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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담에 마음 놓기] 199 - 봄비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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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득 뭔가 창문을 두드리는 걸 보니 봄비가 분명하다.
아닌 척 뒷짐을 지고 까치발을 하고 있지만 봄비가 명백하다.
엉덩이 무거운 녀석 몇몇이 마지못해 털고 일어나 떠날 차비를 한다.
그 놈들의 숨소리가 봄비를 옆으로 뉘이며 냉랭한 바람을 훅~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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