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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황, 천마신군, 검마, 한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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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2014-11-23 09:58 조회9,05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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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에 댓글을 달다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글로 올려봅니다.
 
검황과 천마신군이 신지출신이라는 건 너무 비약적인 생각아닐지...
검황이 신지에서 일어났던 일을 관준형한테 들어서 알고 있다고 했죠? 
검황은 정의의 사도와 같은 캐릭터라 거짓은 없고 오직 바른 말만함.

천마신군도 당연히 신지출신은 아닐듯...
신지출신이 검황과 어릴 때 막역지우가 될 수도 없으니...

그럼 20년전 검마 파티에는 왜 천마신군이 함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데
그건 검마와 어떤 특별한 관계에 있었던 듯... 
검황과의 대화에서 한비광을 가리켜 바보같은 그녀석의 핏줄이니까요 라고 말한 걸 보면...
그리고 천마신군은 현재 80살 정도 되어 보이는데
흑풍회와 함께 무림 정벌하러 다닐 때가 젊은 시절... 약 30세쯤?
그렇다면 50년전부터 무림정벌하러 다녔다는 것이 되니 검마파티보다도 30년전부터 무림 정벌한 셈인데
대립중이던 정파와 함께 검마와 싸우기도 껄끄럽고 더군다나 검마와는 어떤 특별한 관계에 있다면 더더욱...

저의 상상은 이렇습니다.
검마가 무림에 나왔다가 어떤 여인에 빠져서 살다가 한비광을 낳는다
이 때 천마신군과도 어떤 관계를 맺는다. 혹시 천마신군의 딸과 같이 살았다든지 뭐 그런거...
몇년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신지인이 나와 산다는 것을 알게된 정파 무림인들이 습격한다.
한비광 엄마가 한비광을 보호하다가 죽는 걸 보고 빡쳐서 검마가 된다.
폭주하는 검마를 막기 위해 천하 오절들이 다 나섰고 겨우 패퇴시킨다.
검마는 신지로 돌아가 검존이 된다.
검마는 마령검에 혼을 뺏겨 과거일은 거의 기억못한다. 자기 아들 이름도 잊어버렸다. 

그렇다면 천마신군은 대체 누구일까?
나이는 80살 정도, 검황과는 막역지우이고 현재는 사파의 지존
아마도 100년전의 포문걸로부터 화룡도를 물려받은 듯...
100년전의 영웅 포문걸이 그 때 바로 세상을 뜨진 않았을테고 30년 정도만 더 살았다면
얼추 열살 정도의 천마신군에게 화룡도를 물려줄 수 있을 듯...
천마신군이 자질만 보고 한비광에게 화룡도를 내어줬듯이...
그런데 왜 사파의 지존이 되었을까?
영웅 포문걸이 정파였다는 기록이 없는 걸 보면 포문걸이 사파계열이었거나 그 때는 정파 사파 그런 구별이 명확히 없었을 수도...
천마신군이 사파 지존으로 인정받는 건 원래 사파라서라기 보다는 정파 출신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지...
아니면 정파 출신이었지만 정파의 횡포를 바로잡기 위해 싸우기 시작했던 건지도...

그렇다면 검마의 신분은?
약 20년전 젊은 시절 신지로부터 무림에 나왔다가 어떤 여자에 빠져 숨어살다가 마령검에 폭주
숨어살았다는 건 상당한 위치의 신지인이 무림에 나와 살고 있으니 그랬던 거 같고... 
8대기보전이 검마가 무림에 나타나기 80년전이긴 하나 그래도 신지와 무림은 사이가 좋지 않았을 듯...
혈통으로는 신지 검종의 후예이며 대단한 잠재력의 소유자...
그 당시에 아마도 현재의 풍연정도 되는 신분이었을 듯...
오절에 패퇴하고 난 후 신지로 가서 검마가 신지를 검종으로 통일한 것은 아니었음
신지는 8대 기보전 이전에 검종으로 통일되어 또다시 내전을 막고자 검 이외의 8대 기보를 모두 폐기하라 명함
그렇다면 20년전의 검마는 소지주의 신분 정도였다가 신지로 다시 돌아가서 검존이 된 것으로 보임
물론 실력도 전혀 모자라지 않았을 거고....
검마는 마령검이 없어도 일대일로는 오절보다 강함... 
신공이 바보도 아니고 폭주한 검마를 보고 경외심을 느껴 신지로 귀의할리도 만무

정리하면 
검황과 천마신군은 신지출신이 아니다
검마는 현 신지수장이고 한비광의 아버지이다.
천마신군은 한비광의 외할아버지 혹은 외삼촌인 것 같다.
검마는 마령검 폭주로 기억 대부분을 잃었고 아들 이름도 잊어버렸다.

물론 모두 추정일 뿐입니다.

댓글목록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연은 신지수장의 혈육이 아닌 듯한 느낌
그렇지 않고서야 풍연을 밀고 있는 종리우 패거리들이 그렇게 한비광을 없애려고 발광하지는 않을 듯...
똑같은 혈육이라면 신지에서 자라나서 터를 잡고 있는 풍연의 위치가 한비광이 신지로 간다고 해서 흔들릴 리가 없을테니까요.
검마와 한비광은 특이체질에다가 종자 자체가 다름. 
무공을 경시하다가 화린이 만나고부터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던 한비광과
제대로 무공을 배우면서 성장했을 검마의 젊은 시절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듯...
게다가 검마 비급까지 익혔으니...
풍연도 그 체질을 물려받았다면 지금 정도가 아니었겠죠.
따라서 풍연은 검마 혈육이 아닌거 같습니다.
아니면 혈육이더라도 검마의 체질을 타고나지 못했거나...

100번째제자님의 댓글

100번째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마의 핏줄인 한비광에게 도종의 신물을 줘서, 적어도 검종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천마신군의 선수치기가 아니었을까 ?

도존팬님의 댓글

도존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 그럴지도요...
언젠가 신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하니까 광아가 빨리 성장해야 할텐데 라고 말했던 걸 보면....
저는 천마신군의 의중이 젤 궁금합니다.
검마와 한비광을 둘 다 잘 알고 있는 거 같은데 대체 왜 화룡도를 비광이에게 준건지...
한비광을 광적으로 편애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로 비광이의 외할아버지일까요?
신지 환종 출신인 백강을 첫번째 제자로 삼은 것도 그렇고...
아무튼 천마신군은 정말 신비스러운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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