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권> 248화 서전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4-12-12 10:57 조회15,210회 댓글0건본문
<프롤로그>
이제 한달 정도면 더 견뎌내면…
한국에 갈 수 있습니다. ^^;
공식(?)일정은 1월 14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열강 한 회분 정도는 한국에서 편집해야만 하게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전극진-양재현 작가님들과 술 한 잔 하며 열혈강호의 미래와는 전혀 상관없는 수다 좀
떨어봐야겠습니당. ^^;
아…
그리고 이번 248회 역시 날림으로 갑니데이…. ㅡ.ㅡ
<지옥화룡>
“ 후후.. 이렇게 쉽게 마령검과 화룡지보를 손에 넣게 될 줄은 몰랐는걸? 고맙게 접수 하겠다. ”
흐뭇한 표정으로 혈뢰는 저벅저벅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시작하려는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며 엉금엉금 기었을게다.
지금 혈뢰의 발목을 움켜잡은 한비광의 파르라니 떨리는 손길이 애처롭다.
무림 고수들의 대결에서…
한 명은 서 있고 또 한 명은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하나는 손가락 하나 손상을 입지 않았고 또 하나는 엄청난 타격을 입은 채 가뿐 숨을 내쉬고 있
다. 조금전에는 잠시 기절도 했었다.
그리고…
지금…
위풍당당 서 있는 이가 있고… 그런 그의 발목을 겨우겨우 붙잡아보는 이가 있다.
그 다음엔 뭐가 어떻게 되겠는가.
…..
오뉴월 개처럼 묵사발 되는 일만 남지 않았겠는가.
“ 내 일격에 죽지 않는걸 보면 너도 제법이구나. ”
퍼 억
콰 앙
투 쾅
이번엔 머리에 아주 심한 충격을 입은듯 하다.
저 정도의 타격이라면…그리고 저렇게 멀리 날아갈 정도라면…게다가 멀쩡한 담벼락이 한비광의
날아 꽂히는 몸을 감당치 못하고 저렇게 산산히 무너져버릴정도라면…
지금 한비광은 거의 반은 죽은듯하다.
웬만한 고수였더라도
혈뢰의 일격에 이미 죽어버렸어야 하거늘…
지금 비광은 2차, 3차에 걸친 무지막지한 공격을….
그저….
몸뚱아리를 내놓은 채… 아무런 방어도 펼치지 못한 채…. 전부 받아들였지 않은가.
그래서 지금 저만치 무너진 담벼락 돌더미 밑에 깔려 있는것일테고…
그때다.
한비광이 의식을 잃는것과 동시에…….
혈뢰가 쥐고 있던 화룡도가 반응을 보인것은!!!
화 르 르 르 륵
그 뜨거운 불길을 어쩌지 못하고 일단 화룡도를 땅에 떨어뜨리고 마는 혈뢰다. 물론 엄청난 경악
을 동반한채 말이다.
“ 이… 이건? 지옥화룡의 기운 ? ”
………화룡지보는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다는 전설이 사실이었단 말인가? …………
……….. 그렇다면 저 녀석이 ………!
혈뢰는 당혹스런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 녀석이 바로 그 인물이란 말인가…
신지의 주군인 그 분이 그토록 찾아내길 원하는 자가 바로 저 녀석이라는건지….
이런저런 생각에 혈뢰는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할게다.
하여…혈뢰는 뭔가를 확인해봐야만 하겠다는 듯…한비광이 날아가 사라진 저쪽으로 다시 저벅저
벅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 화린 등장 : 혈뢰를 말리려 나선다.
2. 이화 등장 : 화린이를 대신하여 혈뢰를 막아선다.
3. 혈뢰 : 그런 이화를 먼산 보듯 하며 그냥 한 방 날린다.
4. 일단 둘은 몇 합을 교환한다.
5. 역시 이화는 혈뢰의 상대가 아닌듯…
6. 이화의 위기
7. 갸날픈 이화의 검을 박살낼듯 내리꽂히는 혈뢰의 거대한 도!
8. 그런 이화의 앞을 살짝 막아서며 혈뢰의 도를 제지시키는 진패운의 도!
“ 호오…. 제법이구나. 내 도를 받고도 밀리지 않을 정도라니… ”
“ 귀하가 누군지는 모르나 이제 그만해 두시오! ”
스윽~ 한비광이 뻗어있는 곳을 쳐다보는 혈뢰!
“ 확인해볼 일이 있다만 당분간 의식도 없을테니… 잠 시 놀 아 볼 까 ? ”
<에필로그>
이젠 그야말로 대격돌의 시작입니다.
늘(?) 그렇듯 비광은 일단 의식이 없는 상태이고…
지금 혈뢰는 진패운과 놀아보기로 합니다.
이화가 옆에 있으니 아마도 그녀 역시 패운과 협공을 펼치지 않을까요?
다음회 역시 대결장면들이 가득 수 놓아질 듯 합니다.
그들의 대결…과연 어떤식으로 이루어질런지..
또, 혈뢰는
아까부터 한비광이한테 뭔가를 확인해봐야 한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뭘 확인하려 하는 것일까요?
화룡지보는 그야말로 신지의 신물!
오직 주군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오직 그분의 핏줄을 이어받은 분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물건!
그렇게 알고 있는 혈뢰로서는 그래서 더더욱 한비광의 진정한 정체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지 않을
수 없는것이 아닐런지요… 과연 그런건가요? ^^;;
아참…
열혈강호 온라인 베타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세요? ^^;
ddival: 아주 잘봤습닌다..역쉬 열강은 잼꾼여
글구여.. 온라인 열혈강호는 실패작인것 같군여..열혈강호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죄가 될듯.. --[12/12-11:15]--
northwind: 잘봤습니다...짧고 간결하네요 ^ ^ --[12/12-11:41]--
발도제: 봉용님 수고하셨어요^^; --[12/12-11:58]--
cool1207a: 오예~
근데 좀 짧아요. 그래도 감사~~ ㅋㅋ --[12/12-12:04]--
진풍백칭구: 음. ㅋ 오늘은 무쟈게 짧네요 ㅋ ㅋ
곧있음 36권 나오겠죠? ㅋ 아 넘 기대되네요 --[12/12-12:48]--
longoh: 잼나게 잘 보고갑니다. --[12/12-14:42]--
비성도은하: 음.. 한비광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혈뢰가 확인할수 있는것은..
검마의무공인 흡기(천마탈골흡입공? 맞나?)밖에.. --[12/12-15:00]--
khmsmy8123: 오오오~
빨리 다음회도 올려주세요 ~ --[12/12-17:13]--
heirloom: 넘 재밌네요. ㅎㅎㅎ --[12/12-18:04]--
simonklee: 아쉽지망.. 잼나네욤 --[12/12-18:34]--
kissjin80: 넘 잼있는대..끝나서..ㅠ.ㅠ 담엔 빨리점 올려주세요^^* --[12/12-20:47]--
rhapsody007: 오호... 이젠 혈뢰가 본격적으로 대결을 하는군..캬캬 재밌겠다... 빨리 36권을 보고싶네...ㅋ --[12/12-22:10]--
쭈니: 베타서비스 어떻게 이용하는지?.../ --[12/13-15:46]--
hane01: 정말 잼나네요 ㅎㅎ 근데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담회에두 너무나 재밌는 스토리가 나오겠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12/13-19:22]--
winwlsrkd: ㄳ 정말잘봤어여 --[12/13-21:53]--
뽀록이: 화이팅 화이팅!! 머니머니해도 다음 카페보단 역시 몬트리올이 더 친근한 저입니다..물론 다음카페는 한번도 안들어갔지만..(귀찮다는 이유로 -_-;;)
매번매번 말로 하는 말이지만..-_- 몬트리올이 영원했으면 좋겟습니다^^* --[12/14-16:36]--
봉용: 몬트열강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갑니다. 적어도 열혈강호가 완결될때까지는요.. ^^;; --[12/15]--
angeljyd: 금방 올라 왔네여.....고맙습니다..... --[12/15-13:51]--
fbtjd: ^^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연말 하루하루 좋은시간되세요 ^^ --[12/16-09:13]--
뽀록이: ㅎㅎㅎㅎㅎ --[12/17-01:36]--
니맘이야: 전에는 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많이 달렸었는데... 요즘엔 좀 썰렁하네요.
스토리가 늦게 올라와서 그런가...? 저도 댓글 한동안 못달았는데 앞으로 댓글이라도 열심히 달아야겠네요... --[12/20-20:56]--
tokenid: 고수는 내공으로 화룡도의 불길을 억누룰수 있다는데. 혈뢰는 화룡도의 불길에 도를 떨어트리는군요. 충분히 잡을수 있는 고수 일텐데.. 아마도 전설의 실체를 처음 접하고 놀래서 그런거겠죠? --[12/24-11:26]--
tokenid: 매번 그렇지만.. 역시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진패운이 얼마만큼의 실력을 보여줄지...
혈뢰의 능력은 어느정도일지 궁금.. --[12/24-1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