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담에 마음 놓기] 202 - 성적순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2-03-25 11:57 조회3,714회 댓글0건본문
행복은 분명 성적순은 아니라는 걸 가슴으로 이해한다.
허나,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성적순이라는 것 또한 수긍한다.
허나,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은 성적순이라는 것 또한 수긍한다.
이력서에 적는 대학교 이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웬만한 대학은 교수 채용 시 출신 대학에 따른 점수 차등이 명확하다.
회사 취업 시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며 소위 학력세탁도 큰 효력은 없다.
명문대와 지방대 이력서를 놓고 볼 때 눈길이 쏠리는 건 인지상정이다.
웬만한 대학은 교수 채용 시 출신 대학에 따른 점수 차등이 명확하다.
회사 취업 시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며 소위 학력세탁도 큰 효력은 없다.
명문대와 지방대 이력서를 놓고 볼 때 눈길이 쏠리는 건 인지상정이다.
애초에 모든 이들은 명문대를 가고 싶어 했다는 불편한 진실을 인정한다.
어떤 이유로든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뿐인 것이다.
젓가락질을 올바르게 해야만 밥을 더욱 잘 먹는 건 아니지만, 보기엔 좋다.
명문대 출신이라고 직장에서 일을 잘 하는 건 아니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고 지방대 출신이 일을 더 잘 한다고 어찌 자신할 수 있는지 불안하다.
자신보다 스펙이 월등한 이를 부하 직원으로 쓰기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부하는 조만간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 갈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다소 부족한 사람을 뽑으면 감지덕지하며 회사에 충성을 다한다고 보는 게다.
그렇다고 지방대 출신이 일을 더 잘 한다고 어찌 자신할 수 있는지 불안하다.
자신보다 스펙이 월등한 이를 부하 직원으로 쓰기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부하는 조만간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 갈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다소 부족한 사람을 뽑으면 감지덕지하며 회사에 충성을 다한다고 보는 게다.
무조건 최고 학벌을 우선시 하는 인사권자도 있고 그 반대도 물론 존재한다.
기껏 생색내며 고졸 사람을 채용한 후 대학 졸업장을 따게 지원한다고 떠든다.
결국 대졸 사람이 필요한 건지, 아니면 또 하나의 특혜인지 몹시 애매하다.
여전히 각종 지원서에 학력란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은 어쩌면 수험생 시절, 꼭 한 번 써먹는 말인지도 모른다.
여자들이 살 이야기를 금기 시 하듯 직장에서는 출신 대학이 거론되지 않는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은 어쩌면 수험생 시절, 꼭 한 번 써먹는 말인지도 모른다.
여자들이 살 이야기를 금기 시 하듯 직장에서는 출신 대학이 거론되지 않는다.
돌이켜 보니 화살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 왔는지는 중요치 않음을 이해하는 중이다.
단지 과녁에 오글오글 모여 꽂혀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논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