골똘히 생각한다. 지금 한비광이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고 반면에 상대는 너무 쉽게 뒤로 밀려나고만 있지 않은가! 이제 알겠다. 한비광의 작전은 철혈귀검을 도발해 덤벼들게 만든 뒤 단숨에 제압할 생각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선빵의 중요성, 즉 초반 공세를 먼저 잡기 위한 한비광의 작전이었음을 이해한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좀 이상하다. 왜냐하면 저 자는 누가 뭐래도 신지의 십대검존이 아닌가! 철혈귀검이라 불리는 이유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저렇게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다는 것이 너무도 이상스러운 것이다.
 

담화린과 매유진 역시 비슷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담화린의 눈에는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잘 버티고 있는 게 대단하다고 보이는 반면 매유진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 , 지금 저자는 일부러 당한 척 하고 있는 것이라는 거다. 풍연과 우려와 매유진의 짐작은 과연 옳았음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가뿐숨을 몰아쉬고 있는 철혈귀검.
그에 반해 한비광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의기양양하기까지 하다. 이윽고 기회를 잡은 철혈귀검은 반격을 시작한다. 순식간에 검에 강력한 기를 집중시키더니 아까와는 다른 자세를 취하며 돌진한다. 단순히 기습이라고 생각한 한비광은 여전히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치고 들어오는 검을 막아내기 위해 화룡도를 뻗는다.
 

 

그러나 이번엔 확실히 다르다. 철혈귀검의 검은 일종의 허수였다. 한비광이 그의 칼을 막기 위해 집중하는 찰나 철혈귀검은 왼손으로 땅을 짚더니 번개같은 속도로 180로 방향을 틀며 순식간에 한비광의 등 뒤쪽으로 돌아서버리는 게 아닌가! 대결에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등을 노출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거의 패배와 동시에 죽음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도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 지켜보고 있던 풍연, 담화린, 매유진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한비광 역시 당황스런 표정이 역력하다. 황급히 뒤로 고개를 돌려 철혈귀검을 찾는 한비광이다. 그와 동시에 철혈귀검의 반격이 쏟아진다.
 

 

천력진산!!
 

 

강한 검기가 뿜어져 나온다. 간신히 화룡도를 내세워 막아내는 한비광에게 연거푸 공격이 들어간다. 첫 번째 방어만으로도 한비광의 몸은 이미 그 반탄력에 의해 후방으로 크게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놓치지 않는 철혈귀검이다. 재빨리 솟구치며 두 번째 초식을 펼친다.
 

 

철검개문!!
 

콰 콰 콰 콰
 

강한 공격이다.
허겁지겁 방어는 해보지만 이번에는 아까보다 훨씬 더 먼 거리를 튕겨나가는 한비광이다. 거의 십여 미터는 될 듯하다. 가볍게 착지한 철혈귀검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세 번째 초식을 시전 한다.
 

 

초마검기!!
파 파 팡
 

 

강력한 세 줄기의 검기가 한비광에게 쇄도한다. 단발마의 신음을 내뱉으며 한비광은 사력을 다해 막아낸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는 어쩔 수 없이 뒤로, 자꾸만 뒤쪽으로 밀려나가고만 있다. 벌써 삼십여 미터는 족히 밀려나 버렸다. 좁은 협곡의 깊은 곳으로 자꾸만 빠져드는 형국이다. 일단 균형을 잡은 한비광은 자세를 가다듬으며 반격을 꾀하려 한다.
 

 

그때다.
철혈귀검의 추상같은 명령이 협곡에 울려퍼진다.
 

 

임 백부장! 지금이다!!”
 

존명!!”
 

고개를 들어 위쪽을 보는 한비광.
그의 시야에 가득 차는 검은 그림자들...
협곡 마루에서 수많은 무사들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다. 적어도 80여 명이다. 천검대가 자랑하는 진법이다. 이른바 대형진이다.
 

 

천검낙우!!”
 

 

마치 검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듯하다. 막무가내다. 그들의 목표는 한비광이다. 일제히 칼끝을 한비광에게 향한다. 모든 칼끝에서는 강한 검기가 뿜어져 나온다. 수많은 검기가 한 점에 집중되니 그 위력은 가히 놀라울 지경이다.
 

 

콰 콰 쾅
 

 

굉음이 작렬하고 흙먼지가 자욱해진다. 이윽고 한비광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의 몸 위로 천검대 무사들이 차곡차곡 피라미드 쌓듯 쌓여있기 때문이다. 검기 공격에 이은 몸으로 인간 쥐포를 만드는 공포스런 초식임이 틀림없다.
 

 

지켜보는 풍연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그의 눈앞에서 철혈귀검의 명성을 확인하고 있는 순간인 때문이다. 치밀한 작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 자는 천검대가 주변을 완전히 포위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일부러 한비광의 도발에 열 받은 척하며 응해주었던 것이다. 이윽고 완벽한 포위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고 지금 한비광이 보기 좋게 걸려든 꼴이다.
 

 

철혈귀검은 말없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드 드 드 드 투 하 학 투 쾅
 

 

묘한 소리다.
엄청난 숫자의 천검대에 깔려있던 한비광이 외마디 기합을 지르더니 그와 동시에 무사들이 종잇장 날아가듯 허공으로 마구 날아가고 있지 않은가! 그 진원지에 우뚝 서 있는 한비광. 그는 지금 열심히 화룡도를 휘두르며 포위망을 부수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천검낙우를 잘 막아낸 모양이다.
 

 

어우~ ! 쉽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재미없게 되어버렸네. 이거...”
 

 

잔뜩 열 받은 표정으로 우뚝 서서 주위를 둘러보는 한비광이다. 그의 주변에는 이미 십 여구의 시체가 나뒹굴고 있다. 그런 모습에 철혈귀검의 두 눈은 사납게 이글거리고 있다. 그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혈뢰>
 

역시 좁은 협곡을 여유롭게 걷고 있는 두 사람, 도종의 혈뢰와 궁종의 금자현이다. 혈뢰 역시 십대검존의 명성을 익히 잘 알고 있다. 특히, 철혈귀검은 철혈이라는 검명처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서둘러 갈 필요가 없다는 거다. 혈뢰는 천검대의 작전을 손바닥 보듯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거다.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천검대를 십분 활용하여 대형진을 유지한 채 장기전의 형태로 상대를 압박하는 작전을 쓰고 있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아아... 이거 실망이네요. 모처럼 십대검존의 실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데 말이죠.”
 

 

금자현은 아쉬운 기색이 역력하다. 말로만 듣던 철혈귀검의 무공을 직접 보고 싶은 까닭이다. 그러나 금자현만 그런 마음인 건 아니었다.
 

 

! 철혈귀검의 제대로 된 솜씨라면 나도 꼭 보고 싶지.

댓글목록

포문걸의후예님의 댓글

포문걸의후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빠네요~ 잘 읽었습니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이번 스토리 너무 짧은데 다음 스토리 기대되네요~^^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바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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