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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룔 시내에서 자동차로 25분 정도 걸렸나싶다.
지금까지 많은 공원들을 다녀봤지만...그때마다 나름대로 다 특색이 있고 장점이 있고 그래서 다들 맘에 들었다.

오늘의 라쌀 공원 역시 마찬가지다. 날씨마저 기가막혔으니...더욱 더... 진작에 알아서...그래서 한 여름에 왔었더라면 더욱 더 좋을뻔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만한 분수 놀이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을 따라 굉장히 길게 공원은 자리잡고 있다. 한쪽 공원에서 구경한 뒤 다시 차를 타고 한참(?) 달려 또 다른 공원 놀이터에 도착한거다.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말끔히 가시는것 같다.

그냥저냥 집안에서 뒹굴뒹굴 할뻔 했었는데 덕분에 완전히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 박박사님-최박사님 부부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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