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지아 영화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옆 동네의 극장에서 환타지아 영화제가 열린다고 합니다...가 아니고 지금 열심히 열리고 있군요. ^^;

홍보용 책자의 표지 사진입니다. 대충 파라락 넘겨봤더니... 정말 환타스틱(?)한 영화들만 상영이 되는가봅니다. 웬 의사가 알몸인 여자의 목을 잘라 손에 치켜들고 있는 포스터도 있구요... 얼굴이 난도질 된 엽기 사진도 있네요. 표지의 집게 손을 가진 아이의 얼굴은 아마도 일본 아이겠지요? 플레이스테이션의 소니가 주협찬사인것 같구요...

반갑게도 우리나라의 LG 마크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곳 TV 광고에서는 LG와 현대 자동차만 봤습니다. 아무튼, 한국 영화는 6편이 상영되는듯 합니다. 아, 이중에서 저는 JSA밖에 본 영화가 없군요. 나머지는 물론 예고편으로는 다 봤슴다. ^^:

시간이 있거나 돈이 있다면 한번 가서 볼만도 한데...저는 안볼랍니다. 왜냐하면 시간도 있고 돈도 있지만....서현이라는 딸내미도 있거든요. ^^

다음에 몬트리올 영화제때나 한번 나가봐야죠.

- 공동경비구역 JSA
- 박찬욱 감독
- 플란더스의 개
- 봉준호감독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류승완 감독
- 섬
- 김기덕 감독
- 텔미 섬싱
- 장윤현 감독
- 반칙왕
- 김지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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