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1 직장인들의 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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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2-28 09:34 조회8,0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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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온갖 회의, 세미나, 포럼, 간담회, 워크샵, 보고회, 평가위원회, 자문위원회, 브레인스토밍, 브라운백 미팅, 성과발표회, 강연 등등에 참석한다. 그때마다 느끼는 점이라면 말 잘하는 전문가라는 사람이 참 많다는 거다.
그리고 일종의 눈치게임 분위기가 늘 조성된다. 누군가 입을 열고 그 입이 닫히기가 무섭게 또 다른 입이 열린다. 이때 두 개의 입이 동시에 열려 쫑 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목소리 큰 사람이 순서를 차지한다. 성량이 나름 갑이랄까?
아무튼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 말을 끊으며 치고 들어가는 현란한 테크닉 고수들의 목소리가 회의장을 난무한다. 나중에 듣게 되기도 한다. 그 사람은 한 마디도 안하던데 왜 불렀어? 그 인간은 쓸데없이 열심히 떠들던데 왜 불렀어?
그리고 일종의 눈치게임 분위기가 늘 조성된다. 누군가 입을 열고 그 입이 닫히기가 무섭게 또 다른 입이 열린다. 이때 두 개의 입이 동시에 열려 쫑 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목소리 큰 사람이 순서를 차지한다. 성량이 나름 갑이랄까?
아무튼 적절한 타이밍에 상대 말을 끊으며 치고 들어가는 현란한 테크닉 고수들의 목소리가 회의장을 난무한다. 나중에 듣게 되기도 한다. 그 사람은 한 마디도 안하던데 왜 불렀어? 그 인간은 쓸데없이 열심히 떠들던데 왜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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