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권> 223회 - 아, 담화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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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11-22 09:41 조회20,563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누군가 말했다지요?
“ 무엇이든 할 자유…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
요즘들어 부쩍 그 말 속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굉장히 쉬운 말 같아 슬쩍 읽
고 넘어가 보지만 이내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무엇이든 할 자유와 아무것
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합니다. 전자의 자유와 후자의 자유는 뭐가 다른것일까요. 내 몸과
내 정신이 하나인데 과연 그 두가지의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봅
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영혼의 샘에는 파문이 일고 그 주변의 엔트로피는 마냥 높아져만 갑니
다………
아!!
<전회의 마지막 장면>
정말이지 제대로 맞았다.
허허실실 전술을 쓰며, 막바지까지의 위험을 모두 감수해 가며 마지막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한비
광이다. 그것도 빙…백…신….장으로 말이다. 한비광은 스스로 뿌듯해 하며 자찬한다.
하지만 진풍백의 몸을 꽁꽁 싸고 있던 얼음덩어리들은 그와동시에 산산조각이 나면서 사방에 흩
뿌려진다. 열받은 모습이 역력한 진풍백!
<비 오는 날 먼지 나게 맞다>
“ 북해빙궁 늙은이의 무공까지 익히고 있는거냐? 넌 생각보다 위험한 놈인 것 같구나. ”
진풍백의 그러한 험한 표정을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마치 부모나 애인을 죽인 철천지 원수를 만난것인양… 그래서 이제 막 복수를 시작하려는양… 진
풍백의 얼굴은 심하게 변모해있다. 최대한 싸늘하면서도 흥분은 억지로 자제하려는 듯한 그의 표
정은 살..벌.. 그 자체다.
이윽고 그의 두 눈에서 번쩍 하고 불꽃이 이글거림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폭행이 한비광에게 가해
진다.
그렇다.
일련의 그것들은 말 그대로 일방적인 폭..행..에 다름 아니다.
삼복더위에 어느 보신탕용 개가 저렇게 두들겨 맞을 수 있을까! 비교불능이다!
천 마 군 황 보 !!
최선을 다해 나름대로 열심히 피해보긴 하지만 결국 얻어 맞을건 다 찾아서 얻어 맞는 한비광이
다. 진풍백이 맘먹고 날리는 공격들을 그냥 맨몸으로 받아내는 딱한 비광! 아무리 하늘 아래 왕맺
집이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상대니만큼 왠지 걱정이 앞선다.
지금 한비광은 어떤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왠지 막연할것만 같은 죽..음..이 성큼 눈 앞으로 다가오는 것만 같은 느낌…그리고 그에 따른 공
포감!! 그런 종류의 전율을 세포 하나 하나에서 감지하고 있을것만 같다.
지금의 상태로는… 지금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한비광은 체념의 한숨
을 내쉰다.
……… 제… 젠장! 이 녀석… 확실히 느껴졌다… 이 녀석은 내 상대가 아니야 ……
……… 이 녀석은 벽 같은 놈이야… 넘어서기엔 너무도 거대한 벽 같은………
한비광이 그렇게 느끼거나 말거나 진풍백은 자기의 할 일을 잊지 않고 있었다.
“ 더 이상 보여줄 재주가 없다면… 죽어라!!! ”
천 마 봉 익 장 !!
그리고 다시 한번 천..마..군..황..보..!!
이번의 천마군황보는 아까의 그것과는 확연히 달랐다.
궁지에 몰려 어찌할바를 모르다가…도망칠만큼 치다가… 결국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생쥐 한 마
리… 굶주린 고양이의 앞발을 피해보고자 허둥지둥 벽을 타고 기어 올라보지만 이내 꼬리를 잡혀
땅바닥에 내동뎅이 쳐지는 생쥐 한 마리… 그리고는 그 생쥐의 머리통을 향해 한치의 오차도 없
이 정확히 내리꽂히는… 이미 엄청난 가속도가 붙은 고양이의 무지막지한 앞발! 그 결과는 처참했
다. 생쥐의 조그만 머리통은 차디찬 땅 밑으로 푸욱~ 박혀버렸으니 말이다. 순식간에 머리 없는
생쥐가 되어 버렸다. 땅 밑에 박혀버린 머리 대신 고양이의 앞발이 엎어져 있는 생쥐의 몸통 위에
의기양양한 기세로 올려져 있다.
이대로 죽는 것일까?
얼굴 가득 승자의 미소를 머금은 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송무문 관..객..들을 바라보며… 죽
고 싶은 놈은 나서라며… 도발을 하는 진풍백이다.
꿈 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했을때의 바로 그 단어... “ 꿈틀 ”이다.
그러나 머리는 여전히 땅밑에 박아 놓은 채 간신히 어깨만 살짝 꿈틀대는 한비광이다. 지금 한비
광은 아마도 혼수상태와 의식불명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 혹은 이판사판공사판…뭐 그런 종류의
상태가 아닐까?
“ 명이 꽤나 질긴 놈이군. 굳이 지저분하게 손을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
다시 널부러져 있는 한비광을 향해 천천히 몸을 돌리는 진풍백. 그리고는 오른손을 스윽~ 들어올
리려 한다.
<아, 담화린!!>
그…때…다…!!!
뭔가 바람과도 같은 물체가 흑풍회의 후미 저만치서 튀어 나오더니 순식간에 땅에 꽂혀 있던 복마
화령검을 낚아 채고는 화살처럼 빠르고 날카롭게 칼 끝을 진풍백에게 향하며 쇄도하는게 아닌
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복마화령검의 빠르지만 단순한 초식을 슬쩍 피함과 동시에 그 물체는 진풍백
과 한비광 사이의 공간을 차지해버린다.
순식간에 한비광을 자신의 등 뒤에 두고, 복마화령검을 진풍백에게로 겨누며 당당히 몸을 돌려 세
운 그 물체는 바로…
담..화..린.. !!!
결국 나서고야 말았다.
이대로 한비광의 죽음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이성적인 판단을 지배하는 감정
의 파도에 몸을 내맡긴 담화린이다. 아~ 이쁜 그녀!!
지금 이순간, 그녀의 모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눈이 부실 지경이다.
사랑하는 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지에 뛰어든 당당한 그녀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을 수 없으
니!!! 보시라~ 짜잔~~
미친거냐는 진풍백의 비아냥 따위는 지금 담화린에게는 아무것도 아닐게다.
그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 모든 대결 장면들을 낱낱이 관찰하고 나름대로 분석까지 마친 담화린이 아니던가! 순간적으로
어떤 헛점을 찾아냈을 수도 있진 않을까? 애써 침착함을 잃지 않고자 마음을 다잡는 담화린은 아
까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그..것..을 감행해보려 하고 있다.
……… 내 생각대로라면 꼭 불리한 싸움만은 아니야 !………
이윽고… 마침내…
진풍백은 자기 일을 방해하는 성가신 사람 하나를 한비광보다 조금… 아주 조금 먼저 죽여주기로
맘먹는다.
어느새 손가락 사이사이에는 혈우환들이 악귀의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그때…
그 순간을 포착한 담화린은 눈에 번쩍 힘을 주더니만 그와 동시에 맹렬한 속도로 진풍백을 향해
돌진한다. 지금 진풍백과 담화린 사이의 거리는 아무리 길게 봐줘도 복마화령검 길이의 겨우 두
배 남짓할 뿐이다. 혈우환을 날리고자 준비를 마친 진풍백을 보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쇄도하
는 담화린이다.
그녀가 마음속에 준비해 놓은 비책은 과연 무엇일까?
무슨 전략이기에 한번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걸까?
<에필로그>
여기서 잠깐 이벤트 하나 해볼랍니다.
곧 태어날 둘째 아이를 축하하는 기분으로(?) 잠깐 이벤트에 많이 도전해주세용!
- 제목: 223회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이어질 바로 다음 장면, 즉 담화린과 진풍백의 대결 첫 장
면을 족집게처럼 예측하기!!!
- 도전방법: 애독자 한마당 게시판에 나름대로의 예상장면을 설명해주시고 아울러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붙여주시면 됩니다.
- 말머리를 [깜짝이벤트 응모] 라고 달아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 상품: 족집게 도사 한 분을 선정하여 몬트리올을 기념할만한 작은 기념품을 댁으로 우송해드리
겠습니다. ^^
음…저도 한번 족집게 도사에 도전해볼까요? ^^
담화린은 이미 복마화령검에 의해 혈우환이 부서진다는 것을 알고 있을겁니다. 맞나요? 암튼, 그
렇다고 볼 때… 진풍백이 처음에는 혈우환 공격을 시도한다는것도 이미 간파를 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면… 혈우환이 날아오기 이전에 먼저 선공을 합니다. 그러면 우선 습관처럼 그는 혈우환
을 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로 그 공격을 막아내려 하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혈우환은 복마화령검
에 의해 부서질테고 그와동시에 제2, 제3의 초식을…그리고 그 초식들의 변초들을 총동원하여 순
간적인 맹공을 퍼붓는거지요. 잠룡등천이 얼른 생각나네요. ^^
흠흠… 이 정도의 지극히 평범한 예상으로 족집게 도사가 될수는 없겠죠? 하하
oberon97: [깜짝이벤트응모]
하하하 잘 봤습니다.!! ^0^;;;
제가 생각하기로는~
복마 화령검의 역활이 강조 되는 부분일 듯 싶군요!
부셔진다 이거에 굉장한 공감을 하고요~
그리고 다행히도 담화린 낭자(?)는 원거리 공격에는 굉장한 장점을
보이는 캐릭터 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검술 역시 그렇구요
거기에 복마화령검의 역활과 + 그녀의 화려한 검술이 어울어져.
멋진 한판 승부를 예상합니다. !! ^^ --[11/22-10:07]--
oberon97: 글쓰고 보니 1등이네요 ㅡ0ㅡ;;
순위싸움은 별루 안 좋아 하지만.`~ ^^
처음임따 ㅡ0ㅜ;;
암튼 몬트리올님때문에 항상 열혈과 함께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고하세요!! ^_^' --[11/22-10:08]--
거북이소방수: 하하하하하!!!
나도 이젠 등수에 올랐당!!!
감격감격!!! 역쒸 열강이당!!! 글구 작가님 방장님 홧팅!!!(감기 조심하셈) --[11/22-10:42]--
스풋트니크: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요즘 날씨가 춥죠... 감기 조심하세요~
--[11/22-11:10]--
미친화룡: 무쟈게 추운데 감기 조심 하세요 --[11/22-12:16]--
천상인연: 잘보고갈께요..^^ 아직 공지(?)에도 안올라왔군요..^^ 참..둘째는 잘 태어났는지요..^^ 좋은하루되세요~ --[11/22-12:23]--
천상인연: 아..아직인가봐요? ^^ 귀여운 아기 낳으시길...거기도 추우려나요...감기조심하세요...지하철에서 감기 옮은듯..ㅠ..ㅠ --[11/22-12:26]--
도황검제: 후다닥 읽어봐야지 ^^ --[11/22-12:26]--
chuara: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고 가네요~ --[11/22-12:42]--
gosuri: 와우 ~잼있다 ㅋ 32권언제나와여? --[11/22-12:43]--
chuara: 담화린의 개입이라~ 열강은 역시 재미있지만 이 대목은 왠지 슬프게도 느껴지네요.. --[11/22-12:44]--
frenlove: 대략 순위권! --[11/22-12:48]--
천마군황보: 헐,내가이렇케빨리보다니-_-; 암튼잼나게보고갑니다 굿좝乃 --[11/22-12:55]--
냉혈강호: 오랫만에 담화린의 실력이 나오는군요... 과연 진풍백을 상대로 어느정도로 선전할지! --[11/22-13:04]--
진풍백칭구: 오옷 잼있게 끝났네요 어떻게 될지? --[11/22-13:58]--
캬캬캬캬: 음....그림에는 소질이 없어서리.......잘됄려나.... --[11/22-14:10]--
캬캬캬캬: 앗.....장면설명이구나....이런....그럼 나도 도전을 해볼까..게시판에 간만에활기가 돋겠네요
--[11/22-14:11]--
멸세광원참: 우웅...봉용님 잘읽어써요~^-^
--[11/22-14:58]--
멸세광원참: 다음스토리 빨리 올려주세요~~ㅋㅋ --[11/22-14:58]--
bossng: 좀있음 32권이 나오겠군요.
그리고 구준이도...^^ --[11/22-15:27]--
바람검객: 단행본 기대돼내요 빨리봤음 좋겠다 ^^ --[11/22-15:58]--
sst3403: 넘넘- 잘읽었습니다!! --[11/22-16:50]--
천마군황보: 님들아 카페에서 만화대상인기상투표 중이라내욤 님들의 귀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 http://comic.daum.net/korea_2003/ComicEvent.html --[11/22-17:41]--
담화린좋아: 담화린왕좋아 ㅋㅋ 다음에도 담화린그림 많이 올려주세요~~ --[11/22-19:09]--
뽀록이: 오옷!!재밌다!!ㅋㅋㅋㅋ --[11/22-20:51]--
hojang: 우와우와~~~~~ 진짜 재밌다아~~!!!!!! --[11/22-22:18]--
gumkal: 마낭 기다리다...늦잠을 자고 일어나니...223회가....... --[11/23-11:02]--
gumkal: 카페에서 만화대상인기상투표에 열강 투표 했지롱....ㅎㅎㅎㅎ --[11/23-11:07]--
CHOPIN3: 불쌍한 한비광 ㅋ
이 한마디 빡에 생각나는게 없네
한비광 화이링~~~ --[11/23-16:53]--
danchoo1: 잘 봤습니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전 요즘 책으로 않보고 몬트열강에서 이글을 읽는걸로 만족하고 있담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 드려여^^ --[11/23-21:04]--
sms018: 호오~쓰고이~쓰고이~
--[11/23-22:49]--
엠줴이: 덕분에 재밌는 스토리 잘 봤습니다.. 언제 업데이트까정.. 둘째아이때문에 정신도 없으실텐데.. ^^ --[11/24-09:37]--
복마화령: 어찌될까?? 훔....담화린이 지금껏 생각보다 약한모습을 보여주긴 했습죠.. 이번에 폭주한번 하는겁니까?? 멋진언니!! 해치워버려~~~~~>_< --[11/2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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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 복마화룡검으로 혈우환을 상대하려하지만 역시 진풍백에겐 역부족이다 죽도록 때리는모습을 본 한비광 눈이 뒤집히며서 폭주한다.
여기서 한비광에 여태껏 숨겨졌던 아버지의 광기어린 피에굶주린모습이 처음으로 보여질듯 싶다 이소식을 들은 둘째 이제 안되겠다 직접나서야겠다 그리고 첫째 등장 한비광 삭삭 다 없애고 승 퍼팩! 게임오버 --[11/2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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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 복마화룡검으로 혈우환을 상대하려하지만 역시 진풍백에겐 역부족이다 죽도록 때리는모습을 본 한비광 눈이 뒤집히며서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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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 복마화룡검으로 혈우환을 상대하려하지만 역시 진풍백에겐 역부족이다 죽도록 때리는모습을 본 한비광 눈이 뒤집히며서 폭주한다.
여기서 한비광에 여태껏 숨겨졌던 아버지의 광기어린 피에굶주린모습이 처음으로 보여질듯 싶다 이소식을 들은 둘째 이제 안되겠다 직접나서야겠다 그리고 첫째 등장 한비광 삭삭 다 없애고 승 퍼팩! 게임오버 --[11/2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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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린 복마화룡검으로 혈우환을 상대하려하지만 역시 진풍백에겐 역부족이다 죽도록 때리는모습을 본 한비광 눈이 뒤집히며서 폭주한다.
여기서 한비광에 여태껏 숨겨졌던 아버지의 광기어린 피에굶주린모습이 처음으로 보여질듯 싶다 이소식을 들은 둘째 이제 안되겠다 직접나서야겠다 그리고 첫째 등장 한비광 삭삭 다 없애고 승 퍼팩! 게임오버 --[11/24-13:34]--
승훈님: 잼있네여 ^^; --[11/24-15:26]--
무림주유: 야자 덕분에 학교에서 사는 바람에.. 늘 구경만 하고 가다가 스토리보고 댓글날립니다. 오늘은 환상의 야자아닌날... 쓸 데 없는 얘기는 뒤로 미루고.. 담화린 그림을 보니 이제 남자얼굴 다 됐네요... --[11/24-18:04]--
성하신당: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다음편을 기대하게끔하는 열강...
다음편에는 담화린과 진풍백의 대결이 시작할때쯤에
또 지옥화룡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뭐 이야기가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니... 암튼 잘봤습니다^^γ --[11/25-02:16]--
stickpark: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득남축하드리고요 ^^ --[11/27-19:41]--
천마탈골흡기공: 음...^^:;; 역시나 잼 있습니다...^0^;; --[11/28-19:16]--
thsrudghgh: 신지란곳이 어디지? --[11/29-20:16]--
sohn1231: [깜짝 이벤트 응모] 봉용님이 올리신 예측에는 먼가 헛점이 있는것 같네요.. 혈우환이 깨어지는것은 유승빈과 싸울때 이고.. 한비광과 담화린이 도착했을땐 유승빈이 물러나고 유원찬과 싸울때 입니다.. 그러므로 담화린이 혈우환이 복마화령검에 의해 깨어지는 것을 봤을리 없다는 것이죠.. 시간 차이로.. 그리고 화령(꽃잎)이 매번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었다는 이제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설령 혈우환을 던지더라도 전부 다 깨어지는 그런 분위기로는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이 다음회일수도 있구 아니면 언제가는 한비광이 복마화령검을 가지고 싸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 같은데요.. 가령, 담화린이 진풍백과 싸우다 쓰려졌는데 한비광이 무의식중에 복마화령검과두 얘기를 하게되는 상황이 벌어 지는 않을까? 그리고. 담화린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고 해서 담화린이 이긴다면 너무 단순한 스토리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머 제 생각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것 같다는 것입니다.. ^^:
쨋던.. 스토리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11/30-01:26]--
쉰옥수수: 음,,,
호협곡 이야기 나올때
제5흑풍회 인가요, 천상희 도련님 호위 흑풍회 대장이
담낭자에게 말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검황의 후예에게 예를 다하라"...천마신군의 명이라고.
진풍백, 담화린의 전력을 다한 일초를 받아내면,
검황의 후예임을 알텐데,
이일을 어떡 할까나?
사부의 명령이 서로 부딛치네요.
우리의 날림, 뺀질이 작가분들께서는
진풍백의 이러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 주실래나?
설마 모른척 하시지는 않겠지?
흐흐흐...ㅋ --[12/01-14:24]--
구름이: 묵히고묵혀 오늘 한꺼번에 읽었지만..
그래도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쩝 --[12/01-16:17]--
천하제일검무: [깜짝이벤트응모]- 검무.
화린과 풍백의 대결이 펼쳐지기 시작하는게 처음 시작이겠지요?
본편에서 보여주었던 혈우환과 화령검의 접촉또한 피하기 어렵겠습니다
혈우환과 화령검의 접촉으로 부서지는 혈우환을 보고 피식! 웃으며
맨몸으로 쾌식검술을 모조리 전부다 요리조리 잘도 피하는 풍백의 모습이
예상됩니다. 잠룡등천 및 유운과봉등을 적절히 섞어가며 천재적인 변초들을
구사하며 한치의 찰라도 허락하지 않는 화린의 검술에 감탄하겠지만 곧
풍백의 내공공격에 검을 휘두르는 것도 그리 오래 가지 않을듯 합니다.
전세역전! 막강한힘과 현란한 기술의 대결은 그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에
대결 시간이 결정나겠지요~ 더구나 막강한 힘만 가지고 있는 풍백이 아니기에
더욱 짧은 대결이 되겠습니다. 이제는 비광만이 사랑하는 여인이 아닌 만인이
열강의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화린은 거의 죽을똥말똥 하게 풍백에게
열라 당하게 됩니다. 결국 둘다 거의 반시체나 다름없는 비광과 화린~
이들을 작가님도 더이상 감싸주긴 힘들겠지만, 어찌합니까... 주인공인데 --[12/02-09:25]--
천하제일검무: [깜짝이벤트응모]- 검무2..짤렸네요..ㅡㅡ;
가장 중요한순간에 항상 나타나는 사파의 태양..천마신군!! 이 벌써 나타난
다면 식상하겠지요? 원찬이 나설것입니다. 풍면귀면갑을 다시 입고 잠시잠깐
더욱 중요한 인물이 나타나기 전까지 시간을 끌어줄거 같습니다...
이상이었습니다..다음번에도 만약에 깜짝 이벤트가 있다면 더욱 연구많이 해서
줄거리를...^^; --[12/02-09:27]--
bininoh: [깜짝이벤트응모]환영문주와의 대결이 생각나네요.^^
화린은 화련한 검술에 의한 접근전을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진풍백 이미 보여줬듯이 접근전에서도 멋진 방어를 선보일 것입니다. 혈우환으로 화령검을 멋지게 막고, 거리를 두려할 때 역시나 유운과봉의 작렬...하지만 유운과봉은 여전히 안통합니다. 거리를 두고 혈우환을 튕기는 진풍백 여기서 유운찬이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거 같네요..^^ 감사 --[12/03-15:51]--
fireiljime: 진풍백 --> 송무문 친다 그러나 한비광등장 한비광 vs 유원찬 그동안 진풍백 쉬고, 둘다 지칠때 진풍백 vs 한비광 유원찬 쉬고, 한비광 위기 유원찬 잠깐 대사한마디하고 다시 진풍백 vs 한비광 그러나 위기일발 담화린등장 진풍백 vs 담화린 그러나 한방에 필살 공격 실패 열라 터지고, 한비광쉬고 담화린 나뒹굴어짐 둘다 위기 유원찬 등장 진풍백 vs 유원찬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번 송무문치러 진풍백이 간건데 쌈을 안한다면 좀 얘기 스토리 전개가 안맞는다 유원찬 넉~따운 한비광 폭주~ 진풍백 vs 한비광 이다음은 예상불가라 하겠다 워낙 셋째가 막강한데다가 둘째가 연관된일이라 그럼 첫째만 남는데 얘기스토리가 넘 간단해진다 --[12/04-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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