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화 스토리 == 묵령과 검황의 대단한 격돌,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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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18 22:02 조회2,188회 댓글0건본문
열혈강호 563화 스토리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프롤로그>
잊혀진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봅니다.
꾸준히 100명 넘는 분들이 들러주시니까요.
바빠 죽겠다는 핑계는 고이 접어 호주머니에 쑤셔 넣고 작업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수들의 대결!!>
절대천검대와 홍균의 흑풍회가 어지럽게 싸우고 있고...
매유진과 진풍백이 힘을 합해 절대천검대를 무찌르고 있고...
그 와중에 저만치에서 살벌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었으니...
바로 바로 검황과 묵령의 진검 승부다.
팡 파 앙 팡 파 팡
묵령은 검황을 노려보고 있다.
검황은 묵령을 응시하고 있다.
두 고수는 단 한 순간도 상대방에게 시선을 놓지 않는다.
묵령은 초조해지고 있다.
검황이 공격이 아닌 수비에 치중하며 약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니미...! 늙은이!! 대체 언제까지 살살 피해만 다닐 생각이냐! 그 잘난 검술 좀 보여달란 말이다!”
묵령은 진정으로 검황의 실력을 낱낱이 보고 싶은 거다. 신지의 자칭 최고수라 자부하는 자신의 실력이 무림의 최고라는 검황에게 먹힐지 시험해보고 싶은 거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검황은 줄곧 수비 위주로 대결에 임하고 있으니...
묵령은 생각보다 인내심이 좋지 않은 다혈질이다.
그는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싶다.
그래서 그는 훌쩍 도약한다.
동시에 묵령은 검에 강렬한 기를 응집시키기 시작한다.
고 오 오 오
그것을 눈치챈 검황.
묵령이 나름 비장의 검술을 쓰려하는 것을 당연히 간파한다.
이것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해 보라며, 묵령은 회심의 일격을 시도한다.
“초 마 검 우!!”
묵령이 외치자마자 검을 검황쪽으로 매우 빠르게 여러 갈래로 여러 방향으로 내지른다. 그런 묵령의 도발에도 검황은 여전히 침착한 표정을 잃지 않는다. 너무도 태연한 표정이랄까. 어쨌든 검황을 향해 쇄도하는 묵령의 검기는 적어도 7갈래가 넘는다.
그 검기들은 목표물을 향해 정말 빠르고 집요하게 쇄도해 들어가고 있다.
투 콰 콰 콰 쾅
검황에게 도달한 그 검기들은 굉장한 폭발음을 내며 그 주변에는 맹렬한 흙먼지와 바람을 만들어낸다. 잠시 후 잠잠해지는 검황의 주변 모습을 저만치서 응시하고 있는 묵령. 그런데 그 자리에 검황이 보이지 않는다.
“사 성 도 천 락!”
묵령의 머리 위쪽이다. 그 외침이 들려오는 곳은...
검황은 조금 전 묵령의 공격을 모두 다 막아냄은 물론 재빨리 반격에 나선 것이다. 검황이 묵령의 위쪽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내리꽂는 회심의 일격이다. 그것은 사성도천락 검술이다. 마치 미사일이 수직으로 낙하하는 모양새다. 목표물은 묵령이다.
투 콰 콰 쾅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묵령.
또다시 묵령이 서있던 자리 주변은 흙먼지로 자욱해진다. 땅바닥도 마구 흔들린다. 그래도 묵령은 묵령이다. 자세를 별로 흩트리지 않고 태연히 검을 고쳐 잡으며 검황을 노려보고 있다. 우선 묵령은 길게 한숨을 내쉰다. 뭔가 화가 났나 보다.
“그래.. 늙은이.. 발톱을 숨기고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냐?”
저만치에 우뚝 서 있는 검황을 노려보는 묵령.
여전히 검황은 태연함 그 자체다.
검황쪽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묵령은 일단 침을 퉤~ 하고 뱉는다.
“그래. 좋아! 좋아!! 그래야 재미가 있지.”
묵령은 검을 힘차게 검황쪽을 향하며 뻗는다.
이번에는 검황의 눈빛에 살짝 긴장감이 감도는 것 같다.
고 오 오 오 오
또다시 기를 검에 응집시키는 묵령.
이제부터 좀 신나게 놀아보자며 힘차게 검황을 향해 돌진한다.
또다시 두 고수가 근접해서 맞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쿠 콰 쾅
엄청난 굉음이 사방을 진동시킨다.
주변의 절대천검대원들은 다들 재빨리 스스로를 엄호하며 허리를 낮게 숙인다.
“해두님! 대장님의 공격이 적아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묵령은 대단히 화가 난 상태다.
그래서 마구잡이로 공격을 퍼붓고 있으니 적군도 아군도 가리지 않고 있는 거다.
대장님을 좀 자제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 철없는 부하에게 해두 대장은 그게 가능할 거 같냐면서 핀잔을 준다.
“저거 봐. 저 검은 색 기운은 대장님이 묵혼지기를 끌어올렸단 뜻이야.”
그랬다.
지금 묵령은 묵혼지기를 펼치고 있는 거다.
그것은 독문절기다. 그것을 쓴다는 것은 지금 제대로 열받았다는 뜻이며 이럴 때 괜히 말리러 들어갔다가는 대장님에게 죽게 될 거라는 거다. 그래서 저 대결이 끝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다는 거다.
해두 대장은 명령을 내린다.
다들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라고. 괜히 이 공격에 휩쓸리면 전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그는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 명령에 절대천검대는 일거에 후퇴하여 모습을 숨긴다.
그 모습에 왜 쟤들이 도망가는 거냐며 소리치는 천운악.
우리가 검황 어르신을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천운악이다.
그러나 그 둘의 대결은 점차 거칠어지고 있다.
그 여파가 어느새 천운악과 벽풍문 무사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파편과 진동에 얼른 몸을 피하고 보는 천운악.
그 또한 잠시 뒤로 물러나자는 명령을 내린다.
투 콰 콰 쾅
그런 두 고수들의 대결을 관전하고 있는 풍연은 한 마디 한다.
할아버지의 실력이 절대일검에 버금갈 줄은 몰랐다고 말이다.
풍연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할아버지를 좀 도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은총사를 바라보는 풍연.
“참견하면 더 위험해진다. 지금 저기에 끼어들면, 뒤에서 구경하던 호랑이도 기어나올 거다.”
진풍백이 스윽 나서며 풍연의 말을 짜르며 정리해준다.
그랬다.
그가 말한 호랑이는 바로 신지의 지주!!
저만치서 이 대결을 묵묵히 쳐다보고 있는 절대 강자 말이다.
신지 지주 뒤에서 역시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도월천은 생각한다.
......... 이거 여흥치고는 시간을 너무 끄는 게 아닌가? ......... 대체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 볼 생각.......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던 도월천은 뭔가의 움직임에 흠칫 놀라며 그 작은 실눈을 최대한 크게 뜬다.
큭 큭 큭
괴이한 표정으로 웃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신지의 지주.
“크크... 찾았다.... ”
그는 싸늘하면서도 무서운 표정으로 알듯말듯한 혼잣말을 뇌까리고 있다.
이어서 하는 말이...
“이 미친놈... 감히 나를 속일 생각을 했단 말이냐...?”
그의 등뒤에서 도월천이 묻는다.
“저어... 어르신... 미친놈이라면 누굴 말씀하시는 겁니까?”
<한비광>
매유진이 묻는다.
한비광이 지금 어디 있는 거냐고...
그 질문에 풍연도 진풍백도 대답을 하지 못한다.
아니 이렇게 대답한다.
“그게 무슨 말이야? 죽은 놈을 여기서 왜 찾아?”
풍연의 풍연다운 대답이다.
그 말을 들은 진풍백은 또한 궁금해진다.
“하긴... 궁금하겠군. 그 감지력으로도 놈의 기를 찾지 못했을 테니...”
진풍백도 사실은 매유진이 느끼는 바와 비슷한 모양이다. 감지력이 막강한 현무파천궁의 주인인 매유진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니... 죽었을 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게다가 이런 지금의 상황을 만든 게 한비광 그 놈이었으니가 더더욱 죽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지금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게 무슨 뜻이냐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는 풍연. (얘는 사실 좀 모자란 아이 같다. 상황 파악이나 분위기 파악 등등 뭔가 파악하는 능력이 좀 딸리는 게 분명하다 ^^)
<에필로그>
드디어 한동안 안 나왔던 한비광의 등장이 뻔히 예상됩니다. 신지의 지주가 드디어 찾았다고 하는 걸 보니 뭔가 대단한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한비광도 그렇고 담화린도 그렇고 ... 이러다 얼굴 까먹겠어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프롤로그>
잊혀진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봅니다.
꾸준히 100명 넘는 분들이 들러주시니까요.
바빠 죽겠다는 핑계는 고이 접어 호주머니에 쑤셔 넣고 작업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수들의 대결!!>
절대천검대와 홍균의 흑풍회가 어지럽게 싸우고 있고...
매유진과 진풍백이 힘을 합해 절대천검대를 무찌르고 있고...
그 와중에 저만치에서 살벌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었으니...
바로 바로 검황과 묵령의 진검 승부다.
팡 파 앙 팡 파 팡
묵령은 검황을 노려보고 있다.
검황은 묵령을 응시하고 있다.
두 고수는 단 한 순간도 상대방에게 시선을 놓지 않는다.
묵령은 초조해지고 있다.
검황이 공격이 아닌 수비에 치중하며 약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니미...! 늙은이!! 대체 언제까지 살살 피해만 다닐 생각이냐! 그 잘난 검술 좀 보여달란 말이다!”
묵령은 진정으로 검황의 실력을 낱낱이 보고 싶은 거다. 신지의 자칭 최고수라 자부하는 자신의 실력이 무림의 최고라는 검황에게 먹힐지 시험해보고 싶은 거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검황은 줄곧 수비 위주로 대결에 임하고 있으니...
묵령은 생각보다 인내심이 좋지 않은 다혈질이다.
그는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내고 싶다.
그래서 그는 훌쩍 도약한다.
동시에 묵령은 검에 강렬한 기를 응집시키기 시작한다.
고 오 오 오
그것을 눈치챈 검황.
묵령이 나름 비장의 검술을 쓰려하는 것을 당연히 간파한다.
이것도 피할 수 있으면 피해 보라며, 묵령은 회심의 일격을 시도한다.
“초 마 검 우!!”
묵령이 외치자마자 검을 검황쪽으로 매우 빠르게 여러 갈래로 여러 방향으로 내지른다. 그런 묵령의 도발에도 검황은 여전히 침착한 표정을 잃지 않는다. 너무도 태연한 표정이랄까. 어쨌든 검황을 향해 쇄도하는 묵령의 검기는 적어도 7갈래가 넘는다.
그 검기들은 목표물을 향해 정말 빠르고 집요하게 쇄도해 들어가고 있다.
투 콰 콰 콰 쾅
검황에게 도달한 그 검기들은 굉장한 폭발음을 내며 그 주변에는 맹렬한 흙먼지와 바람을 만들어낸다. 잠시 후 잠잠해지는 검황의 주변 모습을 저만치서 응시하고 있는 묵령. 그런데 그 자리에 검황이 보이지 않는다.
“사 성 도 천 락!”
묵령의 머리 위쪽이다. 그 외침이 들려오는 곳은...
검황은 조금 전 묵령의 공격을 모두 다 막아냄은 물론 재빨리 반격에 나선 것이다. 검황이 묵령의 위쪽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내리꽂는 회심의 일격이다. 그것은 사성도천락 검술이다. 마치 미사일이 수직으로 낙하하는 모양새다. 목표물은 묵령이다.
투 콰 콰 쾅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묵령.
또다시 묵령이 서있던 자리 주변은 흙먼지로 자욱해진다. 땅바닥도 마구 흔들린다. 그래도 묵령은 묵령이다. 자세를 별로 흩트리지 않고 태연히 검을 고쳐 잡으며 검황을 노려보고 있다. 우선 묵령은 길게 한숨을 내쉰다. 뭔가 화가 났나 보다.
“그래.. 늙은이.. 발톱을 숨기고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냐?”
저만치에 우뚝 서 있는 검황을 노려보는 묵령.
여전히 검황은 태연함 그 자체다.
검황쪽으로 한 걸음 내딛으며 묵령은 일단 침을 퉤~ 하고 뱉는다.
“그래. 좋아! 좋아!! 그래야 재미가 있지.”
묵령은 검을 힘차게 검황쪽을 향하며 뻗는다.
이번에는 검황의 눈빛에 살짝 긴장감이 감도는 것 같다.
고 오 오 오 오
또다시 기를 검에 응집시키는 묵령.
이제부터 좀 신나게 놀아보자며 힘차게 검황을 향해 돌진한다.
또다시 두 고수가 근접해서 맞대결을 펼치기 시작한다.
쿠 콰 쾅
엄청난 굉음이 사방을 진동시킨다.
주변의 절대천검대원들은 다들 재빨리 스스로를 엄호하며 허리를 낮게 숙인다.
“해두님! 대장님의 공격이 적아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묵령은 대단히 화가 난 상태다.
그래서 마구잡이로 공격을 퍼붓고 있으니 적군도 아군도 가리지 않고 있는 거다.
대장님을 좀 자제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 철없는 부하에게 해두 대장은 그게 가능할 거 같냐면서 핀잔을 준다.
“저거 봐. 저 검은 색 기운은 대장님이 묵혼지기를 끌어올렸단 뜻이야.”
그랬다.
지금 묵령은 묵혼지기를 펼치고 있는 거다.
그것은 독문절기다. 그것을 쓴다는 것은 지금 제대로 열받았다는 뜻이며 이럴 때 괜히 말리러 들어갔다가는 대장님에게 죽게 될 거라는 거다. 그래서 저 대결이 끝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다는 거다.
해두 대장은 명령을 내린다.
다들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라고. 괜히 이 공격에 휩쓸리면 전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그는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그 명령에 절대천검대는 일거에 후퇴하여 모습을 숨긴다.
그 모습에 왜 쟤들이 도망가는 거냐며 소리치는 천운악.
우리가 검황 어르신을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천운악이다.
그러나 그 둘의 대결은 점차 거칠어지고 있다.
그 여파가 어느새 천운악과 벽풍문 무사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파편과 진동에 얼른 몸을 피하고 보는 천운악.
그 또한 잠시 뒤로 물러나자는 명령을 내린다.
투 콰 콰 쾅
그런 두 고수들의 대결을 관전하고 있는 풍연은 한 마디 한다.
할아버지의 실력이 절대일검에 버금갈 줄은 몰랐다고 말이다.
풍연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할아버지를 좀 도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은총사를 바라보는 풍연.
“참견하면 더 위험해진다. 지금 저기에 끼어들면, 뒤에서 구경하던 호랑이도 기어나올 거다.”
진풍백이 스윽 나서며 풍연의 말을 짜르며 정리해준다.
그랬다.
그가 말한 호랑이는 바로 신지의 지주!!
저만치서 이 대결을 묵묵히 쳐다보고 있는 절대 강자 말이다.
신지 지주 뒤에서 역시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도월천은 생각한다.
......... 이거 여흥치고는 시간을 너무 끄는 게 아닌가? ......... 대체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 볼 생각.......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던 도월천은 뭔가의 움직임에 흠칫 놀라며 그 작은 실눈을 최대한 크게 뜬다.
큭 큭 큭
괴이한 표정으로 웃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신지의 지주.
“크크... 찾았다.... ”
그는 싸늘하면서도 무서운 표정으로 알듯말듯한 혼잣말을 뇌까리고 있다.
이어서 하는 말이...
“이 미친놈... 감히 나를 속일 생각을 했단 말이냐...?”
그의 등뒤에서 도월천이 묻는다.
“저어... 어르신... 미친놈이라면 누굴 말씀하시는 겁니까?”
<한비광>
매유진이 묻는다.
한비광이 지금 어디 있는 거냐고...
그 질문에 풍연도 진풍백도 대답을 하지 못한다.
아니 이렇게 대답한다.
“그게 무슨 말이야? 죽은 놈을 여기서 왜 찾아?”
풍연의 풍연다운 대답이다.
그 말을 들은 진풍백은 또한 궁금해진다.
“하긴... 궁금하겠군. 그 감지력으로도 놈의 기를 찾지 못했을 테니...”
진풍백도 사실은 매유진이 느끼는 바와 비슷한 모양이다. 감지력이 막강한 현무파천궁의 주인인 매유진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니... 죽었을 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게다가 이런 지금의 상황을 만든 게 한비광 그 놈이었으니가 더더욱 죽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지금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게 무슨 뜻이냐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는 풍연. (얘는 사실 좀 모자란 아이 같다. 상황 파악이나 분위기 파악 등등 뭔가 파악하는 능력이 좀 딸리는 게 분명하다 ^^)
<에필로그>
드디어 한동안 안 나왔던 한비광의 등장이 뻔히 예상됩니다. 신지의 지주가 드디어 찾았다고 하는 걸 보니 뭔가 대단한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한비광도 그렇고 담화린도 그렇고 ... 이러다 얼굴 까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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