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권- 제5탄 - 214회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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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7-05 15:47 조회21,370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유부남의 진정한 파워가 발휘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원고량이 빵빵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
앞으로는 반토막짜리 원고는 없을테고 원고 펑크란 더더욱 없을 테니 열혈독자로서 그저 어깨춤
이 덩실덩실~~ 얼쑤~~
에휴…
요즘 몬트리올은 무지하게 덥습니다. 아까 진작에 자정을 막 넘겼는데도 열대야가 있는지 몹시 후
덥지근한게 글 써내려가기가 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갑니다. 가야지요. 여자분들은
한 달에 꼭 한 번 마술에 걸린다고 그러지요? 그러나 저는 한 달에 두 번씩 열혈강호에 그냥 취해
버립니다. 마치 데이빗 카퍼필드의 황홀한 마술에 걸린 것만 같습니다. 취한것인지 마술에 걸린
것인지 조차 사실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춤을 추듯 무공을 펼치는 한비광과 내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그와 함께 뛰어 오르고 내달리고 전진하듯 물러서고 구릅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땀을 흘리고 있나 봅니다. 그 긴박한 순간들을 지금부터 함께 나눠 가지기로 합니다.
아참, 오늘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임신 5개월만에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아들이랩니
다. 이 동네에서는 당연스럽게 성별을 일러주거든요. 다리 사이에 분명히 불거져 있는 동그란 알
(?)을 보여주며 boy라고 그러더군요. ^^ 그것보다도 우선 아이가 건강하고 아주 정상적으로 잘 크
고 있다는 진단에 그저 다행스럽고 기쁘기만 합니다. 암튼, 축하해주세용~~ ^^; 요즘 아들 이름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림자라는게 있어… 가운데 이름자는 “구”로 이미 정해져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정구( )… 마지막 한 글자만 정하면 되는데…. 우리 아들, 이쁜 이름 하나 지어주세요. ^^
<천녀유운>
강력한 위력의 공격… 게다가 쉬지않고 몰아세우는 천녀유운의 위력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한비
광을 다시 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라! 이 눈부신 천녀유운을….
이 멋진 장면을 보는 순간 4행시가 절로 떠오르지 않는가! 않는가? 않는다구? 진짜루?? 잉… 아님
말구… ^^;;
천 : 천갈래의 검기
녀 : 여삼추의 시간
유 : 유연함의 극치
운 : 운기식의 정합
그러나…
한비광의 폭발적인 천녀유운임에도 불구하고 척척 잘도 막아내는 유원찬이 아닌가. 관중들은 그
들 둘 모두에게 놀라고 있다. 비광은 비광대로 원찬은 원찬대로 주위의 기대에 너무도 어긋나
게… 너무 훌륭하게 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개 부하의 입에서 “ 문주의 실력도 놀랍습니
다. 언제 저런 실력을 쌓은 걸까요? ” 라는 가당찮은 말이 흘러나오다니… 그동안 유원찬 문주가
송무문에서 어떤 위치였었는지 엿보고도 남음이 있다. 게으르고 무공도 신통치 않은 유원찬이었
을테지만, 추의환영검술의 극의를 거의 깨우쳐버린 지금의 유원찬은 역시 뭐가 달라도 크게 달라
져 있었다. 패왕귀면갑을 벗어 던질때부터 알아봤다. ^^
놀라기는 담화린 역시 마찬가지.
그녀가 가르쳐주긴 했지만 지금 한비광이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천녀유운은 그녀의 천녀유운과
는 또 다르기에 당황하고 있는 중이다. 본디 천녀유운이라는 것은 가벼움을 바탕에 둔 유연함의
초식이 아닌가…. 저런식으로 무작정 강하게만 밀어부친다면 천녀유운의 본질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일뿐. 담화린은 지금 어렴풋하게 어떤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거다. 강함 뒤에 숨어있
을 수 있는 약점, 즉 언제 나타날지 모를 조그마한 실수나 헛점의 노출을 경계하는 것이다. 원래
의 천녀유운은 그러한 약점들을 완벽히 흡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물 흐르듯 유연함과 깃털처럼
가벼움을 그 정수로 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아주 사소한 헛점이라도 노출될 경우 곧바로 이어
지는 상대의 반격에 자칫 속수무책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담화린이 느끼는 불안함의 근
원이다. 아니나다를까! 그녀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순간적인 헛점… 그것은 정말 찰라의 시간이면 충분한 것!
한비광의 강맹한 공격을 슬쩍 몸을 회전시켜 피해낸 유원찬이 순식간에 몸을 틀자 어느새 한비광
은 무방비 상태로 등을 내어주게 된 것이다. 이를 놓칠리 없는 유원찬은 크게 도약하며 한비광의
후면을 향해 검을 내리꽂는데…!!
그와 동시에 담화린의 입에서 낮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 다… 당했다 !! ………
찬물을 끼얹은 듯, 흑풍회도… 송무문 단원들도…담화린 마저도… 그 순간 정적만이 흐르고…! 모
두들 그랬다. 거기서 끝이라고….
그러나… 버뜨…but…
아참, 요즘 몬트열강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현재까지는 단행본 완결은 50권
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습니다. 투표 하셨나요? 적어도 50권까지 가려면 한비광도 같이 가
야겠죠? ^^ 따라서 지금 저 상황에서 한비광이 유원찬의 칼을 맞고 쓰러지면 안되겠죠?
그래서…….
우리의 한비광, 엄청난 몸통 비틀기를 동반한 가벼운 도약을 이용해 벼락같던 유원찬의 역습을 보
란듯이 막아내는게 아닌가 말이다. 여기서 잠깐, 그 순간 화룡도와 복마화령검이 맞부닥치는 효과
음 하나 구경하고 가자.
“ 콰 창 ”
소리를 글자로 표현해 내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을게다. 듣는 인간들에 따라 그 지역의 문화에
따라 당연히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멍멍” 혹은 “컹컹” 짖는다고 쓴
다. 그러나 우리 딸 세살박이 서현양은 길을 가다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면 이런다. “ 워프 워프” 하
고 개가 짖는다는 거다. ^^;; 뭐, 아무려면 어떠랴. 개는 짖고 있으며 우리는 듣고 있다는 사실은
같은걸. 어쨌거나 “콰창”이다. 왜냐구? “꼬장” 하면 이상하잖아. ^^
<신뢰격정>
그랬다.
그것은 바로 “신뢰격정”이었던 것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을 타파해낸 그 초식의 이름이다.
절대 초식이 변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비광은 분명히 초식을 변화시켰다. 어떻
게…? 담화린이 놀라움 반, 경외로움 반의 표정으로 읊조린다.
………… 본능적으로 신뢰격정을 사용했어! 설마 단 하루만에 신뢰격정을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
랐다니 …………
^^
비광이의 저런 표정이 좋다.
보라! 저 천진스럽게 순수한 얼굴을… 희로애락을 그대로 받아내는 천의 얼굴을 말이다. 이 얼마
나 인간적인가! 나도 거울을 보며 저런 표정을 연습해봐야겠다. 저런 담화린의 얼굴 또한 사랑한
다. 주머니에 쏙 넣어갖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 꺼내보면 참 좋을 듯 하다. ^^;;
자아도취의 시간도 잠시.
연거푸 가해지는 유원찬의 독사 같은 초식의 공격은 한비광의 얼을 다시 쏘옥~ 빼놓고 있음이다.
경공만이 살길임을 감지한 한비광은 특유의 빠른 발놀림을 이용해 잘도 피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
들의 대결양상은 지금 극명하다. 유원찬의 무지막지하면서도 날카로운 그 수많은 공격들을 한비
광 역시 무지막지하게 빠른 몸놀림으로 시종일관 방어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 그들은 지금 목숨
을 건 승부를 가리고 있건만 표정과 대화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보이니…. 좀 과장을 한다면 에어
로빅 경연대회에서 선수들이 관중석을 바라보며 씨익~ 혹은 활짝~ 웃으며 연기하는 모양새라고
나 할까? ^^ 확실히 유원찬과 한비광은 지금 즐거워보인다. 왜지……?
“ 왜 방어만 하는 거냐? ”
“ 훗! 네 녀석 실력을 감상하는 중이시다. 큰소리 치던거에 비해 별 것 없잖아? 어디 제대로 실력
좀 보여봐라!! ”
“ 그래? ”
<은사탐와>
쉬 이 익
쐐 애 애 액
실력 좀 제대로 보여보라는 한비광의 비아냥거림에 유원찬은 확실히 화답을 해준다. 바로 은사탐
와가 그것! 유원찬이 검에 힘을 주자 검은 버들가지처럼 파르르~ 떨리며 두 갈래, 세 갈래로 갈라
진다. 그 갈래갈래는 동시다발적으로 한비광의 몸을 향해 쇄도해 들어가고…. 뜻밖의 파상공세에
당황한 한비광은 황급히 몸을 사린다. 겨우겨우 검에 찔리거나 베이지 않을만큼만 살짝살짝 피해
내고는 있지만 도저히 수세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공>
결국 유원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볍게 몸을 허공으로 띄우는 한비광이다. 그저 그는
말 그대로 단지 왼발만을 이용하여 가볍게 도약 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한비광표 경공”
의 힘!! 얼마나 높이 솟아올랐으면 한비광에게서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유원찬의 목이 뒤로 발
딱 제껴졌을까! 그 다음 페이지는 장건, 권동희, 흑풍회 대원 하나가 각각 출현하는데 자기들 얼
굴 크기 보다도 더 많은 분량의 대사를 읊어대는 장면이다. 이를테면 작가가 독자들에게 주는 친
절한 설명들이랄까. 공격과 방어시 힘의 비율은 어쩌구 저쩌구… 지금 문주와 한비광의 대결 국면
은 이러이러하고… 저런 엄청난 경공을 구사하는데야 쉽게 이기기는 힘이 드네 마네… 저 놈의
두 다리를 묶어놓아야 할텐데…기타 등등.
“ 헤헤헤, 뭐하시나? 계속 공격해 보라구! ”
자기는 힘 안들이고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는게 한비광 자신이 생각해봐도 신통한가보다. 용용
죽겠지~ 나 잡아 봐라~~ 마치 그런식이다. 게다가 느닷없이 가운데 손가락을 쭉 펴보이며 남사
스런 제스처를 취하는 우리의 한비광이다. 저 오만방자함이란……. ^^;
<의기관천>
그런 철부지 같은 한비광의 행동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유원찬은 뭔가를 잠시 생각하다 피식~ 웃
어버리고 만다. 뭔가 특별한 걸 원하는 그에게 바로 그 특별한 뭔가를 주려고 마침내 결심을 한
듯 하다. 복마화령검을 고쳐 잡은 유원찬.
“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대로 된 검술로 상대해 주마. ”
오옷, 멋진걸? 꺄악~ 이보게 총각~ 자네 어쩔려고 자꾸 그런식으로 눈부신 모습으로 등장하시는
가! 진풍백이 운기조식에 들어가 있는 틈을 타 팬 클럽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시려는 겐가!! ^^
저런것이 바로 유부남의 진정한 파워? 늘 새로운 연출과 그림 그리고 치밀한 터치로 우리를 끝없
는 환희의 구렁텅이로 몰아부치는 양 작가님의 재능에 경하를 드리며 아울러 그럴 수 있도록 엉덩
이를 툭툭 치며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가는 전 작가님께 역시 경외심을 느끼나이다. *^.^*
그것은 다름아닌 ‘검강’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은 결국 유원찬이 추의환영검술을 시전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추의환영검술
을 말이다!!!
부 우 우 부 우 우
“ 추 의 환 영 검 술 제 14 식… ”
“ 의기관천 !!! ”
<에필로그>
에구… 또 밤을 거의 새다시피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둘째 아이를 초음파를
통해서지만 대면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 기념으로 로또나 한 장 사볼까요? ^^
Good night~~ Don’t Worry, Be Happy…!!
진풍백칭구: 기대하던 스토리^^ --[07/05-15:55]--
허공답보: 잘 읽었습니다. 역시 봉용님 ^-^ --[07/05-15:58]--
cool1207a: 음... 정말 기다렸습니당 캄사캄사 --[07/05-16:00]--
진풍백칭구: 한비광 진짜 많이 늘었네요. ㅋㅋㅋ --[07/05-16:01]--
복마화룡도: 오늘 따라 만세를 부르고 싶습니다.. 유부남 파워 만세~~!! --[07/05-16:02]--
ozakiyutaka: 5등이다 --[07/05-16:03]--
흥마: 낮잠자다 일어나 정신없이 읽었네여.. 스토리양이 많아 8월에 31권 단행본도 기대할 수 있겠는데여 ^^
--[07/05-16:10]--
mizcom: 성의를 보이라는 봉용님의 말씀에 그렇지 않아도 한줄 쓸려고 했었는데.. ^^; 이번 214회.. 감탄했습니다~~! 결혼은 좋은거군요~ ㅋㅋ --[07/05-16:18]--
백강: 두\\드뎌 나도 탑텐에 한 번 진입했다 이리 좋을 수가,,ㅡㅡ^... --[07/05-16:35]--
부산비광파: 음...역쉬 봉용님의 스토리 넘잼있어영 .. 열강 보았지만 봉용님의글이 더욱 기대 대는 데영....^^* 봉용님 홧팅!!!!!! --[07/05-16:42]--
aniyaho: 이번편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 --[07/05-16:58]--
사신: 이번회 하나만으로도 유원찬의 추종세력이 엄청 늘어날것 같다는 ^0^)b --[07/05-17:06]--
담화린: 와~간만에..ㅡㅡㅋ넘잼나..ㅜ.ㅡ눈물이.. 열강짜아아아앙!!!!!!!!!!!! --[07/05-17:18]--
lchingoo: 역시 넘 재밌어~~ 열대아라 덥다구요?? 여긴 장마라.. --[07/05-17:30]--
northwind: 감동 감동..크흐~얼마나 기다렸든가? 넘 잼떠여~ 재현님 홧팅 계속 이런추세로 나가만주세여!!^_____^*
--[07/05-17:35]--
사람: 우와~~~ 언제나 멋진 스토리! 봉용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07/05-17:44]--
northwind: 득남...^^* 아드님이름은 정구( ) 훈? 민? 성? 현?준?진?빈? 글쒜여~ 막상 짜마쳐보니깐 어렵네여!! 이쁜이름 지어주세여~ 축하드립니다
--[07/05-17:57]--
minside: 정 구 열?
정 구 혈?
정 구 강?
정 구 호?
^^;;; --[07/05-18:36]--
ssun: 아악! 정말정말 최고의 대결이 될듯...기쁘다T_T 다음달에 나올 단행본에서 저 멋진장면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거죠? --[07/05-18:37]--
gyul20: 잉 댓글이 왜 안올라가지
--[07/05-19:23]--
gyul20: 앗 댓글이 안올라가는줄 알고 이렇게 다시올립니다~ 늘도둑과 진배없는 글읽고 댓글하나 남기지 않고 휘~ 사라져버리던 제 자신을 탓해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 공지에 봉용님의 댓글추호령을 보고 이렇게 뜨끔해서 ^^..~항상 댓글하나없이 휘리릭 읽고 도망가버린 제자신을 채찍(?)질하며 이렇게 남깁니다.. 늘 예쁘게 아이들키워나가시는 모습도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댓글남기께요 ^^ ~ 항상 수고하시고 이렇게 글로써 저희를 기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해주세요~ 아~~!! 그리고 둘째아들 정말 ㅊㅋ 드립니다 ^^~ --[07/05-19:25]--
영무영원: 아~빨리다음스토리 보고싶다~^^! --[07/05-19:36]--
천재강백호: 죽인다 죽여......넘 재밌네요....... --[07/05-19:39]--
danchoo1: 넘넘 재미있네요..항상 감사드리구 있구요..
둘째아이 가지신거 정말루 마니마니 축하 드리구용..
기저귀라두 사보내야하겠지만 ㅋㅋ맘만 바다주세용^^;; --[07/05-19:44]--
날림독자: 열강지기님 정말 추카 드려요....득남?을 하셨다니.....
이번에도 수고 하셨네요....잘 읽고 감니다.... --[07/05-19:50]--
buddywlal: 저기서 자하신공이.. (맞남..?)
동그마리 만들어서 날리기가 나올듯한..+ㅁ+ --[07/05-20:34]--
ghd2491: 이번호 영챔은 안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07/05-20:36]--
buddywlal: 앗..-ㅁ- 오타네.. ㅡㅡ; --[07/05-20:37]--
sinsu2: 넘 재미있어요.. --[07/05-21:14]--
하얀바람: 와~ 그림이 너무 화려해요 ^^ --[07/05-23:14]--
bluezzan: 오훗.. 정말 부쩍 늘어버린 원고량입니다... 기대합니다.. 단행본 31권.. 어여 어여 나오시길.. ^^& --[07/05-23:18]--
진상필: 최고의 대결이 될것 같군요. 역시 결혼을 하니 더 좋아지는 군요. 그리고 득남예정 축하드립니다. --[07/05-23:22]--
천상인연: 스토리 올려주시는거 잘 보고 가구요...정말 연재 분량이 많아 진것 같네요...ㅋㅋ 저도 일주일 전에 사촌동생 넘이 태어났답니다~ 외사촌..20살 차이나는 사촌남동생 녀석이...20살이라...쩝...ㅡㅡ;; --[07/05-23:56]--
전직광부흑풍회: 정구 민!! --[07/06-00:24]--
Rock.: 동서남북으로....현자 돌림...
정서현은 있으니깐...정동현...정남현...정북현...
정구현?? --[07/06-00:40]--
chanryang: 에거... 무진장 들락날락 했었는데 이렇게 늦게 돌어와 버렸구만.. 흠냐..
열강을 50편으로 마무리 지으면 그 담에는 무신 낙으로 살아야 하나. ㅡ,.ㅡ;
워쨌든 잘 읽구 갑니다...
흠냐.. 나도 빨랑 장가가서 아들 낳고 싶다.. 우아아아아아아앙 --[07/06-01:01]--
changkisa: 정............
구.............
슬..............
이름 이쁘죠 축하드립니다. --[07/06-01:04]--
bossng: 길어서 읽을맛이납니다^^; 아~ 맛나다.
봉용님 감축드리옵니다.
오누이니까 편먹고 게임할때도 편하시겠네요^^;
이름은 외자가 어떨까요? "정구" --[07/06-02:01]--
kina500: 으앙~~ 빵빵한 스토리~~~ 역쉬,유부남파워 이군요^^~ 열강짱!!!!!!!!! 감축드립니다...봉용님!! 구석이 어때요? 가만, 정구석? 저구석...-_-;;; 취소입니다..오~ 정구재..아냐 휴~~ 어렵군요,, 외자도 좋은 생각 같아요.. 그나저나 봉용님의 글솜씨는 눈이 부십니다.... --[07/06-03:01]--
냉혈강호: 여기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와서 새벽 2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곧장 자지않고 들어와본 보람이 있네요 ^^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07/06-03:17]--
진실한영혼: 아 정말 흥미진진. 5개월후 득남을 미리 축하합니다
정구봉? 정구라? 정구휘? 정구풍? 정구탄? 정구환? 정구마적(4글자 ㅡㅡ)?
정구용? 정구룡? .............. ㅡㅡ 쓰다보니 엽기이름만 나오네요 .. --[07/06-05:50]--
천마극진: [버엉-]빠르군... --[07/06-06:52]--
defianse: 열혈강호 게임 온라인 오픈한데요~~엠게임에서 8월달에 만나요 --[07/06-09:26]--
yeats8: 크핫~! 역시 잼있군여.. 봉용님 득남 ㅊㅋ 드려효.. 홍홍홍.. ~~~ ㅎ ㅎㅎ
--[07/06-11:32]--
amkshk: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작가님은 이럴때 (즉 결투씬으로 스토리가 없을때{나름대론 있지만요...}^^) 무얼 하실까요...? 봉용님 득남 축하드리고요 "구"자는 어렵네요 우훼훼훼~~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용... --[07/06-12:02]--
그냥그런아이: 정말 목빠지게 기다렸다구요~ 어제가 제가 군생활(?)한지 2년 되는 날이여요... 아니 입사라고 해야하나? 술을 많이 빨았더니 아직도 취기가... 아들 생기셨다구요? 축하드려요~ 저도 언능 딸래미가 생겼음 좋겠는데... 우선 여친부터 만들구... ^^ --[07/06-12:35]--
원조한비광: 유부남의 돈덕은 무솨....ㅎㅎㅎ. 잘봤어요 --[07/06-15:00]--
산골소년: 감사합니다. 덕분에 7월 초도 즐거운 보름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비광이와 원찬이의 이 대결은 어찌 종결될지......아, 그리구 아드님 이름은 정 구 ()라셨는데, 혹시 정구. 그냥 정구는 어떨까요? 백범 김구선생을 존경하는 대한민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07/06-15:28]--
뽀록이: 이야~~ㅋㅋ
--[07/06-16:02]--
뽀록이: 오랜만에 길게 나왓다^^* --[07/06-16:03]--
늘푸른열강처럼: 하하.축하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길.... --[07/06-16:28]--
frenlove: ★정 구 현★ --[07/06-17:07]--
뽀오도리: 아 정말~~~~~~~~~~
이렇게 잘 써버리시면 어쩐다요?? 입에 미소가 저절로 걸칩니다.
담에 회원 가입해서 쓰고요...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가족 분들과 봉용님의 건강을 또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이름을 승수로 바꿨습니다.
종 자가 돌림자인데요... 제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돌림자보다, 가족들과 사람들이 이쁘게 부르고,
이쁘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아드님도 나중에 커서 훨씬 감사하게 생각할 날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07/06-18:05]--
뽀오도리: 어감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 --[07/06-18:23]--
뽀오도리: 어감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 --[07/06-19:29]--
쾌멸폭풍: 스토리만 있는것 만으로도 통쾌하고 잼있다 +_+; 아후~
쾌(快)멸(滅)폭(爆)풍(風)~!콰콰콰쾅!! --[07/06-19:48]--
엠줴이: 꺄아~~ 어떡해..31권이 이렇게 기다려지니.. ㅠ.ㅠ --[07/06-20:45]--
열강져아: 정말 맛져요~ 급성장한 비광이가 그렇게 멋질수없네요 그리고 득남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당 정구...지... ㅡㅡ; 정구지 허허~ 넝담이구.. 정구민.. 정구석 ㅡㅁㅡ 정구이.. 헉....구이..ㅡㅡ; 것 참 어렵네요 이쁜이름이 나와야 할텐디... --[07/06-21:34]--
dimlight2: 헉.. 엄청 썻는데;;; 비번을 묻네.ㅡ.ㅡ
--[07/06-23:36]--
dimlight2: 화이팅;;;
--[07/06-23:40]--
jingakwoo: 곧있을(?) 득남을 축하드리며.. ㅎㅎ 서현이 좋겠다 동생생기네.. ㅎㅎ
아참.. 이름을 벌써?? 개인적으론 순수한글이 좋을듯싶습니다. 구름이 어떤가요?? 정구름 ^^ 둥실둥실 이쁜구름.. 그냥 구름.. 데굴데굴.. 둥굴게 둥굴게~ ㅎㅎ --[07/07-00:08]--
검황김거만: 재밌다 정말 재밌다 호호호 또 읽어야지~ --[07/07-06:41]--
miru76: 너무 마니 기다렸어여영. 그래도 예쁜 남자아기를 가져서 축하드려요
한비광의 엄청난 활약 기대합니다. 화이팅
--[07/07-07:00]--
스풋트니크: 우하핫. 정말 재밌습니다 그려.... 한비광은 어떻게 응수 할까요? 후후 궁금하네요... 득남 축하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 --[07/07-15:02]--
아름지기: 봉용님의 애절한(?) 호소에 감명받아 몇글자 끄적입니다. 열혈강호를 아주 재미있게 보는데요.. 몬트리올에서 본 만화책을 사서봅니까? 아니면, 작가분이 내용을 이멜로 보내주나요? 것도 아니면, 스캔한 이미지를 이메일로 받아 보시나요? 웬지 가슴이 뜨끔하신가요? --[07/07-19:45]--
룰루: 너무도 오래간만에 들르네요~^^ 간만에 오니 너무 좋은 소식이 있군요! 주영님 무사히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 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랄께요^^ 유원찬.. 비광이도 다들 너무 멋져진것 같아요. 작가님들도 더운 여름 수고많으시네요. 봉용님 역시나 훌륭한 글솜씨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7/07-20:05]--
봉용: 아름지기 님, 가슴 뜨끔할 일은 없답니다. ^^; 저작권자인 두 주인의 허락을 받고 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룰루 님...살아계셨군요. ^^; 이민이라도 가신줄 알았습니다. 하하~~ 암튼, 저희집 경사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1월 중순경이 출산예정일인데... 이쁜 옥동자(^^) 잘 낳아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무더운 여름, 감기 조심하시구요 --[07/07-22:42]--
gadess: ㄱㄱㅏ
ㄱ >,<!~~~~~~~ 너무 재미있네요!~ 약도 많구!! 다음편을기대하면서!~~~ 아 저는 이번에 새로가입한 열혈강호팬입니다! 앞으로잘 부탁해여!!
--[07/08-12:43]--
복마화령: 우어~~~~~~~~담꺼..담꺼!!!!!! --[07/08-13:05]--
복마화령: 유부남 홧팅!!!!ㅎㅎㅎㅎㅎㅎ --[07/08-13:05]--
천하대장군: 아씨 아직도 셤 이 안 끝나서..ㅡㅡ --[07/08-14:02]--
천하대장군: 정 구 두..ㅋㅋ 정 구 다..ㅋㅋ 정 구 킁.ㅋㅋ 정 구 씨.ㅋ
정 구 니?..ㅋㅋ 정 구 콘..ㅋㅋ 정 구 송..ㅋ 정 구 빈/. --[07/08-14:14]--
bininoh: 정말 잘읽었습니다. 아니 감상했습니다. 저 역시 열강의 세계에서 직접대결을 구경하는 기분입니다. 선배님 화이팅 --[07/11-12:57]--
구름이: 와아~ 역쉬 재밌습니다...
담회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글구 아기~ 축하드려요^^
이름 벌써 지우신다구요^^..저 위쪽에 써진 구름이는 하지 마세요^^
구름이 이름으로는 안좋은 거거든요...
가운데가 구자라서 딱히 좋은게 생각이 안나네요...
정구하.. 정구영.. 정구함^^ 정구남... 정구담.. 정구람..정구민.. 정구비..정구래....... ㅎㅎㅎㅎ
--[07/11-18:57]--
하늘님: 와.......잼따.....T^T --[07/14-19:14]--
허빵화룡도: 넘올만에 들어 왔네요....^^;;;;ㅋㅋㅋㅋ 한비광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걸 보니 뿌듯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비광 화이륑...^^ --[07/15-19:28]--
susok2719: 허벌라게 재미나내용
--[07/19-16:47]--
cloudtribal: 15권 이후로 가장 많은 격투신이 나올것 같당~~
넘넘 잼이써요~~ 비광이는 엄청나게 발전하고..ㅎㅎ
강해진 모습을 기대할수이께따... 31권 빨랑 나왔으면~~ ㅎ --[07/20-03:24]--
majayoja: 역시..내가 바랫던건 안나오네 한비광이랑 유세하랑싸웠을떄 신지 무공 있잖아요 하얀 빛 사이로 할튼 그 무공 보고시퍼랏 --[07/20-13:07]--
majayoja: 열강 게임나온다던데.. 제발 열강 이미지 손실만 안됬다면...; --[07/20-13:07]--
신지강호: 재밌다. 빠랑.. 나와라. 뚝딱..
--[07/20-13:26]--
vanillasky: 짱짱이다 --[08/13-08:48]--
유부남의 진정한 파워가 발휘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원고량이 빵빵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
앞으로는 반토막짜리 원고는 없을테고 원고 펑크란 더더욱 없을 테니 열혈독자로서 그저 어깨춤
이 덩실덩실~~ 얼쑤~~
에휴…
요즘 몬트리올은 무지하게 덥습니다. 아까 진작에 자정을 막 넘겼는데도 열대야가 있는지 몹시 후
덥지근한게 글 써내려가기가 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갑니다. 가야지요. 여자분들은
한 달에 꼭 한 번 마술에 걸린다고 그러지요? 그러나 저는 한 달에 두 번씩 열혈강호에 그냥 취해
버립니다. 마치 데이빗 카퍼필드의 황홀한 마술에 걸린 것만 같습니다. 취한것인지 마술에 걸린
것인지 조차 사실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춤을 추듯 무공을 펼치는 한비광과 내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그와 함께 뛰어 오르고 내달리고 전진하듯 물러서고 구릅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땀을 흘리고 있나 봅니다. 그 긴박한 순간들을 지금부터 함께 나눠 가지기로 합니다.
아참, 오늘 산부인과에 갔습니다. 임신 5개월만에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아들이랩니
다. 이 동네에서는 당연스럽게 성별을 일러주거든요. 다리 사이에 분명히 불거져 있는 동그란 알
(?)을 보여주며 boy라고 그러더군요. ^^ 그것보다도 우선 아이가 건강하고 아주 정상적으로 잘 크
고 있다는 진단에 그저 다행스럽고 기쁘기만 합니다. 암튼, 축하해주세용~~ ^^; 요즘 아들 이름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림자라는게 있어… 가운데 이름자는 “구”로 이미 정해져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정구( )… 마지막 한 글자만 정하면 되는데…. 우리 아들, 이쁜 이름 하나 지어주세요. ^^
<천녀유운>
강력한 위력의 공격… 게다가 쉬지않고 몰아세우는 천녀유운의 위력은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한비
광을 다시 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라! 이 눈부신 천녀유운을….
이 멋진 장면을 보는 순간 4행시가 절로 떠오르지 않는가! 않는가? 않는다구? 진짜루?? 잉… 아님
말구… ^^;;
천 : 천갈래의 검기
녀 : 여삼추의 시간
유 : 유연함의 극치
운 : 운기식의 정합
그러나…
한비광의 폭발적인 천녀유운임에도 불구하고 척척 잘도 막아내는 유원찬이 아닌가. 관중들은 그
들 둘 모두에게 놀라고 있다. 비광은 비광대로 원찬은 원찬대로 주위의 기대에 너무도 어긋나
게… 너무 훌륭하게 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개 부하의 입에서 “ 문주의 실력도 놀랍습니
다. 언제 저런 실력을 쌓은 걸까요? ” 라는 가당찮은 말이 흘러나오다니… 그동안 유원찬 문주가
송무문에서 어떤 위치였었는지 엿보고도 남음이 있다. 게으르고 무공도 신통치 않은 유원찬이었
을테지만, 추의환영검술의 극의를 거의 깨우쳐버린 지금의 유원찬은 역시 뭐가 달라도 크게 달라
져 있었다. 패왕귀면갑을 벗어 던질때부터 알아봤다. ^^
놀라기는 담화린 역시 마찬가지.
그녀가 가르쳐주긴 했지만 지금 한비광이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천녀유운은 그녀의 천녀유운과
는 또 다르기에 당황하고 있는 중이다. 본디 천녀유운이라는 것은 가벼움을 바탕에 둔 유연함의
초식이 아닌가…. 저런식으로 무작정 강하게만 밀어부친다면 천녀유운의 본질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일뿐. 담화린은 지금 어렴풋하게 어떤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거다. 강함 뒤에 숨어있
을 수 있는 약점, 즉 언제 나타날지 모를 조그마한 실수나 헛점의 노출을 경계하는 것이다. 원래
의 천녀유운은 그러한 약점들을 완벽히 흡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물 흐르듯 유연함과 깃털처럼
가벼움을 그 정수로 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아주 사소한 헛점이라도 노출될 경우 곧바로 이어
지는 상대의 반격에 자칫 속수무책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담화린이 느끼는 불안함의 근
원이다. 아니나다를까! 그녀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순간적인 헛점… 그것은 정말 찰라의 시간이면 충분한 것!
한비광의 강맹한 공격을 슬쩍 몸을 회전시켜 피해낸 유원찬이 순식간에 몸을 틀자 어느새 한비광
은 무방비 상태로 등을 내어주게 된 것이다. 이를 놓칠리 없는 유원찬은 크게 도약하며 한비광의
후면을 향해 검을 내리꽂는데…!!
그와 동시에 담화린의 입에서 낮은 탄식이 흘러나온다.
……… 다… 당했다 !! ………
찬물을 끼얹은 듯, 흑풍회도… 송무문 단원들도…담화린 마저도… 그 순간 정적만이 흐르고…! 모
두들 그랬다. 거기서 끝이라고….
그러나… 버뜨…but…
아참, 요즘 몬트열강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현재까지는 단행본 완결은 50권
이 최선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습니다. 투표 하셨나요? 적어도 50권까지 가려면 한비광도 같이 가
야겠죠? ^^ 따라서 지금 저 상황에서 한비광이 유원찬의 칼을 맞고 쓰러지면 안되겠죠?
그래서…….
우리의 한비광, 엄청난 몸통 비틀기를 동반한 가벼운 도약을 이용해 벼락같던 유원찬의 역습을 보
란듯이 막아내는게 아닌가 말이다. 여기서 잠깐, 그 순간 화룡도와 복마화령검이 맞부닥치는 효과
음 하나 구경하고 가자.
“ 콰 창 ”
소리를 글자로 표현해 내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을게다. 듣는 인간들에 따라 그 지역의 문화에
따라 당연히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며 “멍멍” 혹은 “컹컹” 짖는다고 쓴
다. 그러나 우리 딸 세살박이 서현양은 길을 가다 개 짖는 소리를 들으면 이런다. “ 워프 워프” 하
고 개가 짖는다는 거다. ^^;; 뭐, 아무려면 어떠랴. 개는 짖고 있으며 우리는 듣고 있다는 사실은
같은걸. 어쨌거나 “콰창”이다. 왜냐구? “꼬장” 하면 이상하잖아. ^^
<신뢰격정>
그랬다.
그것은 바로 “신뢰격정”이었던 것이다.
절체절명의 상황을 타파해낸 그 초식의 이름이다.
절대 초식이 변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비광은 분명히 초식을 변화시켰다. 어떻
게…? 담화린이 놀라움 반, 경외로움 반의 표정으로 읊조린다.
………… 본능적으로 신뢰격정을 사용했어! 설마 단 하루만에 신뢰격정을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
랐다니 …………
^^
비광이의 저런 표정이 좋다.
보라! 저 천진스럽게 순수한 얼굴을… 희로애락을 그대로 받아내는 천의 얼굴을 말이다. 이 얼마
나 인간적인가! 나도 거울을 보며 저런 표정을 연습해봐야겠다. 저런 담화린의 얼굴 또한 사랑한
다. 주머니에 쏙 넣어갖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 꺼내보면 참 좋을 듯 하다. ^^;;
자아도취의 시간도 잠시.
연거푸 가해지는 유원찬의 독사 같은 초식의 공격은 한비광의 얼을 다시 쏘옥~ 빼놓고 있음이다.
경공만이 살길임을 감지한 한비광은 특유의 빠른 발놀림을 이용해 잘도 피해내고 있는 중이다. 그
들의 대결양상은 지금 극명하다. 유원찬의 무지막지하면서도 날카로운 그 수많은 공격들을 한비
광 역시 무지막지하게 빠른 몸놀림으로 시종일관 방어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 그들은 지금 목숨
을 건 승부를 가리고 있건만 표정과 대화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보이니…. 좀 과장을 한다면 에어
로빅 경연대회에서 선수들이 관중석을 바라보며 씨익~ 혹은 활짝~ 웃으며 연기하는 모양새라고
나 할까? ^^ 확실히 유원찬과 한비광은 지금 즐거워보인다. 왜지……?
“ 왜 방어만 하는 거냐? ”
“ 훗! 네 녀석 실력을 감상하는 중이시다. 큰소리 치던거에 비해 별 것 없잖아? 어디 제대로 실력
좀 보여봐라!! ”
“ 그래? ”
<은사탐와>
쉬 이 익
쐐 애 애 액
실력 좀 제대로 보여보라는 한비광의 비아냥거림에 유원찬은 확실히 화답을 해준다. 바로 은사탐
와가 그것! 유원찬이 검에 힘을 주자 검은 버들가지처럼 파르르~ 떨리며 두 갈래, 세 갈래로 갈라
진다. 그 갈래갈래는 동시다발적으로 한비광의 몸을 향해 쇄도해 들어가고…. 뜻밖의 파상공세에
당황한 한비광은 황급히 몸을 사린다. 겨우겨우 검에 찔리거나 베이지 않을만큼만 살짝살짝 피해
내고는 있지만 도저히 수세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공>
결국 유원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볍게 몸을 허공으로 띄우는 한비광이다. 그저 그는
말 그대로 단지 왼발만을 이용하여 가볍게 도약 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한비광표 경공”
의 힘!! 얼마나 높이 솟아올랐으면 한비광에게서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유원찬의 목이 뒤로 발
딱 제껴졌을까! 그 다음 페이지는 장건, 권동희, 흑풍회 대원 하나가 각각 출현하는데 자기들 얼
굴 크기 보다도 더 많은 분량의 대사를 읊어대는 장면이다. 이를테면 작가가 독자들에게 주는 친
절한 설명들이랄까. 공격과 방어시 힘의 비율은 어쩌구 저쩌구… 지금 문주와 한비광의 대결 국면
은 이러이러하고… 저런 엄청난 경공을 구사하는데야 쉽게 이기기는 힘이 드네 마네… 저 놈의
두 다리를 묶어놓아야 할텐데…기타 등등.
“ 헤헤헤, 뭐하시나? 계속 공격해 보라구! ”
자기는 힘 안들이고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는게 한비광 자신이 생각해봐도 신통한가보다. 용용
죽겠지~ 나 잡아 봐라~~ 마치 그런식이다. 게다가 느닷없이 가운데 손가락을 쭉 펴보이며 남사
스런 제스처를 취하는 우리의 한비광이다. 저 오만방자함이란……. ^^;
<의기관천>
그런 철부지 같은 한비광의 행동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유원찬은 뭔가를 잠시 생각하다 피식~ 웃
어버리고 만다. 뭔가 특별한 걸 원하는 그에게 바로 그 특별한 뭔가를 주려고 마침내 결심을 한
듯 하다. 복마화령검을 고쳐 잡은 유원찬.
“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대로 된 검술로 상대해 주마. ”
오옷, 멋진걸? 꺄악~ 이보게 총각~ 자네 어쩔려고 자꾸 그런식으로 눈부신 모습으로 등장하시는
가! 진풍백이 운기조식에 들어가 있는 틈을 타 팬 클럽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시려는 겐가!! ^^
저런것이 바로 유부남의 진정한 파워? 늘 새로운 연출과 그림 그리고 치밀한 터치로 우리를 끝없
는 환희의 구렁텅이로 몰아부치는 양 작가님의 재능에 경하를 드리며 아울러 그럴 수 있도록 엉덩
이를 툭툭 치며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가는 전 작가님께 역시 경외심을 느끼나이다. *^.^*
그것은 다름아닌 ‘검강’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은 결국 유원찬이 추의환영검술을 시전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추의환영검술
을 말이다!!!
부 우 우 부 우 우
“ 추 의 환 영 검 술 제 14 식… ”
“ 의기관천 !!! ”
<에필로그>
에구… 또 밤을 거의 새다시피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둘째 아이를 초음파를
통해서지만 대면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 기념으로 로또나 한 장 사볼까요? ^^
Good night~~ Don’t Worry, Be Happy…!!
진풍백칭구: 기대하던 스토리^^ --[07/05-15:55]--
허공답보: 잘 읽었습니다. 역시 봉용님 ^-^ --[07/05-15:58]--
cool1207a: 음... 정말 기다렸습니당 캄사캄사 --[07/05-16:00]--
진풍백칭구: 한비광 진짜 많이 늘었네요. ㅋㅋㅋ --[07/05-16:01]--
복마화룡도: 오늘 따라 만세를 부르고 싶습니다.. 유부남 파워 만세~~!! --[07/05-16:02]--
ozakiyutaka: 5등이다 --[07/05-16:03]--
흥마: 낮잠자다 일어나 정신없이 읽었네여.. 스토리양이 많아 8월에 31권 단행본도 기대할 수 있겠는데여 ^^
--[07/05-16:10]--
mizcom: 성의를 보이라는 봉용님의 말씀에 그렇지 않아도 한줄 쓸려고 했었는데.. ^^; 이번 214회.. 감탄했습니다~~! 결혼은 좋은거군요~ ㅋㅋ --[07/05-16:18]--
백강: 두\\드뎌 나도 탑텐에 한 번 진입했다 이리 좋을 수가,,ㅡㅡ^... --[07/05-16:35]--
부산비광파: 음...역쉬 봉용님의 스토리 넘잼있어영 .. 열강 보았지만 봉용님의글이 더욱 기대 대는 데영....^^* 봉용님 홧팅!!!!!! --[07/05-16:42]--
aniyaho: 이번편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 --[07/05-16:58]--
사신: 이번회 하나만으로도 유원찬의 추종세력이 엄청 늘어날것 같다는 ^0^)b --[07/05-17:06]--
담화린: 와~간만에..ㅡㅡㅋ넘잼나..ㅜ.ㅡ눈물이.. 열강짜아아아앙!!!!!!!!!!!! --[07/05-17:18]--
lchingoo: 역시 넘 재밌어~~ 열대아라 덥다구요?? 여긴 장마라.. --[07/05-17:30]--
northwind: 감동 감동..크흐~얼마나 기다렸든가? 넘 잼떠여~ 재현님 홧팅 계속 이런추세로 나가만주세여!!^_____^*
--[07/05-17:35]--
사람: 우와~~~ 언제나 멋진 스토리! 봉용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07/05-17:44]--
northwind: 득남...^^* 아드님이름은 정구( ) 훈? 민? 성? 현?준?진?빈? 글쒜여~ 막상 짜마쳐보니깐 어렵네여!! 이쁜이름 지어주세여~ 축하드립니다
--[07/05-17:57]--
minside: 정 구 열?
정 구 혈?
정 구 강?
정 구 호?
^^;;; --[07/05-18:36]--
ssun: 아악! 정말정말 최고의 대결이 될듯...기쁘다T_T 다음달에 나올 단행본에서 저 멋진장면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거죠? --[07/05-18:37]--
gyul20: 잉 댓글이 왜 안올라가지
--[07/05-19:23]--
gyul20: 앗 댓글이 안올라가는줄 알고 이렇게 다시올립니다~ 늘도둑과 진배없는 글읽고 댓글하나 남기지 않고 휘~ 사라져버리던 제 자신을 탓해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 공지에 봉용님의 댓글추호령을 보고 이렇게 뜨끔해서 ^^..~항상 댓글하나없이 휘리릭 읽고 도망가버린 제자신을 채찍(?)질하며 이렇게 남깁니다.. 늘 예쁘게 아이들키워나가시는 모습도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댓글남기께요 ^^ ~ 항상 수고하시고 이렇게 글로써 저희를 기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해주세요~ 아~~!! 그리고 둘째아들 정말 ㅊㅋ 드립니다 ^^~ --[07/05-19:25]--
영무영원: 아~빨리다음스토리 보고싶다~^^! --[07/05-19:36]--
천재강백호: 죽인다 죽여......넘 재밌네요....... --[07/05-19:39]--
danchoo1: 넘넘 재미있네요..항상 감사드리구 있구요..
둘째아이 가지신거 정말루 마니마니 축하 드리구용..
기저귀라두 사보내야하겠지만 ㅋㅋ맘만 바다주세용^^;; --[07/05-19:44]--
날림독자: 열강지기님 정말 추카 드려요....득남?을 하셨다니.....
이번에도 수고 하셨네요....잘 읽고 감니다.... --[07/05-19:50]--
buddywlal: 저기서 자하신공이.. (맞남..?)
동그마리 만들어서 날리기가 나올듯한..+ㅁ+ --[07/05-20:34]--
ghd2491: 이번호 영챔은 안사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07/05-20:36]--
buddywlal: 앗..-ㅁ- 오타네.. ㅡㅡ; --[07/05-20:37]--
sinsu2: 넘 재미있어요.. --[07/05-21:14]--
하얀바람: 와~ 그림이 너무 화려해요 ^^ --[07/05-23:14]--
bluezzan: 오훗.. 정말 부쩍 늘어버린 원고량입니다... 기대합니다.. 단행본 31권.. 어여 어여 나오시길.. ^^& --[07/05-23:18]--
진상필: 최고의 대결이 될것 같군요. 역시 결혼을 하니 더 좋아지는 군요. 그리고 득남예정 축하드립니다. --[07/05-23:22]--
천상인연: 스토리 올려주시는거 잘 보고 가구요...정말 연재 분량이 많아 진것 같네요...ㅋㅋ 저도 일주일 전에 사촌동생 넘이 태어났답니다~ 외사촌..20살 차이나는 사촌남동생 녀석이...20살이라...쩝...ㅡㅡ;; --[07/05-23:56]--
전직광부흑풍회: 정구 민!! --[07/06-00:24]--
Rock.: 동서남북으로....현자 돌림...
정서현은 있으니깐...정동현...정남현...정북현...
정구현?? --[07/06-00:40]--
chanryang: 에거... 무진장 들락날락 했었는데 이렇게 늦게 돌어와 버렸구만.. 흠냐..
열강을 50편으로 마무리 지으면 그 담에는 무신 낙으로 살아야 하나. ㅡ,.ㅡ;
워쨌든 잘 읽구 갑니다...
흠냐.. 나도 빨랑 장가가서 아들 낳고 싶다.. 우아아아아아아앙 --[07/06-01:01]--
changkisa: 정............
구.............
슬..............
이름 이쁘죠 축하드립니다. --[07/06-01:04]--
bossng: 길어서 읽을맛이납니다^^; 아~ 맛나다.
봉용님 감축드리옵니다.
오누이니까 편먹고 게임할때도 편하시겠네요^^;
이름은 외자가 어떨까요? "정구" --[07/06-02:01]--
kina500: 으앙~~ 빵빵한 스토리~~~ 역쉬,유부남파워 이군요^^~ 열강짱!!!!!!!!! 감축드립니다...봉용님!! 구석이 어때요? 가만, 정구석? 저구석...-_-;;; 취소입니다..오~ 정구재..아냐 휴~~ 어렵군요,, 외자도 좋은 생각 같아요.. 그나저나 봉용님의 글솜씨는 눈이 부십니다.... --[07/06-03:01]--
냉혈강호: 여기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와서 새벽 2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곧장 자지않고 들어와본 보람이 있네요 ^^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07/06-03:17]--
진실한영혼: 아 정말 흥미진진. 5개월후 득남을 미리 축하합니다
정구봉? 정구라? 정구휘? 정구풍? 정구탄? 정구환? 정구마적(4글자 ㅡㅡ)?
정구용? 정구룡? .............. ㅡㅡ 쓰다보니 엽기이름만 나오네요 .. --[07/06-05:50]--
천마극진: [버엉-]빠르군... --[07/06-06:52]--
defianse: 열혈강호 게임 온라인 오픈한데요~~엠게임에서 8월달에 만나요 --[07/06-09:26]--
yeats8: 크핫~! 역시 잼있군여.. 봉용님 득남 ㅊㅋ 드려효.. 홍홍홍.. ~~~ ㅎ ㅎㅎ
--[07/06-11:32]--
amkshk: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작가님은 이럴때 (즉 결투씬으로 스토리가 없을때{나름대론 있지만요...}^^) 무얼 하실까요...? 봉용님 득남 축하드리고요 "구"자는 어렵네요 우훼훼훼~~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용... --[07/06-12:02]--
그냥그런아이: 정말 목빠지게 기다렸다구요~ 어제가 제가 군생활(?)한지 2년 되는 날이여요... 아니 입사라고 해야하나? 술을 많이 빨았더니 아직도 취기가... 아들 생기셨다구요? 축하드려요~ 저도 언능 딸래미가 생겼음 좋겠는데... 우선 여친부터 만들구... ^^ --[07/06-12:35]--
원조한비광: 유부남의 돈덕은 무솨....ㅎㅎㅎ. 잘봤어요 --[07/06-15:00]--
산골소년: 감사합니다. 덕분에 7월 초도 즐거운 보름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비광이와 원찬이의 이 대결은 어찌 종결될지......아, 그리구 아드님 이름은 정 구 ()라셨는데, 혹시 정구. 그냥 정구는 어떨까요? 백범 김구선생을 존경하는 대한민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07/06-15:28]--
뽀록이: 이야~~ㅋㅋ
--[07/06-16:02]--
뽀록이: 오랜만에 길게 나왓다^^* --[07/06-16:03]--
늘푸른열강처럼: 하하.축하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길.... --[07/06-16:28]--
frenlove: ★정 구 현★ --[07/06-17:07]--
뽀오도리: 아 정말~~~~~~~~~~
이렇게 잘 써버리시면 어쩐다요?? 입에 미소가 저절로 걸칩니다.
담에 회원 가입해서 쓰고요...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가족 분들과 봉용님의 건강을 또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이름을 승수로 바꿨습니다.
종 자가 돌림자인데요... 제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돌림자보다, 가족들과 사람들이 이쁘게 부르고,
이쁘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아드님도 나중에 커서 훨씬 감사하게 생각할 날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07/06-18:05]--
뽀오도리: 어감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 --[07/06-18:23]--
뽀오도리: 어감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 --[07/06-19:29]--
쾌멸폭풍: 스토리만 있는것 만으로도 통쾌하고 잼있다 +_+; 아후~
쾌(快)멸(滅)폭(爆)풍(風)~!콰콰콰쾅!! --[07/06-19:48]--
엠줴이: 꺄아~~ 어떡해..31권이 이렇게 기다려지니.. ㅠ.ㅠ --[07/06-20:45]--
열강져아: 정말 맛져요~ 급성장한 비광이가 그렇게 멋질수없네요 그리고 득남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당 정구...지... ㅡㅡ; 정구지 허허~ 넝담이구.. 정구민.. 정구석 ㅡㅁㅡ 정구이.. 헉....구이..ㅡㅡ; 것 참 어렵네요 이쁜이름이 나와야 할텐디... --[07/06-21:34]--
dimlight2: 헉.. 엄청 썻는데;;; 비번을 묻네.ㅡ.ㅡ
--[07/06-23:36]--
dimlight2: 화이팅;;;
--[07/06-23:40]--
jingakwoo: 곧있을(?) 득남을 축하드리며.. ㅎㅎ 서현이 좋겠다 동생생기네.. ㅎㅎ
아참.. 이름을 벌써?? 개인적으론 순수한글이 좋을듯싶습니다. 구름이 어떤가요?? 정구름 ^^ 둥실둥실 이쁜구름.. 그냥 구름.. 데굴데굴.. 둥굴게 둥굴게~ ㅎㅎ --[07/07-00:08]--
검황김거만: 재밌다 정말 재밌다 호호호 또 읽어야지~ --[07/07-06:41]--
miru76: 너무 마니 기다렸어여영. 그래도 예쁜 남자아기를 가져서 축하드려요
한비광의 엄청난 활약 기대합니다. 화이팅
--[07/07-07:00]--
스풋트니크: 우하핫. 정말 재밌습니다 그려.... 한비광은 어떻게 응수 할까요? 후후 궁금하네요... 득남 축하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 --[07/07-15:02]--
아름지기: 봉용님의 애절한(?) 호소에 감명받아 몇글자 끄적입니다. 열혈강호를 아주 재미있게 보는데요.. 몬트리올에서 본 만화책을 사서봅니까? 아니면, 작가분이 내용을 이멜로 보내주나요? 것도 아니면, 스캔한 이미지를 이메일로 받아 보시나요? 웬지 가슴이 뜨끔하신가요? --[07/07-19:45]--
룰루: 너무도 오래간만에 들르네요~^^ 간만에 오니 너무 좋은 소식이 있군요! 주영님 무사히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 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바랄께요^^ 유원찬.. 비광이도 다들 너무 멋져진것 같아요. 작가님들도 더운 여름 수고많으시네요. 봉용님 역시나 훌륭한 글솜씨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7/07-20:05]--
봉용: 아름지기 님, 가슴 뜨끔할 일은 없답니다. ^^; 저작권자인 두 주인의 허락을 받고 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룰루 님...살아계셨군요. ^^; 이민이라도 가신줄 알았습니다. 하하~~ 암튼, 저희집 경사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1월 중순경이 출산예정일인데... 이쁜 옥동자(^^) 잘 낳아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무더운 여름, 감기 조심하시구요 --[07/07-22:42]--
gadess: ㄱㄱㅏ
ㄱ >,<!~~~~~~~ 너무 재미있네요!~ 약도 많구!! 다음편을기대하면서!~~~ 아 저는 이번에 새로가입한 열혈강호팬입니다! 앞으로잘 부탁해여!!
--[07/08-12:43]--
복마화령: 우어~~~~~~~~담꺼..담꺼!!!!!! --[07/08-13:05]--
복마화령: 유부남 홧팅!!!!ㅎㅎㅎㅎㅎㅎ --[07/08-13:05]--
천하대장군: 아씨 아직도 셤 이 안 끝나서..ㅡㅡ --[07/08-14:02]--
천하대장군: 정 구 두..ㅋㅋ 정 구 다..ㅋㅋ 정 구 킁.ㅋㅋ 정 구 씨.ㅋ
정 구 니?..ㅋㅋ 정 구 콘..ㅋㅋ 정 구 송..ㅋ 정 구 빈/. --[07/08-14:14]--
bininoh: 정말 잘읽었습니다. 아니 감상했습니다. 저 역시 열강의 세계에서 직접대결을 구경하는 기분입니다. 선배님 화이팅 --[07/11-12:57]--
구름이: 와아~ 역쉬 재밌습니다...
담회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글구 아기~ 축하드려요^^
이름 벌써 지우신다구요^^..저 위쪽에 써진 구름이는 하지 마세요^^
구름이 이름으로는 안좋은 거거든요...
가운데가 구자라서 딱히 좋은게 생각이 안나네요...
정구하.. 정구영.. 정구함^^ 정구남... 정구담.. 정구람..정구민.. 정구비..정구래....... ㅎㅎㅎㅎ
--[07/11-18:57]--
하늘님: 와.......잼따.....T^T --[07/14-19:14]--
허빵화룡도: 넘올만에 들어 왔네요....^^;;;;ㅋㅋㅋㅋ 한비광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걸 보니 뿌듯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비광 화이륑...^^ --[07/15-19:28]--
susok2719: 허벌라게 재미나내용
--[07/19-16:47]--
cloudtribal: 15권 이후로 가장 많은 격투신이 나올것 같당~~
넘넘 잼이써요~~ 비광이는 엄청나게 발전하고..ㅎㅎ
강해진 모습을 기대할수이께따... 31권 빨랑 나왔으면~~ ㅎ --[07/20-03:24]--
majayoja: 역시..내가 바랫던건 안나오네 한비광이랑 유세하랑싸웠을떄 신지 무공 있잖아요 하얀 빛 사이로 할튼 그 무공 보고시퍼랏 --[07/20-13:07]--
majayoja: 열강 게임나온다던데.. 제발 열강 이미지 손실만 안됬다면...; --[07/20-13:07]--
신지강호: 재밌다. 빠랑.. 나와라. 뚝딱..
--[07/20-13:26]--
vanillasky: 짱짱이다 --[08/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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