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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 247화 혈뢰, 화룡지보 접수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4-12-11 14:37 조회15,658회 댓글0건

본문

<프롤로그>

벌써 연말입니다.
12월입니다.
아차… 12월 하고도 10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뭐하고 있냐구요?
247회 스토리를 편집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작정을 했습니다.
위대한 우리의 날림작가님의 뒤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날림으로 이번회와 다음회를 때워보기로 했습니다.

^^;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이렇게 압박을 받을줄이야…

ㅡ.ㅡ

지금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주….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지겹도록 보게 될 눈입니다.
내년 4월말까지 말입니다…..



<담화린 소생>



“ 나로 인해 사부님을 욕되게 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 ”

비광의 도발이 먹혀들어가는 순간이다.

정파의 차세대 기둥들이라 할 수 있는 육대신룡들….
정파무림의 내일을 이끌어 갈 학산파의 진패운이 바로 저 총각이 아닌가.
그런 그가 얕은 꾀를 내어 상대의 힘이 빠지기만을 기다리며 방어에만 급급했다는 사실이 지금 진
패운으로서는 새삼스럽기만 할 뿐이다.
더구나 그것을 사파 나부랑이가 빈정대고 있는 꼴을 패운은 이제 더 이상 받아넘길 수가 없는 지
경까지 다다른게다. 진작에 그럴것이지 말이야 말이야…..


이제부터는 진패운의 역공이다.

‘일양관암’ 이라는 무공이 선보여지고….
오랫만에 일격을 받은 비광은 저만치 밀려난다.
제법 그럴듯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비광과 패운.

그런 그들은 싸늘한 미소을 지으며 지켜보고 있는 혈뢰!!!


“ 기 다 려 !! ”


담 화 린 이 다.

지금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여인은 바로 화린이다.
죽은줄로만 알고 생난리를 치고 있는 비광과 패운 앞에 말이다.


“ 너… ”

“ 아, 나… 돌아왔어……….. ”





247-9.jpg





지금 이 순간, 비광에게 있어서 그 무엇이 상관이랴…
가슴으로 감격하고 고마워하며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사내!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던 패운은 이내 불쾌한 그 무엇을 느낀다. 주변의 구경꾼들이
쑤근덕대기 시작해서였을까? 저 아가씨는 또 누구야? 저 둘이 연인사이인가? 궁시렁궁시렁…

입술을 잘근 깨물며….질투의 화신 등장이요~ ^^;;


“ 비켜서! 화린아 !! ”


일단 큰소리로 좌중을 조용히 시키는 진패운이다.


“ 화린아! 난 네가 살아나서 누구보다도 기뻐! 하지만 아직 그 녀석과의 대결이 끝나지 않았어! ”


“ 끝까지 할 생각이냐? ”

“ 당연하지!! 그래서 학산파의 도술이 결코 너 따위에게 뒤지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


가만보니 진패운 이 총각…다른 걸로 지금 몹시 열받아 있다.
백주대낮에…이렇게 구경꾼들이 많은데…
화린이가…. 그의 눈 앞에서….
왠 사파놈하고 저렇게 찐한 포옹을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저 둘이 사귀는갑따~ 하고 주변에서 수근대는 소릴 듣기까지 했으니 더더욱 그럴밖에…


그런 심각한 모습을 보고 있던 한비광..
역시 심각한 표정으로 대꾸를 하는데……….






247-11.jpg






갑작스런 비광의 태도에 얼빵해지는 패운이다.

자길 모욕하는거네 어쩌네 하면 방방뜨는 패운… 어서 다시 대결을 해보자며 악을 박박 쓰고 있지
만 비광은 그 특유의 뺀질거림으로 실실 얼버무리려 하고 있는데…..


<혈뢰 등장이요>


“ 실망이군. 한참 재미있어 지려는 중이었는데 말이야! ”

드디어 혈뢰 등장이요!

비광, 패운, 화린, 이화 그리고 저만치에서 찌그러져 있는 천운악… 그런 그들의 갈등이나 소란스
러움을 일거에 평정하는 정말 놀라운 등장이다. ^^


한 눈에 혈뢰를 알아보고는 안색이 파래지는 담화린이다.
그리고는 냅따 일른다.
쟤가 바로 날 때리고 복마화령검을 빼앗아 간 그 놈이라고…..


그 말을 듣고는 또 다시 눈빛이 번득이는 한비광이다.
감히 나의 화린이를 사경에서 헤매게 만들다니 말야.
꼭지까지 열을 받은 비광은 말한다.

검을 돌려달라고….

그래서 혈뢰는 대꾸한다.

실력에 비해 용기는 대단하다고….

화룡도를 뽑아드는 비광…

그 순간이다!!!

무형의 기운, 그러나 분명 비광이에게는 선명하게 보이는 유형의 기운… 혈뢰의 몸을 빠져 나온
그 또 하나의 혈뢰는 전광석화와도 같이 비광을 향해 돌진해 들어온다. 그리고는 가차없이 그를
베며 지나쳐 간다….




247-17.jpg





소스라치게 놀라며…..
황급히 뒷걸음질을 치는 비광이다.
그리고는 얼른 고개를 들어보지만…. 혈뢰는 조금 전의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서 있는게
아닌가!


…………… 헉, 헉..! 뭐… 뭐야? 또…. 그거야? ……………..


그랬다.
한비광은 좌우지간 뭐가 뭔지는 여전히 잘 모르고 있지만 뭔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만은 분명
했다. 곧 다가올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고 있다고나 할까? 그런건가……….?



“ 화룡도를 내 놔라, 꼬마야! ”


드디어 볼 일을 보려고 하고 있는 혈뢰다.
마령검과 화룡지보를 되찾아가야만 하는 그 볼 일 말이다.

“ 아, 녜에… 여기 있습니다. 그동안 잘 썼습니다. ”

라는 대답을 설마 기대한건 아니겠지?


혈뢰의 칼이 참 크긴 크다.
폭도 아주 넓은것이…. 더울때 부채처럼 휘두르면 바람 꽤나 나오겠다.
좀 더웠었나?
화룡도를 순순히 내놓을줄 알았냐는둥….가져가고 싶으면 직접 해보라는 둥…. 열을 박박 내며 쫑
알대는 비광이를 좀 시원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랬나…..

혈뢰는 칼 한 번 그냥 허공에 한바퀴 휘둘렀을 뿐이었다.

순간…
엄청난 기운이 하나로 합쳐지더니 비광을 향해 창날처럼 날아가고 있다. 얼떨결에 화룡도로 막아
보기는 하지만… 절대 역부족이다. 저만치…아주 저 멀리….날아가는 한비광이다. 급기야는 담벼
락에 심하게 쳐박히며 나동그라지는 그다.


저벅저벅

뭔일 있었냐는 듯…대수롭지 않은 표정의 혈뢰다.
화룡도를 집어드는 혈뢰.

“ 이것이 화룡지보인가? 훗, 드디어 다시 돌아왔군. 우리 신지의 품으로… ”



<에필로그>


연속으로 248회도 올리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안되겠습니다.
몸이 자꾸 무너지니 말입니다.
내일 올리겠습니당.

^^;

여전히 밖에는 눈이 펄펄 내리고 있고….
지금 시각은 새벽 세 시…
그런데 창밖은 환합니다.
백야인가요?




222.118.72.75posgader: 일빠 --[12/11-15:03]--

222.118.72.75posgader: 내일뵈요 ~~ㅎㅎㅎ --[12/11-15:03]--

222.118.72.75posgader: 많이 기다렷습니다~~ --[12/11-15:03]--

211.218.171.190khmsmy8123: 에고 드디어 올라왔네요 얼마나 기다렸는대요 ㅠㅠ
암틈 젬있네요 ㅎㅎ --[12/11-15:06]--

61.38.97.95northwind: 어디 아프신게 아니고 단순 일이바뻐서 그런것이었다니 다행입니다...
한달 가까이 소식이 없으시길레 큰일이라두 난줄 알았습니다 ^ ^;;
스토리...음 기대되네요 담 스토리...비광이의 활약!! --[12/11-15:57]--

221.166.216.235kkklkjh: 참 많이 기다렸여요, 내일 또 올려주세요.. --[12/11-16:40]--

220.94.21.48진풍백칭구: 드디어 스토리 올라왔군요.
넘 올만에 봉용님 스토리 읽어요^^ --[12/11-17:49]--

211.206.170.111cool1207a: ㅋㅋ 열등 안에 들었네요.
감사, 너무 재미있네요, 다음회도 기다리겠습니다 --[12/11-20:10]--

222.64.197.86simonklee: 감사합니당... --[12/11-20:16]--

210.92.180.77늘푸른나무: 가정사에 큰 문제가 생겼는지 걱정많았습니다.늦은 업데이트라서랄까 보너스 칼럼이 흐뭇하네요... --[12/11-22:51]--

61.74.84.18cyber112: 넘 감사.....기다리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12/11-23:14]--

222.115.88.106호랑이흑풍회: 음....^^... --[12/12-02:21]--

218.236.222.38stickpark: 오랫만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12/12-08:57]--

211.59.161.10ssun: 헤헤~ 기다리느라 목이 다 늘어났어요=_=a --[12/12-09:14]--

59.29.34.19angeljyd: 이제야 나왔네여...너무 늦게 나온거 같은데 ...기다리다 지쳤어여.... --[12/12-09:36]--

61.98.24.13rhapsody007: 아... 너무 늦게 올려주셨어요ㅜㅜ;; 한참 기다렸는데..ㅋ아무튼 재미있습니다^^ --[12/12-22:08]--

24.251.101.86쭈니: 감사. ..
--[12/13-15:40]--

219.248.154.172뽀록이: 기다렸씁니다!!!!....저희집 컴터사정이 안좋아서 한달정도 동안 인터넷 없이 지냈엇어요..-_-;; 다시 접속해보니깐 스토리가 두분량이나 올라와있네요^^ 봉용님 혹시 안풀리는 일 계시더라두 힘내시구요^^ --[12/14-16:32]--

219.248.154.172뽀록이: 한국도 이제 겨울을 맞아.. 날씨가 추워졌습니다...저희 대전은 눈은 안오고 아침에 서리만 잔뜩 ㅎㅎ;;; --[12/14-16:33]--

221.158.183.74khjesicca: 잠도 못주무시고 글을 올려주셨네요..항상 감사합니다^^ --[12/2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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