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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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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밑천이 바닥났다.
서현이가 슬슬 지겨워하는 것 같다.
블럭쌓기도 몇 번하면 던져버리고, 퍼즐도 한번씩 하면 땡이고, 동화책도 몇 권 읽으면 그만이고,
기차놀이도 잠깐하고나면 기찻길 부수기에 바쁘다.
업어서 말태워주고, 거꾸로 들어올려 물구나무해주고, 침대 위에서 같이 점프하고, 노래틀어놓고
춤추는 건 내가 지쳐 그만하자고 한다.
뭔가 새로운 놀이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 같다.

우잉! 나도 심심하다.
뭐 재미난 놀이 없을까?



20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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