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권> 218회 - 전대미문 천재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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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9-06 15:06 조회27,064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드디어 게 철이 돌아왔습니다.
오늘부터 한달여동안 Rock crab이 수산시장에 들어온댑니다.
그래서 후배네랑 같이 열 마리를 샀습니다.
파운드 당 3$ 정도 하는데 한 마리가 대략 1 파운드 무게가 나가는 셈입니다.
대충 씻어서 그냥 커다란 찜솥에 철망 깔고 그 위에 넣고 팔팔 쪄냈습니다.
그러자 쫄깃쫄깃한 게 요리가 탄생되었습니다.
게 딱지를 보는 순간, 비광이가 유원찬이 입고 있던 패왕귀면갑을 보고 “게딱지”라고 한 말이 갑자
기 생각이 나길래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거…이거… 이정도면 열강 중독 환자 맞죠? ^
^;;
그것은 마룡참이었다.
유원찬에게서 완전히 승기를 잡은 한비광이 그의 등뒤에서 완벽한 찬스를 잡고 날린 회심의 일격
은 바로 마룡참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유원찬의 등을 완전히 빼앗은 그 장면을 떠올려보면 알겠지만 왼손에 비해 화룡도를 들고 있던 오
른손은 원찬의 등에서부터 한결 더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래서였을까? 반바퀴 몸을 더 회전시
켜 가한 마룡참 공격은 그만큼의 시간적 지체를 둘 수 밖에 없었고 그 틈을 철저히 이용한 유원찬
은 꼭 그 차이만큼의 간격을 짜내 간신히 피해낼 수 있었다. 그야말로 가까스로….
그리고 이어진 것은….
광 룡 강 천 !!
엉거주춤 마룡참 공격을 피하기가 무섭게 득달같이 달려드는 광룡강천 초식은 유원찬의 혼을 쏙
빼놓기에 충분했고 저만치 나동그라진 원찬에게 쇄도해 들어가며 한비광은 그동안 참았던 이 한
마디를 일갈한다.
“ 어떠냐! 이게 바로 널 이기는 방법이다!! ”
그러나 유원찬….
“ 송무문을 얕보지 마라!! 봉 황 앙 천!! ”
그리고 봉황앙천에 이은 추의환영검술 제 14식 의 기 관 천… 을 시도하려 했던 것이다. 의기관천
이 무언가! 한비광이 수세에 몰렸을 때 그 공격에 의해 거의 만신창이가 되지 않았던가. 상대가 허
공에 떠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추의환영검술의 하나가 아니던가! 그런데 이번엔
뭔가 다르다.
“ 젠장, 또 당할까보냐!! ”
맹호강곡이 저토록 강맹한 무공이었던가!
마치 사방에서 에워싸고 동시에 퍼붓는 듯한 화룡도의 공세에 유원찬은 그저 아연실색 허둥지둥
하나하나 막아내기에 정신이 없는 형국이다. 그러나 그 많은 것들을 다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
다.
파 아 악 <---- 유원찬의 오른쪽 어깨가 화룡도에 의해 베어져서 피가 튀는 소리다. ^^;;
“ 우 우 욱 ! ” <---- 요건 아파서 내지르는 유원찬의 비명소리다.
그리고 또다시 몰아치는 한비광의 대 공세!
그것은 바로 혈 풍 광 무 !!
한비광이 저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무공까지 할 수 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여기서 차마 공
개하지 않는 이유는 뻔하다. ^^; 나중에 단행본으로 더 큰 감동을 맛보시길 바라는 마음이지 뭐. ^
^ 암튼 혈풍광무 보여주느라 한비광 욕본다!!
만일 저 혈풍광무를 유원찬이 몸으로 받아냈으면 어땠을까?
온 몸에 기를 모아 그것을 쳐내지 않았더라면… 아니 쳐낸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그저 혈풍광무
의 방향을 아주 조금 틀어놓는데 급급했을 뿐이라고 해야 더 맞는 설명이겠다. 어찌됐든 일단은
방어를 해낸 유원찬이지만 이미 몸도 마음도 몹시 지쳐있는 상태다. 게다가 어깨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그는 “ 기 ”를 모았다는게 바로 이번 스토리의 핵심이 되겠다. 저런 상황에서 기를 모은다
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은 무림바닥에서의 상식이다. 그 덕분에 상처에서는 피가 한껏
더 뿜어져 나오고 있는거다.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는 유원찬을 향해 다시한번 미사일처럼 쇄도해 들어가는 한비광. 그러나
그 모양을 보고는 씨익~ 미소를 머금는 유원찬이다.
“ 그래, 넌 충분히 자격이 있어. 이 유원찬의 적수가 될 자격이 말이야!! ”
그리고는 혼신의 힘을 다해 화룡도를 받아내는 유원찬의 복마화령검이다.
쾅
콰
콰
쾅
쿠
콰
쾅
이제 송무문 건물은 몇 채 남지 않았을게다.
저토록 유원찬과 한비광이 무지막지하게 부셔대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전쟁은 남의 나라에서 하는건가 보다.
지든 이기든 적어도 자기 나라 물건은 부서지지 않으므로… ^^;
암튼 저렇게 다 때려부수고 있으니 큰일났다. ㅡ.ㅡ
한편, 흑풍회 진영에서는 남중보의 부관들이 걱정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한비광이 자꾸
밀리고 있는데 흑풍회가 나서서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는거다. 그러자 돌격대장 남중보, 묵직한 입
을 연다.
지금의 한비광의 모습은 단순히 밀리고 있는게 절대 아니며 저러한 대결을 하는 와중에도 끊임없
이 실력이 향상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고….!!
그리고 남중보는 예언한다.
한비광이야말로 전 무림을 잠재울만한 가공할 실력을 갖추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지금의 저 모습이야말로 무림 역사상 전대미문의 천재고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진퇴를 거듭하고 있는 두 사람이다.
이제는 더 이상 양보할 수도 또 양보하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지 않은 두 사람이다.
그래서 드디어 새로운 추의환영검술이 선보여진다.
추의환영검술 제5초
추 의 멸 사 !!
<에필로그>
너무 졸려서 이만 잘랍니다.
…
…
…
zzz
zzz
zzz
rotenburg: 잘 읽었습니다....감솨^^ --[09/06-15:17]--
isamyu: '_[ --[09/06-15:20]--
천마신군의제자: 이걸 안보려 해도...자꾸자꾸 들어와서 보게 되네요~ --[09/06-15:29]--
이수영: 와 재밌네요.......진짜.. --[09/06-15:31]--
JiNsTer: 잘 읽고 갑니다....^^ 잼 난다... --[09/06-15:33]--
island: 웁스 -_-; 잼있어질라카는데 또 끝났네 ㅠ..ㅜ
--[09/06-15:37]--
babo971: 뎡말 재미있어여..ㅋㅋㅋ --[09/06-15:37]--
miru76: 우와 정말 정말 무지 마니 재미있어요..^______^**
역시 한비광~~~ 파이팅~~ --[09/06-15:47]--
천마신군7번째제자: 오 이렇게 일찍인것도 처음이네 잼있게 봄니다 --[09/06-15:50]--
유원찬의추의환영검술: 잼따
--[09/06-15:50]--
종이먹는cl: ㅋ.ㅋ 잼있게 잘 봤어요. 이맘때쯤에만 와서 스토리 보고 댓글하나 달고..;; 앞으로는 자주 들를께요.. 그럼 다음 스토리도 잘 부탁드려요..^^ --[09/06-15:56]--
shinkimchi: 단행본,... 단행본... 언제 나오지 ㅡ,.ㅡ --[09/06-16:16]--
미친화룡: 와우~ 재밌당... 이렇게 일찍읽어본건 첨이네요... 담엔.. 더빠른 업데이틀 해주요...
--[09/06-16:20]--
fightdies: 진짜 잼나네영.ㅎㅎ --[09/06-16:22]--
terrywos2003: 31권도 읽었는데
그냥 32권만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만 생기네,,,^^ --[09/06-17:26]--
km138: 졸리신데 수고하셧어용 감따감따~ 넘 잼잇웅 ㅜㅜ 예상대로 맹호강곡도 쓰구... --[09/06-17:31]--
MuteSwan: 오호호홋~ 아직까지도 재밌었지만.. 지금께 최고로 재밌는듯.. ㅠ..ㅠ --[09/06-17:52]--
northwind: 오오오옷~~ ㅠㅠ 감덩 감덩~담회~~ 우왓 음층 감동입니다 --[09/06-18:03]--
northwind: 추 의 멸 사!!! 어떤 무공초식일까여? 므진장 궁금하네요~~ --[09/06-18:10]--
열혈남아신동: 추의멸사? 추의를 멸사한다는 뜻인가...ㅡㅡ --[09/06-18:54]--
leejhjinsang: 혈풍광무 보고 잡앙...한비광 짱...^^* 검마 아들 힘내욛..ㅋㅋ
--[09/06-19:03]--
romantic5425: 재밌게 봤어여^^ 며칠전부터 이글올라오길 눈빠지라 기다렸는데.. 그래두 나한텐 1등은 무린가보네여 봉용님 홧팅~* --[09/06-19:21]--
도황검제: 굿~~! --[09/06-19:56]--
ssun: 후훗~ 역시 언제나 저희가 기다린 것의 배로 돌려 주시는 군요^_^ --[09/06-20:05]--
cool1207a: 이런... 왜이리 재밌는거여 --[09/06-20:51]--
그냥그런아이: 졸리시는 몸으로... 무지 고마워요~ 잼나게 잘 읽었어용 ^^ --[09/06-21:27]--
천상인연: 잘보고갑니다...즐거운 하루되세요~ ^^ --[09/06-21:37]--
성하신당: ㅎㅎㅎ졸리신데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역시 열강... 비광이와 원찬이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09/06-22:06]--
유니짱: 아앗~~넘 재밌어! 역시나 벌써 다음회가 기대되는군요!
수고하셨구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 --[09/06-22:36]--
mariddo: 넘 재밋는데... 넘 짧다... 어여 다음편이 나왔음 좋겠당 --[09/06-22:49]--
no3ww: 역시.. 열강은 잼있군요~~ ㅋ 단행본 32권은 수능치고 홀가분한 맘 으로 볼수 있어 한껏 더 기대 댐니다~~ ^^
그럼 앞으로 힘내서 써주세요~~ --[09/07-00:15]--
부산비광파: 저 완전히 미쳣어영,,,,수능이 코앞인 늑깍이 재수생임당..학원수업을 마치고 집에들어오면 젤먼저 접하는게 책과책상이 아닌 컴터앞에 앉아 몬트리올열강에 접합니다 미쳣어여미쳣어 열강이 환장하게 하네여 열강 정말 거부할수 없는 유혹 유원찬과 한비광,,,이 감동적인 스토리 저만 느끼는 건가여 --[09/07-00:15]--
남림야수왕: 역시 그대의 뛰어난 글솜씨에 감탄을 안할수가 없소이다 남람으로 한번놀러오시오 술한잔 사드리오리다........^^ --[09/07-00:24]--
tjkim: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더욱더 재미있는 스토리를 기대합니다. --[09/07-01:28]--
bluezzan: 저두 학원생인데..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미쳤어.. 미쳤어.. ㅡㅡ;; 제가 사는곳은 만화책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오늘 시내까지 가서 31권을 사와서 보았답니다.. 학원생인지리 세상이 하도 빨리 빨리 가는것 같아서 열강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네요.. 아마 다음 단행본은 수능셤 이후에 나올듯.. ㅋㅋㅋ. 가뿐한 맘으로 보겠어요.. ^^& --[09/07-02:09]--
bossng: 와~ 게 싸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게인지라...(니들이 게맛을 알어!)
그건 그렇고 한비광 예전과는 다르게보이네요.
그의 모습을 보고있는 담화린의 생각은 어떨지...^^; --[09/07-08:07]--
무림주유: 저러다 유원찬이 이겨도 송무문 망하는건 아닌지.. 저렇게 건물을 부숴대서야.. --[09/07-08:18]--
아트모: bossng 님, 그럼 게맛을 알지.. 우리가 바봅니까.. 게맛도 모르게 -_-;; --[09/07-08:56]--
산골소년: 217, 218를 읽으며 점점더 두려워지는군요. 대체 작가님은 이번 대전을 어찌 마무리 지으실지......다음회분을 기다려며 또 1000회의 클릭을 하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09/07-16:11]--
천하대장군: 와...어제 나왔구나.ㅋㅋ --[09/07-20:50]--
복마화령: ........혈풍광무.....!! 훔... 뭘까?? 뭘까?(''?) --[09/07-21:41]--
뽀오도리: 정말 언제봐도 재미있게 쓰십니다.
만화책이랑 다른 또다른 재미... 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09/08-01:01]--
열혈팬재환: 정말 멋지네요~ 맹호강곡 ㅋㅋ 요즘 바빠서 글을 못남기니 죄송합니당 자주 들리도록 할께요 --[09/08-09:56]--
열혈팬재환: 요즘은 하얀바람님이 잘 접속을 안하신듯...
--[09/08-09:58]--
부메랑: 여기는 캐나다. 봉용님과 같은 곳에서 스토리를 감상하는 기분을 아시나요? 오기 전에 31권을 보고 또 보고... 단행본 2-3권이 나올 동안 캐나다에 머물고 한국에 되돌아가 사서 보는 즐거움을 기대하고... 봉용님, 저는 빅토리아에 있습니다. 이쪽에 오실 일이 있음 이멜 주십시오. --[09/08-13:12]--
chanryang: 흠냐.. 한비광은 날로 발전하는군...
나도 발전해야쥐... 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9/08-13:38]--
거북이소방수: 주인장 멀리서도 좋은 명절
잘 보내시구요!!!
글구 우리모두 다음회 나올때까지
두손 모아 기다리자구요!!!
참 다음에 한국에 나오면 송편2배로
많이 먹어요!!!(아님 제가 소포라도 붙일까요)
ㅎㅎㅎ(놀림 아님)그냥 측은해서....
열강 홧팅!!! --[09/08-16:23]--
eum800: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될지... --[09/09-15:58]--
발딩아: 지금 다모 결말보고 왔다.....
그리고 열혈강호 219회 엄청 무지 궁금하다 --[09/09-23:31]--
k2eod: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정말 정말 무지하게 잼있네요! --[09/10-09:48]--
jib223: 219회 빨올리셈 .. . --[09/12-02:16]--
뽀록이: 재밋다 ㅋ
--[09/12-14:19]--
추의환영검술: 유원찬은 송무문의 문주란 말이오...문주란 자가 벌써 깨져서야 되겠소...그리고 그토록 남몰래 비밀훈련까지 했건만...몇일 땀뺀녀석한테 져서야 너무 하잖소....막판에 압승을 거둬야 한다오....유원찬은 열혈 막판까지 비광이에게 져선 안된오...막판 그 후에도... --[09/12-15:18]--
estimation: 음 --[09/14-16:40]--
estimation: 음...유원찬과 한비광의 대결은 의외로 happy 하게 끝이나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둘은 이미 친구가 되어버린것 처럼 보이니까여......
찬이가 비광이를 따라 신지에 함께 가진 않을까여...??
어차피 문파에서 문주대접도 못받는데...에라 모르겠다 친구 따라 강남도 간다는데.....비광이랑 함께 신지로 가진 않을까여....
어째든...이번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나진 않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열강의 최종호까지 둘은 친구로 남아서....천마신군과 검황처럼....음..이둘이 적인가..??? 하여간 친구로 남을거 같습니다..
아무리 사파와 정파일지라도..... --[09/14-16:43]--
유운과봉: 잘못된게 있어요.. 저기 위에 의기관천이아니라 만환겁천하 입니다.. --[09/15-15:27]--
ohghwan: 매번 손님으로 들어와 글만 읽으려니 너무 미안하고......그리고 재밋는 글을 꾸준히 올려주시는 봉용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가입했습니다. ... 역시 만화는 거침없이 상상을 뛰어먼는 점이 후련하니 좋고요... 열혈강호는 만화의 이런 장점을 최대한 잘 살려주고 있어서 정말 재밋습니다. --[09/20-13:12]--
caesar1976: 다음호가 정말 기대되는군요....
항상 웃는 하루 되세요...!!! --[09/20-16:15]--
oberon97: 다음호가 언제나와요 ㅜ_ㅜ' --[09/20-18:55]--
CHOPIN3: 219호 업데이트 기다리며, 218호 읽은게 몇 번짼지 기억이 않나횸 ㅜ.ㅜ
하지만 열강독자들은 기다림에는 아주 익숙하죠 ^.^
일년에 네권 나올까 말까하는 걸 벌써 8년정도 기다린 듯하니....
이정도면 기다림의 내공은 가히 무림고수가 아닐지.... --[09/24-11:45]--
yujimun: 조회수 9999 스텟 제가 찍었어요 ㅋㅋ --[09/24-21:51]--
yujimun: 정말 잼나네여 --[09/24-21:51]--
슈비슈바: 치! 막판에 재밌어 질라면 끝나더라 꼭! 그러고 다음편을 보면
결과는 시시해! 그리고 또 그편 끝날무렵은 또 다음편이 궁금해 ㅡㅡ;;
어떻게된 조환지 ㅡ_ㅡ; ㅋㅋ 그래도 재밌는걸 어떡해?ㅋ --[09/28-14:24]--
구름이: 난.. 벌써 단행본32권을 기다리고 있다우..
언제쯤이면 나올런지~~~ --[10/05-12:08]--
bas: 정말 기다리기 힘드러요.......................ㅜㅜ --[10/08-11:02]--
구름이: 헤헤.. 오랜만에 들어와서보니 읽을것이 쌓였네요..
이제 32권이 나왔나? 11월 말에 나온댔으니까
오늘은 12월 1일이니까 나왔겠죠^^ --[12/0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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