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권 * 237회 * 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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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6-21 23:31 조회17,503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이젠 완연한 여름입니다.
훌렁훌렁 벗고(?) 다니는 몬트리올 거리의 가득가득한 여인네들을 보니 더더욱 실감이 납니다. 옷
으로 가린 부분보다 노출된 면적이 더 많은 요즘 여인들의 패션입니다. 아, 물론 다 그런건 아니구
요. ^^;
올 여름~
멋진 휴가 계획은 하나씩들 가지고 계신가요?
<이화 vs. 화린>
그녀들의 관계는 역시 ‘연적’이다.
사랑하는 이를 가운데 놓고 서로 자웅(?)을 겨루는 사이 말이다.
물론 약간은 복잡한 관계일수도 있겠다.
패운은 화린을 좋아하고
이화는 그런 패운을 흠모하지만
정작 화린은 패운 보기를 먼산 보듯 하니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연적이라는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화가 좋아하는 패운이 화린을 맘에 두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족한거다.
폭풍우같은 질투를 수반하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여자의 질투는 …. 무….죄…..? ^^;
진패운은 그런 이화의 마음을 통 몰라주고는(눈치도 어지간히도 없어요)
서둘러 한비광이를 잡으로 몸을 날려 사라진다.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이화를 어쩌지 못해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 화린.
진패운이 사라진 후…
제발 화린이한테 상처를 입히면 안된다는 간곡한 부탁을 뒤로 한 채 진패운이 사라진 후… 이화
는 싸늘하게 표정관리를 한 후 본색을 드러낸다.

이화의 눈가엔 차가운 살기마저 감돈다.
내 사랑을 가로채 가버릴지도 모를 여자가 지금 눈 앞에 있는데 그 정도는 기본!!
드디어 대결의 시작이다.
자신만만 + 살기등등한 이화
그리고 상대가 그럴수록 더욱 더 침착해지는 담화린
화린은 지금 온통 그 생각뿐이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벗어나느냐 하는 것.
대결 도중 적당한 틈을 만들어 도망치는 수 밖에는 달리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
창 창
슈 팟
차 킹
슈 악
카 가 각
카 앙
팟
온갖 의성어들이 동원되고
헛점을 발견한 이화의 회심의 일격이 들어간다.
그러나 간발의 차이를 만들어 피해내는 담화린
그녀의 눈썰미는 역시 무림 최고수급!!
점점 그녀들이 대결은 점입가경으로 치닺고 있다.
물론 이화는 살기를 띄고 공격하는 중이고
화린은 방어위주로 상황모면을 위해 틈만 노리는 상황이다.
그녀들의 대결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패운 and 운악vs. 비광>
“ 거기 그만 멈추지 못해 !! ”
도망치는 비광과 쫓아가고 있는 패운.
그리고 또 한 인물, 바로 천운악까지 가세한다.
어느새 쫓아와 비광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운악이다. 지름길로 왔나보다.
이쯤에서 천운악 공자의 명대사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다.
“ 하하핫! 네깟 녀석이 이 천하제일 미공자의 손을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
그러고는 냅따 들고 있던 부채를 날린다. 그러면서 받으란다.
“ 받아랏 !! ”
파 라 라 라 락
냉큼 피해보지만 이어지는 공격이 매섭다.
이번엔 피한게 아니고 얼떨결에 지붕에서 굴러 떨어지고 마는 비광.
지금까지는 지붕과 지붕을 통해 도망쳐 왔지만 이젠 땅에 떨어지고 말았으니 무수히 깔려 있던 연
비가의 무사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고 말았다.
앞, 뒤에는 잔뜩 몰려 있는 연비가 무사들이요…
지붕위에서는 천운악과 진패운이 내려다 보고 있으며…
게다가 그나마 빈 공간인 옆으로는 무심한 강물만 유유히 흘러가고 있으니….
이런걸 보고 진퇴양난이라고나 할까!
“ 에라이! 모르겠다 !! ”
강물을 향해 냅따 몸을 날리는 한비광이다.
그만의 절대특기인 초절정 경공의 힘을 빌리려는 거다.
그러나 역시 단번에 강을 뛰어넘기에는 강이 너무 너무 넓었다.
몸은 점점 떨어지고 급기야 강물에 비광의 몸이 닿으려는 찰라~~
파 아 앙
파 파 팡
물에 발이 닿는가 싶더니만 다시금 도약을 하는 한비광이 아닌가!!
마치 물위에 떠 있는 작은 바위라도 있어서 그걸 딛고 다시 경공을 펼치고 있는가 싶을 정도다.
“ 수 상 비 !! ”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해 물위를 걷는 상승 경공)
그런 장면들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는 수 많은 군중들…
그런데….
그런 탄복이 채 매듭지어지기도 전에
한비광은 바로 요렇게 되고 만다……

한비광이가 왠지 거시기한 수상비를 펼치고 결국은 첨벙첨벙 열라 헤엄을 치며 도망치고 있을때
들리는 벼락같은 외침소리 있으니 바로 천운악이다.
“ 이 자 식 !! 그따위 어줍잖은 경공으로 이 초절정 미공자를 따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더란
말이더냐 ? ”
“ 나의 비기 환봉종운공 을 보여주마 !! ”
그러고는 부채를 소리도 우렁차게 촤악~ 펼쳐든다.
그러고는 요렇게 날아간다… 잘 도 날 아 간 다 …

그래서 어쨌거나 강가에 떠 있는 나룻배에 무사히 착지하는 천운악 공자다.
이에 질세라 진패운 역시 기왓장을 연속으로 냅따 찬 후 날아가는 기왓장을 딛고 펼치는 경공으
로 천운악이 타고 있는 나룻배에 안착!!
이렇게 쫓고 쫓기는 대추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열라 어설픈 수상비 몇 걸음 하고는 바로 전투수영 모드로 들어가 가까스러 건너편 기슭에 다다
른 한비광이다. 보기보다 수영 실력이 꽤 좋더라~~~
<에필로그>
말그대로 추격전입니다.
도망치기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무림에서 ‘한도망’ 하는 한비광이지만…
진패운과 천운악이 동시에 쫓아오니 이번엔 왠지 버거워 보이는 비광입니다.
그나저나 지붕위에서 한창 대결을 펼치고 있는 이화와 화린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런지….
살기등등한 이화의 기세를 과연 담화린이 어떤식으로 막아내며 그 위기를 모면해낼 수 있을런
지….
<에필로그2>
이번회에도 역시 조금은 밋밋하게 스토리를 편집해냈습니다. ㅡ.ㅡ
핑계겠습니다만, 요즘 심신이 많이 고단한가봅니다…..
멋진 원작의 오묘한 재미와 이런저런 장치들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스토리만 옮겨적는걸 금기시하는 제가 요즘 이런저런 핑계로 조금씩 무뎌져 가고 있
습니다. 아………
<에필로그3>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좋은님들을 위해…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짐을 해봅니다.
다음번에는 뭔가 새로운 형식으로 더 재밌는 편집으로….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뭐 그런
거요. ^^;;
올 여름~~
모두들 멋지고 화끈한 에피소드 하나씩은 만드셔야죠? ^^

오늘딱 선으로 글올리내요 처음이예요..!!
--[06/21-23:59]--



올 여름~~모두 행복하게.....!! --[06/22-00:44]--




휴가 나올때 마다 꼭 들러서 보고 댓글 남겨야겠어요..
전직광부 흑풍회 홈피 있을때 부터 들른 것 같은데 오래됐네요..
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가요~ --[06/22-01:46]--

이번만은 댓글이라두 넣고 갑니당..^^ 봉용님 바쁘신와중에도
홈피 관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06/22-01:56]--




스토리업은 제 관점에서는 빠른 업보다 더 바라는 것이 없다는....
쥔장님 계속 수고....
--[06/22-13:42]--


역시 우리의 "천공자" --[06/22-14:28]--



양쪽팔 시뻘겋게 태우면서 훈련 받은것만으로도 충분한걸요? ^^;; --[06/22-19:06]--



몬트열강 식구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잃지않게 조심하세요~ --[06/24-19:32]--



상상은 독자들이 할 테니, 본래 연재된 대사를 쓰라고요.
변형도 정도껏 해야지, 참내 ~_~; --[06/26-08:53]--



--[06/27-22:29]--



일본온지도..언....3개월? 되가는군요..ㅋㅋㅋ 암튼..글 잘읽고 그림잘보고 본연으로 돌아갑니다....또 옵니다. 봉용나으리~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럼 이만..^^ 참...북풍님..말쌈..처럼....다들 건강하기 입니다..ㅋㅋ --[07/0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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