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권 // 257회 // 번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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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4-26 07:18 조회14,336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요 며칠
다빈치 코드라는 책을 읽었드랬습니다.
누가 우연히 건네준 한글번역본을 서둘러 읽은 후
원서를 사버렸습니다.
무슨 백과사전같습니다.
맨질맨질한 종이에 사진들이 골고루 있습니다.
앞으로 한 동안
다빈치 코드 영어판과 한 판 해야겠습니다. ^^;
읽어 보셨나요?
<257회>

<번천도>
혈뢰의 심기는 지금 몹시 불편하다.
그냥 간단히 끝날것만 같은 시작이었는데
여태 질질 끌고 있으니 말이다.
신지에서…
주군의 특명을 받고 무림에 나온 자신으로서는
필요이상으로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혈뢰는…
몹시 기분이 상해있는 상황인거다.
게다가 부하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구경(?)하고 있는 마당임에랴…
더 이상은 아니다…
혈뢰는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이쯤에서 끝을 내야만 한다…
맛뵈기로 커다란 내공 공격을 던진 후 혈뢰는 한비광과 진패운, 그 둘 모두에게 질풍같은 공격을
꽂기 시작한다.
그 엄청난 속도에 그저 비광과 패운은 이 한마디 뿐…
………….………. 빠 르 다 !! ……………………..
파 아 앙
그 순간이었다.
그들이 혈뢰의 공격을 감상(?)하며 그 빠르기에 대해 감탄하고 있는 그 순간이었다.
혈뢰의 칼에서 뭔가 변화가 생긴것은… !!!
피………..
피다………….
혈뢰의 번천도는 나란히 서 있던 진패운의 가슴을 어슷하게 베고 지나서는 비광의 왼쪽 허벅지 역
시 칼집을 내며 사선으로 왔다가 사라진다.

번 천 도 !!
그것이 바로 번천도였다.
지금까지 살짝 의심스러웠던 것 중 하나였다.
혈뢰의 칼에서 왜 칼날이 보이질 않는걸까…..
이제서야 비로소 그 의문이 풀렸다.
번천도라서 그랬던거다.
칼날이 자유롭게 들락날락하는…..
마치 자동우산처럼 길이가 늘어났다 줄었다…. ^^;;\
절대 번천도의 숨은 기능을 알지 못했던 비광과 패운은 혈뢰의 칼에 각각 상처를 입고야 마는
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혈뢰의 기대처럼 그다지 깊은 상처는 아닌듯 보인다는 것 정도… 하지
만 여전히 승기는 혈뢰쪽에 있어 보인다. 가뜩이나 내공도 다 떨어져가고 실력도 바닥이 나고 있
는 진패운으로서는 방금 입은 자상… 그리고 그에 의해 출혈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확실
히 좋지 않은 형국이다. 그에 비하면 비광의 상처는 아직까지는 경미하다고 하겠다.
쿨럭거리는 패운을 향해 냅따 뛰어 올라 정면가르기를 시도하는 혈뢰! 황급히 막아내긴 했지만
그 충격으로 인해 패운은 저만치… 한참을 뒤로 밀려나고야 만다. 뿐만아니라 한 주먹의 피를 토
해내기에 이르렀으니…..
……………..제..젠장. 기혈이 뒤틀렸어! ………………..
패운은 다시금 죽음의 그림자를 엿본다. 이대로 또 한 번의 공격을 받게 된다면 필시 죽고야 말것
같은 그 느낌이다.
지금 이 순간,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고마운가!
그래도 사파놈 어쩌구 저쩌구 해도 지금 자기를 도와주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닌가! 그래서 지
금 이 상황에서 패운은 비광의 도움을 한 번 더 받게 된다. 그야말로 목숨이 구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한비광과 진패운.
그 두 총각은 그렇게 허겁지겁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다할 변변한 공격도 해보지 못하면서….
질풍같은 혈뢰의 공격에 그저 막무가내로 피하거나 대충 막아내거나 아슬아슬하게 모면하고 있
는 중이다.
<에필로그>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혈뢰와 비광-패운의 대결…
물론 1:1로 했더라면 벌써 끝장이 나버렸을테지만
그래도 2:1이라고 ….
꽤 버티고 있는 두 사람이다.
물론 아직도 변수는 많다.
지금쯤이면….
화린과 이화가 거의 도착할 시간이 된듯도 하고….
비광이 뭔가 새로운…
그래서 혈뢰의 주의를 화악~ 잡아 끌만한
그 어떤 공격을 시도할 때가 된듯도 하다.
혹시 천운악 공자가 깨어나진 않았을까? ^^;
아무튼, 이제 그들의 대결이
서서히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이다.
과연 뒤이어 도착한 이화-화린까지 합세한 4:1의 대결국면으로 바뀔 것인지…
점입가경이다.


늘 감사히 보고 갑니다. 봉용님...!~~
37권이 나오길 기대하며..이번주를 보내면서...^^. --[04/26-12:26]--


먼 이국땅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당!!!글구 담에도 부탁 드립니당!!! --[04/26-13:20]--



--[04/26-15:33]--






빨리 이번주에 37권이 나와야 할텐데!!!! --[04/28-22:00]--


흥미진진하네요...기혈이 틀린 패운과 겨우 겨우 버티고있는 비광이!!
어떤 변수가 있을까...기대됩니다 ^ ^ --[04/30-11:45]--



담화린이 등장하여..못다한 승부를 보자고 합니다.. --[05/0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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