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이 올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굳이 거기서 계속 지키고 있을 이유도 없고..

기혼진도 뽀개졌는데..

영감님 이제 나오실 듯.

신지내 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추가 고수들이 후발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것에는 같은 생각입니다. 일단 쪽수가
맞아야 싸울수 있겠지요.

천검대나 흑풍회의 구성수가 얼마인지는 몰라도 한개 부대의
수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부대수에서도 많이 밀리는
상황입니다. 십대검존 휘하 천검대가 있다고 가정하면 철혈천검대
제외하고 9개가 더 있을수 있는 상황이죠.

일단 육대신룡은 온다는 징후가 없는것 같습니다. 한비광과
인연이 있는 육대신룡이라곤 진패운, 이화 마천휘, 천운악 정도
인데 고수라고 할수 있을까요?
마천휘를 예로 들자면 십대검존  아래인 위지흔보다도 동등하거나
한수 아래였지요. 이화는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 진패운정도 조금
도움이 될까요? 천운악은 알아도 안올것 같고.

육대신룡이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말씀하신 20위권
이내 고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너무 떨어진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열강 이전 내용유 보니 유원찬의 송무문이 흑풍회를 동령까지 호위하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그럼 유원찬은 신지로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진풍백은 유원찬 뒤를 따르고 있었으니 올수도 있겠지요.

유원찬이나 진풍백 제외하고 쪽수를 어떻게 맞출수 있을까요?
대장끼리 일기토로 끝낼수도 있고, 다소 무리일수도 있지만
한비광이 한명씩 싸워나갈수도 있겠지요.

지금시점에선 그것보다 전면전 양상으로 갈 확률이 높을것 같은데
쪽수를 어떻게 채울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추측으론 신지내부에서 채워야하지 않을까요?
검종이 강하긴 하지만 타 종파에도 검존을 제외한 고수와
동등한 실력자들이 존재할거라 생각합니다. 환존이나 침묵중인
장로들.. 그리고 백강이라 의심되는 망토남과 유세하.

그래도 부족하다면, 마지막 히든카드.  벽력자. 벽력자 폭탄이면
고수라면 몰라도 일반 부대원의 수는 감당할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