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스토리

최근 방문자

722
701
623
864
844
2458
17 18 19 20 21 22
현재위치 : 홈 > 스토리 > 스토리

<33권> 227회 - 남중보의 죽음 -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4-01-18 16:41 조회19,440회 댓글0건

본문


<프롤로그>



무빙세일 혹은 게라지 세일 하는 집에 다녀 옴.
딸내미 장난감이며 이런저런 물품들을 잔뜩 사 옴.
일단 집안 사방 곳곳에 어질러 놓음.
아까 세탁실에서 찾아온 빨래 두 바구니 역시 그대로 방치되어 있음.
서현이가 아픔.
고열감기… 40.8도까지 기록함.
구준이도 왠일인지 굉장히 오랫동안 애먹이다 겨우겨우 잠이 듬.
그 모든 것들을 뒤로 한 채…
지금 열혈강호 스토리 업데이트에 매달림.

매번…
다음번에는…다음번에는…
아무일도 없이 편한 마음으로 여유있게 스토리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겠지…
하고 바래보지만…늘 그것은 바람으로만 끝이 남. 참 신기함.

요즘 살아가는 모양이…
몹시 치열함.






<사나이 유원찬>



한비광과의 장난을 확실히 마무리 지으려는 듯 몸을 트는 진풍백을 막고 나선 이는 역시 담화린이
다. 진풍백으로서는 조금 전에 장풍을 날릴적에 슬쩍 볼륨있는 그녀의 가슴도 터치 해 봤겠다…
어쩐지 죽이고 싶진 않더라니….하며 살려놓길 잘 했다며 스스로 뿌듯(^^)해 하고 있는 터에 또다
시 일을 방해하며 앞을 막아서니 이것참 고민이다. 왠만하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노라고 그렇게 알
아듣게 설명을 해줬건만, 그놈의 “ 의미 ”가 된다는 게 다 뭔지… 저렇게 죽기를 자처하니… 이젠
진풍백으로서도 더 이상 봐줄래야 봐줄수가 없게 되었다. 부하들 앞에서의 체면이나 그동안 쌓아
왔던 이미지를 봐서라도 더더욱 그러하니 말이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상대라는 것을 통감하고 있는 담화린이지만 그녀로서도 더 이상 선택의 여
지는 없는 것이리라! 비록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의 손에 죽게 되더라도 한비광 그 녀석
을 위한 죽음이라면 기꺼히 받아들이리라….오직 그 한 마음뿐인 그녀다. 갸륵한 그녀!!!



“ 물 러 서 시 오 !!! ”



바로 그때…
담화린과 진풍백의 사이를 가르며 정확히 그 중간에 뛰어들어 검을 꼬나든 싸나이가 있으니, 두말
하면 숨막힐 그의 이름은 총각 유원찬이다. (총각 맞나?) 가쁜 숨을 몰아쉬며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지탱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그 눈빛과 그 늠름한 기개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
다.


그러나 그런 감상은 우리 생각일뿐이고…
진풍백으로서는 그저 그런 그가 가소로울뿐인거다.
마치 맹렬히 굴러가고 있는 수레바퀴를 멈춰 세우겠다고 앞발을 높이 들고 버티고 서 있는 사마
귀 한 마리를 보는 느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게다.


그러길래 이런 웃음을 웃지 않느냐 말이다.



“ 킥… ”



1. 한비광 -- 담화린 -- 유원찬
2. 담화린 -- 한비광 -- 유원찬
3. 유원찬 -- 담화린 -- 한비광


진풍백이 죽여 줄 상대의 순서다.
처음에는 한비광이 1순위 였는데, 이젠 3순위로 밀렸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죽여주는 시간이다. ㅡ.ㅡ



<추의환영검술 궁극의 필살기>



유치한 송무문의 검술 따위로 대체 뭘 어쩌겠다는 거냐고 약을 박박 올리는 진풍백에게 유원찬은
당연히 열을 팍팍 받는다. 그래서 아끼고 아껴두었던 비장의 개인기를 보여주기로 굳게 다짐을 하
게 된다. 뼈가 부서지더라도 송무문의 문주로서 뭔가를 보여주겠노라고…!!!



검을 들고 있던 팔을 서서히 올리는 유원찬이다.
그러자 그와 동시에 엄청난 기가 응집하면서 발산되는게 아닌가!
거의 기진맥진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저렇듯 강맹하면서도 거대한 기운을 끌어낼 수 있다
는데 대해 흑풍회 역시 전율을 느끼는 대목이다.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송무문 진영에서조차 의아해 하고 있는 마당에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그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
는 잡학박사 권동희 장로!



“ 저…저건? 설마…그 경지까지 오르셨단 말인가? ”



그것은 바로 추의환영 검술 궁극의 필살기였다.
그것은 바로 추…의…환…영…무… !!!!!


그에 걸맞는 효과음과 나간다.


촤 촤 촤 촤 촤





227.jpg





흠칫 놀라는 진풍백.
아까의… 한비광이 엄청난 기세로 돌진해 들어올 때… 피하면 죽는다… 라는 절대절명의 느낌을
받았기에 피하지 못하고 천마반탄기로 겨우 막아낼 수 밖에 없었을때의 그 느낌과 아주 흡사한 기
분을 진풍백은 지금 다시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아까처럼 또한번 천마반탄기를 쓸것인가!
아니면 ?



파 앙



옷자락을 펄럭이며 묘한 전의를 불태우는 진풍백!
피하지 않기로 한다.
그렇다고 천마반탄기로 방어에만 급급해 하지도 않기로 한다.
정면승부다.
상대가 강하게 나온다면 나로서는 더욱 더 강하게 맞받아 친다….
그것이 지금 이 순간, 진풍백이 선택한 전술이다.


추의환영검술 궁극의 필살기를 받아내기 위한 진풍백의 무공은 과연 무엇일까?


“ 좋아! 전력을 다해 상대해 주겠다 !!! ”


기합을 굳세게 넣으며 양 손에 역시 커다란 기를 응집시키고 있는 진풍백!!



<아! 남중보!!>



뚜 둑


우 두 둑


이건 또 무슨 소린가!

느닷없이 들려오는 저 소리는…!

다름아닌… 진풍백의 가슴 한 복판에서 울려퍼지는 요란한 소리다.


………… 이.. 이런..! 왜 하필 이런 때에? …………


천음구절맥의 형벌이 시작되고 있음이런가!
온 몸의 맥이란 맥은 모조리 끊어지며 지옥과도 같은 고통속에서 죽어갈 수 밖에 없다는 그 천형
이 이제 시작되려는 것인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가슴을 부여잡고 풀썩~ 쓰러지는 진풍백이다.
그러나 그 순간!
그는 또다른 느낌 하나를 더 느낀다.
바로 한비광을 떠올린 것이다.
아까 그 녀석이 주먹을 날릴 때… 분명 천마반타기를 써서 훌륭히 잘 막아냈다고 생각했었드랬
다. 그런데… 이제보니… 이것은 천음구절맥의 고통이라기 보다는 왠지 한비광의 그 공격을 충분
히 막아내지 못했음에서 기인된 심각한 내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진풍백이다. 천마
반탄기를 뚫어낸다는 것 조차 거의 불가능한 일이거늘… 하물며 뼈가 부서지는 것만 같은 타격까
지 입혔을 줄이야…!!! 도대체 저 녀석의 저 괴물 같은 무공은 무어란 말인가…!


…………… 이.. 이런 바보 같은! ……………


그런저런 생각속에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으며 가슴을 부여잡고 있는 진풍백이다.


너무도 뜻밖인 진풍백의 행동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거의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지금이 어떤 순
간인가! 추의환영검술 궁극의 필살기라는 저 무시무시한 무공이 막 시작되었고 그것을 적절히 막
아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말이다. 왜냐하면 무공 이름에 다름
아닌 “ 필살기 ”라는 말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죽여주는 기술이란 뜻이기에…!!!


그런 그의 행동에 유원찬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죽여주는 기술을 펼치고 있는데 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주저 앉아버리다니 말이다. 한마디로 죽여
달라는 자세를 제대로 취하고 있지 않은가! ^^;


정파 명문 송무문의 문주답게 유원찬은 이런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
무방비의…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상대를 그 상태로 죽인다는게 못내 찜찜한 탓이다. 그러나
어쩌랴! 지금 하고 있는 무공이 필살기 아닌가 말이다. 한번 펼치면 왠만해서는 다시 거둬들일 수
없는게 또한 필살기 무공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

추의환영무…. 그것은 결국 유원찬의 검 끝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는 곧바로 조용히 웅크리고 있는 진풍백을 향해 뻗어 나가고 있다.
그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망연자실한 눈빛의 진풍백이다.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이렇게 무릎을 굽힐 수 밖에 없다니…
천마반탄기를 뚫고 이렇듯 심각한 타격을 입힌 무림천재고수 한비광을 얼굴을 떠올리며… 또한,
세상 하늘 아래 오직 한 분 천마신군 주군을 떠올리며… 진풍백은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기로 한
다.



…………… 드디어 이 지겨운 삶도 끝인가! 사부님… 안녕히 ………….



콰 콰 콰 콰 쾅 !!



실로 엄청난 폭음과 연기, 사방으로 흩날리는 바윗덩이들… 땅이 갈라짐인가!



?


연기가 걷히자 모습을 드러낸 이는 여전히 진풍백이다.
위의 물음표는 물론 그가 낸 것이고… 당연히 죽었어야 하는데 여전히 눈을 뜨고 숨이 붙어 있는
그로서는 뭔가 잘못됐다 싶은 표정이다. 서서히 고개를 드는 그의 시야에 가득 들어오는 것은 커
다란 검은 망또다! 그것은 바로 돌격대장 남중보!! 그가 어느새 날아들어 진풍백의 앞을 막아선
것이다. 그의 앞에 서서 단 한치도 물러섬이 없이 온몸으로 추의환영무라는 궁극의 필살기를 받아
낸 것이다. 그 필살기를 말이다. 죽여준다는 필살기를…..!!



“ 남중보? 어떻게 알고…? ”


“ 천마반탄기가 파쇄될 정도의 격돌이었습니다. 충격이 남지 않았다면 이상한 것이겠지요. ”


“ 그… 그런가? ”


“ 이제 그만 돌아가시죠, 도련님! ”


지금 남중보는 돌아가자는 말을 감히 진풍백에게 하고 있다.
천마신궁으로부터 날아든 절대명령을 거역하자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알았어. 알았다구. 나도 지금 거의 죽을 지경이야. 그래, 돌아가자. 더 이상 뭘 어찌했다간 스타일
만 구기겠어.


라고 말을 할 진풍백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참견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는 진풍백이다.
그러나… 이번엔 남중보 역시 물러서지 않는다.
오히려 어리광은 제발 그만 좀 피우라고 따끔한 충고를 하는 남중보다.

남중보는 그 모든것들을 알고 있다.
오랜세월동안 늘 그림자처럼 지내온 자기의 주군이 아닌가!
진풍백이 느끼고 있을 모든 것들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고 있으며 고통 또한 마찬가지이리라! 지
금 이 순간, 남중보의 눈에는 진풍백이 한낱 응석만 피우는 어린아이처럼 느껴질런지도 모른다.
툭하면 외롭다고 궁시렁 거리고… 틈만나면 술이나 밤새 퍼마시며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살다 혼자
가는거야 어쩌구 저쩌구… 삶이 무료하네 마네 하면서 괜히 살생이나 습관처럼 저지르고 다니는
그가 마냥 철부지처럼 여겨질런지도 모른다.



남중보의 얼굴은 그 어느때보다도 무겁고 비장하다.
마치 유언을 남기고 있는 사람의 그것같다.

그는 상기시킨다.
그동안 그 수많은 전투에서 진풍백을 믿고 따르며 싸우다 죽어간 수많은 대원들을 다시금 각인시
키고 있는거다. 그렇기 때문에 진풍백은 혼자가 아니며 또한 혼자일수도 없음을 지금 남중보는 진
풍백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묵묵히 듣고만 있던 진풍백은 슬쩍 그 말에 동의를 표한다.



“ 그런가? 내게도 의미가 되는 놈들이 있었던 것인가? ”



“ 아셨다면… 그들을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



그것이……………
남중보가 이 세상에 남긴 말 중의 맨…. 마지막 말…. 이었다……


그말까지 남긴 그는 마치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지듯 천천히 진풍백의 눈 앞에서 쓰러져 간
다. 그리고는 아무말도 없었다. 그렇게 그는 갔다. 뭔가 대단한 실력을 기대했던 이들에게 아무것
도 보여주지 않고 말이다. 그러나 아니다. 그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은게 결코 아니다. 추의환영
검술 궁극의 필살기라는 추의환영무를 맨몸으로 막아냈지 않은가!! 보통사람이었다면 막아내기는
커녕 본인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던 진풍백 마저도 죽음으로 이르게 했음은 명약관화하다. 굴러
가는 수레바퀴를 단연코 막아 세운 사마귀… 오직 그였기에 가능했던 일이기에 남중보의 죽음은
충분히 아름답고 의미가 지대하다. 그런 그에게… 진풍백이 남긴 짤막한 한 마디… 쓰러진 남중보
를 내려다보며 몹시도 당황한 기색의 진풍백은 지그시 눈을 감으며 한숨 섞인 어조로 송별사를 읊
는다.



“ 무 모 하 긴 … ”



터벅터벅 힘겨운 걸음을 옮기는 진풍백!
그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듯 하다.



………… 남중보… 왜 내가 그걸 모르겠나? ……………



그랬다.

진풍백은 남중보가 생각했던 것 처럼 마냥 어리광을 피우는 어린애는 아니었던 거다. 어찌할 수
없는 천형인 천음구절맥을 앓아가며… 시시각각 시도 때도 없이 찾아드는 그 지옥과도 같은 고통
속에서 진풍백은 서서히 나약해져만 가고 있었던 거다. 그도 사람이지 않은가! 그렇게 때문에 이
를 악물며, 자꾸만 나약해져 가는 자기 자신을 쉴새없이 채찍질 하며…… 그 고통을 이겨내려 발
버둥을 치고 있었던 거다. 부하들에게 허물어져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말이
다.


그랬던 거다.

만독왕마저 포기한 죽음의 병이기에, 어차피 맞이해야만 하는 죽음이라면… 그에 맞서서 당당히
싸웠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었던 것이다.


이미 한비광에 의해 심한 타격을 입은 상태인 진풍백은… 늘 그가 입버릇처럼 말해왔던…. 그 지
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나마 오로지 믿고 의지해왔던 분신과도 같은 남중보마저 자신의 눈 앞에서 죽어갔지 않은가. 다
름아닌 자기를 구해보겠다며 무모한 짓을 했지 않은가 말이다. 이 순간, 진풍백으로서는 그야말
로 더 이상 1분 1초라도 살아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그 모든 의미를 상실해버린 것에 다름 아닐
지니…!!!



<흑풍첩>



휘적휘적 진풍백이 걸어가고 있다.
그의 눈 앞에 나타나는 것들은 모조리 죽여버리겠노라며 나아가고 있다.
자기에게 “ 의미 ”가 되어 주었던 그 수많은 흑풍회 대원들, 그리고 방금 전 스러져 간 남중보의 죽
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라도 하려는 듯 진풍백의 눈빛은 그러나 “ 처연 ”함이 잔뜩 배어있다.



그때!!!
푸드득 소리를 내며 진풍백의 어깨에 순식간에 내려 앉는 비둘기 한 마리!!

“ 응? ”

한 눈에 그것은 천마신궁의 흑풍첩을 나르는 전서구임을 알아챈 진풍백은 흠칫 놀라는 기색이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왠 흑풍첩이람? 천마신군의 명령서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귀찮은 기색
이 역력한 진풍백이다.


그러나 어쩌랴!
일단 열어본 흑풍첩의 내용은 이러했으니………!!!



제목: 허니문 베이비
발신: 천마신군
수신: 진풍백
내용: 양재현 작가가 목이 닳도록 주장하는 “허니문 베이비”가 2월 초에 태어난다고 함. 전국의 열
혈강호 애독자와 함께 이 기쁜 소식을 미리 전하고 나누려 함이니 풍백이 너도 피곤할텐데 사람
좀 그만 죽이고 어여 들어올 것. 아기 낳는다는 구실로 원고 펑크 낸다든지 터무니 없이 반토막 원
고가 나가는 등의 만행이 저질러진다면 그때 풍백이 니가 또한번 깽판(^^;;)을 놓도록 할 것. 아무
튼, 만독왕도 불러놨으니 어여 와서 진맥 한 번 다시 짚어 보자구. 실험용 약이 있으니 한번 먹어
보라나 뭐래나 그러대.



<에필로그>


새벽 3시군요.
서현이에게 약을 먹인다고 아내가 일어났습니다.
구준이요?
아까 새벽 2시경에 깨서 분유를 먹였는데 그리고는 다시 잘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뭔가 생각할
게 많은가봅니다.

오! 우리 집안에 평화를… ^^;





221.158.24.237화룡승천: 오!! 1등이다,ㅋ 잼있다
--[01/18-16:58]--

221.158.24.237화룡승천: 자식분이 아픈가봐요?
힘내세요~ --[01/18-16:58]--

221.158.24.237화룡승천: 자식분이 아픈가봐요?
힘내세요~ --[01/18-16:58]--

211.110.220.49dale2104: 서현이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봉용님에 가족에 평화가 깃들길...!
글고 좀 있음 설날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01/18-17:00]--

219.241.208.201cool1207a: 아~ 잼있어~~!! 캼샤 --[01/18-17:19]--

210.221.109.51novr: 아악 잼있닷 ㅎㅎㅎ;; --[01/18-17:21]--

210.221.109.51novr: 헛10등안이다 첨으로 +_+ ㅋㅋㅋㅋ 고마워요^^ 서현이를 위해 기도할께요 ㅋ --[01/18-17:21]--

211.183.246.4kiwos: 하앗.~~드녀..저도...ㅋㅋㅋ^..^..오예~~
--[01/18-18:36]--

211.201.212.51유우나: 으호-0-
--[01/18-19:09]--

218.235.160.244chuara: 남중보는 등장해서 분석만 하다가,,,, 장렬하게 죽는군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감동이 몰려오네요... --[01/18-19:38]--

220.116.12.109천상인연: 재밋게 보고갑니다...아기가 아픈가봐요...에거..빨리 낫길...아이 둘 키우시느라...재미(?)도 있으시겠지만..보통힘든게 아닌거 같던데...^^;;
좋은하루되세요~ --[01/18-19:50]--

211.110.115.201rokmcyong: 하하 요새는 일찍 올라오네욧;;;;^^ 잘보구 잘갑니다..화이팅..애기 건강빨리 회보되길~~ --[01/18-20:40]--

220.92.103.143캬캬캬캬: 어디까지가 사실인지....ㅡㅡ;; 흑풍첩까진까요....아님 돌아오라는 내용까진가요....그리고 벌써 애기를... 아빠 돼시겠네요 좋으시겠어요~! --[01/18-22:34]--

219.241.189.168손예진: 넘 재미따 --[01/18-22:41]--

220.118.188.192명경지수: 흑풍첩이후가 사실(현실)이죠. 그전 이야기는 작가님들 상상의 결과물.^^; --[01/18-23:08]--

203.251.97.65충신홍균: 오늘도 잼있게 보고 갑니다..^^
볼때마다 봉용님 말빨이 강해지시는듯 하네요..^^
계속 부탁 드릴께요...^^ --[01/19-02:06]--

202.22.182.2gumkal: 괌의 7 색 보다 재미있는 열강......
넘 재미 있습니다.......... --[01/19-03:58]--

202.22.182.2gumkal: 7색 바다 "바다"가 빠졌다..... --[01/19-03:59]--

61.74.27.23dsshim0: 열강 식구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세요.^^. --[01/19-09:06]--

218.150.39.89park65s: 야호 간만에 아니 첨으로 일직 와서 스토리 읽고 갑니당.. 잼나게 읽었구요
봉용님 가족분들의 건강이 빨리 쾌유 하길 기도하며 담스토리 나올때까졍 안녕히..~~
--[01/19-17:58]--

218.239.49.76슈비슈바: ㅋㅋ 역시 내 예상대로진행되는군.. 훗 ^^.... -_-;; 용서해줘요 ㅠㅠ ㅋㅋ --[01/19-18:57]--

149.159.109.2북해빙궁공주: 오호~ 멋져요! 문체가 날로 좋아지시는 것 같아요.
서현이는.. 탈진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서현아 빨리 나아라~~~~
--[01/19-20:11]--

211.243.57.156fireiljime: 그 토록 기다렸던 비둘기가 이제야 오는구나 -- 허무한때 이제 진풍백의 생을건 마지막 장면인데 T.T 아쉽다 --[01/19-20:19]--

218.39.239.203chanryang: 흠.. 남중보.. ㅡ.ㅡ;;
아깝게 죽네....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나.. 쯧쯧.. --[01/19-20:25]--

219.248.234.147문정후: 남중보 멋진 캐릭터 인데.. 아직 죽을꺼같지는 않네요..
그냥 내상정도 아닐까요? ^^a --[01/20-08:17]--

219.248.234.147문정후: 서현이 열이 무척 높네요.. 빨기 건강해지길.. --[01/20-08:18]--

61.255.16.180ssun: 의미가 되는 자의 죽음을..눈앞에서 보다니.. --[01/22-06:44]--

211.107.229.229bluezzan: 이론.. 공지에 안떠있어서 안올라온줄 알았었어요.. T.T 앞으론 더 자세히 둘러볼께용... --[01/22-07:18]--

61.103.232.156돌풍흑풍회: 몬트리올열강의 특유의 맛깔나는 스토리 --[01/22-12:58]--

211.106.205.156발딩아: 잼있군...ㅎㅎㅎ
--[01/23-20:02]--

211.209.78.10northwind: 잘읽고 갑니다^ ^ 설 연휴는 잘보내구있는지요~ 유난히도 추운설연휴입니다...이제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는 하나...여전히 춥긴 마찬가지네여! 추워진날씨에 건강버리지 않게 몸 추스리고요 건강하세요~ 허니문 베이비?! 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 돼었네여~2월초라하심!! 곧 옥동자나 이쁜 공주님이 세사을 박차구 나오겠군요^ ^ 이쁘게 키우세요~ --[01/24-10:37]--

221.141.61.171뽀록이: 우와~~~결국 그렇게 죽엇구나.......최상희한테 날아간 흑풍첩의 내용을 이제야 알수 있는 계기가 나왓네요~~흑풍첩의 내용은 바로 -_- ㅋ 아~~썰렁하다 ㅋㄷ;;저번호 스토리에서 담홯린하고 원찬이 하고 멸문 당한거 진짜로 믿어서 열강 어케 되나...........하고 생각했는데;;이번호 보구 어의없게 당했다는 걸 알고 -_-;;허무;;;ㅋ --[01/24-13:09]--

218.149.149.72caesar1976: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
한치 앞을 예측할수 없는 반전이 있어서 질리지가 않네요...^^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애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빌겠습니다... --[01/26-23:10]--

221.139.45.123복마화령: ㅎㅎ허니문베이비 축하함다 작가님~^^에이~ 그런걸 그리 진지한 싸움중에 알려주시느라...ㅎㅎㅎ^^ 봉용님 잼나게 봤습니다. (__*)
--[01/28-11:12]--

210.118.147.2dydtjrwocjf: 킁....

이제서야 보다늬...
외 속보로 업되었다는 내용을 안띠웠나요.........엉엉... --[01/29-15:22]--

220.91.214.49saida56: 나는 맨날 꼴등이네... 히잉
그치만 재밌넹...... --[01/30-18:30]--

210.111.239.90뽀록이: 상익이 1등 이네 ㅋㅋㅋㅋ --[02/05-12:17]--

211.219.194.98부산비광파: ㅎㅎㅎ --[02/07-22:12]--

221.139.9.202shim226: 풍백이, 사람좀죽이지마 !! --[02/09-20:35]--

69.199.166.216alsqhd123: 근데 남중보 다시 살아 났스비다, 약선이 와서 고쳐 주걸라요
--[07/24-01:4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502건 27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해피정닷컴
오늘 2,458 어제 844 최대 9,879 전체 4,172,747
전체 회원수: 4,694명  /  현재접속자: 214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