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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공원(Parc 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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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차로 약 1시간... 사파리가 있다.
한국에서는 에버랜드에 있는 사파리에 가 본 기억이 있다.
다같이 큰 버스를 타고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맹수들이 있었다.
버스 창에 붙어있는 날고기를 먹으려고 버스로 달려들면 그게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소리 를 질러대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곳 사파리는 다르다.
자기 승용차를 몰고 들어가는 거다. 창문을 열어놓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천천히 구경한다.
물론 사나운 동물들은 우리에 갇혀있다.
대신 얼룩말이나 사슴, 소 종류의 온순한 초식동물들만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린다.

밴이나 트럭을 몰고 온 사람들은 아예 뒷문을 열어놓고 엉덩이로 걸터앉거나 트럭의 짐칸에 타고
정말 맘껏 사파리를 즐긴다.
흑... 부러웠다. 시설이 참 잘 되어 있더라.
사파리, 맹수들의 우리, 풀pool(연령별로 3군데), 곤충관, 코끼리와 말을 탈 수 있는 곳,
놀이동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
잔디밭 나무 테이블에서 점심으로 싸간 볶음밥과 잡채 등을 열어놓고 식사도 하고
서현이는 잔디 밭에서 실컷 뛰어놀기도 했다.
60불정도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놀다왔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서현이가 크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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