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마음을 놓다 2012 - 18 - 행복의 참뜻 > BJ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BJ 이야기

담벼락에 마음을 놓다 2012 - 18 - 행복의 참뜻

본문

 
사회지도층 혹은 소위 기득권층은 언론에 대고 습관처럼 말씀하신다.
학력, 배경, 출신 등의 조건 부족 때문에 능력이 있어도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이다.
 
허나, 최고 학벌과 튼실한 후광과 굳건한 혈통을 소유한 이들과
이미 출발지점이 다른 그들을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건 얼핏 정의롭지 못하다.
 
우주는 끊임없이 무질서한 혼돈의 질서를 지향하며,
인류 역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강제하는 불평등한 정의를 추구하며 발전한다.
그 불편한 진실을 얼마나 신속하게 포용하고 체화하느냐에 따라
소위 행복을 담는 그릇의 크기가 정해질 수 있다.
 
행복은 별게 아니다. 그저 발생가능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그래서 불행해지기 직전까지의 순간을 지칭하는 개념일 뿐이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BJ 이야기 목록

게시물 검색


Copyright © 2006~2024 BJ 열혈강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