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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회> 현음독고의 위력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7-08-09 23:06 조회13,730회 댓글49건

본문


열혈강호 스토리 310회
영챔프 2007년 16호



<프롤로그>



헉....
어느새 오늘이 9일?
조금전에 <극진과재현> 코너에 마감후기를 옮겨놓았습니다만...
양재현 작가님의 느낌은 ...
지금의 저의 그것과 ...
별반 ...
다르지 ...
않 ... 더 ... 이 ... 다 ...

잉....



<어느 엑스트라의 죽음>


장백산 근교의 어느 평화로운 마을이다.
저 아저씨는 누구신가?

‘ 선진문의 마용기 장로 ’

그렇다.
저 아저씨가 바로 당첨되셨다.
어디에?
바로...
현..음..독..고..
그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굳이 등장하신거다.


“ 장백산을 방문하신 이유가 뭡니까? 마 장로님 ”


은 총사는 친절하게 묻는다.


그러나 시원한 대답 대신 돌아온 것은...


해독제를 달라며...
현음독고가 발작을 일으킨다며...


퍼 억


끔찍한 의성어를 남기며...
얼굴이 그야말로 폭파되는 마 장로님이시다.
참으로 용..기.. 있는 등장이신 것이다.
그래서 이름 또한 ‘마용기’ 아니신가... ㅡ.ㅡ;;


저것이 바로 현음독고의 무서움.
그 놈들이 몸 안에서 기지개를 펴면... 발작을 일으키면...
숙주인 사람은 저리도 허망하게 신체의 일부분이 걸레처럼 터지며 죽는다는거...!!!


밑줄 쫘악~~~ 별표 땡야~~ 돼지꼬리 찌익~~


마용기 님의 용기있는 그리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넘어갑시다.



<괴개와 신지>



신지는 지금 또 한사람의 무서운 적을 만들었다.
바로 괴개다.
아들을 빼앗겼다는 울분을 참지 못하는 그다.
그래서 온 몸을 바쳐(?) 왠지 믿음은 썩 가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무공을 힘껏 한비광에게 전수해주고서는 그야말로 20년은 더 늙어버린 모습의 괴개다. 신지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말이다.


“ 난 죽기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 내 아들과 무림의 수 많은 이들을 가지고 놀고 있는 놈 들... 신지! 그 놈들의 정체를 꼭 밝혀내고야 말테다. ”


그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드디어 은 총사 일행은 괴개와 한비광을 발견한다. 은 총사가 급히 괴개를 찾은 이유는 바로... 아까의 마용기 장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인가 보다.



<에필로그>



뭔가 터질것만 같았던 309회와는 달리
이번 310회는 왠지 약간 숨을 돌리는 마당인것만 같습니다.


날씨도 덥고...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 고온다습... 끈적끈적한 기후.... 축축한 이부자리... 질퍽질퍽해진 피부... 쩍쩍 타들어 가는 입맛...


그래서일거라고....
익스큐즈 해봅니다.....

잉...

댓글목록

열혈강호님의 댓글

열혈강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합 아쉽게 3등이네용~!! 스토리 올라온거 보구 재빠르게 로그인해서 댓글남겼는데 아쉽네용 ㅎㅎ;
★작가님들이 현음독고 먹은 한비광을 그냥 살려두시긴 싫으셨나바용 ㅎㅎ; 삶과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숨고 고르기도 전에 현음독고에 고통에 시달려야 하다닝~역시 무림 통일의 길을 멀고도 험한가보네용 ㅎㅎ;

손세영님의 댓글

손세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는 스토리가 좀 짧네요.. 작가님들 먼 일 생기셨나? 아님 봉용님이?
비때문에 짜증나는 요즘... 열강때문에 그나마 사네요.. ㅎㅎㅎ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갠적으로 지옥화룡의 열기로... 현음독고가 죽을까나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은 있는데... 그렇게 쉽게 끝날 현음독고가 아닌 분위기로 진행되나보네요..

윤형준님의 댓글

윤형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글을 올리는군요^^요즘 댓글 경쟁이 좀 되나서 발붙일 틈이 없더라구요*^^* 장마 아닌 장마 탓인감^^;;현음독고 어케 풀지도 궁금 혹시 비광이 장가가나요~~ㅋㅋ

또르또르님의 댓글

또르또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M 10시에 확인했는데 10등이란 말인가!!
어찌됐건 양손안에 들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근래에 들었는데 현음독고가 정력에 좋다는 말이 있던데...
3달내내 하늘만 쳐다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힘쓴 나머지 용기님께서 돌아가신듯....

중요한것은 넘치는 것은 부족하니만 못하다!!
(한비광은 넘치는 정력을 과연 어떻게 이겨낼것인가?)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글은.. 어딘가 아쉬운...  마용기 장로님의 모습...ㅋㅋㅋ 스샷으로 한번 올라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잘 보았습니다..

비줴이님.. 옆에 사진은 저에요 ㅋㅋ 어디서 보셨나요.. 음... 그렇게 인기없는데 ㅋㅋ

hoohooa님의 댓글

hoohoo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매일 오다가 안오는날 스토리가 올라오는군요;;;;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이것참..^^;;

근데...예전부터 궁금했던게...왜 아직도 신지의 두목(^^;;) 소위 검마라 불리는 자는 자신의 혈육이 한비광인걸 모르는건지..그게 참;; 물론 알아선 스토리 전개에 좀 문제가 되긴 하겠지만요..^^;;
혈뢰가 살아돌아가서 보고한 것을 들으면 반드시 알 수 밖에 없을텐데 말이죠^^;;

토요일이네요~ 오늘 D-war 를 보러 가야되는데...한숨도 못잤네요..누워서 뒤척이기만^^;;

여행은...나름 즐거웠죠~ 그래도 한달 정도 다녀왔더니 적응하는데 며칠거리더란;;

어쨌든! 오늘도 너무나 잘 보고 갑니다~! 봉용님 좋은 주말 보내셔요~

땅쇠님의 댓글

땅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가는 잘..다녀오셨느지염? ^^;;
휴가가 길어서 이제 봤다눈..ㅋㅋ
현음독고가 그렇게 정력에 좋은가염??
어디서 사지??
ㅋㅋㅋ

트랜시아님의 댓글

트랜시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쩝 휴가는 잘다녀 오셨나요..ㅡㅡㅋ
전 어김없이 연구실.ㅡㅜ
그래도 밖에보다는 시원하다는.. 그거 하나만 위안삼고 지내는데..ㅡㅜ
비줴이님은 회사다니시느라 바쁘시겠어요..
휴가 복귀하면 밀린 업무에 흠흠;;; 비줴이님의 포스가 갑자기 느껴지는;;ㅡㅡ;

빠삐용님의 댓글

빠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짧은.....다음회를 더욱더 기다리게 만드는군..ㅡ.ㅡ;;;
휴가 가기 너무 애매한 날씨네요...ㅜㅜ 뽕용님은 휴가를????
늘 업데이트에 신경을 써주시는 뽕용님 수고요ㅎㅎㅎ

우끼네님의 댓글

우끼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독처럼 현음독고도 한비광의 몸 안에서는 오히려 약이 되는 건 아닐까요? 그러면 너무 뻔한 전개인가? 설마 주인공이 진짜로 죽을 것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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