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담에 마음 놓기] 164 - 리더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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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3-23 22:33 조회3,156회 댓글0건본문
흑룡해가 어느새 25%를 채워가고 있는 즈음에도,
정월 초 LG그룹사 임원이신 초빙연사님의
'리더'에 관한 열강이 진한 여운을 긋고 있다.
'좋은 리더'는 (일반조건) 지식, 책임감, 추진력을 갖춰야 하며 동시에
(필수조건) 정신적, 물질적으로 밑질 줄 아는 마음의 덕목을 지녀야만 한다고 하셨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리더가 되기도 하고 리딩을 받기도 하는 역할을 늘 동시에 하고 있다.
너와 나에 공통으로 해당되는 얘기라는 뜻이다.
그분은 이 한마디로 대미를 장식하셨다.
"돈으로 사람을 사라!"
잔잔한 충격파를 전해 준 일침이었다.
내 지갑의 돈을 꺼내든, 정당한 방법으로 규정한도에서의 공금을 집행하든,
리더는 부하 직원들에게 돈으로 뭔가를 보상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물질이라는 돈을 밑질 수 있을 때 비로소 정신적인 교감과 존경심을 얻을 수 있다는 말로 들렸다.
이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더구나 밑지는 장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쉽게 들 수는 있는 걸까?
지갑을 열까 말까 늘 고뇌하기 때문에 리더는 항상 외롭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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