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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속인터넷 전용선을 들여놨다.
예전에는 NetZero에서 서비스하는 무료 인터넷을 이용했드랬다. 56k 모뎀을 쓰는데 인터넷을 사용할때는 전화선을 뽑고 모뎀선을 꽂아야 했기 때문에 물론 전화는 사용불가 상태 !!

그당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월 40시간이었다. 속도는 무지하게 느렸지만 공짜라길래 꾸욱 참고 월 40시간을 꾸욱꾹 채워 썼었다. 그런데....그러던것이 어느날 10시간으로 팍~ 줄어든거다. 그 이상 쓰고 싶으면 새로 가입을 해서 월 14$ 정도씩 내라는거다.

흠....예상된 수순이었지만 막상 당하고보니 좀 그랬다. ㅡ.ㅡ
그래도 할 수 없지 뭐.... 그걸로 신청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어느날 갑자기 NetZero에서 편지가 온다. 우리가 너무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에 더이상 서비스를 해 줄 수 없다나 뭐래나.... 거참 !! 무제한으로 쓰게 해준대놓고 말야...

그래서 어제 새로운 고속인터넷 회사에 전화를 걸어 서비스 신청을 했고 오늘 아침 드디어 전용선이 가설된거다. VDN이라는 회사다.

1. 설치비 : 50$ + tax
2. 월사용료 : 약 40$
3. 랜카드 : 데스크탑용은 무료로 대여해주는데 노트북용은 무려 100$....

다행히 내 노트북에는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휴우.... 어제까지도 조마조마 가슴 졸여가며 느려터진 인터넷을 쓰다가 휙휙 넘어가는 페이지들을 보니 참 감개무량하다. 돈이 좋긴 좋은가보다. 돈을 들이니 이렇게 생활이 편리해지고 윤택해지니 말이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건가보다. ㅡ.ㅡ;

그동안 인터넷 문제 때문에 주영이가 집에서 제대로 사용하질 못하고 있었드랬다. 홈페이지에 올리고 싶은 글들도 많았는데 그냥 미뤄놓기만 했었고....기타 등등. 진작 설치할 것을.... 돈 몇 푼 아끼려고 참 답답하게 살아왔었나보다. 그래도 하나 하나 나아지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 될지니.... 그저 열심히 살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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