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권]] -- 제 11 탄 (영챔프 17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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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10-06 11:57 조회8,825회 댓글1건본문
여기는 다시 천마신궁 !
“ 그래…역시 패왕귀면갑은 송무문에 있었군. ”
그랬다. 조금 전 염문악의 머리에 화살을 꽂고 그 일을 배후조종한 자는 바로 천마신군의 둘째 제
자 도월천이었던 것이다. 흑풍회 대원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있는 도월천 !!
“ 여섯째는 ? ”
“ 옛, 여섯째 도련님은 대도문을 지나 곧 송무문으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
“ 좋아... 생각대로군. 이제 천마신군의 여섯 번째 제자를 진정한 사파의 영웅으로
역사에 남겨볼까 ? ”
늘 감겨있는것만 같았던 도월천의 눈이 가늘게 열린다. 이번이 두 번째다. 그의 눈동자를 본것
이…. 첫번째는 진풍백이 둘째 자리를 원한다고 했을때 그랬었고…바로 지금 뭔가 엄청난 음모가
드디어 구체화되어가고 있음을 확신하는 장면에서 다시 눈동자가 노출된것이다.
눈동자가 보이지 않았을때는 웬지 순박한 이웃집 쌀가게 아저씨 같아 보였는데…이렇게 눈동자
가 열리고 나니 전혀 딴사람이다. 웬지 싸늘하고 뭔가 알 수 없는 음험함이라든지…권모술수로 똘
똘 뭉쳐진 사람같이 보이니 말이다.
역시 진풍백의 예감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이번 이야기의 핵심에 진풍백이 있을줄 알았
는데…지금 보니 그보다는 도월천인것 같다. 어쩌면 도월천의 음모에 휘말려 진풍백이 화를 당할
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앗~~ 지금 그런 걱정 할때가 아니지. 우리의 한비광이와 담화린이를
걱정해야할 판에…그깟 뺀질이 걱정을 다하고 있다니…음…
174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도월천의 계략은 무엇일까?
송무문 진입 후 필시 한비광은 유원찬을 만나게 되겠지. 예전에 유원찬은 한비광에게 목숨을 빚
진 일이 있다. 그 빚을 갚게 될까? 아아…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니 더 강렬하게 어서
빨리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다.
키잉….
양재현: 날림작가 입니다.극진형에게서 말씀 많이 들었어여^^정말 글솜씨가 탁월하시군요~~나중에 제게 스토리 하나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여^^ [10/07-15:37]
양재현: 흠...이글 나중에 단행본에 실어 볼까여?^^ [10/07-15:38]
룰루: 왓. 작가님이시네요. [10/07-23:48]
정봉용: 정말 과찬의 말씀을 다 하십시요~ ^^; 양재현님 방문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10/08-01:13]
쥔장의 아내: 양재현님...형부께 안부 전해주세요. 너무너무 바쁘시다던데.... [10/08-12:07]
이종수: 둘째 사형의 캐릭터는 웬지 리나 인버스에서 본 제*스 의 이미지입니다. 평소엔 웃는 인상처럼 있다가 속은 딴 꿍꿍이로... 중요한 순간에는 눈동자를 보이는... 눈은 마음의 창이라죠? 열혈강호를 좋아하는.. *^.^* [10/08-20:17]
이종수: 음.... 제로스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글구 재현님 캐릭터들 턱을 너무 길게 그리지는 않았으면... 코와 입사이가 짧으면 코도 낮고 고집센 언청이로 보일 수도 있다는 관상학적 소견... 턱이 길면 의지가 강해보이기는 하지만 인중까지 짧아지면 무대뽀식 싸이코의 성격을 내포하는 그런 이미지를 만들수도... 제가 넘 좋아해서... 헤헤 *^.^* [10/08-20:22]
정봉용: 이종수님, 어떤 면에선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문득문득 인중이 짧아보이는 그림들...25권에서는 최상희가 여러 장면 그런식으로 그려져 있지요....우아한 상희도령의 이미지가 조금은 훼손되는것 같아 안타까웠답니다. 하하~ 또 한 분의 세심한 열강 팬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종종 들르실꺼죠? 개성있는 코멘트 감사드려요. [10/08-23:22]
水邪蒼月: 25권..맞습니다..상희 도령 이미지에 막대한(;) 훼손이..흑흑흑T_T [10/09-23:37]
정봉용: 허허~ 수사창월님도 쬐금 마음 아파하고 계시는군요. ^^; 하지만 우리 소관이 아닌걸요. 거기엔 분명 그리해야만 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작가님만이 아시는....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건 월권(?)이겠죠? 그런데 수사창월님, 열강은 몇번씩이나 보셨어요? ^^ [10/10-01:30]
정봉용: 날림재현님, 장가는 언제 가세요? 설마 열강 완결시키고 가시려는건 아니겠죠? 하하~ 그날이 오면 꼭 초대해주시기 바랍니다. [10/13-09:51]
이부원: 안녕하세요(--)(__)(^^)초등학교때 있다는건 알았지만, 제가 원래 만화랑 워낙 거리가 멀어서 안보다가.. 며칠전 선배네 집에 갔더니, 그게 첨부터 꽤 있더라구여, 그래서 보게 된건데, 넘 재밌었어요^^ 그래서, 어제는 만화방이라는곳두 가보구..ㅜ.ㅜ ㅇ ㅏ, 저는 대학1학년입니다..ㅋㅋ 세상에 이런 만화를 이제야 보다니....쩝..-_-;; [11/26-11:02]
정봉용: 그러게요. 좀 늦은감이 있네요. ^^ 하지만 뭐, 이제부터라도 중독(?)되셔도 그리 늦진 않은겁니다. 40권까지는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하니까요. 반갑습니다. 이부원님. 자주 오세요. [12/28-07:04]
이상빈: 흠냐..저도 요즘에 새롭게보는데 아주 재밌어여 이제 25권까지 다 보고 26권은 사서 봐야져 그리고 돈의 여유가 되면 1권부터사서 볼 계획 이랍니다 전중학생~! [01/08-22:59]
이상빈: 근데 몇일만에 책이 나오는지 단행본을 열심히 보는데 야한그림이 대충 많은게 재미있구먼ㅡㅡ; 한비광과 담화린이 언넝 맺어져야하는데 [01/08-23:01]
“ 그래…역시 패왕귀면갑은 송무문에 있었군. ”
그랬다. 조금 전 염문악의 머리에 화살을 꽂고 그 일을 배후조종한 자는 바로 천마신군의 둘째 제
자 도월천이었던 것이다. 흑풍회 대원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있는 도월천 !!
“ 여섯째는 ? ”
“ 옛, 여섯째 도련님은 대도문을 지나 곧 송무문으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
“ 좋아... 생각대로군. 이제 천마신군의 여섯 번째 제자를 진정한 사파의 영웅으로
역사에 남겨볼까 ? ”
늘 감겨있는것만 같았던 도월천의 눈이 가늘게 열린다. 이번이 두 번째다. 그의 눈동자를 본것
이…. 첫번째는 진풍백이 둘째 자리를 원한다고 했을때 그랬었고…바로 지금 뭔가 엄청난 음모가
드디어 구체화되어가고 있음을 확신하는 장면에서 다시 눈동자가 노출된것이다.
눈동자가 보이지 않았을때는 웬지 순박한 이웃집 쌀가게 아저씨 같아 보였는데…이렇게 눈동자
가 열리고 나니 전혀 딴사람이다. 웬지 싸늘하고 뭔가 알 수 없는 음험함이라든지…권모술수로 똘
똘 뭉쳐진 사람같이 보이니 말이다.
역시 진풍백의 예감이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이번 이야기의 핵심에 진풍백이 있을줄 알았
는데…지금 보니 그보다는 도월천인것 같다. 어쩌면 도월천의 음모에 휘말려 진풍백이 화를 당할
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앗~~ 지금 그런 걱정 할때가 아니지. 우리의 한비광이와 담화린이를
걱정해야할 판에…그깟 뺀질이 걱정을 다하고 있다니…음…
174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도월천의 계략은 무엇일까?
송무문 진입 후 필시 한비광은 유원찬을 만나게 되겠지. 예전에 유원찬은 한비광에게 목숨을 빚
진 일이 있다. 그 빚을 갚게 될까? 아아…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니 더 강렬하게 어서
빨리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다.
키잉….
양재현: 날림작가 입니다.극진형에게서 말씀 많이 들었어여^^정말 글솜씨가 탁월하시군요~~나중에 제게 스토리 하나 주실 의향은 없으신지여^^ [10/07-15:37]
양재현: 흠...이글 나중에 단행본에 실어 볼까여?^^ [10/07-15:38]
룰루: 왓. 작가님이시네요. [10/07-23:48]
정봉용: 정말 과찬의 말씀을 다 하십시요~ ^^; 양재현님 방문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10/08-01:13]
쥔장의 아내: 양재현님...형부께 안부 전해주세요. 너무너무 바쁘시다던데.... [10/08-12:07]
이종수: 둘째 사형의 캐릭터는 웬지 리나 인버스에서 본 제*스 의 이미지입니다. 평소엔 웃는 인상처럼 있다가 속은 딴 꿍꿍이로... 중요한 순간에는 눈동자를 보이는... 눈은 마음의 창이라죠? 열혈강호를 좋아하는.. *^.^* [10/08-20:17]
이종수: 음.... 제로스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글구 재현님 캐릭터들 턱을 너무 길게 그리지는 않았으면... 코와 입사이가 짧으면 코도 낮고 고집센 언청이로 보일 수도 있다는 관상학적 소견... 턱이 길면 의지가 강해보이기는 하지만 인중까지 짧아지면 무대뽀식 싸이코의 성격을 내포하는 그런 이미지를 만들수도... 제가 넘 좋아해서... 헤헤 *^.^* [10/08-20:22]
정봉용: 이종수님, 어떤 면에선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문득문득 인중이 짧아보이는 그림들...25권에서는 최상희가 여러 장면 그런식으로 그려져 있지요....우아한 상희도령의 이미지가 조금은 훼손되는것 같아 안타까웠답니다. 하하~ 또 한 분의 세심한 열강 팬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종종 들르실꺼죠? 개성있는 코멘트 감사드려요. [10/08-23:22]
水邪蒼月: 25권..맞습니다..상희 도령 이미지에 막대한(;) 훼손이..흑흑흑T_T [10/09-23:37]
정봉용: 허허~ 수사창월님도 쬐금 마음 아파하고 계시는군요. ^^; 하지만 우리 소관이 아닌걸요. 거기엔 분명 그리해야만 되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작가님만이 아시는....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건 월권(?)이겠죠? 그런데 수사창월님, 열강은 몇번씩이나 보셨어요? ^^ [10/10-01:30]
정봉용: 날림재현님, 장가는 언제 가세요? 설마 열강 완결시키고 가시려는건 아니겠죠? 하하~ 그날이 오면 꼭 초대해주시기 바랍니다. [10/13-09:51]
이부원: 안녕하세요(--)(__)(^^)초등학교때 있다는건 알았지만, 제가 원래 만화랑 워낙 거리가 멀어서 안보다가.. 며칠전 선배네 집에 갔더니, 그게 첨부터 꽤 있더라구여, 그래서 보게 된건데, 넘 재밌었어요^^ 그래서, 어제는 만화방이라는곳두 가보구..ㅜ.ㅜ ㅇ ㅏ, 저는 대학1학년입니다..ㅋㅋ 세상에 이런 만화를 이제야 보다니....쩝..-_-;; [11/26-11:02]
정봉용: 그러게요. 좀 늦은감이 있네요. ^^ 하지만 뭐, 이제부터라도 중독(?)되셔도 그리 늦진 않은겁니다. 40권까지는 아직 한참을 더 가야하니까요. 반갑습니다. 이부원님. 자주 오세요. [12/28-07:04]
이상빈: 흠냐..저도 요즘에 새롭게보는데 아주 재밌어여 이제 25권까지 다 보고 26권은 사서 봐야져 그리고 돈의 여유가 되면 1권부터사서 볼 계획 이랍니다 전중학생~! [01/08-22:59]
이상빈: 근데 몇일만에 책이 나오는지 단행본을 열심히 보는데 야한그림이 대충 많은게 재미있구먼ㅡㅡ; 한비광과 담화린이 언넝 맺어져야하는데 [01/0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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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님의 댓글
얼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밋어요 한비광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