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548화 === 검황의 결착, 한비광의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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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2-09 00:09 조회7,170회 댓글0건본문
열혈강호 548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결착>
여기서 결착을 본다.
그것이 바로 검황이 시도하려는 비장의 한 수다.
순식간에 기운을 변화시키는 검황. 이제부터는 결착이다.
동굴 주변의 수많은 검들이 일제히 허공에 떠올라 흔들거리기 시작한다.
족히 오십 여개는 되어 보인다.
드디어 시전한다.
"포 어 희 롱"
"어 관 두 전"
연거푸 두 가지의 무공을 펼치는 검황.
이미 한 차례 겨뤄본 두 사람은 상대방의 무공 수준 파악은 거의 끝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지주는 예상대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검황의 연이은 공격을 막아낸다.
일진일퇴 뭐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공격과 평범한 방어랄까?
애초부터 목적은 결착이었다.
이런 공격은 결착을 걸기 위한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그것을 검황도 알고 있고 지주 또한 잘 알고 있다.
지주를 향해 쇄도하는 검황.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가려는 거다.
“불 성 거 목 !!”
조금 전 두 번의 공격보다 훨씬 더 강맹한 기운의 무공이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지주.
마치 그물에 걸려드는 물고기를 보는 그런 기분이었을까?
허나 그것 또한 지주에게는 쉽게 피해낼 수 있을 정도의 공격이었다.
대신 이번엔 지주의 반격이랄까?
빠르게 빠르게 검황의 옆으로 근접하는 지주.
그 빠르기에 검황도 흠칫 놀라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단 지주의 공격을 피해냈다.
연이은 지주의 두 번째 공격은 그러나 조금 버거운 듯하다.
검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맨 손으로 그 검을 막아낸다.
덕분에 검황의 검은 조각조각 파쇄되고 만다.
이제부터는 지주의 대반격이 시작되려는 듯하다.
뭔가의 노림수가 통하려는 듯, 지주의 회심의 일격이 검황을 향하고 있다.
바로 그때다.
불쑥 나타나는 녀석 하나 있으니 바로 한비광이다.
자칫 검황이 당할 수도 있었을 상황에 느닷없이 끼어들어 지주의 공격을 막는다.
위기에 빠질뻔한 검황을 구해주러 나타났다기 보다는...
한비광 나름의 뭔가 한 방을 보기좋게 먹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듯 하다.
쩌 어 엉 !!
전혀 예상치 못했을 거라 생각했던 한비광이었겠지만 상대는 역시 신지의 지주다.
그리 큰 힘 들이지 않고 별로 당황스런 기색도 보이지 않고 막아내는 지주.
“쳇. 이거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피하네....!!”
아까비~~ 뭐 그런 심정의 한비광일까?
설마 그런 기습공격으로 신지의 지주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건 아니겠지?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
<결착>
여기서 결착을 본다.
그것이 바로 검황이 시도하려는 비장의 한 수다.
순식간에 기운을 변화시키는 검황. 이제부터는 결착이다.
동굴 주변의 수많은 검들이 일제히 허공에 떠올라 흔들거리기 시작한다.
족히 오십 여개는 되어 보인다.
드디어 시전한다.
"포 어 희 롱"
"어 관 두 전"
연거푸 두 가지의 무공을 펼치는 검황.
이미 한 차례 겨뤄본 두 사람은 상대방의 무공 수준 파악은 거의 끝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지주는 예상대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검황의 연이은 공격을 막아낸다.
일진일퇴 뭐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공격과 평범한 방어랄까?
애초부터 목적은 결착이었다.
이런 공격은 결착을 걸기 위한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그것을 검황도 알고 있고 지주 또한 잘 알고 있다.
지주를 향해 쇄도하는 검황.
드디어 본론으로 들어가려는 거다.
“불 성 거 목 !!”
조금 전 두 번의 공격보다 훨씬 더 강맹한 기운의 무공이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지주.
마치 그물에 걸려드는 물고기를 보는 그런 기분이었을까?
허나 그것 또한 지주에게는 쉽게 피해낼 수 있을 정도의 공격이었다.
대신 이번엔 지주의 반격이랄까?
빠르게 빠르게 검황의 옆으로 근접하는 지주.
그 빠르기에 검황도 흠칫 놀라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단 지주의 공격을 피해냈다.
연이은 지주의 두 번째 공격은 그러나 조금 버거운 듯하다.
검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맨 손으로 그 검을 막아낸다.
덕분에 검황의 검은 조각조각 파쇄되고 만다.
이제부터는 지주의 대반격이 시작되려는 듯하다.
뭔가의 노림수가 통하려는 듯, 지주의 회심의 일격이 검황을 향하고 있다.
바로 그때다.
불쑥 나타나는 녀석 하나 있으니 바로 한비광이다.
자칫 검황이 당할 수도 있었을 상황에 느닷없이 끼어들어 지주의 공격을 막는다.
위기에 빠질뻔한 검황을 구해주러 나타났다기 보다는...
한비광 나름의 뭔가 한 방을 보기좋게 먹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던 듯 하다.
쩌 어 엉 !!
전혀 예상치 못했을 거라 생각했던 한비광이었겠지만 상대는 역시 신지의 지주다.
그리 큰 힘 들이지 않고 별로 당황스런 기색도 보이지 않고 막아내는 지주.
“쳇. 이거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피하네....!!”
아까비~~ 뭐 그런 심정의 한비광일까?
설마 그런 기습공격으로 신지의 지주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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