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 503화 == 귀면갑 vs. 마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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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6-18 11:56 조회12,419회 댓글1건본문
열혈강호 503화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60618/맑고 더움
챔프 D 67호
<프롤로그>
무슨 생각일까요?
신지 수장이 담화린과의 대결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실력 차이는 엄청나보이는데 얼핏 보기엔 일진일퇴를 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진각성의 귀면갑을 착용하고, 게다가 귀면갑은 철갑을 두른 듯 담화린의 온몸을 보호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천하의 사술을 제압할 수 있다는 복마화령검 즉 마령검을 지녔으니 그 정도면 신지 수장 정도면 대등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그 두 사람의 대결이 어떻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이번 스토리입니다.
<일진일퇴>
휘리릭
촤아아
파아앗
쩌 엉
신지 수장의 검술은 그야말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잠시의 숨돌릴 틈도 주지 않은 연속 공격이다.
허겁지겁 방어를 해내고는 있으나 담화린의 수세는 확연하다.
한 번의 공격이 막히자 신지 수장은 조금 더 힘을 실어 연타를 날린다.
담화린은 이번에도 마령검을 쳐들며 막아낸다.
허나, 그 충격까지는 어쩔 수 없다.
고스란히 물리적 힘의 차이를 부담하며 그녀는 저만치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얼른 다시 자세를 잡고 신지 수장을 노려보는 담화린.
신지 수장의 몸은 여전히 허공에 떠있는 상태다.
바닥의 담화린은 반격을 시도한다.
마령검에 기를 모은다.
그러자 복마화경검이 하얗게 빛나며 주변에 벚꽃잎들이 흩날린다.
화 르 르
담화린은 지면을 슬쩍 치는가 싶더니 그대로 허공을 향해 기를 발사한다.
공중에서 빠르게 낙하하며 담화린을 향하던 신지 수장에게 발진된 마령검의 검기는 그러나 그에게는 별것 아닌 평범한 초식이었나보다. 살짝 비웃음을 날린 그는 나름 엄청난 기세의 검기를 정면으로 맞선다.
이러저리 검을 휘두르고 몸을 비틀며 담화린의 검기를 정면돌파하는 거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향해지는 그 어떤 것이라도 모두 부숴버리고 말겠다는 식으로 말이다. 웬만한 무림 고수일지언정 조금전 담화린이 마령검에 실어보낸 그 강맹한 검기를 쉽게 어쩌진 못했을 것이다. 허나, 신지 수장은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다.
그런 광경을 아래서 지켜보고 있던 그 수많은 무림인들은 그저 입이 딱 벌어질 지경이다. 저런 엄청난 실력자들의 대결을 목격하니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은총사를 비롯 장백산 무사들은 예전엔 절대 볼 수 없었던 담화린 아가씨의 저 놀라운 실력을 목격하는 현장이니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은총사는 역시 예리하다.
지금 더 대결은 절대 대등하지 않음을 한 눈에 간파한 것!
급히 명을 하달한다.
다시 진열을 정비해 아가씨를 구하러 가겠다는 것이다.
놀라기는 홍균 또한 마찬가지다.
흑풍회 대원들도 그녀의 눈부신 실력에 감탄하고 있을 뿐이다.
그 옆의 매유진은 그러나 은총사와 생각이 일치한다.
지금 저 대결은 막상막하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저건 어쩌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대로 놔두면 곧 담화린이 큰 위험에 빠지고 말 것이라는 생각 말이다.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
매유진은 한비광을 향해 소리친다.
어서 담화린을 구해주라고...
그러나...
한비광의 표정을 본 매유진은 섬칫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지금의 한비광의 표정은 어떠한가!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그의 눈은 한없이 이글거리고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콧잔등은 잔뜩 주름이 생겨있다.
그리고 어금니를 꽉 깨물고는 엄청난 분노에 어쩔줄을 몰라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몸은 얼음처럼 부동자세다. 손가락 하나도 까딱거리지 않으며 말이다.
그런 모습에 매유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
<신지 수장의 덫>
그렇게 몇 번의 칼 부딪침이 이어진다.
그때마다 굉장한 충격과 파열음과 함께 주변의 바윗덩이들이 깨지고 부서지고 있다. 일반인이 보기엔, 아니 웬만한 무림인이 보기엔 그저 막상막하의 대결이라고 보여지지만 고수급들은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그것!
지금 신지 수장이 담화린을 가지고 놀고 있다.
신지 수장은 대결 중에 한 눈을 판다.
저 밑의 한비광을 살피는 거다.
한비광은 그러나 여전히 망부석처럼 꼼짝도 하지 않은체 자기와 담화린의 대결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두 눈은 말할 수 없이 분노에 가득 차있지만 말이다.
수장은 생각한다.
작전이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이정도 보여주면 자신의 여자를 구하기 위해 막 달려들거라 생각했다.
허나, 저 놈은 지금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결이 대등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건가?
자신의 여자가 아직은 위험에 빠지지 않아서 그런가?
그렇다면... 작전 수정이다.
조금 더 자극을 높혀 보기로...
쩌 어 엉
힘껏 검을 찌르자 그 칼끝은 정확히 담화린의 복부를 가격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상대의 몸통은 걸레처럼 찢어졌어야 한다.
허나, 귀면갑으로 두른 그녀의 몸은 번번히 수장의 칼을 방어하고 있다.
단지 그 충격만큼은 어쩌지 못해 반탄력으로 인해 뒤로 물러서고 있을 뿐이다.
다시 땅에 안정적으로 착지한 담화린.
얼른 자세를 가다듬는다.
마령검이 다시 하얗게 빛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에 신지 수장은 감탄한다.
일종의 비웃음을 섞어서 말이다.
즉, 귀면갑의 능력을 새삼 인정하고 있는 거다.
진각성을 이룬 귀면갑은 그야말로 금강석과 같은 방어력을 갖춘 것!
그 무엇도 귀면갑을 뚫을 수 없다는 게 정설이다.
허나, 수장은 단 하나의 방법을 더 알고 있었다.
진각성한 귀면갑이라도 뚫어버릴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타 앗
슈 학
돌진이다.
접근전이다.
일단 허초를 날리며 담화린의 방어를 유도한다.
점점 다가서며 순식간에 그녀의 오른팔을 차지하는 신지 수장.
턱
우 두 둑
잡았다.
그녀의 오른 손목은 어느새 수장의 왼손아귀에 잡히고 만다.
힘을 줌과 동시에 담화린은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손목이 끊어질 것만 같은 고통이다.
조금 더 힘을 주자 마침내 마령검을 쥔 그녀의 손아귀가 벌어진다.
그 찰나를 놓치지 않는 수장.
재빨리 마령검을 낚아챈다.
이제 마령검은 신지 수장의 차지가 됐다.
동시에 또다시 벚꽃잎들이 흩날리기 시작한다.
화 르 르 르
허무하게 검을 빼앗긴 담화린.
신지 수장의 작전은 너무도 쉽게 성공이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진각성한 귀면갑을 뚫을 수 있는 그 방법은 바로...
마령검!!!!
마령검이라면 귀면갑을 뚫을 수 있지 않을까?
거침없다.
신지 수장의 손에 들린 마령검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담화린을 향한다.
그녀의 가슴을 향해 정확히 꽂히고 있다.
쩌 어 엉
과연 무엇이 어찌될 것인가?
그 장면에까지 이르자 비로소 한비광이 움찔하는 듯하다.
은총사의 염려는 형언할 수 없을 지경이다.
!!
!!
!!
<에필로그>
아무리 실력차이가 날지언정 적어도 지금의 신지 수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번번히 귀면갑의 방어력에 속수무책인 그가 택한 유일한 방법을 지금 실현하고 있다. 마령검으로 귀면갑을 뚫는 것!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 신물의 주인이 자신의 신물에게 당하고 말 것인가? 자신의 주인을 지키기 위한 귀면갑의 방어력이 마령검에 의해 뚫릴 것인가? 지금 마령검은 진각성을 하고 있는 것인가? 마령검인가... 복마화령검인가?
혹시...
진각성한 귀면갑과 대충돌을 일으킨 마령검이...
그 순간 진각성하지는 않을까?
귀면갑을 뚫는 대신 두 신물이 타협하지 않을는지...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냥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기나 할 밖에... ^^
전극진/양재현 작품
비줴이 편집/20160618/맑고 더움
챔프 D 67호
<프롤로그>
무슨 생각일까요?
신지 수장이 담화린과의 대결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실력 차이는 엄청나보이는데 얼핏 보기엔 일진일퇴를 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진각성의 귀면갑을 착용하고, 게다가 귀면갑은 철갑을 두른 듯 담화린의 온몸을 보호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천하의 사술을 제압할 수 있다는 복마화령검 즉 마령검을 지녔으니 그 정도면 신지 수장 정도면 대등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그 두 사람의 대결이 어떻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이번 스토리입니다.
<일진일퇴>
휘리릭
촤아아
파아앗
쩌 엉
신지 수장의 검술은 그야말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잠시의 숨돌릴 틈도 주지 않은 연속 공격이다.
허겁지겁 방어를 해내고는 있으나 담화린의 수세는 확연하다.
한 번의 공격이 막히자 신지 수장은 조금 더 힘을 실어 연타를 날린다.
담화린은 이번에도 마령검을 쳐들며 막아낸다.
허나, 그 충격까지는 어쩔 수 없다.
고스란히 물리적 힘의 차이를 부담하며 그녀는 저만치 바닥에 나동그라진다.
얼른 다시 자세를 잡고 신지 수장을 노려보는 담화린.
신지 수장의 몸은 여전히 허공에 떠있는 상태다.
바닥의 담화린은 반격을 시도한다.
마령검에 기를 모은다.
그러자 복마화경검이 하얗게 빛나며 주변에 벚꽃잎들이 흩날린다.
화 르 르
담화린은 지면을 슬쩍 치는가 싶더니 그대로 허공을 향해 기를 발사한다.
공중에서 빠르게 낙하하며 담화린을 향하던 신지 수장에게 발진된 마령검의 검기는 그러나 그에게는 별것 아닌 평범한 초식이었나보다. 살짝 비웃음을 날린 그는 나름 엄청난 기세의 검기를 정면으로 맞선다.
이러저리 검을 휘두르고 몸을 비틀며 담화린의 검기를 정면돌파하는 거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향해지는 그 어떤 것이라도 모두 부숴버리고 말겠다는 식으로 말이다. 웬만한 무림 고수일지언정 조금전 담화린이 마령검에 실어보낸 그 강맹한 검기를 쉽게 어쩌진 못했을 것이다. 허나, 신지 수장은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다.
그런 광경을 아래서 지켜보고 있던 그 수많은 무림인들은 그저 입이 딱 벌어질 지경이다. 저런 엄청난 실력자들의 대결을 목격하니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은총사를 비롯 장백산 무사들은 예전엔 절대 볼 수 없었던 담화린 아가씨의 저 놀라운 실력을 목격하는 현장이니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은총사는 역시 예리하다.
지금 더 대결은 절대 대등하지 않음을 한 눈에 간파한 것!
급히 명을 하달한다.
다시 진열을 정비해 아가씨를 구하러 가겠다는 것이다.
놀라기는 홍균 또한 마찬가지다.
흑풍회 대원들도 그녀의 눈부신 실력에 감탄하고 있을 뿐이다.
그 옆의 매유진은 그러나 은총사와 생각이 일치한다.
지금 저 대결은 막상막하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저건 어쩌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대로 놔두면 곧 담화린이 큰 위험에 빠지고 말 것이라는 생각 말이다.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
매유진은 한비광을 향해 소리친다.
어서 담화린을 구해주라고...
그러나...
한비광의 표정을 본 매유진은 섬칫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지금의 한비광의 표정은 어떠한가!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그의 눈은 한없이 이글거리고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콧잔등은 잔뜩 주름이 생겨있다.
그리고 어금니를 꽉 깨물고는 엄청난 분노에 어쩔줄을 몰라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몸은 얼음처럼 부동자세다. 손가락 하나도 까딱거리지 않으며 말이다.
그런 모습에 매유진은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
<신지 수장의 덫>
그렇게 몇 번의 칼 부딪침이 이어진다.
그때마다 굉장한 충격과 파열음과 함께 주변의 바윗덩이들이 깨지고 부서지고 있다. 일반인이 보기엔, 아니 웬만한 무림인이 보기엔 그저 막상막하의 대결이라고 보여지지만 고수급들은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그것!
지금 신지 수장이 담화린을 가지고 놀고 있다.
신지 수장은 대결 중에 한 눈을 판다.
저 밑의 한비광을 살피는 거다.
한비광은 그러나 여전히 망부석처럼 꼼짝도 하지 않은체 자기와 담화린의 대결을 그저 구경만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두 눈은 말할 수 없이 분노에 가득 차있지만 말이다.
수장은 생각한다.
작전이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이정도 보여주면 자신의 여자를 구하기 위해 막 달려들거라 생각했다.
허나, 저 놈은 지금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결이 대등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건가?
자신의 여자가 아직은 위험에 빠지지 않아서 그런가?
그렇다면... 작전 수정이다.
조금 더 자극을 높혀 보기로...
쩌 어 엉
힘껏 검을 찌르자 그 칼끝은 정확히 담화린의 복부를 가격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상대의 몸통은 걸레처럼 찢어졌어야 한다.
허나, 귀면갑으로 두른 그녀의 몸은 번번히 수장의 칼을 방어하고 있다.
단지 그 충격만큼은 어쩌지 못해 반탄력으로 인해 뒤로 물러서고 있을 뿐이다.
다시 땅에 안정적으로 착지한 담화린.
얼른 자세를 가다듬는다.
마령검이 다시 하얗게 빛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그런 모습에 신지 수장은 감탄한다.
일종의 비웃음을 섞어서 말이다.
즉, 귀면갑의 능력을 새삼 인정하고 있는 거다.
진각성을 이룬 귀면갑은 그야말로 금강석과 같은 방어력을 갖춘 것!
그 무엇도 귀면갑을 뚫을 수 없다는 게 정설이다.
허나, 수장은 단 하나의 방법을 더 알고 있었다.
진각성한 귀면갑이라도 뚫어버릴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타 앗
슈 학
돌진이다.
접근전이다.
일단 허초를 날리며 담화린의 방어를 유도한다.
점점 다가서며 순식간에 그녀의 오른팔을 차지하는 신지 수장.
턱
우 두 둑
잡았다.
그녀의 오른 손목은 어느새 수장의 왼손아귀에 잡히고 만다.
힘을 줌과 동시에 담화린은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손목이 끊어질 것만 같은 고통이다.
조금 더 힘을 주자 마침내 마령검을 쥔 그녀의 손아귀가 벌어진다.
그 찰나를 놓치지 않는 수장.
재빨리 마령검을 낚아챈다.
이제 마령검은 신지 수장의 차지가 됐다.
동시에 또다시 벚꽃잎들이 흩날리기 시작한다.
화 르 르 르
허무하게 검을 빼앗긴 담화린.
신지 수장의 작전은 너무도 쉽게 성공이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진각성한 귀면갑을 뚫을 수 있는 그 방법은 바로...
마령검!!!!
마령검이라면 귀면갑을 뚫을 수 있지 않을까?
거침없다.
신지 수장의 손에 들린 마령검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담화린을 향한다.
그녀의 가슴을 향해 정확히 꽂히고 있다.
쩌 어 엉
과연 무엇이 어찌될 것인가?
그 장면에까지 이르자 비로소 한비광이 움찔하는 듯하다.
은총사의 염려는 형언할 수 없을 지경이다.
!!
!!
!!
<에필로그>
아무리 실력차이가 날지언정 적어도 지금의 신지 수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번번히 귀면갑의 방어력에 속수무책인 그가 택한 유일한 방법을 지금 실현하고 있다. 마령검으로 귀면갑을 뚫는 것!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 신물의 주인이 자신의 신물에게 당하고 말 것인가? 자신의 주인을 지키기 위한 귀면갑의 방어력이 마령검에 의해 뚫릴 것인가? 지금 마령검은 진각성을 하고 있는 것인가? 마령검인가... 복마화령검인가?
혹시...
진각성한 귀면갑과 대충돌을 일으킨 마령검이...
그 순간 진각성하지는 않을까?
귀면갑을 뚫는 대신 두 신물이 타협하지 않을는지...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냥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기나 할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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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댓글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조이게하는 스토리~~~~~~~~~ 그러나 너무 짧아 아쉬운이 많이 남습니다.
매번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