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권* 194 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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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8-18 12:48 조회16,285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사나이들은 그들만의 방정식이 있다.
진풍백이 시시각각 다가가고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송무문에서는 나름대로의 한바탕 회오리 바
람이 스쳐 지나갔다. 유원찬과 장로들의 호위 덕분에 무사히 송무문 영역을 빠져나간 한비광과 담
화린은 여전히 어안이벙벙한 느낌이다.
그 옛날 유원찬과 맞짱 뜰 때, 비광이 별 생각없이 내뱉은 설교에 원찬은 완전히 다른 인격으로 탈
바꿈하게 되었으니……. 즉, 정-사파의 개념을 초월하여 선과 악의 모호한 이분법을 훌훌 떨쳐버
린 계기가 되어준 것이다. 뿐만아니라 진정한 무사로서 <강함>에 대한 원초적 본능의 자극을 통
해 추의환영검술의 극의에 거의 다달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한비광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게 변해버린 유원찬의 모습을 보며 한비광 역시 뭔가를 깊이 깨닫게 되었으니…… 명문정파
라는 송무문의 문주로서 그 화려한 지위를 몽땅 내던진 채 자신을 사지에서 구해준 그에게서 한비
광은 사나이들만이 교감할 수 있는 우정이랄지 의리랄지 혹은 연민을 가슴깊이 느끼게 된 것이
다.
그리고 다시 송무문으로 돌아가는 유원찬의 뒷모습에서 한없이 약한 자신을 질책하며 비광은 결
심한다.
무림 그 누구보다도 강해지기로………!!!!!!
<화룡도, 그녀의 변심은 무죄>
자기를 위해 모든걸 버린 유원찬에게 뭔가 보탬이 되고 싶지만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무공실력에
절규하는 한비광이다. 화린에게 무술과외를 더 요구해보지만 대뜸 그녀의 반응은 시큰둥할 뿐이
다.
지금 당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난 비광은 땅바닥에 덩그러니 꽂혀있던
화룡도를 냉큼 집어든다. 깜빡 졸고 있었던 화룡도는 화들짝 놀라 평소 하던대로 일단 불길을 만
들어 지펴대는데……
“ 화 르 륵 ”
금방이라도 한비광을 태워버리기라도 할 기세다. 어서 칼을 놓으라는 담화린의 외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화룡도를 노려보며 호통을 치는 한비광이다.
그러나 불길은 더 거세지며 비광의 온몸을 휩싸고 잘도 도네, 돌아가네!!
한비광과 화룡의 기 싸움이 시작된 것일까? 평소 같으면 앗~ 뜨거! 하면서 화룡도를 놔버렸을터
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를 악물며 눈을 부라리며, 화룡도를 다시 가지지 못할 바에는 죽어버리겠
노라고 바락바락 악을 쓰고 있는 한비광이니 말이다. 사나이들끼리의 진정한 우정은 바로 저런 모
습일까 싶다.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어느새 화룡도는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불길은 한비광의 온 몸을 휘감으며 어디선가 살
타는 매캐한 냄새가 나는것도 같고…
부들부들 떨며 가까스로 화룡도를 꽉 쥐고 서 있는 한비광 앞에 드디어 나타나는 화룡 !!!
“ 손을 놓아라…그대는 더 이상 내 주인이 아니다. ”
무겁게 내리깔리는 화룡의 위협적인 경고 메시지는 그러나 비광에 의해 가배얍게 묵살당한다. 이
글거리는 화룡의 눈은 한층 더 움찔하는가 싶더니 엄청난 폭염이 한비광을 덮친다. 마치 지옥에
서 금방 떨어졌음직한 화염덩어리에 한비광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하얗게 질려가고…….
그러나 이번에 한비광은 확실히 열받았다.
화염이 비광을 휘감아 돌면 돌수록 더욱 더 이를 악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니 말이다.
“ 어리석은 자여, 그대는 나의 주인이 될 자격이 없다. ”
갑자기 한비광의 눈이 번쩍 열린다. 마치 오랫동안 굶주린 호랑이가 먹이를 노려보고 있는 형국이
다. 화룡도를 두 손으로 꽈악 움켜쥔 비광은 화룡의 눈을 향해 도약해 날아오른다.
“ 네 놈이 날 잘못봤어! 똑바로 봐! 이것이…이것이 나 한비광이다 !! ”
광룡강천이었을까? 맹룡파천? 아니면 천마대멸겁이었을까나? 아무튼 화룡의 머리를 향해 내려치
는 엄청난 기세의 공격에 화룡은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만다.
나타날때 그러했듯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그녀의 이름은 화룡.
무아지경이었다.
화룡의 불길에 휩싸여 정신이 아득해진 한비광은 특유의 초인적인 힘과 의지에 간신히 매달려 한
칼에 화룡을 가른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마치 시간과 공간이 일순간 멈춰버린것만 같다. 오
직 비광과 화룡만이 그 시공을 공유했었을 뿐!!!
걱정스레 부르는 담화린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정신을 추스리는 한비광이다. 이번에도 역시 화린
은 아무것도 보질 못했다. 그저 화룡도에서 불길이 치솟았는가 싶더니 이내 사그러들었다는 정도
가 그녀가 목격한 전부였던 것이다. 엄청난 불길속에 한비광이 묻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옷은 물
론 머리카락 조차 그을리지 않았다는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담화린. 갑자기 얌전해진 화룡도
를 보며 갸웃하는 한비광.
“ 그 용 녀석, 한 대 맞더니 골로 가버린건가? ”
잠시 후 한비광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제서야 비로소 화룡도가 자신을 다시 주인으로 인정하
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의미심장한 야릇한 미소와 함께 거두어들인다.
화룡도 문제는 일단 해결되었으니 어서 무술들의 변초를 가르쳐달라는 비광에게 화린은 여전히
냉랭하다. 수십년에 걸쳐 수련을 쌓은 고수들을 상대로 기본 실력 정도가 고작인 주제에 어
떻게 상대를 하려느냐는 화린의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충고에 비광은 소 닭 보듯 하며 오히
려 딴전을 피운다.
“ 다른 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말고 빨리 좀 가르쳐나 달라고! ”
너무도 자신만만한 비광의 태도에 화린은 퍼뜩 감옥 안에서의 일을 회상해낸다. 맨손으로 초식을
펼치면서 동시에 고도의 강기를 뿜어낸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말이다. 담화린은 아련한 어떤 느낌
을 떨쳐버릴 수 없다. 현실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도 이 녀석 한비광이라면 문제없이 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느낌에 화린은 전율한다.
<유승빈의 상념>
왠일인지 승빈은 갑자기 생각이 많아진 느낌이다.
평소에도 별 생각없이 사는 녀석 같았는데 이번 송무문 사태를 겪으면서 부쩍 신중해진 듯 하다.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있는가…
상근관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다. ㅡ.ㅡ 이제 송무문 문주가 되었으니 축하를 드린다는 그의 말에
그냥 시큰둥한 반응의 유승빈이다. 유원찬의 그 놀라운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어찌 알아챘느냐는
물음에 상근관은 그만이 지을 수 있는 음험한 미소를 머금으며, 그게 천마신공인지 아닌지 알게
뭐냐는 식이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승빈. 그렇다면…?
갑자기 승빈은 상념에 잠긴다.
그것이 진정한 추의환영검술이었음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있어서 그러한 놀라
운 무공이 과연 무엇인지 그저 궁금할 뿐이다. 어려서부터 유원찬에게 치여 늘 2등에만 머물러야
만 했던 그 싫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 것일까? 언젠가는 형을 뛰어넘기 위해 남모를 각오를 다
지고 있던 그가 선택한 길은 결국 송무문을 떠나 세외를 떠도는 것이었던 것이다. 더욱 더 강한 무
공을 익히기 위해서… 유원찬을 극복하기 위해서 말이다.
<진풍백과의 조우>
장로들과 함께 송무문으로 되돌아가는 유원찬.
이번 일은 위진단주와 문주로 인해 기인된 만큼 될 수 있는 한 조용히 일을 매듭지어야 할것이라
는 권동희 장로의 조언에 원찬은 고개를 끄덕인다.
바로 그때다.
저만치서 옷자락을 펄럭이며 유유히 걸어오고 있는 한 사내를 발견한 것은!!!
그렇다.
그 사내는 바로 천마신군의 셋째 제자, 진풍백이다.
결국 이렇게 맞부닥뜨리는가!!!
유원찬과 권동희 장로 일행… 그리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풍백!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건만 막상 그 순간이 도래하니 그저 가슴만 뛸 뿐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
제 뭐가 어떻게 돌아가려는가? 상상이나 가시는가?
진풍백이 송무문으로 직접 들어가기 전이다.
유원찬과 그가 단 둘이 만난게 아니다.
권동희 장로 일행은 이 순간에 과연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가.
진풍백은 어떤 식으로 이들을 대할 것인지…
독자들은 이 대목에서부터 또다시 맹렬히 바빠지기 시작하겠다.
어떤 식으로든 이들은 맞부딪칠것만 같은데 과연 어떻게…
맛좋은 술을 파는 주점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 받은 후에 그냥 스쳐 지나
갈까? 아니라면…?
갑자기 등이 서늘해지는 느낌이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이번만큼은 더욱 더 빠르게 지나갈 것만 같다. 아흐~~ 다롱디리
~~~ 쿵따리샤바라 ~~~
<에필로그>
무지하게 덥다. 이곳 몬트리올은 요즘…
오늘로 벌써 5일짼가 보다. 연일 33도를 웃도는 살벌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8월 1일에
새 집으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그동안 방 1개짜리 좁은 아파트에 살다가 방 2개짜리 조금 넓은 아파트로 이사한거지요. 달라진
점은 에어컨이 이젠 없다는 것. 선풍기 조차도 아직... 결론은 지금 몹시 덥다는겁니다. 헉헉~~
ㅜ.ㅜ 에고고~~
지난 193회 스토리는 10일이나 늦어졌었지만 이번 194회 이야기는 비교적 빨리 업데이트 할 수 있
게 된 점이 무척이나 기쁩니다. 앞으로도 신속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지
만 그게 내 맘대로 다 되는게 아니니 그저 마음은 늘 그러함을 알아주시면 족하나이다.
또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얼마전 어느 애독자분이 올려놓은 열강 연재분 스캔
자료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것임을 미리 양해와 이해를 구하나이
다.
열혈강호 애니메이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아직 직접 보진 못했지만 작가님의 말씀으로는 <볼만하다>고 하시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언제
개봉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대작이 되어주기를 간절
히 바랄뿐입니다.
195회…
유원찬과 진풍백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
자기야~~
편집 다 끝냈어. 덥다 더워, 우리 아이스크림이나 퍼먹자~~ ^^;
just bono: 이야..~~진짜 잼있네염...^^ 아울러....일등이닷..ㅠ.ㅠ [08/18-12:50]
매니아: 스토리 지금 올리고 계신것같네요 하하.. 온라인 상이지만 실시간으로 보게 되
네요..^^ [08/18-12:50]
로켓맨: 아싸바리 1등이다 액숀가면도 못해본 1등이다 하하하 [08/18-12:51]
독주가우~~: 어예~~~ 4등이다~~ 우하하하 [08/18-12:56]
냉혈강호: 오옷 제가 4등이네요! 감격... 한국이 올라간 4강! ㅠㅠ [08/18-12:56]
냉혈강호: 앗... 그새 밀리네 ㅡㅡ;; 가우님 미워요 [08/18-12:57]
단우헌짱~: 아싸 내가 5증이다 잼나게 볼께여 [08/18-12:57]
로켓맨: 어라 그 짧은 시간에 3명이 또... [08/18-12:59]
냉혈강호: 앗... 그새 밀리네 ㅡㅡ;; 가우님 미워요 [08/18-13:00]
안간마왕: 빨리 단행본으로 28권 사야지.. [08/18-13:04]
화팅화팅: 화이팅.. ㅎㅎㅎ 단행본은 언제 나오지.. 빨리
사야된느데... [08/18-13:21]
빠샤빠샤: 아싸..드뎌...십? 등이당...일등하려햇는데..이
궁 [08/18-13:24]
캬캬캬: 이번엔 몇등이지?> [08/18-13:25]
음냐..: 그새 올라왔네... ㅋ 잼따... [08/18-13:27]
border=0 alt='61.80.10.96'> 똘방이: 잘 읽었습니다 과연 송무문가기도 전에 유원찬vs진
풍백이 붙고 승자가 다시 송무문으로? [08/18-13:34]
짱: 우와~ 29권이다~ 행복해~ㅠ.ㅠ [08/18-13:37]
홍규닷: 우와 사람 마니 있네 [08/18-13:37]
짱: 16등이네 ㅋㅋㅋ [08/18-13:40]
알쳄~*: 드됴 29권 나와네~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렷더나..
벌써 30권이 기다려지는데..내가 군대가기전에 다볼수있었으믄..ㅠ.ㅠ [08/18-14:23]
나야~: 28권 동네에서 팔까??글씨~~ [08/18-14:25]
이 에스: 글 잘쓰신다, 아예 소설처럼 써보시는게...ㅡㅡ;;
(무리한 부탁인가) [08/18-14:34]
호오~: 벌써 올라왔구만~~~~ 수고하십니다~ 쥔장님
~^^ [08/18-15:40]
과객: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무협소설 보는 느낌이랄
까. [08/18-15:54]
한비광친
위대: 벌써올라왔군요 ㅡㅡ [08/18-16:26]
헉: 몇등이지 ㅋㅋ [08/18-17:00]
룰루: 정말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재미있게 잘읽
었습니다. 다음회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08/18-18:03]
다마린: 역쉬 역쉬......잼나지냉.......과연 어찌될
지......... [08/18-18:04]
유원찬: 아~넘 잼있어여.. 열혈강호를 사랑합시
다!!!!!!! [08/18-18:47]
아세만기...: 정말 재미있다... 그런데... 28권은 언제쯤
나오지요... 벌써 나온건가요... [08/18-19:53]
역시홍균: ㅋㅋㅋ역시...다른글이랑 다른 분석력...^^계
속해서 글 부탁 드릴께여~~~ [08/18-19:58]
천마봉신참: 제발 등수놀이 하지 맙시다 다른 사람의 소
중한 리플이 등수 따위로 읽기 힘들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나 저나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열강이군
요 과연 진풍백과 유원찬 그리고 한비광을 둘러싼 음모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도월천.... 너
무 기대 됩니다 앞으로의 송무문스토리가.... [08/18-20:03]
역시홍균: ㅋㅋㅋ역시...다른글이랑 다른 분석력...^^계
속해서 글 부탁 드릴께여~~~ [08/18-20:05]
정파vs사파: 역시 봉용님의 글솜씨 대단하십니다. 아직
녹슬지 않으셨습니다. 6^ [08/18-20:24]
0고구마0: 28권 언제 나와여?! [08/18-22:26]
border=0 alt='61.43.192.246'> 화린이: 봉용님 무협지 하나 쓰시죠? 부업으로 ㅎㅎ
[08/19-00:41]
똥광: 몇번짼가 이번엔 좀 빨리 나와서리 ... [08/19-
00:45]
똥광: 28권빨랑 나왔음 좋겠숨다.... [08/19-00:46]
4ever: 뭐가 이렇게 빠른지... ㅡㅡ; 하지만 봉용님의 글
ㅡㅡv 굿입니다~ [08/19-02:06]
北風: 더우신데...수고가 많으시네여~ 빠른 업그레이드
정말 고맙습니다....바짝 바른 사막에 뿌려지는 한줄기 소나기라고 할까여~^^ 잘봐씀돠~ 28권이
무척 기달려 지는군요... [08/19-03:07]
北風: 화룡도가 비광일 인정했으니....흠 무척이나 기대되
는군여~ 비광이의 강해진 모습이...... [08/19-03:11]
끄악: 공지사항에선 탑텐에 드럿는데 젠장 [08/19-
05:42]
킬러넘버007: 열혈강호의 만화는 스토리가 쥑이네~~근
데 궁금 한건 이제는 열혈강호도 만화책인데 완결편이 나오지 않겠어
요???
거기서 결과가 나올것인지 ....모 요즘 만화책 보면 걍 막판쯤에 길을떠난다등 --;; 걍 최고를 위
해 달리자라는 뜼
으로 끝내자나요 --;; 이건 결과로 완결이 나왔뚜면 하는 바램임다 ^^ 뭐 예를 들어서 정파가 사
파를 눌렀따는
지...... --;; 그리고... 젤루 궁금한건 한비광과 담화린은 계속 저렇케 [08/19-05:46]
킬러넘버007: 돌아다릴 것인가.. 아님 결혼을 할것인
가.. [08/19-05:47]
화룡도의주인: 와~~ 엄청 재밋어지겟넹 이제 화룡도
도 비광을주인으로 인정 드디어 천마신궁으로 들어갈것인가????? [08/19-07:50]
화룡도의주인: 와~~ 엄청 재밋어지겟넹 이제 화룡도
도 비광을주인으로 인정 드디어 천마신궁으로 들어갈것인가????? [08/19-07:52]
날림독자: 쥔장님 잘 읽었습니다....이젠 열강28권만 사
면....빨랑 헌혈해야지.. [08/19-09:20]
신종식: 유원찬과 진풍백의 진검승부가 기대되는데요....
또 잘 읽고 갑니다..감사 [08/19-10:29]
호호호: 이럴수가 이렇게 많이 읽었다니..진장 나도 일
등으로 글을 쓰고 싶당.. [08/19-11:15]
ㅋㅋ: 에이씨 !! 하루늦엇는데 꼴지다 ㅜㅡㅜ
[08/19-11:28]
ㅋㅋ: 이사 추카드려여^^ [08/19-11:35]
켴ㅅ캬: 열강 28나왔나? [08/19-13:03]
체인갱: 한비광 멋있네요. 감사~ [08/19-13:45]
로키: 전...갠적으로...유원찬이...초죽음 상태로 갔음
조켔어여....그래야 한비광이가 분노해서..자기사형에게 달려든다..는 이런 스토리가 재미께 전개
될것 같아요....만약...천마신군의..3째제자가..송무문주 정도에게 깨진다면...그건 천마신공의 수
치져...글거..그래되어버리면....천마신군도 볼게 없어 져 버리져...진풍백이 이겼스면 조케써여...
흠흠.. [08/19-17:49]
오오옷!!: 넘넘넘 재밌당...역쉬 열강...ㅋㅋ [08/19-
17:53]
열강매니아: 넘넘....넘.재미있어서........제정신
이 아님ㅋ [08/19-18:44]
으으음..: 주인장님 잘 보고 있습니다. 복 받으세요.
[08/19-18:56]
흠
냐...: 흠냐...
언젠간 꼭 10등안에 들었던 예전의 명예를 되찾고 말리라!!!!
이건 맨날 수십등이니 원... ㅡ,.ㅡ;;;
요번두 잘 읽구 감다 쥔장.. 검 수거엽!!! [08/19-19:07]
앗싸^^: 재밌당~~근데 28권은 언제나올까?? [08/19-
20:36]
차니: 짱입니다!! ㅋㅋ^^ [08/19-21:49]
천마대멸겁: 항상 하는 말이지만~ 진짜루 만화를 보는 느
낌에이여` [08/20-01:08]
열강사랑: 잘봣어요 주인장님.....전원래 글씨읽는걸 별
로좋아하지안는데 이홈피와서 글씨도많이읽고하니깐 소설책두봐여 요즘은~ㅎㅎ 늘하는이야기지
만 너무재미있어요 ^^ 근데 열혈강호28권 서점에나왔어요? [08/20-12:46]
천마등공 : 야 정말 재밋네여 28권도 나오고 ㅎㅎ
[08/20-13:33]
검마의후예: 넘 재밌따......... [08/20-14:00]
보신탕 : 화룡이 죽거다 ㅠ.ㅠ 불쌍한화룡 [08/20-15:18]
화린이 내부인: 하하 역시 한비광.. 내가. 부탁해봤지
뭐.. [08/20-18:05]
체인갱: 또봤다 [08/20-18:26]
지미니: 재밌당......언제나 봐두 감동......유원찬과 진풍
백의 앞날이 어찌 될지 매우 궁금하네여......그리구 화룡도를 재압한 비광의 향수 움직임두 궁금
하구......ㅋㅋㅋ [08/20-20:16]
에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짱 [08/21-00:59]
border=0 alt='211.216.81.28'> 에혀: 나이스 가이......짱............에혀 [08/21-00:59]
체인갱: 또 봤다 [08/21-13:37]
쥔장님화팅!: 굉장히잼있네요..^^ 다음에도부탁합니다
[08/21-14:21]
삐
삐: 벌써 다음호가 기대가 됩니다......무더운날씨..수고하세염~~ [08/21-16:12]
열혈주인장님 ^^: 주인장님께 어느넘들이 욕을해여? 제
가 천마대멸겁으로 날려버릴께여. ^^* [08/21-19:42]
킁...: 29권 기대된다 >.< [08/22-14:07]
바람난천사: 천마대멸겁가지고 대요..천마봉신참을....
맞는무공이름인가...열강읽다보면 나오는 무고으ㅡ; [08/22-14:38]
나비: 어제 서점에서는 열강 없었는데..오늘은 나왔을래
낭...글구 도대체 몇등인겨..... [08/22-17:43]
이룬이룬: 제일 기대되는부분을 쏙 빼놓으셨네 ㅡㅡ
[08/22-18:30]
루피: 우훙 28권 봤어여~ 29권 빨리 나왔으면... [08/22-
19:33]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정말 잼있게 쓰시네여^^
[08/22-23:47]
title='shinhyon@dreamwiz.com'>=joseph=: 간만에 서점에 갔더니.. 아니 이게
왠걸... 28권을 드디어.. 가져다 놓았군.. 27권도 못샀기에 두권을 들고서.. 딱! 6000원... 엇!
6500원인데요.... 흐미~ 28권부터 3500원으로 올랐네용.. 저런.. ㅡㅡ;; [08/23-21:21]
쾅!: 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열강은 몇권안
으로 완결 나올듯...
(근거: 예전에 작가분께서 10년정도 연재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8년째) [08/24-00:07]
ㅋ: ㅋ [08/24-12:35]
ㅋ: ㅋ [08/24-12:35]
ㅋ: ㅋ [08/24-12:36]
ㅋ: ㅋ [08/24-12:36]
왕초보열강: 음... 무림 팔대기보도 아직 다 소개도 안 되
었고... 천하오절중 2명과 세외사천왕중 남은..2명도 아직 나오질 않았습니다.. [08/24-13:41]
왕초보열강: 확실히 아직도 스토리가 더 길어지고 있음
이 분명한데...광님은.. 무슨 말씀이신지...^^ [08/24-13:43]
천마신군: 머여 열혈강호 책값이 3500언 500언 올라가따.
ㅡ_ㅡ짜증나게쓰리 [08/24-14:05]
손님: 으,............늦었다 [08/24-14:23]
킬러007넘바: 흠 전 이것의 다음 내용이 진짜러...이랬둠
바램이.. 폭주는 넘 마뉘 써먹었꼬... 또 폭주하다가 머리 이상해져서
내공 약해지면 안돼져.. -0-;; 담화린에게 수업을 받은담에....다 배우고 나서 왔을때는 진풍백이
당하고 있지 않
을까여??? 그리구 송무문의 엄청난 실력을 몸소 느낀 진풍백은 한비광보고 살려달라구 하구....
바로 그자리를 튑니다... 그리고 한비광 도 송무문주 자체에서 엄청난 내공을 보고 놀라게 돼며
유 [08/24-18:58]
킬러007넘바: 승빈은 유원찬에게 잘못을 빌고 있지 않을
까여??? 화룡도도 제대루 쓸수
있겠따..... 1/1 로 대결이 나올듯 같네요 이건 제 예상이지만 말입니다.... [08/24-18:59]
미니: 10년정도라는건 15년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말이
길.... [08/24-20:51]
쾅!: 내가 생각하는 담 스토리:
진풍백이랑 유원찬이랑 뜨게되면 어느 한쪽은 개박살 나서 스토리 진행
이 안될듯... 그래서 당연히 그냥 스쳐 지나가는 식으로 전개될 것 같네여 [08/25-04:18]
화룡도: 와 넘제미다. 근대 열혈강호28권 언제나와요? 근
대 화룡도의 화룡은 한비광을 인정한건가요. 아님 한비광이 화룡을 없엔건가요. 만약 화룡이 죽은
거라면 화룡도는 이제 보통칼이건가요. [08/25-16:25]
추의환영검술: 드디어 재미있어지는구나 ㅋㅋ 그동안 지루했
는디///한비광 자하신공 쓸수있길바래요 [08/25-18:02]
광아랑린이랑짝짝꿍: 우와~~~ 넘 잼있당... 저
번에 늦게 올라와서 그런지 이번엔 넘 빨리 글
이 올라온것같네^^ 얼마 기다린것 같지도 않은뎅.. 아이좋아랑... 쥔장
님 더운데 수고하세염... [08/25-18:21]
신정환: 글쫌 빨리 빨리 잘 써주세요 양재현과 전극진
님.. [08/25-19:18]
비광짱!!: 꺄~~~ 넘 잼있어염... 이거 읽는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령염>_< 화룡도.ㅋㄷㅋㄷ 다시 한비광을..주인으로인정하고>_정말이지!!ㅎ1ㅎ1 한비광짱!!1 [08/25-23:27]
dd: 오눌 열강 28권 샀숨니다.`~~! 저희지베 전권 다있
는데여..꼭 사서 봅시다~!! [08/26-00:31]
아싸! 꼴찌당~: 이번에는 꼴찌하구 담에는 일등해야징
^^;; [08/26-09:30]
비광짱: 힝..ㅠ-ㅜ 나두만화책 사구 싶당..군데..울 어마
니 땜시....무서워서.못사겠어염... [08/26-09:39]
열강매니아: 아오늘 28권 봤어요^^; 무쟈게 쨈쎠혀 이
제 낼모레몇 개학이군요..ㅠ.ㅠ ㅅ이상요~ [08/26-16:43]
ㅋㅋ: 히궁..나는 오늘 개학했는데.......ㅜ.ㅜ [08/26-
17:13]
열강팬: 나눈 5일전에 28권 봤눈데..ㅋㅋ 글구 비광이
가 무공을 터득하길.. [08/26-19:32]
싸랑해욤..: ㅋㅋ 넘 잼씀.. 빨랑빨랑 업뎃 해주셈..^^
[08/26-23:02]
무지비: 아 너무 지루하게 질질끄네~~~ 한번볼려면 한
참기둘러야하구~~~ [08/27-19:24]
비광&화
린: 담글 내용은 아마 이렇게 진행이될듯.. 승찬과풍백이 스쳐 지나가고 먼저 풍백이 송
무문에 도착해서 폐허로 만들고 이에 분노한 승찬과격돌을 벌인다 그담 엄청나게당한 승찬을보고
화가난 비광 드뎌 비광과 풍백의 한판 대결이 벌어질듯... [08/28-03:01]
쌍용학무도: 빨리 195화 보구싶땅...(0).(0);; [08/28-
18:42]
도적의극의: 한비광이 드뎌 화룡도를 쓸 수 있게 됬군요.
앞으로가 기대돼요 [08/28-22:37]
sdfasdf: 아웅 넘 잼떠 근디.. 빨 빌려보구싶다...(사면
디지게 혼날거 같구... 돈두 아깝구 용돈이 일주에 겨우3천 중1인디두...) [08/28-23:58]
임재수: 정말 재밌다...수고하셨어요...다음이야기가 궁
금해지내요,,,주인장 계속 수고염..ㅋㅋ [08/29-15:53]
ㅋㅋ: 난 살돈 없음..ㅡㅡ; 100원주고 빌려봐야지..
[08/29-17:22]
zengang:
wow!!!!!!!!!!!!!!!!!!!!!!!!!!!!!!!!!!!!!!!!!!!!!!!!!!!!!!!!!!!!!!!!!! [08/29-18:39]
질풍랑노호: 와.. 방금 28권 사왔는데.. 벌써 1권부터 모
았답니다..... [08/29-22:43]
지나가는가객: 1권부터 모아온게....언제인지 모르게 3개
월에 한번 책방가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나의 이 습관을 내가 열강을 읽는 행복만큼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을때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꼭 언제까지라고 정하지 말고.....이렇게 스토리 남겨주
시는 주인장님도 계속 남아 주시라리 믿느다......이렇게 즐겁게 글을 쓰시는데 설마 중간에 .......
화이팅하죠 우리모두다 [08/30-00:04]
열강그감동: 안녕하세용 25부터 읽었는데 점점 방문객이
많아지네용 ㅎㅎ [08/30-04:02]
열강그감동: 이구 실수로 엔터를 ^^;; 열강을 읽으면서 ㅎ
ㅎ 눈물을 흘린뻔해써용 그림과 내용 참 만화라고 보기힘들 정도롤 징한 감동을 주네요!! [08/30-04:03]
이종수: 전 눈물을 흘렸지요... 초운현과 비광의 대련 후에 화린을 비광이 만난 후에... [08/31-13:12]
이종수: 그런데... 왜 한비광이 옥에 갇혀도 흑풍회는 보이지 않는 건지... 좀 더 완벽한 스토리를 위해서... [08/31-13:13]
이종수: 천마신군이 나서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준다면 더 좋을 텐데.... 평소엔 쓸데없이 막 나오면서.... [08/31-13:15]
이종수: 정말 중요할때 안 나오는 이유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함다... 글구 주인장님은 인문사회과로 전공을 바꾸셔도 좋을만한 그런 (사회)심리학적인 안목을 가지셨슴다. 다시 한번 감사를... [08/31-13:17]
이종수: 정봉용씨 화이링.... 정말 열강+@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세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08/31-13:19]
이대일: 이뿌니가 잘 갈쳐준 덕분에 9월달 1등으로 들어왔다.... [09/01-00:27]
Na: 전..지금들와두 9월달 2등인데..^^; 작가님 더운날에 수고 많으심니다.. 열강 화이팅!~ [09/01-09:42]
킹: 빨랑 나와 알찌!!!~~~~~~~!!~~~~~~^^^^^^^^^^^^^___---_-____--__---_____-- [09/02-15:43]
킹: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
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 열강 화팅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
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09/02-15:45]
킹: 열강 자고 있지말구 빨랑 나와 [09/02-15:46]
북해빙궁 단우헌: 왜케 늦게 나왔어 빨리 나오지 담에는 꼭 일찍 만들어줏에ㅛ [09/02-20:00]
린이사랑: 195화가 너무나도 기다려지는군요. 열강메니아 여러분모두 행복하세요. [09/04-10:22]
열혈사랑: 아... 열강195화 너무 기다려지네요. 빨리 나와야 되는데.... ^^;;; [09/04-10:50]
ㅇㅇㅇ: 열강 버거 싶다 [09/04-13:10]
쾅!: 역시 이번에도 스토리가 늦어지는듯.................. 재촉하진 않을게염 (속마음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ㅋ) [09/05-01:17]
쾅!: 역시 이번에도 스토리가 늦어지는듯.................. 재촉하진 않을게염 (속마음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ㅋ) [09/05-01:20]
다시한방: 뒤편 기다리다가 이롷게 잠들었습니다..언넝 나오라고요 기다리다가 한
장한다고요..ㅋㅋㅋ [09/05-10:29]
빨랑이: 언제쯤나올까>>???? 울고싶어라...한비광이가 보고싶어요...빨리보내주세용..... [09/05-16:22]
화린이 내 부인: 언제 쯤 다음 스토리가 나오려나ㅏ...지루해요...맨날 오는데..궁금.. [09/05-19:41]
아웅이: 지금쯤 다음 스토리가 나와야 하는게 아닌지... [09/06-09:19]
배롱키: 흠 이런싸이트도 잇엇군. [09/09-21:11]
성격만한비광: 세상에...이런 사이트 있는줄 알았다면 진작에 왔을건데 ㅜ.ㅜ 지금 몇시간째 글 읽고있어요.~ 열강 제발 내가 딱 죽기 직전에 마지막회 나왔으면 좋겠어욤 ㅜ.ㅜ 글구 하루에 한권씩 ㅡㅡ; [09/16-22:49]
채윤병: 화룡도 죽었나? --[09/22-18:07]--
개코: 안녕하세요 열현강호 1위인 팬입니다 우리동내에서는 지금 27푠밪게안나왔어요 열현강호 열심이 많들어 주시고 아주재미잇고 우리집에 열현강호를 너무좋아해여 우리가족이 다 열현강호 팬이예염 이거얼랜 19새아닌가염? 저는 13살 이예염^^ 꼭 더욱더 재미있게해주세요 --[09/23-11:24]--
개코: ㅋㅋㅋㅋㅋㅋ --[09/23-11:25]--
기라성 :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09/25-23:21]--
열난다ㅡㅡ;: 쓸때없이 글좀 많이 올리지 말라고요 ㅡㅡ;; --[10/16-13:52]--
깜딱이야: 재미있는데 그림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여^^ --[10/17-13:00]--
diab00: 너무 잼있서엽 ^^ 29권 만화책으로 나와쓰면 좋케써엽 친구들이 구러던데 열혈강호는 무지하게 늦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열혈강호 하루만에 다빌려봐써엽 ^^ 얼마나 잽이있던지 다른 만화책은 잡히지도 않터군요 ㅎ ㄴ 이튼 빨리 29권이 만화책으로 나와쓰면 좋케씁니다 ^^ --[12/03-21:47]--
사나이들은 그들만의 방정식이 있다.
진풍백이 시시각각 다가가고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송무문에서는 나름대로의 한바탕 회오리 바
람이 스쳐 지나갔다. 유원찬과 장로들의 호위 덕분에 무사히 송무문 영역을 빠져나간 한비광과 담
화린은 여전히 어안이벙벙한 느낌이다.
그 옛날 유원찬과 맞짱 뜰 때, 비광이 별 생각없이 내뱉은 설교에 원찬은 완전히 다른 인격으로 탈
바꿈하게 되었으니……. 즉, 정-사파의 개념을 초월하여 선과 악의 모호한 이분법을 훌훌 떨쳐버
린 계기가 되어준 것이다. 뿐만아니라 진정한 무사로서 <강함>에 대한 원초적 본능의 자극을 통
해 추의환영검술의 극의에 거의 다달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한비광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게 변해버린 유원찬의 모습을 보며 한비광 역시 뭔가를 깊이 깨닫게 되었으니…… 명문정파
라는 송무문의 문주로서 그 화려한 지위를 몽땅 내던진 채 자신을 사지에서 구해준 그에게서 한비
광은 사나이들만이 교감할 수 있는 우정이랄지 의리랄지 혹은 연민을 가슴깊이 느끼게 된 것이
다.
그리고 다시 송무문으로 돌아가는 유원찬의 뒷모습에서 한없이 약한 자신을 질책하며 비광은 결
심한다.
무림 그 누구보다도 강해지기로………!!!!!!
<화룡도, 그녀의 변심은 무죄>
자기를 위해 모든걸 버린 유원찬에게 뭔가 보탬이 되고 싶지만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무공실력에
절규하는 한비광이다. 화린에게 무술과외를 더 요구해보지만 대뜸 그녀의 반응은 시큰둥할 뿐이
다.
지금 당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난 비광은 땅바닥에 덩그러니 꽂혀있던
화룡도를 냉큼 집어든다. 깜빡 졸고 있었던 화룡도는 화들짝 놀라 평소 하던대로 일단 불길을 만
들어 지펴대는데……
“ 화 르 륵 ”
금방이라도 한비광을 태워버리기라도 할 기세다. 어서 칼을 놓으라는 담화린의 외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화룡도를 노려보며 호통을 치는 한비광이다.
그러나 불길은 더 거세지며 비광의 온몸을 휩싸고 잘도 도네, 돌아가네!!
한비광과 화룡의 기 싸움이 시작된 것일까? 평소 같으면 앗~ 뜨거! 하면서 화룡도를 놔버렸을터
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를 악물며 눈을 부라리며, 화룡도를 다시 가지지 못할 바에는 죽어버리겠
노라고 바락바락 악을 쓰고 있는 한비광이니 말이다. 사나이들끼리의 진정한 우정은 바로 저런 모
습일까 싶다.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어느새 화룡도는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불길은 한비광의 온 몸을 휘감으며 어디선가 살
타는 매캐한 냄새가 나는것도 같고…
부들부들 떨며 가까스로 화룡도를 꽉 쥐고 서 있는 한비광 앞에 드디어 나타나는 화룡 !!!
“ 손을 놓아라…그대는 더 이상 내 주인이 아니다. ”
무겁게 내리깔리는 화룡의 위협적인 경고 메시지는 그러나 비광에 의해 가배얍게 묵살당한다. 이
글거리는 화룡의 눈은 한층 더 움찔하는가 싶더니 엄청난 폭염이 한비광을 덮친다. 마치 지옥에
서 금방 떨어졌음직한 화염덩어리에 한비광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하얗게 질려가고…….
그러나 이번에 한비광은 확실히 열받았다.
화염이 비광을 휘감아 돌면 돌수록 더욱 더 이를 악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니 말이다.
“ 어리석은 자여, 그대는 나의 주인이 될 자격이 없다. ”
갑자기 한비광의 눈이 번쩍 열린다. 마치 오랫동안 굶주린 호랑이가 먹이를 노려보고 있는 형국이
다. 화룡도를 두 손으로 꽈악 움켜쥔 비광은 화룡의 눈을 향해 도약해 날아오른다.
“ 네 놈이 날 잘못봤어! 똑바로 봐! 이것이…이것이 나 한비광이다 !! ”
광룡강천이었을까? 맹룡파천? 아니면 천마대멸겁이었을까나? 아무튼 화룡의 머리를 향해 내려치
는 엄청난 기세의 공격에 화룡은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만다.
나타날때 그러했듯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그녀의 이름은 화룡.
무아지경이었다.
화룡의 불길에 휩싸여 정신이 아득해진 한비광은 특유의 초인적인 힘과 의지에 간신히 매달려 한
칼에 화룡을 가른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마치 시간과 공간이 일순간 멈춰버린것만 같다. 오
직 비광과 화룡만이 그 시공을 공유했었을 뿐!!!
걱정스레 부르는 담화린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정신을 추스리는 한비광이다. 이번에도 역시 화린
은 아무것도 보질 못했다. 그저 화룡도에서 불길이 치솟았는가 싶더니 이내 사그러들었다는 정도
가 그녀가 목격한 전부였던 것이다. 엄청난 불길속에 한비광이 묻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옷은 물
론 머리카락 조차 그을리지 않았다는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담화린. 갑자기 얌전해진 화룡도
를 보며 갸웃하는 한비광.
“ 그 용 녀석, 한 대 맞더니 골로 가버린건가? ”
잠시 후 한비광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이제서야 비로소 화룡도가 자신을 다시 주인으로 인정하
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의미심장한 야릇한 미소와 함께 거두어들인다.
화룡도 문제는 일단 해결되었으니 어서 무술들의 변초를 가르쳐달라는 비광에게 화린은 여전히
냉랭하다. 수십년에 걸쳐 수련을 쌓은 고수들을 상대로 기본 실력 정도가 고작인 주제에 어
떻게 상대를 하려느냐는 화린의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충고에 비광은 소 닭 보듯 하며 오히
려 딴전을 피운다.
“ 다른 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말고 빨리 좀 가르쳐나 달라고! ”
너무도 자신만만한 비광의 태도에 화린은 퍼뜩 감옥 안에서의 일을 회상해낸다. 맨손으로 초식을
펼치면서 동시에 고도의 강기를 뿜어낸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말이다. 담화린은 아련한 어떤 느낌
을 떨쳐버릴 수 없다. 현실적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도 이 녀석 한비광이라면 문제없이 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느낌에 화린은 전율한다.
<유승빈의 상념>
왠일인지 승빈은 갑자기 생각이 많아진 느낌이다.
평소에도 별 생각없이 사는 녀석 같았는데 이번 송무문 사태를 겪으면서 부쩍 신중해진 듯 하다.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있는가…
상근관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다. ㅡ.ㅡ 이제 송무문 문주가 되었으니 축하를 드린다는 그의 말에
그냥 시큰둥한 반응의 유승빈이다. 유원찬의 그 놀라운 무공이 천마신공인지 어찌 알아챘느냐는
물음에 상근관은 그만이 지을 수 있는 음험한 미소를 머금으며, 그게 천마신공인지 아닌지 알게
뭐냐는 식이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승빈. 그렇다면…?
갑자기 승빈은 상념에 잠긴다.
그것이 진정한 추의환영검술이었음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있어서 그러한 놀라
운 무공이 과연 무엇인지 그저 궁금할 뿐이다. 어려서부터 유원찬에게 치여 늘 2등에만 머물러야
만 했던 그 싫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 것일까? 언젠가는 형을 뛰어넘기 위해 남모를 각오를 다
지고 있던 그가 선택한 길은 결국 송무문을 떠나 세외를 떠도는 것이었던 것이다. 더욱 더 강한 무
공을 익히기 위해서… 유원찬을 극복하기 위해서 말이다.
<진풍백과의 조우>
장로들과 함께 송무문으로 되돌아가는 유원찬.
이번 일은 위진단주와 문주로 인해 기인된 만큼 될 수 있는 한 조용히 일을 매듭지어야 할것이라
는 권동희 장로의 조언에 원찬은 고개를 끄덕인다.
바로 그때다.
저만치서 옷자락을 펄럭이며 유유히 걸어오고 있는 한 사내를 발견한 것은!!!
그렇다.
그 사내는 바로 천마신군의 셋째 제자, 진풍백이다.
결국 이렇게 맞부닥뜨리는가!!!
유원찬과 권동희 장로 일행… 그리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풍백!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건만 막상 그 순간이 도래하니 그저 가슴만 뛸 뿐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
제 뭐가 어떻게 돌아가려는가? 상상이나 가시는가?
진풍백이 송무문으로 직접 들어가기 전이다.
유원찬과 그가 단 둘이 만난게 아니다.
권동희 장로 일행은 이 순간에 과연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가.
진풍백은 어떤 식으로 이들을 대할 것인지…
독자들은 이 대목에서부터 또다시 맹렬히 바빠지기 시작하겠다.
어떤 식으로든 이들은 맞부딪칠것만 같은데 과연 어떻게…
맛좋은 술을 파는 주점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 받은 후에 그냥 스쳐 지나
갈까? 아니라면…?
갑자기 등이 서늘해지는 느낌이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이번만큼은 더욱 더 빠르게 지나갈 것만 같다. 아흐~~ 다롱디리
~~~ 쿵따리샤바라 ~~~
<에필로그>
무지하게 덥다. 이곳 몬트리올은 요즘…
오늘로 벌써 5일짼가 보다. 연일 33도를 웃도는 살벌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8월 1일에
새 집으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그동안 방 1개짜리 좁은 아파트에 살다가 방 2개짜리 조금 넓은 아파트로 이사한거지요. 달라진
점은 에어컨이 이젠 없다는 것. 선풍기 조차도 아직... 결론은 지금 몹시 덥다는겁니다. 헉헉~~
ㅜ.ㅜ 에고고~~
지난 193회 스토리는 10일이나 늦어졌었지만 이번 194회 이야기는 비교적 빨리 업데이트 할 수 있
게 된 점이 무척이나 기쁩니다. 앞으로도 신속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지
만 그게 내 맘대로 다 되는게 아니니 그저 마음은 늘 그러함을 알아주시면 족하나이다.
또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게 있다면, 얼마전 어느 애독자분이 올려놓은 열강 연재분 스캔
자료를 임의로 삭제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것임을 미리 양해와 이해를 구하나이
다.
열혈강호 애니메이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아직 직접 보진 못했지만 작가님의 말씀으로는 <볼만하다>고 하시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언제
개봉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대작이 되어주기를 간절
히 바랄뿐입니다.
195회…
유원찬과 진풍백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
자기야~~
편집 다 끝냈어. 덥다 더워, 우리 아이스크림이나 퍼먹자~~ ^^;
just bono: 이야..~~진짜 잼있네염...^^ 아울러....일등이닷..ㅠ.ㅠ [08/18-12:50]
매니아: 스토리 지금 올리고 계신것같네요 하하.. 온라인 상이지만 실시간으로 보게 되
네요..^^ [08/18-12:50]
로켓맨: 아싸바리 1등이다 액숀가면도 못해본 1등이다 하하하 [08/18-12:51]
독주가우~~: 어예~~~ 4등이다~~ 우하하하 [08/18-12:56]
냉혈강호: 오옷 제가 4등이네요! 감격... 한국이 올라간 4강! ㅠㅠ [08/18-12:56]
냉혈강호: 앗... 그새 밀리네 ㅡㅡ;; 가우님 미워요 [08/18-12:57]
단우헌짱~: 아싸 내가 5증이다 잼나게 볼께여 [08/18-12:57]
로켓맨: 어라 그 짧은 시간에 3명이 또... [08/18-12:59]
냉혈강호: 앗... 그새 밀리네 ㅡㅡ;; 가우님 미워요 [08/18-13:00]
안간마왕: 빨리 단행본으로 28권 사야지.. [08/18-13:04]
화팅화팅: 화이팅.. ㅎㅎㅎ 단행본은 언제 나오지.. 빨리
사야된느데... [08/18-13:21]
빠샤빠샤: 아싸..드뎌...십? 등이당...일등하려햇는데..이
궁 [08/18-13:24]
캬캬캬: 이번엔 몇등이지?> [08/18-13:25]
음냐..: 그새 올라왔네... ㅋ 잼따... [08/18-13:27]
border=0 alt='61.80.10.96'> 똘방이: 잘 읽었습니다 과연 송무문가기도 전에 유원찬vs진
풍백이 붙고 승자가 다시 송무문으로? [08/18-13:34]
짱: 우와~ 29권이다~ 행복해~ㅠ.ㅠ [08/18-13:37]
홍규닷: 우와 사람 마니 있네 [08/18-13:37]
짱: 16등이네 ㅋㅋㅋ [08/18-13:40]
알쳄~*: 드됴 29권 나와네~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렷더나..
벌써 30권이 기다려지는데..내가 군대가기전에 다볼수있었으믄..ㅠ.ㅠ [08/18-14:23]
나야~: 28권 동네에서 팔까??글씨~~ [08/18-14:25]
이 에스: 글 잘쓰신다, 아예 소설처럼 써보시는게...ㅡㅡ;;
(무리한 부탁인가) [08/18-14:34]
호오~: 벌써 올라왔구만~~~~ 수고하십니다~ 쥔장님
~^^ [08/18-15:40]
과객: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무협소설 보는 느낌이랄
까. [08/18-15:54]
한비광친
위대: 벌써올라왔군요 ㅡㅡ [08/18-16:26]
헉: 몇등이지 ㅋㅋ [08/18-17:00]
룰루: 정말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재미있게 잘읽
었습니다. 다음회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08/18-18:03]
다마린: 역쉬 역쉬......잼나지냉.......과연 어찌될
지......... [08/18-18:04]
유원찬: 아~넘 잼있어여.. 열혈강호를 사랑합시
다!!!!!!! [08/18-18:47]
아세만기...: 정말 재미있다... 그런데... 28권은 언제쯤
나오지요... 벌써 나온건가요... [08/18-19:53]
역시홍균: ㅋㅋㅋ역시...다른글이랑 다른 분석력...^^계
속해서 글 부탁 드릴께여~~~ [08/18-19:58]
천마봉신참: 제발 등수놀이 하지 맙시다 다른 사람의 소
중한 리플이 등수 따위로 읽기 힘들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나 저나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열강이군
요 과연 진풍백과 유원찬 그리고 한비광을 둘러싼 음모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도월천.... 너
무 기대 됩니다 앞으로의 송무문스토리가.... [08/18-20:03]
역시홍균: ㅋㅋㅋ역시...다른글이랑 다른 분석력...^^계
속해서 글 부탁 드릴께여~~~ [08/18-20:05]
정파vs사파: 역시 봉용님의 글솜씨 대단하십니다. 아직
녹슬지 않으셨습니다. 6^ [08/18-20:24]
0고구마0: 28권 언제 나와여?! [08/18-22:26]
border=0 alt='61.43.192.246'> 화린이: 봉용님 무협지 하나 쓰시죠? 부업으로 ㅎㅎ
[08/19-00:41]
똥광: 몇번짼가 이번엔 좀 빨리 나와서리 ... [08/19-
00:45]
똥광: 28권빨랑 나왔음 좋겠숨다.... [08/19-00:46]
4ever: 뭐가 이렇게 빠른지... ㅡㅡ; 하지만 봉용님의 글
ㅡㅡv 굿입니다~ [08/19-02:06]
北風: 더우신데...수고가 많으시네여~ 빠른 업그레이드
정말 고맙습니다....바짝 바른 사막에 뿌려지는 한줄기 소나기라고 할까여~^^ 잘봐씀돠~ 28권이
무척 기달려 지는군요... [08/19-03:07]
北風: 화룡도가 비광일 인정했으니....흠 무척이나 기대되
는군여~ 비광이의 강해진 모습이...... [08/19-03:11]
끄악: 공지사항에선 탑텐에 드럿는데 젠장 [08/19-
05:42]
킬러넘버007: 열혈강호의 만화는 스토리가 쥑이네~~근
데 궁금 한건 이제는 열혈강호도 만화책인데 완결편이 나오지 않겠어
요???
거기서 결과가 나올것인지 ....모 요즘 만화책 보면 걍 막판쯤에 길을떠난다등 --;; 걍 최고를 위
해 달리자라는 뜼
으로 끝내자나요 --;; 이건 결과로 완결이 나왔뚜면 하는 바램임다 ^^ 뭐 예를 들어서 정파가 사
파를 눌렀따는
지...... --;; 그리고... 젤루 궁금한건 한비광과 담화린은 계속 저렇케 [08/19-05:46]
킬러넘버007: 돌아다릴 것인가.. 아님 결혼을 할것인
가.. [08/19-05:47]
화룡도의주인: 와~~ 엄청 재밋어지겟넹 이제 화룡도
도 비광을주인으로 인정 드디어 천마신궁으로 들어갈것인가????? [08/19-07:50]
화룡도의주인: 와~~ 엄청 재밋어지겟넹 이제 화룡도
도 비광을주인으로 인정 드디어 천마신궁으로 들어갈것인가????? [08/19-07:52]
날림독자: 쥔장님 잘 읽었습니다....이젠 열강28권만 사
면....빨랑 헌혈해야지.. [08/19-09:20]
신종식: 유원찬과 진풍백의 진검승부가 기대되는데요....
또 잘 읽고 갑니다..감사 [08/19-10:29]
호호호: 이럴수가 이렇게 많이 읽었다니..진장 나도 일
등으로 글을 쓰고 싶당.. [08/19-11:15]
ㅋㅋ: 에이씨 !! 하루늦엇는데 꼴지다 ㅜㅡㅜ
[08/19-11:28]
ㅋㅋ: 이사 추카드려여^^ [08/19-11:35]
켴ㅅ캬: 열강 28나왔나? [08/19-13:03]
체인갱: 한비광 멋있네요. 감사~ [08/19-13:45]
로키: 전...갠적으로...유원찬이...초죽음 상태로 갔음
조켔어여....그래야 한비광이가 분노해서..자기사형에게 달려든다..는 이런 스토리가 재미께 전개
될것 같아요....만약...천마신군의..3째제자가..송무문주 정도에게 깨진다면...그건 천마신공의 수
치져...글거..그래되어버리면....천마신군도 볼게 없어 져 버리져...진풍백이 이겼스면 조케써여...
흠흠.. [08/19-17:49]
오오옷!!: 넘넘넘 재밌당...역쉬 열강...ㅋㅋ [08/19-
17:53]
열강매니아: 넘넘....넘.재미있어서........제정신
이 아님ㅋ [08/19-18:44]
으으음..: 주인장님 잘 보고 있습니다. 복 받으세요.
[08/19-18:56]
흠
냐...: 흠냐...
언젠간 꼭 10등안에 들었던 예전의 명예를 되찾고 말리라!!!!
이건 맨날 수십등이니 원... ㅡ,.ㅡ;;;
요번두 잘 읽구 감다 쥔장.. 검 수거엽!!! [08/19-19:07]
앗싸^^: 재밌당~~근데 28권은 언제나올까?? [08/19-
20:36]
차니: 짱입니다!! ㅋㅋ^^ [08/19-21:49]
천마대멸겁: 항상 하는 말이지만~ 진짜루 만화를 보는 느
낌에이여` [08/20-01:08]
열강사랑: 잘봣어요 주인장님.....전원래 글씨읽는걸 별
로좋아하지안는데 이홈피와서 글씨도많이읽고하니깐 소설책두봐여 요즘은~ㅎㅎ 늘하는이야기지
만 너무재미있어요 ^^ 근데 열혈강호28권 서점에나왔어요? [08/20-12:46]
천마등공 : 야 정말 재밋네여 28권도 나오고 ㅎㅎ
[08/20-13:33]
검마의후예: 넘 재밌따......... [08/20-14:00]
보신탕 : 화룡이 죽거다 ㅠ.ㅠ 불쌍한화룡 [08/20-15:18]
화린이 내부인: 하하 역시 한비광.. 내가. 부탁해봤지
뭐.. [08/20-18:05]
체인갱: 또봤다 [08/20-18:26]
지미니: 재밌당......언제나 봐두 감동......유원찬과 진풍
백의 앞날이 어찌 될지 매우 궁금하네여......그리구 화룡도를 재압한 비광의 향수 움직임두 궁금
하구......ㅋㅋㅋ [08/20-20:16]
에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짱 [08/21-00:59]
border=0 alt='211.216.81.28'> 에혀: 나이스 가이......짱............에혀 [08/21-00:59]
체인갱: 또 봤다 [08/21-13:37]
쥔장님화팅!: 굉장히잼있네요..^^ 다음에도부탁합니다
[08/21-14:21]
삐
삐: 벌써 다음호가 기대가 됩니다......무더운날씨..수고하세염~~ [08/21-16:12]
열혈주인장님 ^^: 주인장님께 어느넘들이 욕을해여? 제
가 천마대멸겁으로 날려버릴께여. ^^* [08/21-19:42]
킁...: 29권 기대된다 >.< [08/22-14:07]
바람난천사: 천마대멸겁가지고 대요..천마봉신참을....
맞는무공이름인가...열강읽다보면 나오는 무고으ㅡ; [08/22-14:38]
나비: 어제 서점에서는 열강 없었는데..오늘은 나왔을래
낭...글구 도대체 몇등인겨..... [08/22-17:43]
이룬이룬: 제일 기대되는부분을 쏙 빼놓으셨네 ㅡㅡ
[08/22-18:30]
루피: 우훙 28권 봤어여~ 29권 빨리 나왔으면... [08/22-
19:33]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정말 잼있게 쓰시네여^^
[08/22-23:47]
title='shinhyon@dreamwiz.com'>=joseph=: 간만에 서점에 갔더니.. 아니 이게
왠걸... 28권을 드디어.. 가져다 놓았군.. 27권도 못샀기에 두권을 들고서.. 딱! 6000원... 엇!
6500원인데요.... 흐미~ 28권부터 3500원으로 올랐네용.. 저런.. ㅡㅡ;; [08/23-21:21]
쾅!: 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열강은 몇권안
으로 완결 나올듯...
(근거: 예전에 작가분께서 10년정도 연재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8년째) [08/24-00:07]
ㅋ: ㅋ [08/24-12:35]
ㅋ: ㅋ [08/24-12:35]
ㅋ: ㅋ [08/24-12:36]
ㅋ: ㅋ [08/24-12:36]
왕초보열강: 음... 무림 팔대기보도 아직 다 소개도 안 되
었고... 천하오절중 2명과 세외사천왕중 남은..2명도 아직 나오질 않았습니다.. [08/24-13:41]
왕초보열강: 확실히 아직도 스토리가 더 길어지고 있음
이 분명한데...광님은.. 무슨 말씀이신지...^^ [08/24-13:43]
천마신군: 머여 열혈강호 책값이 3500언 500언 올라가따.
ㅡ_ㅡ짜증나게쓰리 [08/24-14:05]
손님: 으,............늦었다 [08/24-14:23]
킬러007넘바: 흠 전 이것의 다음 내용이 진짜러...이랬둠
바램이.. 폭주는 넘 마뉘 써먹었꼬... 또 폭주하다가 머리 이상해져서
내공 약해지면 안돼져.. -0-;; 담화린에게 수업을 받은담에....다 배우고 나서 왔을때는 진풍백이
당하고 있지 않
을까여??? 그리구 송무문의 엄청난 실력을 몸소 느낀 진풍백은 한비광보고 살려달라구 하구....
바로 그자리를 튑니다... 그리고 한비광 도 송무문주 자체에서 엄청난 내공을 보고 놀라게 돼며
유 [08/24-18:58]
킬러007넘바: 승빈은 유원찬에게 잘못을 빌고 있지 않을
까여??? 화룡도도 제대루 쓸수
있겠따..... 1/1 로 대결이 나올듯 같네요 이건 제 예상이지만 말입니다.... [08/24-18:59]
미니: 10년정도라는건 15년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말이
길.... [08/24-20:51]
쾅!: 내가 생각하는 담 스토리:
진풍백이랑 유원찬이랑 뜨게되면 어느 한쪽은 개박살 나서 스토리 진행
이 안될듯... 그래서 당연히 그냥 스쳐 지나가는 식으로 전개될 것 같네여 [08/25-04:18]
화룡도: 와 넘제미다. 근대 열혈강호28권 언제나와요? 근
대 화룡도의 화룡은 한비광을 인정한건가요. 아님 한비광이 화룡을 없엔건가요. 만약 화룡이 죽은
거라면 화룡도는 이제 보통칼이건가요. [08/25-16:25]
추의환영검술: 드디어 재미있어지는구나 ㅋㅋ 그동안 지루했
는디///한비광 자하신공 쓸수있길바래요 [08/25-18:02]
광아랑린이랑짝짝꿍: 우와~~~ 넘 잼있당... 저
번에 늦게 올라와서 그런지 이번엔 넘 빨리 글
이 올라온것같네^^ 얼마 기다린것 같지도 않은뎅.. 아이좋아랑... 쥔장
님 더운데 수고하세염... [08/25-18:21]
신정환: 글쫌 빨리 빨리 잘 써주세요 양재현과 전극진
님.. [08/25-19:18]
비광짱!!: 꺄~~~ 넘 잼있어염... 이거 읽는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령염>_< 화룡도.ㅋㄷㅋㄷ 다시 한비광을..주인으로인정하고>_정말이지!!ㅎ1ㅎ1 한비광짱!!1 [08/25-23:27]
dd: 오눌 열강 28권 샀숨니다.`~~! 저희지베 전권 다있
는데여..꼭 사서 봅시다~!! [08/26-00:31]
아싸! 꼴찌당~: 이번에는 꼴찌하구 담에는 일등해야징
^^;; [08/26-09:30]
비광짱: 힝..ㅠ-ㅜ 나두만화책 사구 싶당..군데..울 어마
니 땜시....무서워서.못사겠어염... [08/26-09:39]
열강매니아: 아오늘 28권 봤어요^^; 무쟈게 쨈쎠혀 이
제 낼모레몇 개학이군요..ㅠ.ㅠ ㅅ이상요~ [08/26-16:43]
ㅋㅋ: 히궁..나는 오늘 개학했는데.......ㅜ.ㅜ [08/26-
17:13]
열강팬: 나눈 5일전에 28권 봤눈데..ㅋㅋ 글구 비광이
가 무공을 터득하길.. [08/26-19:32]
싸랑해욤..: ㅋㅋ 넘 잼씀.. 빨랑빨랑 업뎃 해주셈..^^
[08/26-23:02]
무지비: 아 너무 지루하게 질질끄네~~~ 한번볼려면 한
참기둘러야하구~~~ [08/27-19:24]
비광&화
린: 담글 내용은 아마 이렇게 진행이될듯.. 승찬과풍백이 스쳐 지나가고 먼저 풍백이 송
무문에 도착해서 폐허로 만들고 이에 분노한 승찬과격돌을 벌인다 그담 엄청나게당한 승찬을보고
화가난 비광 드뎌 비광과 풍백의 한판 대결이 벌어질듯... [08/28-03:01]
쌍용학무도: 빨리 195화 보구싶땅...(0).(0);; [08/28-
18:42]
도적의극의: 한비광이 드뎌 화룡도를 쓸 수 있게 됬군요.
앞으로가 기대돼요 [08/28-22:37]
sdfasdf: 아웅 넘 잼떠 근디.. 빨 빌려보구싶다...(사면
디지게 혼날거 같구... 돈두 아깝구 용돈이 일주에 겨우3천 중1인디두...) [08/28-23:58]
임재수: 정말 재밌다...수고하셨어요...다음이야기가 궁
금해지내요,,,주인장 계속 수고염..ㅋㅋ [08/29-15:53]
ㅋㅋ: 난 살돈 없음..ㅡㅡ; 100원주고 빌려봐야지..
[08/29-17:22]
zengang:
wow!!!!!!!!!!!!!!!!!!!!!!!!!!!!!!!!!!!!!!!!!!!!!!!!!!!!!!!!!!!!!!!!!! [08/29-18:39]
질풍랑노호: 와.. 방금 28권 사왔는데.. 벌써 1권부터 모
았답니다..... [08/29-22:43]
지나가는가객: 1권부터 모아온게....언제인지 모르게 3개
월에 한번 책방가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나의 이 습관을 내가 열강을 읽는 행복만큼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을때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꼭 언제까지라고 정하지 말고.....이렇게 스토리 남겨주
시는 주인장님도 계속 남아 주시라리 믿느다......이렇게 즐겁게 글을 쓰시는데 설마 중간에 .......
화이팅하죠 우리모두다 [08/30-00:04]
열강그감동: 안녕하세용 25부터 읽었는데 점점 방문객이
많아지네용 ㅎㅎ [08/30-04:02]
열강그감동: 이구 실수로 엔터를 ^^;; 열강을 읽으면서 ㅎ
ㅎ 눈물을 흘린뻔해써용 그림과 내용 참 만화라고 보기힘들 정도롤 징한 감동을 주네요!! [08/30-04:03]
이종수: 전 눈물을 흘렸지요... 초운현과 비광의 대련 후에 화린을 비광이 만난 후에... [08/31-13:12]
이종수: 그런데... 왜 한비광이 옥에 갇혀도 흑풍회는 보이지 않는 건지... 좀 더 완벽한 스토리를 위해서... [08/31-13:13]
이종수: 천마신군이 나서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준다면 더 좋을 텐데.... 평소엔 쓸데없이 막 나오면서.... [08/31-13:15]
이종수: 정말 중요할때 안 나오는 이유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함다... 글구 주인장님은 인문사회과로 전공을 바꾸셔도 좋을만한 그런 (사회)심리학적인 안목을 가지셨슴다. 다시 한번 감사를... [08/31-13:17]
이종수: 정봉용씨 화이링.... 정말 열강+@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세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08/31-13:19]
이대일: 이뿌니가 잘 갈쳐준 덕분에 9월달 1등으로 들어왔다.... [09/01-00:27]
Na: 전..지금들와두 9월달 2등인데..^^; 작가님 더운날에 수고 많으심니다.. 열강 화이팅!~ [09/01-09:42]
킹: 빨랑 나와 알찌!!!~~~~~~~!!~~~~~~^^^^^^^^^^^^^___---_-____--__---_____-- [09/02-15:43]
킹: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
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 열강 화팅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
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열강 화팅 [09/02-15:45]
킹: 열강 자고 있지말구 빨랑 나와 [09/02-15:46]
북해빙궁 단우헌: 왜케 늦게 나왔어 빨리 나오지 담에는 꼭 일찍 만들어줏에ㅛ [09/02-20:00]
린이사랑: 195화가 너무나도 기다려지는군요. 열강메니아 여러분모두 행복하세요. [09/04-10:22]
열혈사랑: 아... 열강195화 너무 기다려지네요. 빨리 나와야 되는데.... ^^;;; [09/04-10:50]
ㅇㅇㅇ: 열강 버거 싶다 [09/04-13:10]
쾅!: 역시 이번에도 스토리가 늦어지는듯.................. 재촉하진 않을게염 (속마음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ㅋ) [09/05-01:17]
쾅!: 역시 이번에도 스토리가 늦어지는듯.................. 재촉하진 않을게염 (속마음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ㅋ) [09/05-01:20]
다시한방: 뒤편 기다리다가 이롷게 잠들었습니다..언넝 나오라고요 기다리다가 한
장한다고요..ㅋㅋㅋ [09/05-10:29]
빨랑이: 언제쯤나올까>>???? 울고싶어라...한비광이가 보고싶어요...빨리보내주세용..... [09/05-16:22]
화린이 내 부인: 언제 쯤 다음 스토리가 나오려나ㅏ...지루해요...맨날 오는데..궁금.. [09/05-19:41]
아웅이: 지금쯤 다음 스토리가 나와야 하는게 아닌지... [09/06-09:19]
배롱키: 흠 이런싸이트도 잇엇군. [09/09-21:11]
성격만한비광: 세상에...이런 사이트 있는줄 알았다면 진작에 왔을건데 ㅜ.ㅜ 지금 몇시간째 글 읽고있어요.~ 열강 제발 내가 딱 죽기 직전에 마지막회 나왔으면 좋겠어욤 ㅜ.ㅜ 글구 하루에 한권씩 ㅡㅡ; [09/16-22:49]
채윤병: 화룡도 죽었나? --[09/22-18:07]--
개코: 안녕하세요 열현강호 1위인 팬입니다 우리동내에서는 지금 27푠밪게안나왔어요 열현강호 열심이 많들어 주시고 아주재미잇고 우리집에 열현강호를 너무좋아해여 우리가족이 다 열현강호 팬이예염 이거얼랜 19새아닌가염? 저는 13살 이예염^^ 꼭 더욱더 재미있게해주세요 --[09/23-11:24]--
개코: ㅋㅋㅋㅋㅋㅋ --[09/23-11:25]--
기라성 :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09/25-23:21]--
열난다ㅡㅡ;: 쓸때없이 글좀 많이 올리지 말라고요 ㅡㅡ;; --[10/16-13:52]--
깜딱이야: 재미있는데 그림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여^^ --[10/17-13:00]--
diab00: 너무 잼있서엽 ^^ 29권 만화책으로 나와쓰면 좋케써엽 친구들이 구러던데 열혈강호는 무지하게 늦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열혈강호 하루만에 다빌려봐써엽 ^^ 얼마나 잽이있던지 다른 만화책은 잡히지도 않터군요 ㅎ ㄴ 이튼 빨리 29권이 만화책으로 나와쓰면 좋케씁니다 ^^ --[12/03-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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