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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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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서현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밤 10시가 넘었으니까 쿨쿨 자고 있을거야. 저녁 7시만 넘으면 졸려서 못참는 서현이니까.

얼마나 예쁜 모습을 하고 자고 있을까?

서현아. 17층 이모야.

하루,이틀,사흘 벌써 서현이를 떠나 보낸지가 닷새가 넘어거고 있구나.

어젯밤에는 서현이의 꿈을 꾸었단다

서현이의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는 꿈이었어

문득문득 하루 일과속에 너의 모습이 끊이지않고 지나가고 있다.

거실 유리창엔 서현이가 비비대면 침자욱이 얼룩져 남아있고,너의 단골 장난감이었던 서랍엔 손잡이

가 반대로 끼워져 있는, 이런 모습들이 너의 빈자리를 더욱더 생각나게 하는구나

"서현아 뽀뽀"하면 작은 입술을 이모얼굴에 맞춰주었던....

서현아. 사랑스런 내 아기 서현아.

짖꿏은 얼굴로 웃집 수진이, 옆집 장혁이 단숩에 넘겨뜨려 반가움의 표현을 그렇게 했던

힘센 서현이, 너무도 보고싶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좀 더 예뻐해주고 좀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을 정리하며

엎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그리고 총명한 아이로 자라기를 이모가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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