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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가 없어져도 챙겨주는 사람들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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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하나 배달되었다. 4년쯤 전에 업무상 일게된 중소기업 대표님이 잊지 않고 보낸 수건이다. 엽서엔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 열심히 뛰겠다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즉시 문자 한통 보내 기쁨을 나눈다. 매출 1조원 달성을 응원한다고 썼다. 늘 긍정적 사고와 실행력으로 어언 20년째 기업을 키우고 있으니 멋지다.

 

전 직장에서 업무로 만난이들이 적어도 700명은 넘는듯하다. 당시에는 그들이 내게 부탁할게 많고 아쉬웠기에 소통이 잦았었으나 그 직위를 떠나고나니 이제 연락되는 이는 매우 드물다. 서운함은 전혀 없다. 원래 인간은 그런것임을 알기에 괘념치 않는다.

그럼에도 이렇게 소식과 안부 전하며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살피는 분들도 있다. 그저 고맙다. 인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원수와 은혜는 잊지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목마를때 물 한바가지 건넨 분들께 갚을 기회를 고대한다. 우선 희망회로에 납땜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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