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마음을 놓다 2012 - 107 - 대체 왜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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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박사) 요즘 4년제 대학교수들은 공학인증이다 뭐다 해서 그래도 할 만했던 예전 같지 않고 너무 힘들어. 그 스트레스 다 감당하며 수업도 하고 연구도 엄청 해서 평가받아야 한 대. 그래서 난 연봉 10억을 준다고 해도 교수로 가지 않겠어.
(B박사) 40살 초반 넘어서 국립대 교수로 가면 사학연금 혜택도 못 받는데다가 월급도 박하니 교수로 오라고 해도 안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해.
(C박사) 전문대 교수는 연구실적 관련 스트레스는 없지만, 수업이 많고 또 입학생 모집하고 졸업생 취업률 지표 달성하느라 생고생 한다니 그냥 연구소 직원으로 있을래.
저분들.... 대체 왜 저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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