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글 다네요.

1. 포문걸의 후예
 
 - 일단 만화 속의 사실로 보면 포문걸이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아이를 낳았는지 안 낳았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아무 단서도 없음) 따라서 혈연관계 후손 존재 여부는 모름.
 
 - 다만 포문걸이 사용했던 화룡도가 현재 천마신군에게 있는 걸로 봐서는,
  천마신군이 포문걸의 후예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겠죠. 연대를 고려해도 그렇고요.

2.  팔대기보전은 무림에 흘러나온 8대기보와 그 주인들을 중심으로 무림인이 뭉쳐
    침공해 온 검종 신지세력을 패퇴시켰던 전쟁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포문걸이 신지 출신인지 아닌지도 아직 밝혀진 단서는 없네요.

3. 그냥 제 생각인데,
  - 무공을 몰랐거나 세력이 없었떤 천마신군 (검황의 대사 - 힘도 없으면서 의지로 세상을 바꾸려 한 사람)
    그가 정파의 위선에 대항하여 높은 무공을 가지게 된 계기가 포문걸과 화룡도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포문걸을 만났던 안 만났던 말이죠. 어쨌든 포문걸의 화룡도를 천마신군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가필드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써주셨네요 , ^^
포문걸의 후예는 없었을수도 있겠어요.ㅋㅋ
음.. 팔대 기보전은 신지의 내전이고 .. 그이후 무림정벌때 포문걸에 의해 패퇴했다고 하니 ..8대 기보전과는 별도 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천마 신군은 정파와 싸우는게 정파에 대항하는 힘. 즉 세력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아무튼 댓글을 보니 또 다른 생각이 드네요

신지에서 검종에 의해 통일된 후 검이 아닌 기보는 모두 신지에서 폐기했었는데, 신지가 무림정벌하러 나왔을 때 그 기보들이 무림에서 등장하여 신지의 무림정벌을 막았다죠.  그것이 팔대기보를 세상에 알린 팔대기보전.... 당시 신지는 화용도의 주인이었던 포문걸에 의해 패퇴되고 말았고요...
그 때 포문걸이 신지와 조약을 맺기를 기보 네개가 모이면 신지를 사찰할 수 있다고 한 거고요.

정리하면 팔대기보전은 신지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무림에서 일어난 거고 포문걸이 등장한 것이 팔대기보전입니다.
가필드님도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고요.

1. 영웅 포문걸은 무림인이 아닌지요?
팔대기보전으로 알려질 당시에는 무림인이었죠. 그 전에는 신지에서 나왔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영웅이라는 말은 후세 무림인들이 붙였을 거고요
2. 포문걸의 후예도 혹시 무림인중에 있지 않을까요 ?? 한비광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후예라 함은 자식들을 의미하는 지 제자들을 의미하는 지 애매하지만
자식들이 있었다해도 무림에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나봅니다. 포문걸의 자식이라고 나온 바가 없으니까요
그럼 제자들은 있는지... 포문걸이 화룡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천마신군이 화룡도를 들고 천하를 누비었으니 천마신군이 포문걸의 제자일 확률이 아주 높겠죠?
팔대기보전때 포문걸이 40살이었고, 천마신군이 현재 80이라면 포문걸과 천마신군은 60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포문걸 80살 정도에 20살의 천마신군에게 화룡도를 물려줄 수 있겠죠.
그리고 젊은 천마신군을 보필하던 고수들이 있었다던데 그 사람들이 포문걸을 따르던 사람들일 수도 있을 거고요.

천마신군의 본명이 포용택이니 손자뻘이라 볼 수 있겠네요.

아 만화책을다시 보니 제가 잘못 알고있었군요 .. 어떤 기보가 으뜸을 판가름하는것은 그냥 신지 내전이고
검종이 다른 무기를 폐하라고 했을데 무림에 흘러나왔던 기보들에 의해 무림정벌을 막았던것이 팔대기보전이라고 나와 있네요 .,.그당시 영웅 포문걸에 의해 폐퇴했다고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가필드님 도존팬님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