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권> -- 제 20 탄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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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11-18 16:19 조회9,342회 댓글1건본문
프롤로그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첫 페이지를 멍한 눈으로 바라본다. 첫 장면은 늘 뭔지모를 기대감을 준다.
그 첫 장면을 보는 순간, 그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지난회까지의 이야기들이 노도처럼 밀려들며
온 몸의 파란 정맥들이 별안간 토독토독~하며 팽창되는 느낌이다. 심호흡 한번 하고…..
갑자기 솟구쳐나온 화룡으로부터 폭탄선언을 듣고 아연실색하는 한비광이었다. 이번 176회 이야
기의 첫 페이지는 엄청난 기세의 화룡…이글거리는 불꽃으로 형성된 화룡의 대단한 기세에 눌려
멀뚱히 서있는 한비광의 뒷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뒷모습………..
누군가 그랬다지. 뒷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건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라고… 나 역
시 피해갈 수 없는 어느 지경에 들어서기 시작했나보다. 한비광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런저런 뒷모
습이 생각나니 말이다. 우리는 물론 나 역시도 사람이든 사물이든 앞모습을 보는것에 익숙해져 있
다. 늘 보던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갑자기 그 뒷모습이 눈에 들어왔을 때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지는 그 기분은 참 야릇하다.
부모님의 굽은 어깨와 허리는 앞에서 봐서는 잘 표시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뒷모습을 본다면 대
번에 알 수 있다. 구부정한 만큼의 세월의 무게와 자식들에 대한 헌신으로 인한 당신들의 사랑을
눈으로 확인하며 느낀다. 그런 부모님에게 있어 나 자신의 뒷모습은 어떤식으로 비춰질까. 조금
만 더 당당한 뒷모습을 내보여야겠다. 어깨를 펴고 허리를 반듯이 세우고 힘있게 걸어나가야겠
다.
각설하고….
바야흐로 한비광은 믿었던(?) 화룡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노호의 추혼오성
창과는 격이 틀리게 꽤나 까다롭게 구는 화룡도다. 무림팔대기보 중 으뜸이라는 그 자존심 때문일
까? 다른 무림기보들은 주인이 약해지면 나서서 힘을 주고 같이 잘살아보세(^^) 하며 으쌰으쌰~
한다지만 그러기엔 강한 주인을 스스로 선택한다고 무림팔대기보 그 바닥에서 소문이 자자한 화
룡도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음인가?
뭔가 대단한 놈이 튀어나올듯이 176회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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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룡은 사라져버린다. 처음에 화염이 치솟앗을때에도 그랬듯이 사라질때에도 순식간에 자
취를 감춘다. 그런데 장면은 웬일인지 한비광이 적의 무리들을 향해 화룡도를 뽑으려 칼자루를 쥐
려 하고 있는 순간으로 오버랩 되는게 아닌가. 이쯤에서 얼른 눈치를 채야한다. 그래야만 그 심오
함과 방대함 그리고 변초가 난무하는(^^) 대서사극 열혈강호를 그나마 따라가며 감상할 수 있을것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시공의 정지…..
화룡은 한비광과의 대화를 위해 순간적으로 시공을 제어한것이다. 참 엄청난 능력이 아닐 수 없
다. 시간은 빛과 같은 맹렬한 속도로 우주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빛과 같은 혹
은 빛의 속도를 초월할 수 있는 일명 타임머신이 만들어진다면 그러한 일들이 가능해지리라 본
다. 즉, 한비광과 화룡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의 속도를 순간적으로 초월하는거다. 다른 사
람들은 한비광이 화룡도를 뽑아들려는 찰라의 시공을 경험하고 있을뿐이며 그 후 화룡과 한비광
은 시간의 속도를 초월하는 둘 만의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온것이다. 다시 시간여행의 속도를 늦추
어 주변과의 시공을 일치시켰을 때 맨 처음의 장면으로 복귀하게 된것이리라. 역시 화룡은 무림팔
대기보 중 으뜸 자격이 충분히 있다. ^^
결국 한비광은 화룡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서둘러 어버버하게 정신을 차린 한비광은 화룡도를
뽑아들려 하지만 주인이기를 거부하는 화룡도의 불길때문에 화룡도의 칼자루를 쥘 수 조차 없게
된다. 오! 안타까워라~~
“ 으 아 앗 ! ” “ 으 아 앗 ! ”
첫 번째 비명은 화룡도가 불길을 내뿜는 바람에 얼른 칼자루에서 손을 떼면서 지르는 소리고, 두
번째의 똑 같은 비명소리는 세 명이나 되는 자객 일당들이 동시에 공격을 해들어오자 아이고 나죽
네~~ 하는 심정으로 놀라서 내지르는 소리다. 우리의 한비광… 망신살이 뻗쳤다. ^^; 요즘 가뜩이
나 담화린에게 얻어맞고 욕먹고 잔소리 듣고 지능지수까지 의심받아가며 기죽고 사는 마당에….
쯔쯔~ 언제 한번 늠름하고 멋진 모습으로 담화린에게 한 방에 어필할 수 있을는지….. 왜 내가 다
안타깝지?
꼼짝없이 목이 뎅겅 날아갈뻔한 위기상황을 간신히 담화린의 도움으로 모면하게 된다. 여전히 어
리벙벙하게 서있던 한비광의 무릎을 걷어 차 자빠뜨림으로써 억지로 칼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후 반격을 가하는 담화린. 언니~~ 멋쟁이~~~ ^^
여기서 잠깐, 쉬어갈까? 누구 맘대로? ^^;
처음 열혈강호 스토리 전용 게시판을 열 때 사실 반신반의했었다. 과연 몇 명이나 와서 읽어줄까?
내가 한 다섯번 정도 열어보고 마누라한테도 서너번 열어보라고 시키고 (^^)… 대충 글 하나에 조
회수가 열 대여섯 정도 찍히면 다행이겠다 싶었다. 그런데 의외로 기대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고 있고 또 격려의 글도 심심찮게 받아보고 있다. 그럴때마다 새로운 힘이 나곤 하는데…. 그런
데…..또 다른 시각을 만날 수도 있었다.
스토리를 미리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거다. 단행본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부
푼 꿈을 안고 사는 애독자들에게 찔끔찔끔 보여지는 스토리는 그저 괜한 짓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
겠다는 생각도 퍼뜩 들게 되었으니…..조금은 난감하기도 하다. 아…그리고 또 하나. 염려되는게
있다. 알다시피 열혈강호는 영챔프라는 격주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연재물이다. 영챔프 가격은
2,500원? 암튼, 이런 스토리가 너무 상세하게 공개됨으로 인해 영챔프의 판매 실적에 악영향을 끼
칠까 심히 우려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조만간 발행될 열혈강호 단행본의 판매 부수에도 나쁜 영
향을 주는건 아닌가 괜한 걱정도 앞선다. 권당 꾸준히 10만부 이상의 판매실적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열혈강호 단행본이 아닌가. 얼마전엔 300만부를 돌파했다는 기쁜 소식도 들었지만…. 시시콜
콜 올리는 스토리 게시판이 존재함으로 인해 권당 10만부 이상이 팔려야 하는데 고작 9만9천8백부
만 팔리면 어쩐다지? (이곳 스토리 게시판 이용 평균 조회수 대충 어림짐작 때려 200 힛 정도..
^^;)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어서 쓰던 스토리나 계속해서 쓰라구요?
아….녜….. 그러지요….. ^^;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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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나쁜놈(?)들의 공격을 막아낸 담화린은 한비광에게 정신차리라며 다그치지만 여전히 비
광은 멍청한 눈빛이다.
“ 모…못봤어? 방금전 그 불길로 된 용 같은거… ”
“ 무슨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거야? 이런 때에…멍청한 소리 그만하고 칼이나 뽑아! ”
그런저런 광경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유승빈은 나름대로 잔계산을 하며 평가를 하고 있다. 한비광
의 실력은 칼조차 뽑지 못하는 생초보로…그리고 담화린은 꽤나 날카로운 검술을 가진 실력자일
지도 모른다고…. 이때다. 우리의 용감한 엑스트라 검객 하나가 승빈의 뒤에서 몸을 날려 공격을
시도한건. 분명 그 무기는 철퇴 같아 보인다. 바로 그 순간, 그 철퇴를 향해 크루즈 미사일처럼 정
확하게 날아드는 검 한 자루 있었으니… 그 검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철퇴를 꿰뚫어 낚아챈다.
이건 또 뭔가? 그렇잖아도 이제나 저제나 유승빈의 실력을 구경할 수 있을까 조바심 내며 기다리
고 있는 마당에 웬 훼방꾼? 지난번에 겨우 손가락 튕기기 묘기(?)를 본 게 전부인 것 같다. 입으로
는 송무문주 유원찬의 실력을 능가한다고 은근히 자기자랑을 하는 유승빈의 진짜 실력은 과연 어
느정도나 될까? 암튼, 쇠로 만들어졌을법한 철퇴를 손쉽게 꿰뚫는 실력을 갖춘 자가 군중들의 호
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입술 꾹 다물고 눈에는 힘을 빡~ 주고 등장을 한다.
“ 대 송무문의 충기 단주 장건! 유승빈 단주님을 마중나왔습니다. ”
기세좋게 내지르는 일성에 돌연 술렁대며 기가 한꺼풀 죽는 자객 일당들이다. 그러나 이내 추스리
며 다시 진열을 가다듬어 공격을 해들어가고….괜히 쓸데없는 일에 힘쓰지 말게 해달라며 정중하
면서도 거만하게 부하인 장건에게 주문하는 유승빈.
한쪽에서는 자객 일당들이…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충기단 수하들이 질풍같이 밀려드는데…우
리의 담화린과 한비광은 영락없이 그 틈바구니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가 되었다. 대단한 장건이
다. 아까 철퇴를 날리느라 칼이 없는 그는 맨 주먹으로 칼을 든 자객의 아구를 짓이기고 있고, 담
화린은 열심히 자객들의 목을 베고 있다. 선혈이 낭자하다. 그런데 한비광은 어떤가? 화룡이 갑자
기 나타난 이후 얼이 빠져버린 그는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채 자객들의 칼시위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느라 바쁘니 말이다. 그렇다면 유승빈은?
그는 여전히 도도하게 무게를 잡고 요지부동 서있다. 혹시 폼생폼사 못말리는 왕자병 천운악 공자
랑 같은 계열이 아닐런지 심히 의심스럽다. ^^; 그런 승빈에게 등 뒤로부터 칼을 꼬나쥐고 달려드
는 이름 모를 그래서 명이 짧은 운명인 자객 하나 있다.
“ 촤 앙 ”
그뿐이다. 칼을 뽑는 서늘한 소리가 나기가 무섭게 그 자객의 몸은 허무하게 두 동강이 난 채 바닥
에 나뒹구니…오호라~ 그렇게 속절없이 가버리는가! 이름 없는 자객이여…. 삼가 명복을…
“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환영인사가 너무 요란스럽군. ”
매우 권태로운 표정을 지으며 여전히 폼을 빡~ 잡고 있는 유승빈. 그래….천운악 이래 또 하나의
폼생폼사로 인정해주자. ^^ 내, 두고 볼껴~ 언제까지 그렇게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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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여기까지다. 이번 176회 이야기는. 어떠셨는지…
지난 이야기에서 느닷없는 화룡의 출현으로 인해 이번 이야기를 더더욱 손꼽아 기다린 독자일수
록…..그 기대가 컸던 만큼 웬지 아쉬움도 크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을 해본다. 화룡은 그렇게 수수
께끼만 툭~ 던져놓고 사라져버렸고… 여전히 정체를 모르고 있는 일군의 자객들과 별안간 튀어나
온 충기단 단원들. 한껏 폼만 재고 있는 멋쟁이 유승빈.
자…그렇다면 이 다음의 177회 이야기는 어떤것들이 펼쳐질까? 177회라…7이라는 숫자가 두 개
나 들어가있는걸 보니 웬지 기분이 좋지 않은가? ^^
최근까지의 상황을 대충 정리해본다면…..
1. 네 번째 무림기보인 패왕귀면갑의 출현… 까꿍~~ 보고싶었어여.
2. 도월천의 음모 … 그래, 난 역시 머리가 좋아.
3. 송무문 충기단주 유승빈 등장 … 폼생폼사 멋쟁이라 불러줘 잉.
4. 한비광-담화린 정파의 성지인 장백산 행 … 신지 찾으러 가세.
5. 왔다가 사라지는 금태관 산적 아저씨 깜짝 출현 … 나 웃겼어?
6. 지옥화룡의 청천벽력 같은 폭탄 선언… 나, 이제 한비광이랑 안놀래.
7. 유승빈을 노리는 자객 떼거지 등장 … 우린 쪽수를 믿어.
8. 충기단원 등장 … 단주님, 저희들 도착이 쬐금 늦었지유?
그 뭔가를 향해 소리없이 치밀하게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음이 느껴지지 않는가? 아니라구? 그
냥 이것저것 섞여 있는 통에 더 헷갈린다구? 그렇담 할 수 없구…. 하하하.
추신 : 스토리를 읽어나가다가 혹은 다 읽고 난 후 혹시라도 궁금증이나 코멘트가 떠오르시거든
절대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입니다. 이곳은 바로 <
열혈강호 스토리 전용 싸이트> 입니다.
생활건강체조: 너무 잘 봤습니다. 오빠 멋쟁이~~~~~~ [11/19-08:45]
정봉용: 그대는 누구시길래 나를 오빠라 부르시는가... 아~싸~~~ ^^ "국산담배애
용"이라는 필명에 버금가는 긴 필명을 쓰시는군요. 줄여서 "생건체"라 할까요? ^^; 들러주셔서 캄
사~~ 그냥 쏙~ 나가지 않고 댓글 남겨준 그대 역시 멋쟁이~~~ [11/19-09:23]
검객: 맨날 놀러오는 검객이구면요. 글도 자주 남기도록 노력해볼랍니다!! 그리고 역시
또 재미있게 읽었습니더!!! 그나저나 언제봐도 게시판 형식의 홈피가 참 깔끔하군요. 언제 이 홈
피 만드는법 개방해보세요. 그럼 이만 휘리릭~ [11/19-12:14]
룰루: 왠지..화룡도를 못쓰게 된 한비광에게 새로운 기회가 펼쳐질 듯. 비광이 여기저기
에서 위기에 처했을때 관망만을 하고 있던 천마신군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11/19-12:47]
정봉용: 검객님, 룰루님... 참으로 오랜만이십니다. ^^; 그렇지요....룰루님 말씀을 듣
고 보니... 저도 많은 얼굴들이 떠오릅니다. 천마신군도 보고 싶고... 왕자병 총각의 하염없는 자화
자찬도 그립고... 비현과 시휘는 아직 손을 꼬옥 잡고 누워있는지... 무엇보다 궁금한건.... 담화린
이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힉~ [11/19-14:05]
추풍낙엽: 드뎌...드디어 글 남기는 법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Reply을 눌러도 write
를 눌러도 비밀번호만 남기라고 창이 뜨고.. 그런데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밑에 길쭉하게 있던 창
하나의 정체를... [11/19-20:15]
추풍낙엽: 그동안 글남기는 법을 몰라서.. 그리고 도 한가지 앞으로 여기서 쭉 사용 ...
죄송...(아직 익숙치 않아서) 쭈욱 사용할 아뒤를 만드느라..열심히 하는 추풍낙엽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바랍니다 ^^* [11/19-20:20]
정봉용: 하하~ 점점 근사한 필명이 속속 등장하는군요. 반갑습니다. 댓글 남기는 그 놀
라운 비밀을 드디어 알아내시다니... 짝짝짝~~ ^^ 추풍낙엽님의 위트와 재담을 기대해도 되
죠? [11/19-23:24]
날림독자: 쥔장님 자알 읽었습니다......역시 작문 솜씨가 좀 하시는 군요.....쥔장님 땜
시 26권을 더 재미있게 볼수가 있겠군요.....그리고 수고하세요....날씨가 추워 코가 찔찔거리내
요....감기 조심하세요...... [11/20-11:33]
소지로: 송무문... 하니까 아직은 유승빈보다는 유원찬이 더 먼저 떠오르는..^^;
[11/20-21:27]
소지로: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룰루님 말대로 화룡도를 이용하지 않은 새로운 기
술(?)이 등장할 것 같아요^^; [11/20-21:27]
선규: 하핫^ ^a..이번에도 역시 잘 읽고 갑니다..갈수록 스토리가 크크크..앗싸 가
오리~!! [11/22-03:00]
노리방: 용이 성님~(오빠라는 말을 좋아하시나 본데 내가 해드릴까여.ㅡㅡ;;) 역시 유
식한분 다우시우~근디 서현인가??? 공주님 영어 한다는건 어디 이찌..ㅡㅡ;글거 오늘 뮤지컬 보
러가는데 으헤헤헤헤~~ㅡㅡ; [11/22-09:21]
다시마왠오뎅: 아싸 드뎌 찾았다...이런 싸이트를 찾고 또 찾았습니다 [11/22-14:02]
다시마왠오뎅: 유원찬과 유승빈은 친척관계? [11/22-14:03] 한비광...화룡도 안씀 무
슨 무기를 써...아마 다시 화룡도를 쓰게 되지 않을까 한데요 [11/22-14:05]
다시마왠오뎅: 저기 한비광몸속에 있는 폭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폭독을 터지
게 하는 시발점은 급격한 감정변화나 내공을 갑자기 끌어올렸을때인데 이젠 내공을 못올리니까
폭독이 터질확률이 지금으로선 약간 낮아 졌을까요???그렇다면 한비광이 담화린과 뽀뽀라도 할
때 폭독이 터지면 어떻게 될까요???어떻하긴 둘다 죽어야지 뭐...혹시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는것
은 아닌지...^^; 잡글이었습니다 [11/22-18:16]
다시마왠오뎅: 답변이나 있을까나...룰루룰루~ [11/22-18:18]
룰루: 진짜 호협곡주에게 폭독을 다른 방법으로(무기로) 쓰는 방법을 알았으니 폭독이
다시 터지려한다하더라도 잘활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그리고 그 폭독이 갑자기 터지는
게 아니고 터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11/22-18:52]
룰루: 그나저나 다시마왠오뎅님의 생각이 재미있네요. 둘이 뽀뽀할때 폭독의 기운이 느
껴진다면....^^;; [11/22-18:52]
정봉용: 노리방님... 서현이 영어 한마디 관련글은 육아일기 코너에 있답니다. 무슨 뮤
지컬이었는지 소개좀 해주세요. 제 아내가 뮤지컬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부럽당. [11/23-00:58]
정봉용: 다시마왠오뎅님은 무슨 마법을 하는 주술사같습니다 그려... 허허~ " 룰루룰
루"라는 주문을 외우시다니.... 주문을 외우자마자 진짜로 "룰루"님이 등장해서 친절하게 답글을
달아주시지 않습니꺄~~ "룰루"님은 이곳 싸이트의 객원해설가(^^)이시거든요. 댓글 순위 1등이구
요. 뽀뽀할땐 괜찮습니다. 프렌치 키스할때가 문제지요. 푸하~~ [11/23-01:02]
날림독자: 쥔장님 오랜만입니다...재가 좀 뜸했죠....그런데요... 만약에 광아랑 린이랑
프렌치 키스를 하다가 폭독으로 발작이 나면 자하신공을 써야 나요.....키스를 하면서 자하신공
을!!!!!!그러면 분위가 팍 깨지겠다...... [11/23-10:00]
다시마왠오뎅: 자하신공을 쓰면서 생기는 무서운 기운으로 뽀뽀의 힘을 더하고 나
머지 힘으로는 안보이게 연막같은거라도...^^; [11/23-12:01]
다시마왠오뎅: 헉...룰루님의 이름을 쓰다닛...^^; 죄성해여 [11/23-12:08]
다시마왠오뎅: 저기여 다시마왠오뎅은여 오사마빈라덴을 읽은 억양으로 읽어보세
요...오사마빈라덴->다시마왠오뎅 ^^; [11/23-12:08]
다시마왠오뎅: 주인장님 역시 용비불패를 아시다니...기쁩니닭~☆ 좋은 만화책을 알고
계시네용...^^;;;(역시 외판원인듯한 저 억양 저 말투...) 그냥 제가 젤 좋아하는 만화책중 2권이 열
강화 용비인데 이런곳에서 용비아는 사람을 만나니 너무 반가워서... [11/23-12:19]
다시마왠오뎅: 헉...오타다 [11/23-12:19]
선규: 핫핫..열강작가님과 용비작가님은 서로 사이가 아주 좋다죠?? 서로의 작품
에 작가님들 이름이 나오는것만 봐도^ ^a.. [11/26-09:50]
ursa: 넘 멋진 스토리입니다. 이거 스토리 재개 하지 말까봐... [11/27-02:27]
정봉용: 전직광부 흑풍회에서 스토리 연재를 다시 시작하신다니 반갑습니다. 그러면
(1) 전직광부 흑풍회 (2) 자칭 열강 스토리 전용 싸이트 (3) 천하제일 흑풍회... 이렇게 세 곳에서
스토리가 연재되겠습니다. ^^; 그것때문에 요즘 고민중입니다. 너무 중복되는것 같아서.... "원
조"가 부활한다면 나머지 유사품(?)들은 원조에게 역할을 일임하고 빠져줘야 되는게 마땅할것만
같은 생각입니다. 원조에게 힘을 실어주고 열심히 응원만 해 [11/27-04:57]
정봉용: 이 댓글 기능은 다섯줄이면 짤리네요. 허허~ 암튼, 응원만 해주면 될것 같기
도 하고...고민고민..... 조만간에 작가님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 그 분들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 [11/27-05:05]
국산담배애용: 흠..여기 스토리가 연재 되지 않는 일이 생기더라도.....꼭 놀러 오겠슴
당..글구엽...제 사견은...주인장님의 글솜씨가 원체 탁월(?)하다보니 그글읽는 재미가 꽤 쏠쏠해
여..@_@;;;그니깡 스토리 연재 안하시게 되더라도많은글 부탁드릴수있을까영..@_@;;;; [11/27-
14:19]
정봉용: 하하~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과연 스토리가 연재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
(?)가 생길지 저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또한 열강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 노력도 부단없음을 약속드립니다. ^^ [11/27-15:07]
냉혈강호: 안냐세여 열강 팬이구여... 오늘 여기 첨 왔는데 스토리가 넘 재밌어서 몇시
간동안 다 읽었네여 ^^ 앞으로두 열시미 써주시길... 아참 캐나다 사시나봐여? 전 미국 ㅎㅎㅎ...
[11/28-13:35]
냉혈강호: 오늘 열혈강호 게임 다 깼는디... 첨엔 좀 비슷하다가 나중엔 스토리가 마니
달라지더군여... 호협곡은 나우지두 않구 ㅡㅡ;; 천운악하구 비무하는거랑 유사형이 검마되는게
바로 이어져있구... 용량을 줄이기위한 노력이 보이더군여 ^^;; 그런대루 잼있었지만 역시 만화책
이 더... 헤헤 아참 근데 황당한게 거기서 천마대멸겁으로 늑대 한마리 에너지 반두 안답니다
^^;; [11/28-13:39]
정봉용: 핫~ 냉혈강호? 필명을 대하니 갑자기 서늘한 느낌... ^^; 반갑습니다. 처음 오
셨군요. 몇시간이나 스토리 읽는데 할애하셨다구요? 그저 고맙습니다. 허접한 글(전극진님의 오
리지널 스토리 말구...내 맘대로 편집한 글들) 읽어주셔서... 게임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나
중에 기회가 되면 해봐야죠. 미국이면 바로 옆동네군요. ^^;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 의견도
주시구요. [11/28-13:54]
냉혈강호: 아앗...맞춤법 ^^;; 오늘은 심심해서 다른 글들도 읽어봤는데... 은어사용을
싫어하시는것 같군요. ^^; 너두 그냥 편하고 재미있어서 썼는데...생각해보니 우리말을 망치는거
같네요... 헤헤 [11/29-16:30]
정봉용: 맞춤법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살다보면 틀릴수도 있고 실수로 오타를 낼
수도 얼마든지 있는겁니다. 그쵸? 저는 단지 지나친 비속어라든지 뜻이 통하지 않는 조악한 조합
어 혹은 은어의 범람을 경계했던겁니다. 불의의 오타가 재밌게 보이기도 하잖아요? 하하
[12/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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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님의 댓글
얼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밋어요 한비광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