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마음을 놓다 2012 - 60 - 보수와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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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3-20 23:47 조회2,689회 댓글0건본문
요즘 시절이 참 수상하고 요상스럽다.
보수는 그냥 70년대 국산품 같고 진보는 아이폰 같으며,
보수는 대한뉘우스 같고 진보는 나꼼수 같으니 말이다.
또한, 보수는 비싼 한우만 먹는 촛불시위 불참자 같고
진보는 값싼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무상의료 지지자 같다.
보수는 왠지 아랫목 구들장을 이고 있는 고집 센 촌로 같고
진보는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여행을 나서는 패기의 청년 같다.
맙소사~
진보와 보수가 좌파와 우파 테이블에 가더니 추파를 던지며 부킹을 시도하는 것 같다.
오, 마이 갓~ 날 째려본다.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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